관우가 화웅의 목을 조조가 건낸 술이 식기 전에 베었다 -> 정사에 없는 이야기(구라....)
적벽대전의 화계를 처음 이야기한 모사가 주유와 제갈량이었다 -> 정사에는 황개가 주유에게 말을 꺼낸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적벽대전의 연환계를 방통이 펼치고 제갈량이 화살 10만개를 얻어내고 동남풍을 불게해서 화계로 불태웠다 -> 정사에는 모조리 구라고 조조 진영에 전염병이 돌아 싸움에 패해 도망쳤다고 나옵니다
관우가 독화살을 맞았는데 화타가 그 독화살을 긁어내는 동안 바둑을 두었다? -> 화타는 독화살 맞기 10년전에 이미 듀금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도망치게 하다 -> 그런 일 없고 도망간 촉의 진지자리를 보고 쓰마의가 촉의 군률이 뛰어나다고는 함
....
이 뭐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나관중이 펼친 구라였더라구요....실망 가득!

글쓰시는 분은 삼국지연의가 가상으로 지어낸 이야기가 많다는 의미로 이야기하셨습니다.
돌아가는 촉군을 사마의가 추격하게 했는데, 촉군이 북을 울리면서 다시 공세하려고 하니 후퇴한 겁니다.
이전 장합보고 촉군 추격하라고 시켰다가 제갈량이 배치한 복병 만나서 죽게 만든 일이 있어서 사마의는 복병을 두려워해서 후퇴한 것이죠.
진지 자리를 본 건 그 후 일입니다.
그리고 국내에 나온 정사판본이 있나요?
김원중 번역본 하나 있는 걸로 아는데, 이건 배송의 주석을 거의 빼고 나온 거라서요.
저도 이것 때문에 완전히 번역된 일본책을 가지고 있거든요.
관우의 후예들은 방덕의 후예들에게 목숨을 잃었다(성도 바꿀정도 ㅠㅠ)
천하삼분지계는 제갈량 전에 지식인들이라면 다들 알던 이미 당대 유명한 논리였다.
촉으로 입성해서 천하통일을 꿈꾸는 것은 이미 한 고조 유방이 했다 등등
엄청 많죠. ^^
정사와 연의 차이가 좀 꽤 많이 나죠.
역사에 몇줄 안나오는 적벽대전을 엄청난 스펙타클로 만들었죠..
보면 라이벌전으로 구성을 합니다. 배틀물처럼
장비,관우가 있으면 여포가 있고
주유가 있으면 제갈량이 있고 ..
일부러 배치한겁니다.
실제 역사에서 주유랑 제갈량이 그닥 인연이 없어요..
그리고 여포도 장비,관우를 띄우기 위해 쓰는 장치로 씁니다..
스토리텔링으로 보면 기가막힙니다..
삼국지 연의 특징을 보면 역사적으로 대단한 인물이라도 캐릭터가 재미가 없으면 안키웁니다..
그래서 조조하고 유비하고 매치를 시킨거예요. 손권은 살짝 뒤로 빼고요..
그리고 자신의 유교적 관점을 소설에 테마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유비와 제갈량이 주인공으로 선정한거죠
웹툰이나 스토리 작가 지망생이라면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연구 해볼만 합니다.
근데 아직도 소설과 역사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_-...
우리가 아는 삼국지연의가 역사가 아니였어 라는 말이 벌써 40년이 넘은거 같은데 -_-;;;
삼국지연의는 야사가 아니예요...소설이에요..
야사라는 것도 정사로 받아들어지지 않는 역사를 말하는 겁니다.
정치는 생물이고 한때 잠깐 생각할수는 있죠. 더군다나 전국시대입니다. 시시가각 힘의 균형이 마구 바뀌는 시대예요..지금 현실정치 내일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데..무슨 중2병도 아니고..
조조의 위나라와 촉나라 국력에 차이를 보세요..라이벌이라고 생각 할수도 없어요.
정사도 역사서 이지만 진수가 생각하는 관점으로 쓴거거든요.
사람이 썻기 때문에 과장과 생략이 꽤 들어갑니다.
적벽대전도 역사적으로 풀이한거 찾아보세요. 유튜브에도 많으니깐..
삼국지연의처럼 스펙타클 한가요? 몇줄만 나온다는건 제가 비유로 든거고
소설에 비하면 역사적으로 비중이 없습니다.
왜냐면 그시대를 관통하는 큰 전쟁은 그 다음에 벌어질거예요..기억이 잘안나네요.
임용환 박사가 잘 설명한거 있거든요. 찾아보세요.
역사서는 기록이 목적이고
소설은 재미가 목적입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제가 삼국지 때문에 만나 본 중국 베이징대 역사학과 교수님도 중요한 전투였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임용한 교수를 드셨는데, 자국 역사 기준으로 누가 더 잘 알까요?
특히나 진수라는 사람이 쓴거잔하요. 나중에 배송지가 주를 달았고요. 그럼 그 역사서를 쓴 시대와 그사람의 성향을 보고 해석을 해야하는 겁니다. 역사로 보려면 최근 연구한걸 토대로 해석을 해야합니다.
가령 삼국사기도 김부식이 주도 해서 만들었잔하요. 그럼 역사적으로 김부식이라는 사람을 감안해서 역사서를 해석을 해야하는 겁니다.
역사기록물중에 객관성의 정점을 달린 조선실록도 기록한 시대적 배경을 보거든요.
또 예를 들어서 오륜서로 유명한 쌍도수 칼잽이 미야모토 무사시
기록만 보면 전설에 도장깨기 무사 잖아요 ㅋ
그런데 일본 역사학자가 수년간 추적조사를 해봤더니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죠.
공부하셨다니 질문 하나 드릴께요
왜 오나라는 적벽대전때 5만(저는 2만 몇천으로 알고 있습니다) 밖에 군대를 모을수밖에 없었을까요?
적벽대전에 결정타였던 전염병은 갑자기 왜 일어났을까요? 전에는 없던 전염병이..
전염병 났다고 부랴부랴 왜 철군했을까요?
그리고 진수가 쓴 게 왜요?
진수는 촉 출신 위나라 사람이고, 정사 삼국지는 국가에서 시킨 게 아니라 자기 개인 활동으로 쓴 겁니다.
오히려 내용이 엄격해서 개인이 쓴 거지만 정사로 인정하고 있는 거고요.
진수 기준에서 내용이 이상하다는 건 다 쳐내고 쓴 거라 내용이 너무 적다보니 나중에 왕의 명을 받은 배송이 주석을 단 겁니다.
최근 연구한 걸 토대로 해석하라고 하시는데, 저도 최근 연구 기준으로 하는 겁니다.
뭘 다르게 본다는 것인지요?
제가 쓰다보니 추가로 다셨군요.
쓰신 글에 답변하자면 2만명은 당시 오군이 가지고 있던 최대 병력 맞습니다.
그런데, 대치가 지속되면서 오가 지속적으로 군사를 모집해서 적벽대전때까지 5만으로 늘인 겁니다.
근데, 왜 그래도 5만밖에 못 모았느냐.
간단합니다.
당시 오나라는 양자강 이남의 강남지역 대부분을 못 쓰고 있었습니다.
중국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실제 강남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한 건 수에서 송대입니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늪지대라 사람이 살 곳이 못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살 수 있는 지역 대부분은 양자강 근처 이남 정도 땅입니다.
보통 삼국지의 지도라고 나오는 것은 오의 영역이 남쪽으로 크게 나와 있는데, 실제로는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보기보다 인구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오는 당시 나라가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중앙집권에 가까운 위나 촉과 달리 오는 호족중심이라 징병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다음, 전염병인데, 이건 갑자기 일어난 게 아닙니다.
그냥 그 지역의 풍토병입니다.
풍토병이란 게 그 지역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걸리다보니 몸이 적응해서 별로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지만, 위군은 북쪽에서 온 사람들이라 풍토병을 처음 접하다 보니 문제가 크게 발생한 겁니다.
그리고 전염병 발생했다고 부랴부랴 철수한 것도 아니고 전투에서 대판 깨져서 철수한 건데요?
혹시 정사 조조전만 보고 쓰신 건가요?
이건 정사 삼국지 연구하면 바로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아시고 쓰시는 건지 아니면 모르시고 쓰시는 건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객관성에 세계 최고 수준인 조선실록조차 그 의도가 뭔지를 봐야하는 마당에..
진수가 객관적인지 아닌지 그걸 누가 판단합니까? 역사학자는 진수가 쓴걸 토대로 여러가지 비교하면서 과학적인 방법까지 동원해서 계속 밝혀내는게 역사학자들 일입니다. 진수가 쓴게 정확하다는건 함부로 판단할수 있는게 아니예요. 역사학자마다 해석이 다 다르겟죠..
역사학자마다 해석이 다른이유도 그때 객관적으로 입증할 자료가 턱 없이 부족해요. 무려 천 몇백년전 일이예요.
그런데 진수가 객관적인거 같으니 정사삼국지는 무조건 팩트다!! 이건 역사학이 아니죠..
중국 베이징에 산다고 그 역사학자가 삼국지역사에 전통할것라는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중국에서 동북공정 우기는데 동북공정이 맞다고 봐야 합니까?
미국 사람이 로마역사를 계속 연구하면 로마역사에 많이 아는 사람이 되는거지..
역사학에 국경이 어디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미야모토 무사시 예를 든거예요.
임용한은 토멘사로 유명한 역사학자입니다. 삼국지 설명을 쉽제 잘 설명하는 걸로 유명해서 추천한거예요.
임용한박사가 이사람이 100% 맞아요 라고 하는게 아니고요.
님 정도 지식이면 임용한 박사하고 토론 하셔야 할것 같네요..
저는 해석이 다양하다는 걸 말하는거예요.
님은 역사학도 인거 같아서 님께서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를 이해 합니다.
님께서 연구한걸 토대로 말씀하시는거니깐요
그리고 역사에 해석이 다양할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를 위해 정설, 통설, 다수설이란 게 존재합니다. 연구할 때 다양하다고 그냥 두지 않아요. 학자마다 이건 정설이나 통설이다, 나는 이런 이유로 다수설이나 소수설을 지지한다고 논문이나 저서에 밝힙니다.
그런 걸 보고 판단해야지, 다양한 해석이 있다고 말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전 삼국지 게임개발을 위해 삼국지를 공부한 거고, 그걸 위해서 중국과 일본에 가서 자료 찾아보고 왔습니다. 물론 정사 삼국지와 관련 논문도 가지고 있습니다.
님께서 더 최근 연구 한 논문을 근거로 말씀하신거니 제가 아는 것보다 훨씬 정확하다는 걸 인정할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댓글을 읽어보니..제가 하고자 한말은 소설과 역사는 다르다 나관중은 천재다 라고 말하려했는데
적벽대전에 턱 걸려서 다른 댓글로 논쟁 하고 있었네요 -_-
제가 제시한 게 맞는지 찾아보고 긍정하거나 아니면 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제시하셨으면 끝났을 일인데, 다른 글만 쓰셨기 때문에 이렇게 길어진 겁니다.
제가 진수 삼국지를 아주 객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한 이유는 예전 삼국지관련 보던 책에서 당시의 중국의 군사행정력, 인구, 생산력 등등 나오는 책을 본 기억을 바탕을 해서 그렇거든요.
저의 지식은 거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래전에 제가 본 책의 정보가 100% 맞다고 할수 없고요.
그 사이에 역사학이라는게 유물로 발견한 새로운 사실과 다른 기록물들과 교차검증으로 새로운 해석이 등장하잖아요.
어떤 논거의 기준으로 진수 삼국지가 객관적이라고 인정을 받게 되었는지..
따지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저한테 새로운 지식이거든요..님께서 바쁜데 댓글로 시간 뺒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출처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알아서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교차검증은 진수의 삼국지에서 직접 이뤄집니다. 삼국지는 일반적인 사서가 아니라 기전이기 때문에 인물별로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적벽대전만하더라도 조조전뿐 아니라 손권, 주유, 황개전을 같이 봐야 전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후한서, 자치통감, 화양국지 같은 사서를 통해 교차검증이 가능합니다.
무력 92!!!!
하지만 실제로 하후돈은 싸움에서 딱 한번 이겼습니다.
글구 무력캐도 아님 ㅋㅋㅋㅋㅋ
하후돈은 지금으로 치면 보급장군이었는데, 보급행정 하나는 기가 맥히게 잘해서 조조가 그렇게 아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웃기는 게 하후돈 애는 엑셀 하기 싫어서 조조한테 뿌에엥 후돈이도 전쟁 할끄야 하면서 때 써서 전쟁에 수시로 나가고 매번 깨지죠.
그래도 늙으니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객관화가 돼서 더이상 전쟁에 안 나가고 행정과 보급만 기깔나게 합니다.
하후돈이 이긴 전투는 단 한번인데....
밤에 야습을 하려 했는데 적군이 지레짐작 놀라서 도망 치다가 자기 부대들끼리 동선이 꼬이면서 서로 살육을 합니다.
밤이라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니 하후돈 부대와 촉이었나 오였나 군대가 서로 엉켜서 싸우는데....
해가 뜨고 나서야 하후돈은 얼떨결에 이긴 걸 압니다.
개그 포인트는 자기도 자기가 이길거라 생각을 안 한건지 해가 떠도 상황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싸워야 하는 줄 알고 돌격 이러다가 뒤따라온 조인이 “너 이긴거야 임마. 그만혀~” 라고 해줘서 그제야 이긴 걸 압니다.
정사에 기록된 하후돈의 유일한 1승 ㅋㅋㅋㅋㅋㅋ
연의는 민간에 사람 입으로 전해진거...
정확한거야 국가거긴 하겠지만...
현실에서 보듯 국가도 거짓말을 한다는건 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