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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엄청나네요 72

139
2024-01-30 02:19:35 수정일 : 2024-01-30 02:22:58 112.♡.56.53
오라질

제목만 보고 이쁜 여자 주인공의 머릿속 판타지 같은 얘기겠지 괜히 의심병 걸려서 여태 보지않았는데요, 


제 편견이었네요 ㅠ


이번 주말에 별 생각없이 틀었다가 너무 놀랐습니다, 


우울증을 이렇게 근거리에서 다룬 드라마는 전세계 통틀어서도 처음 본것 같아요


드라마에서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서 우울증을 표현해준것 같아서 너무 놀랐습니다


우울증이 어떤병인지 세간에 알려져있지않고 보통은 "마음의 감기"라고만 생각하니까


아주 가벼운 병이고 병원에만 가면 가볍게 낫는다는 식의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난치성 자살병이고 절대 혼자서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의 수렁과 인지왜곡, 일상과 인간관계가 파탄나고 끝도 없는 처짐이 있다는 것.. 


얼마전에 우울증 책을 내면서 사람들이 모르는 이런 우울증의 모습을 알리고자 무던히 애를 썼는데


드라마에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돼있었어요


박보영이 우울증 환자치고 너무 힘이 넘친다는 것 외에는 정말이지 우울증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달리는 차에 뛰어들려고 하는 장면은 너무 리얼했어요. 제일 무서운 게 저거거든요. 


우울증 심한 사람이 사고가 나는 경우는 그냥 본인이 삶을 포기하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죽으면 편하겠다' 는 생각으로 행동하는거라 어찌보면 자살에 대한 환상 느낌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몰입해서 힘들 정도로 푹 빠져서 봤습니다. 


저희 집사람도 우울증을 앓았는데 1화의 오리나처럼 "언니가 대체 뭐가 부족해서 병에 걸렸어" "기운내서 뭐라도 해" 이런 이야기에 힘들어했고


민들레처럼 병원 직원이었으며 일하느라 혹사당하는 입장이었거든요


거기에 더해서 병동도 하얀병원과 명신대병원 두 군데 다 정말 있는 병원이랑 똑같았어요


다른건 의사 정도.. 


의사는 저렇게 친절하거나 공감이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중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 현실은 영원한 고통 같은 느낌으로 투병하는 시간이 느리게 갔습니다. 


그래도 그런것은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 들고요


인기 드라마 게다가 탑배우들이 연기하는 작품에서 이렇게 본격적으로 정신건강과 우울증을 다뤄줘서 너무 고맙고 드디어 우울증 인식이 바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쁩니다. 

오라질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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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2]
오잉또잉l
IP 211.♡.103.12
01-30 2024-01-30 02:21:47
·
한국도 우울증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할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아직까진 병원 다닌다고 하면 색안경 끼고 봐서요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2:38:22
·
@오잉또잉l님 이정도면 사실상 우울증을 메인으로 다룬 작품인데 이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에 우울이란 말이 들어가면 흥행이 안되니까 지금 제목과 구성이 사실상 최고로 노력한것 같아요
요르디코프
IP 210.♡.31.99
01-30 2024-01-30 09:49:20
·
@오잉또잉l님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사회 중 하나인 나라에서 우울증에 대해서 얘기도 못하고 다닌다니 정말 넌센스죠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2:40:12
·
@장군멍군님 정신질환과 우울증을 다루다가 흥행참패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렇게 대담하게 좋은 작품 기획하고 제작한 것이 참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여서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데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네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2:54:44
·
@장군멍군님 웹툰이 원작이라고 알고있는데 네이버스토리앱으로 결제해서 볼수있나봅니다
달려라황니
IP 121.♡.78.158
01-30 2024-01-30 02:27:57
·
너무 착한 공익 드라마일거 같아서 안봤는데, 보고싶어 지네요. 감사합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2:42:12
·
@달려라황니님 저도 제목에 선입견이 좀 생겼었는데 막상보니까 제목도 뜻이 있었더라구요. 알고보니 정말 잘 지은 제목이었네요
알랑방9
IP 116.♡.225.181
01-30 2024-01-30 02:35:29
·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드라마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2:42:49
·
@알랑방9님 박보영도 정말 병원 직원처럼 어마어마한 연기 보여주고 감복했습니다.
그녀가좋다
IP 218.♡.147.207
01-30 2024-01-30 02:43:11
·
정말추천합니다. 글쓴이의 말씀처럼 우울증에대해 많이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1편이 젤 재미가 덜하고 그후에는 순삭입니다 ㅋㅋ
1편만 참고 넘기시죠^^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2:53:52
·
@그녀가좋다님 조울증 우울증 공황장애 부분을 이렇게 잘 다뤄준 제작진에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9화부터는 조현병도 다루고 있는데 무거운 주제를 기가막히게 잘 소화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2:55:48 / 수정일: 2024-01-30 02:56:01
·
@돌고양이님 그부분도 짠했습니다. 효녀라 엄마가 해준 쑥개떡을 여기저기 가져다주지만 주변 반응은 싸늘하고 본인은 싫은 기색을 낼수없어서 속으로 끙끙 앓는 것이 전형적인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장치였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블랙이
IP 50.♡.20.57
01-30 2024-01-30 02:50:25
·
저도 아내와 함께 보며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몇 십년 전에 아이들 키우며 힘들었을 때, 제가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점을 얘기했을 때, 아내가 어느 부분에서 힘들었을지 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2:57:21
·
@블랙이님 육아와 집안일, 회삿일, 주변인들의 기대, 세간의 시선,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한 애를 누가 간호사로 쓰고싶어하겠니?" 이런 대사에 모든것이 녹아있었습니다.
phones
IP 114.♡.195.90
01-30 2024-01-30 03:11:03
·
내용이 후반으로 가면서 너무 무거워져서 보기가 힘들었는데. 그렇게 무거운데도 계속 보게끔 만드는게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몰입도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우울증이 걸린건 아닐까 생각도 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3:14:45 / 수정일: 2024-01-30 03:15:11
·
@phones님 저도 너무 힘들게 보는 중입니다. 저는 화면과 소리만이 아니라 그 장소의 냄새 응급실 알콜 냄새 이런게 떠올라서 너무 힘드네요.

병원 베드 이런거도 너무 싫어요. 감촉하고 쇠의 차가운 느낌 이상한 저질 가죽 베개 지친 직원분들의 무표정한 응대 이런것들이 떠올라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3:17:41 / 수정일: 2024-01-30 03:21:39
·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 극복하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저희집도 환자였던 집사람은 중도에 포기했고 저만 보고 있네요. 우울증은 자각이 안되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못가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인것 같습니다. 예방과 처방 관련 여러 제한을 풀어서(일부 법은 최근에 바뀌었는데 일선의사가 모르는 상태인 지경이예요) 초기에 병을 발견하고 다스릴수 있도록 인식과 제도가 바뀌길 기대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4:03:11
·
@뿌뽀님 민들레쌤 행복 찾는 과정이 또 심금을 울리네요 ㅠ
므루
IP 115.♡.86.139
01-30 2024-01-30 04:24:02
·
마지막쯤 박보영이 창문앞에 앉아있을때 우울증이 이런거구나 가장 깊게 느껴졌어요. 행복한 것 같은 일상속에서도 저렇게 문득문득 깊게 내려앉게 되는거구나 하고요.
말로만 공감하는게 아니라 약간이나마 간접체험으로 조금더 깊게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05:26:45
·
@므루님 우울증이랑 참 거리가 멀어보이는 배우인데 잠만 자는 과정, 병식이 없고 병을 부정하는 모습, 치료에 대한 저항, 직장 걱정 등등 실제 환자를 보는것만 같더군요. 우울증 환자치고 기운이 넘쳐보이는것만 좀 다르다 싶었고 그외에는 정말 설득력있게 우울증을 그려낸 것 같습니다
mukgosoon
IP 175.♡.22.148
01-30 2024-01-30 05:30:09 / 수정일: 2024-01-30 05:35:40
·
재미있게보고 아 전 웹툰원작도 다읽고 드라마로도 재미있고 공감있게 봤어요.참 웹툰 읽고 느낌점을 쓰고싶은 말은 많지만 다 담지 못하겠어요 드라마도 웹툰도 재미있게 시청하고 읽은 수작이였어요.일상생활에 누구나 겪을수있고 공감할수 있는내용이여서 많이 와닿았어요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34:12
·
@먹고순님 어느병이나 힘든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우울증은 주위의 시선이 더 무서운 느낌이어서 감춰져있던 주제를 다뤄준 드라마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원작이 괜찮다니 책이랑 주문해서 같이 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明天]
IP 112.♡.155.9
01-30 2024-01-30 05:46:12 / 수정일: 2024-01-30 06:39:42
·
매회의 에피소드들은 다소 무겁고 힘들지만 작품 전체적으로 밝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참... 간만에 보기 좋은 따듯한 드라마 였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36:11
·
@[明天]님 결국은 웃을 수 있다, 약을 계속 먹고 완전히 낫지 않아도 일할수 있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을 갖고 산다.. 이게 작품의 핵심인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빙탕후루
IP 211.♡.252.179
01-30 2024-01-30 06:17:44 / 수정일: 2024-01-30 06:19:21
·
시즌1 잘 봤고, (다루고 싶은? 질환들이 많아서) 시즌2에서 다룬다고 하는데 기대중입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37:11
·
@빙탕후루님 와 시즌2가 나오면 너무 좋겠는데요! 아예 닥터하우스처럼 장수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삼혼4
IP 223.♡.180.166
01-30 2024-01-30 06:36:03
·
소개 감사합니다 ㅎㅎ 봐야겠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37:48
·
@삼혼4님 잠 반납하고 이틀만에 다 봤어요 ㅎㅎ 삼혼님두 체력 방전 조심하십쇼 ㅋㅋ
니니스
IP 121.♡.236.168
01-30 2024-01-30 06:40:40
·
개인적으로 작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좋았던 작품입니다 ㅎㅎ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3:31:56
·
@니니스님 저도요! 주제가 주제인만큼 넷플릭스 아녔으면 제작자체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dopa
IP 192.♡.86.237
01-30 2024-01-30 06:55:27
·
저도 1~2화 보다가 이해가 너무 어려워서 접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3:31:25
·
@고약상자님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다보니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을것 같습니다.
몽련
IP 121.♡.131.6
01-30 2024-01-30 07:01:59
·
좋은 작품이긴하나...
정신병동을 너무 미화시켰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방병동이어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폐쇄병동인 경우 간호사나 의사들이 사실 드라마속 인물들처럼 친절하고 헌신적(?)이지 않습니다.
정신병원 폐쇄병동의 경우 조현병환자들은 사실 인간적인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현병환자들이 의견이 무시당하기 일쑤고 입원환자의 경우 밀썽(?)을 잠재우기위해 강한 약을 쓰는 경우가 많아 입원시 오히려 더 무기력하게 만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나 간호사의 입장이 이해되기도 하나 우리나라 정신병원중 폐쇄병동의 경우 치료보다는 위탁(?)보호의 경향이 더 강하다고 봅니다.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3:45:18
·
@몽련님 말씀처럼 의료진의 모습이나 병동의 이미지는 상당히 미화된 게 맞지요. 저역시 현재의 입원 병동은 치료효과를 올리는 역할보다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일상생활이 안되는 경우, 혹은 자해나 자살사고를 막기 위한 시설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드라마에서 그렇게 표현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도 맞다고 봅니다. 극중에서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병동을 연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의료시설에는 자금 투입과 개선이 시급하고 인력 역시 태부족이라 빨리 인력확충이 되어야지 언젠가 곪아터질거라고 생각해요
프렌치프라이
IP 112.♡.106.82
01-30 2024-01-30 07:09:12 / 수정일: 2024-01-30 07:10:17
·



드라마는 못봤지만 웹툰작가가 뉴스하이킥에도 목소리로 나오셨어요

뉴스하이킥 신장식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01:23
·
@프렌치프라이님 실제 작가분이 간호사셨네요! 원작 책도 얼른 주문했는데 빨리 보고 싶습니다
Sun방
IP 218.♡.90.161
01-30 2024-01-30 07:19:43
·
작년에 본 드라마중에 제일 괜찮았던거 같아요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07:35
·
@Sun방님 이걸 이제야 보다니 하는 생각이드네요. 시즌2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
shs2090
IP 121.♡.170.251
01-30 2024-01-30 08:10:32
·
트렌디한 가벼운 드라마 일 줄 알고 혹시나 희화화 소재가 나올까봐 안봤는데 편견이었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바로 정주행 시작하겠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17:10
·
@064님 저도 그런줄만 알고 안볼뻔했습니다 ㅎ
굥교육
IP 1.♡.29.233
01-30 2024-01-30 08:16:17
·
보면 없던 우울증도 생긴다는 반응이 많았죠
그만큼 잘 만들었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18:39
·
@굥교육님 대담한 시도에 혀를 내둘렀네요. 제목부터 범상치 않았는데 CG나 질병의 시각화 및 연출은 처음 보는 수준의 엄청난 퀄리티였습니다
최적
IP 121.♡.209.232
01-30 2024-01-30 08:23:45 / 수정일: 2024-01-30 10:18:46
·
저도 처음 1편보고 너무 잔잔(?)해서(=드라마틱 하지 않아서) 그만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거기 출연하신 배우 한 분이 ‘재밌고 좋은 드라마다. 연출이 훌륭하다.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 연출하신 이재규 감독 작품이다.‘ 라는 얘기에 ‘엥? 그 좀비 드라마, 지우학?!’ 하며 다시 정주행 했는데 흥미진진하게 끝까지 잘 봤습니다. 많은걸 알게되고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었네요. 감독 본인도 병력이 있었다고 하던데.. 우울중을 소재로 이렇게 잘 풀어내기도 쉽지 않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19:16
·
@최적님 아.. 감독님 본인이 병을 앓았던 분이었군요. 그러지않고는 불가능해보이는 연출인것 같습니다 ㄷㄷ
pelikan4001
IP 115.♡.157.175
01-30 2024-01-30 08:30:05
·
아직 안봤지만 꼭 볼 드라마 두개가 생겼네요. 나의 아저씨와 이겁니다. 다들 가벼운 우울증은 감기처럼 달고사는 세상이라..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20:43:09
·
@silentman님 두 드라마 다 명작이지요! 안본뇌 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25:56
·
@회원입니다님 12화까지 단숨에 보게됐는데 체력이 달리네요 ㄷㄷ
와인주세요
IP 106.♡.68.66
01-30 2024-01-30 08:51:32
·
지인이 병동 간호사신데 이 작품 고증 잘 되었다고 꼭 보라고 하시더군요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22:21
·
@와인주세요님 저희집사람도 병원 근무했었는데 드라마에 표현된 말투랑 느낌 너무 진짜같아서 놀랐습니다 ㄷㄷ 친절함이라던가 그런것은 현실이랑 좀 차이가 있긴한데 실제로는 인력 부족이 정말 심했어요
BECK*
IP 210.♡.183.1
01-30 2024-01-30 09:04:39
·



이제 이 영상 정주행 하시면 됩니다
매회 시청후 두 분이 토론 하시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22:51
·
@BECK*님 퇴근하고 이거부터 봐야겠네요 ㅎㅎ
PurpleH
IP 121.♡.233.158
01-30 2024-01-30 09:06:51 / 수정일: 2024-01-30 09:07:34
·
초반에 흥미롭게 보다 중간부터 생뚱맞게 아침드라마급 로맨스 억지로 껴넣는거 같아서 흥미가 반감되더라구요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22:37
·
@PurpleH님 멜로라인은 대중적인 히트를 위해 넣은 어쩔수없는 선택인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또.. 박보영 배우가 너무 매력적이다보니 없는 설득력도 생길 지경이었네요 ㄷㄷ
mean
IP 210.♡.4.253
01-30 2024-01-30 09:13:49
·
저도 무척 흥미롭게 본 드라마입니다.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20:58
·
@mean님 맨날 막장 드라마 이런것만 인기아닌가 했는데 뜻밖의 진지하면서도 대중적인 웰메이드 작품이었네요!!
히어로즈7
IP 14.♡.239.138
01-30 2024-01-30 09:21:00
·
드라마를 안보는 집사람과 정주행한 두번째 작품입니다.
"멜로가 체질" 이후 두번째 였는데 저희 둘다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01-30 2024-01-30 14:20:18
·
@히어로즈7님 멜로가 체질도 한번 봐야겠네요!!
아스라희
IP 112.♡.50.254
01-30 2024-01-30 09:49:18
·
저도 곧 주행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20:29
·
@아스라희님 일단 틀면 멈출수가 없습니다 ㄷㄷㄷ
SouthEast
IP 210.♡.111.70
01-30 2024-01-30 10:03:15
·
저도 거의 다 봤는데 재미도 있지만 정신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11:10
·
@SouthEast님 우울증만이 아니라 폭도 넓고 특히 마지막 경계선 지능 에피소드도 고교생을 골라서 녹록치않은 현실을 반영하고 있었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ㅠㅠ
ed0123
IP 121.♡.149.247
01-30 2024-01-30 10:05:01
·
힘드셨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09:24
·
@2082님 마지막에 우울증 환자보호자의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드라마 장르니까 조금 순화한것 같긴하지만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라거나 사고날까 불안해서 잠을 잘수없는 부분 이런것이 너무 정확하게 표현돼있어서 놀랐어요 ㅠ
겨울의검
IP 221.♡.33.39
01-30 2024-01-30 10:10:41
·
원작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서 너무 잘 봐서.... 혹시나 원작을 망친 드라마일까봐 무서워서 안 봤는데....

괜찮나 보군요.. 한 번 봐야겠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31:39
·
@겨울의검님 아직 원작카툰을 보지는 않았는데 동물 캐릭터 나오는것을 보니까 드라마가 실사형태로 상호보완적인 작품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차갑거나_뜨겁거나
IP 112.♡.204.129
01-30 2024-01-30 10:24:51
·
저도 이 드라마 보고 정말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혹시 오라질 님이 쓰셨다는 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이전에 쓰신 글을 보니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30 2024-01-30 10:29:53
·
@차갑거나_뜨겁거나님 넵, 제목은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울증을 공부합니다" 인데요, 교보문고 같은 시중서점에도 책이 있어서 구입전에도 필요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모쪼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얀소망
IP 203.♡.149.209
01-30 2024-01-30 10:30:55
·
@차갑거나_뜨겁거나님 http://aladin.kr/p/vQJic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울증을 공부합니다 - 우울증 환자를 살리는 올바른 대처법
최의종 (지은이)라디오북(Radio book)2024-01-10

이 책입니다.
차갑거나_뜨겁거나
IP 112.♡.204.129
01-30 2024-01-30 10:38:16
·
@오라질님 감사합니다
차갑거나_뜨겁거나
IP 112.♡.204.129
01-30 2024-01-30 10:38:32
·
@하얀소망님 감사합니다
하얀소망
IP 203.♡.149.209
01-30 2024-01-30 10:32:41
·
최근에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경험한 적은 없지만,
제 스스로 알지못할 무력감에 빠졌던 기억, 갑자기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기억들이 있어서,
제 스스로 우울증 근처에 가긴 했나보다 싶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들 가지고, 무척이나 공감하면서, 또는 무척이나 새롭게 배우면서 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라질 님이 이리 말씀하시면, 이 드라마가 어느 정도 인증을 받은 셈이네요.
글 감사합니다.
오라질
IP 39.♡.25.159
01-30 2024-01-30 12:09:41
·
@하얀소망님 아이고 그정도면 심하셨던것 같은데 지금은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무서운 게 계속 죽음에 대한 환상(편해질것이다), 그리고 불면이나 처짐으로 인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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