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클리앙에 왔는데 이런 더러운 경험담을 쓰게되어 유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제가 당한일을 공유및 알고계시면 도움이 될까 싶어 남겨봅니다. {+실은 도움도 조금 받고싶기도해요.}
실제로 제가 보고 겪은 경험담 입니다. 가끔 저는 지인의 카페일을 도와주곤 하는데요. 여느날처럼 카페에 있었는데요 (참고로 카페는 안에서 멀리서 봐도 누가 오는지 다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아까부터 안가고 계속해서 카페 주변을 맴돌면서 어떤 남자가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더군요. 사실은 그런사람들은 많이 봐와서 이러한 상황은 면역이 좀 생겼는데 가까이와서 카페유리를 빤히 쳐다보고 구경하는 사람을 봤어도 그 유리창에 바짝 붙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일행으로 보이는 여자가 들어와서는 주문은 안하고 카페 구경하며 돌아다니기에 알바생이 가니 말도 꺼내기전에 " 나 여기 구경좀 하다가 갈게요 포스팅 할꺼라서 " 라고 하길래 알바생은 익숙하게 " 여기는 카페라서 구경하는곳이 아닙니다. 나가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말 듣고는 여자가 인상을 팍 구기면서 나가려고 하길래 문을 열어줬고요
문앞에 남자가 계속 사진 촬영을 하고있더군요. 남자가 사진을 계속 찍고있고 여자가 남자에게 속상이면서 카페앞을 서성이더니 다시 들어와서 알바생보고 화를 대뜸 내더군요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지금 우리 잡상인 취급했습니까?"
알바생이 물론 상황 설명을 했죠 그게 아니라 "여자분께서 들어오셔서 주문하시지도 않으시고 구경만하고 간다시길래 안된다고 했다" 그말을 끝까지 들으려 하지도 않으려는듯 "왜 사람을 잡상인 취급하는데? 고객한테 이렇게 대해도 되나? 이러면서 한대 칠듯이 오더군요 " 깜짝 놀란 알바생은 겁을 잔뜩먹어서 제가 얼른 가서 문을 열고 나가달라고 요청하니 나가지도 않고 문앞에 딱 버티면서
남자:고객한테 이렇게 하면 안돼지
본인:고객도 아니시잖아요 나가주세요
남자: 그럼 내가 커피한잔 살게 갖고와라
본인: 고객님한테 팔지 않겠습니다. 경찰부르기 전에 당장 나가주세요.
남자: 그럼 지금 불러라 당장 하면서 떡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하 이런 감정 소모에 정말.. 스트레스 잔뜩 받았고 알바생은 저기서 울더군요 ㅠㅠ
부부인것 같던데 부부의 횡포로 카페내부에 손님들도 경직되어서 여기만 쳐다보고 진짜 분위기가 썩어있었죠 그놈들 때문에...
몇분의 대치끝에 여자가 결국 남자를 끌고 가더니
바로 가게로 전화가 오더니 딸이라는 여자가 지인(카페사장)에게 막 소리치며 따졌답니다.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면서요 "
알바생이 자기 엄마한테 "왜 사람한테 불법으로 사진찍냐고 " 화내면서 소리치며 말했답니다........
사장은 한쪽말만 그렇게 들으시고 얘기하시는건 아닌것같다면서 우리 상황을 얘기해주면서 최대한 좋게 끊으려 하는데
굉장히 감정적으로 나오더군요.
참.. 알바생이 잘못했네 안했네 왜 부모한테 그렇게 내 엄마한테 그렇게 행동했네 않했네로 전화 끊지도 않고 계속 하면서 하... 살다보니 진짜 별 미친놈들이 다있네요
정말,,,,,,,,,,,,,,,드러워서.........대한민국 자영업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런저런 더러운일 당하셨을텐데 꼭 잊어주시고 그런놈들은 얘기도 안통하고 상종하고싶지도해서도 안될것 같네요...
그래서 궁금한게 이런놈들은 실제로 영업방해죄에 성립이 될까요? 아 다시 쓰다보니...정말화가 나네요
이런놈들은 어떻게 다들 상대하시는지 꿀팁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좋은글로 찾아뵙고 싶네요 다들 남은 주말 잘보내시길 바라고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말 안통하면 진짜 경찰 불러야죠.
사실 경찰을 불러도 상황은 사실 뻔히 보이긴 합니다 ㅠ
댓글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 인간들 2부는 리뷰테러입니다
댓 감사합니다 ㅎㅎ
이제는 바디캠 필수인듯 싶어요.
고객한테 이래도 되나? - 고객아님
커피 시킬테니 고객으로 전환하라 - 거절 및 업무방해 고발의사
너무 적절한 조치셨는데요?
다만 동내장사라면 조금 유연대처하면 좋지않았을까 가
아쉽네요.
사진만 찍고 간다고 했을때
손님들이 사진찍는건 저희도 뭐라고 말씀드릴수없는데
이렇게 사진만찍으시면 저작권, 초상권 문제가 있어 저희가 많이 곤란해서요.
라고 안내해서 구매고객으로 전환되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저렇게 안내했다면 큰소리도 덜나서 매장에 있는 고객들에게도 덜 피해가 가고요.
애초에 상식이 박힌사람들은 찍어도되냐고 찍기전에 물어봐요
그게문제가 아니라
어쨋든 결제를 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정보가 확보되니까요.
아다르고 어다르죠.ㅎㅎ
카페 내부에 작품이 많아서 사진촬영금지 팻말 있는데도 남자는 아까부터 유리창에 밀착해서 계속 사진촬영하다가 여자가안에 들어와서 당당하게 구경하고 나가겠다 테크를 맞으니 "나가주세요"라고 말한거 같아요 하지만 알려주신 멘트도 정말 좋은것같네요 이젠 이렇게 한번 안내를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이부분을 팬션하시는 장모님께 배웠습니다.
제가 응대하면 노발대발 난리를 치다가
장모님께서 얘기하면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어떻게 하시는건가 하고 옆에서 봤더니
얘기들어주면서 맞춰주면서(사실은 맞춰주는 척이죠)
난처하다고 이해부탁한다고 하니
고분고분 낼꺼 다내고 장모님뜻대로 되더라고요.
이게 서비스직의 기술이구나 했습니다.
카페 주문하는 곳에 "내부 사진 촬영은 삼가해 주세요." 써 붙여놔야 겠군요.
다음엔 그걸 근거로 대처하시구요.
아는 지인도 몇번 경찰 불러서 밖으로 끌어낸적 있습니다.
3번 나가라고 경고 후에 바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싸워봐야 가게 분위기만 안좋아 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냥 로보트가 응대하듯이 자기 할 말만 하고 개무시하는 게 상책입니다.
상대방에게 달려들어 공포심을 유발하면 그것도 법에 저촉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가라고 했는데 안나가면 업무방해 입니다.
또한 손님들도 피해를 봤다면 더 중하게 처벌 될겁니다.
다음에는 단호하게 말씀 하시고 경찰 부르세요.
그리고 진상이 진상짓 하면 녹음 시작 하세요.
내 목소리가 들어가는 녹음은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 없고, 좋은 증거가 됩니다.
전화도 여러번 오면 전화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계속 전화 하면 업무방해와 스토킹으로 처벌 가능 할겁니다.
그리고 경찰 오게 되면 사진도 싹다 지우게 해야죠.
문 밖에 사진 금지라고 붙여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귀한 정보 자세히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건 다른 자영업자 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ㅎㅎ
감정 소모 심하셨네요
부끄러운 행동을 모르는 사람과는 길게 말 섞지 말고 바로 적절하게 해도 요즘은 절대 심한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애초에 들어와 음료 시키기라도 했겠죠..., 어휴...
고생하셨어요
결국 리뷰테러까지 당했네요....
제주도 남의 카페앞에 주차장 차지하고 사진만 찍고 가고 그러니 차단기 만드는 거에요.
제 지인 얘깁니다.
단호하게 해야 하지만
그게 쉽나요. 생각보다 진상 상대하는데는
큰 어려움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우선 이런 일의 시작인 진상과의 접촉은
책임자가 응대하는것이 맞습니다.
아르바이트님의 메탈이 걱정되는군요.
당장 할일은 위로 해주시고
그후 차후 이런일이 발생했을경우
메뉴얼화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귀책사유(진상이 어떤잘못해도 응대에
문제없게) 가 없어야 하며
태도가 상황으로 응대 되는일이 없어야 합니다.
정말... 이번일에서도 확실히 귀책사유는 없다고 자부할수 있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도리가 없나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일 봐주는 가게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냥 진상인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글을 다시 읽어보니 뭔가 이상해서 댓글 답니다
30대 여성이 가게 들어와서 혀를 쯧, 쯧 차며 영 기분나빠하길래 식사하고 가시느냐 물었습니다
대꾸도 않고 여기저기 사진 찍더니 김밥하나 주세요 하고 쏘아붙이길래 저도 네 딱 한마디만 하고 식사 준비해서 내드렸거든요
사실 가게라고 그냥 새로 인테리어한 작은 식당일 뿐입니다. 말없이 한접시 다 비우더니 묘한 표정으로 카드를 손가락에 끼워 휙 던지듯이 주며 영수증 달랍니다.
그러더니 네이버플레이스에 악플을 달아놨네요
가게에 cctv가 있는데 제가 김밥을 던지듯이 자기앞에 던졌다나요. 다른 리뷰는 뭘 썼나봤더니 누가봐도 돈받고 리뷰 써주는 형식으로 근방 가게 리뷰를 몇건 썼더군요
사장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들어올때 태도부터도 묘한 사람이라 몇달이 지나도록 마음에 걸립니다.
가끔씩 가게로 리뷰업체라며 사람보내도 되느냐 전화가 오는데 혹시 그런건가 의심이 들어서요. 일단 사진부터 찍고 블로깅 포스팅하겠다고 말하는 것도요.
리뷰가 정말 사람을 두번 아프게 하네요 저희도 리뷰테러 당했습니다. 사실이 아닌걸로요
사실이 아닌걸 적으니 더 황당하고요
에고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ㅠㅠㅠ 고생하셨습니다.....세상엔 정말 미친놈들이 많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사진 못찍는 카페는 입소문 내기가 어렵겠어요
댓글감사합니다.
이런 사유가 생기면
"지금부터는 녹화합니다"하고 공지하고 녹화시작을 해야겠네요.
뭔 진상들은 지들만 지들이 진상인줄을 몰라요
ㅜㅜㅜ 댓글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댓 감사합니다
댓글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예 정말로요. 인성이 정말 중요하죠... 후우...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