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ㅎ
대체 내게 어느정도의 욕망이 있는걸까.하고요.
물욕? 그냥 먹고 살정도만 있으면 될거 같고...
성욕? 딱히 많지 않은거 같아요.
물론 저도 여자니까 남자가 좋고(찰진거 아닙니다-0-;;)연애를 하기는 해야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도 안하고요...
결혼을 할거면 아예 빨리 하거나... 앞으로 일이년안에요?;;^^
아니라면 차라리 안해도 상관 없고...
욕구가 많은 걸 굳이 택하라면
영화나 연극같은 문화를 누리고 싶다.
책을 정말 정말 많이 읽고 싶다.
네. 제가 많이 특이한걸 조금씩조금씩 피부로 체감하면서
차라리 이럴거면 보통사람들과 다른 길을 걷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녀라면 평생 결혼안해도 되고
수녀원에서 종교적 생활을 하면
그럭저럭 먹고 살수는 있고,
물론 책도 많이 읽을수는 있지 않을까...
죄송합니다;;
이따위 생각을 하게 되어서.
놀이기구의 재미를 모를 수 도 있겠죠?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할필요없겠죠..
전 나이 서른에 여친이 있지만서도.. 물론 결혼을 할테지만 그냥 이대로 연애만하고 살고 싶다는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이들면 누구나 외로워 지기 때문이죠..쿨럭
주변 친구들 결혼 해서 후회한다는둥 자신을 잃어버린것 같다는 소리하지만서도
나이 60~70~80 먹어가면 혼자보단 둘이 나을테니 그걸 위안삼고 이쁘게 잘 살라고 토닥거려주곤 합니다.
from ClienPad
로마카톨릭 --> 가톨릭, 하나님--> 하느님 으로 가톨릭에서는 표기합니다.
수녀가 신부 뒤치닥거리하는 존재라구요?
무슨 가당치도 않은 말씀을...
일단 신분 자체가 다릅니다.
신부는 성직자, 수녀는 수도자입니다.
신부라는 직분은 각종 성사와 사목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수녀는 신부 치다꺼리 할려고 수녀 되는 것 아니거든요?
수녀는 수도자, 말 그대로 도를 닦는 사람, 길을 닦는 사람, 하느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본래 수도자의 삶은 관상과 기도가 중심이 되어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에게 봉사와 종교적 소명인 복음 전파를 하는 분들입니다.
수녀는 종교적 소명, 가톨릭에서는 성소라고 하는데...하느님의 부르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만약 이런 마음 자세가 없다면 수녀원 들어가서도 무척 힘들고 대부분 성소 없는 사람은 수녀원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수녀님들 중에도 하시는 일(소임)이 아주 다양한데 주방 수녀님, 대학교 강의하시는 수녀님, 대학병원급 병원장 수녀님 등 아주 다양합니다. 신부와 수녀를 계급서열로 나누는 등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 분이 있는 것 같아서 의견 남겼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나 욕구는 다 다르니까요. 수녀가 되는것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서겠죠? ㅎㅎ 물론 책을 보고 싶어서 수녀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외로움은 숨어있는 자객처럼 불현듯 나타납니다.
수녀 되기가 쉬운 게 아니기 때문에
수녀 되기 전 생활을 하시다가 떨궈져(?) 나가실 수도...
종교에 귀의하는 것이 그렇게 만만한 건 아니에요~~ ^^;;
관련 다큐도 많으니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밖에서 보기에 무언가 고고해보이는 것들이 실제로는 폐쇄된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의 문제라든가, 종교적인 문제라든가 실제 접해보면 정말 소명없이는 힘든 일이지요..
'절대 하면 안 되요' 상태가 되면 너무 하고싶어지는 게 사람의 심리라서요...
종교적 신념이 없으면 버티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가요?....^^; 가서 생길 수도 있겠죠뭐..
개인적으론 구속된 생활이 힘들어 보이던데요..
속세가 좀 더 힘든 분들도 많지만... ⓣ
특별히 신자는 아니시라면, 그것보다는 템플스테이 몇일 가서 고민해보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평범하고, 욕심없이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셔야 합니다.
고고하게 살기 위해 죽어라 사는게 아니라, 평범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사회가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