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에서 알게되었던 발뮤다란 브랜드..엄청 비싸기도 하고 또 일본거라서 딱히 접할 일은 없는 상황이었는데..
자주 눈팅가는 뻥샵보니 고기굽는 불판이 나왔더라고요. 고기는 또 좋아하는지라.... 사진구경하는데 순간 드는 생각.
고기굽기는 겁나 좋겠으나 도대체 기름연기는 어떻게.....???? 집에서 후드밑에서 주물팬이 고기 빡쌔게 구워도 온집안이 고기연기로 가득해지는데(공기청정기가 힘들어합니다 ㅋㅋㅋ) 저건...?
그렇게 잊고 지나갔다가 얼마전 백화점 가전코너 구경하는데 그게 딱 있는거예요. 실물은...진짜 그 뭐냐 철판스테이크? 철판 볶음밥? 식당 연상되게 그럴듯한데...역시 또 고기기름연기는 어쩔...? 그냥 구경하는중에 점원분께서 나오셔서 막 설명을 해주세요. 그래서 저 혹시 연기는요...? 많이 날거 같은데요 ... 여쭈어보니, 아 연기는 좀 나긴 하는데..원래 불판은 다 연기 나잖아요~~ 해서 아 그렇군요...^^ 하고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하여튼 배고프네요.
솔직히 이쁘긴해요. 근데 주변에 발뮤다 제품 사서 제대로 쓰는걸 별로 못 본 것 같습니다.
고기 굽는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친구가 발뮤다 고기 굽는 토스터 같이 생긴거 사놓고 딱 한번 쓰고 안쓰더군요 ㅋ
아 토스트기는 따로 있고, 이건 토스트기처럼 생긴 고기 굽는겁니다. 고기를 세워서 넣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제 돈주고는 못사겠습니다 ㅎㅎ
뭐 물건은 괜찮다싶습니다.. 가격이 문제죠. 가격이 정신나갔달까요..
예를 들어, 더레인지 노브 돌릴 때, 문 열고 닫을 때 느낌이 엄청나게 고급스럽습니다. 조작에 대한 반응도 즉각적이구요.
하지만, 전자레인지나 오븐으로의 성능은 그냥 쓰레기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결론: 예쁜 쓰레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