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하나은행에서 계좌거래정지 알림 문자가 와서 보니 *** 손님이라고 되어 있네요.
수년 전 처음 하나은행에서 고객센터 전화상담할 때 손님이란 호칭을 들었을 때 머리가 띵!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니 손님들 반응이 별로 나쁘지 않은 것 같긴합니다.
제 나름대로 손님과 고객님의 단어의 용례를 생각해보니 손님은 오프라인 가게에서 주로 듣는 호칭이고, 온라인이나 전화로 고객센터의 상담원과 통화하거나 비대면일 때는 고객님 회원님 이란 호칭이 더 익숙한 것 같네요. 그리고 은행 등의 창구에서도 고객님이라고 들었던 것 같구요.
편의점이나 고깃집에서 계산하는데 고객님 이러면 은행창구에서 손님이라고 하는 것 만큼이나 어색할 것 같은데... 그냥 제가 나이들어서 그런 것이겠죠 아마

그리고 세대차이는 맞는 것 같습니다. 댓글에 보통 저는이라고 쓰지 나는 이라고는 잘 안쓰죠. 이것도 세대차인걸까요
밥먹으러 갔는데 식당에서 고객님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