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새벽 1시에 떨어져서 아무 생각없이 새벽 5시 KTX 기차라 공항 리무진 타고 새벽 4시쯤 서울역 도착했는데.. 두둥.. 문이 잠겨있어요. ㅠㅠ
주변에 그 흔한 편의점 하나 없고..
꼼짝없이 온 가족 바들바들 떨고 있는데 한 30분정도 지나 4:30분 되니 문 열리고 들어 왔네요.
노숙자들 안 받아 주려고 그런건지..
가장이 이런 것도 미리 대비하지 못했냐는 온 가족 따가운 눈총에 더 멘붕입니다. 허허
/Vollago
일반인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중에서 24시간 문 여는 교통시설은 인천공항 정도예요.
기차 전철역은 막차 끝나고 얼마, 첫자 출발 전 얼마 정도에 닫고 열고요. 주요역은 그마저 거기에 살짝 여유가 더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하필 추운데 고생 많으셨네요.
서울역에서 노숙자였어서 잘 압니다. 거기 휑해서 바람 심해 엄청 춥죠.
역 주변에 24시간 하는 음식점들(주로 해장국)이 서부역 길 건너 1곳, 광장에 1곳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론 안 열 수도 있겠고요.
역 광장에 파출소 있는데, 거기서 사정 얘기하고 앉아 있을 순 있을텐데, 어딘지 모르셨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