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전화영어를 활용해서 영어회화 실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삽질했던 내용들을 정리 했었습니다.
(벌써 3년전에 작성했던 글이 되어 버렸네요....OMG)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13678CLIEN
맘속으로 한번 정리해야지 해야지 속으로만 생각하다가 드디어 정리합니다.
2탄: 자녀의 영어교육에 전화영어를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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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아이의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으시고 그리고 열성이 있으신 분이라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하지만 "아니야 한글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슨 영어야" 라고 생각하시면 살포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나의 아이도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욕심
저는 영어를 잘하게 되면서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저희 아이도 저 처럼 잘 하게 되면 훗날 보다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와는 다르게 어른이 되기전에 영어/한국어를 탑재한 상태로 성장 시키고 싶은 저의 욕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저의 부모님도 그런 생각으로 저에게 어릴쩍 부터 영어학원을 보내셨지만 지속해서 영어를 말하는 환경에 놓여 있진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쓰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다시 영어를 익숙하게 구사하기엔 아무래도 힘들게 되었죠.
저의 경험이 비추어 2가지를 유념하여 교육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는 만약 영어를 시작한다면 지속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 시키자.
하루에 몇분이라도 지속해서 계속 영어로 생각하고 내가 말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의 머리는 극한의 효율성을 위해 진화 되어 있다보니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계속 스스로 지워 버리게 됩니다.
영어도 한국어도 사용하지 않으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그 기억들을 지워버리는 것이죠.
두변째 영어로 스트레스를 주고 재미 없는 시간으로 각인되지 않게 하자
이건 제가 처음에 영어공부를 시작할때 비슷한 관점이였습니다.
사람이 재미가 없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하기 싫어지고 멀어지고 싶어하는 것이 우리의 본능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 그랬기에 영어를 계속 담 쌓아두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우선 재미가 있고 즐거워야 지속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이 큰 바위를 깨는 것 처럼 큰 일들은 하루에 작은 시간들이 모여 이루어 내는 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어떻게든 담당 선생님께 재미 있는 수업 시간을 항상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영유 + 전화영어 모두)
영어 유치원을 가지만 너무 짧은 소통 시간
영어 유치원을 가면 다 영어를 잘 할꺼 같지만 실제 가더라도 큰 개선을 피부로 느끼긴 힘듭니다.
사실 그런 이유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선생님은 한명이지만 학생은 여러명이고 아이가 Shy한 성격이라면 더욱 더 발언 기회가 많지 않게 되죠.
사실 발언할 기회가 많아야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된 내용을 직접 말로 뱉어 내는 시간이 진짜 내가 말하는 시간인데
그 발언 시간이 물리적으로도 한계가 있다 보니 충분히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실제 커리큘럼상 수업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은 이동하고 간식먹고 점심먹고 Activity 좀 하다보면
금방 집에 갈 시간이죠. 그래도 영유를 보내는 것은 그렇게라도 영어를 구사하는 환경에 노출시키고 싶은 바램과
그래도 초등학교 이전까지만 보내면 되니 그 전까지만 지출이 좀 있더라도 투자 하자는 생각입니다.
영유 이후에 국제초 혹은 사립초 혹은 그냥 초등학교를 보내는 갈림길에 놓이게 되지만
저는 사립초나 일반 초등학교를 보낼 생각이라 지금의 지출을 감내 하자는 생각입니다.
초등학교 이후엔 영어회화학원 + 전화영어 조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이끌어 가려면 내가 먼저 말해야 한다
저희 아이는 Shy한 성격이라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를 잘 하지 못하고,
아이가 아직 영어를 말하는것에 두려움이 있다면 더욱더 입을 다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에 전화영어를 활용 하였습니다.
(제가 전에 활용해본 것이라 자연스럽게 생각이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실제 필드에 나가서 부딪쳐야하는 상황 전에 미리 전화영어 수업을 통해서 미리 여러 상황을 연습하는 것이죠.
선생님과는 1:1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온전히 30분동안 선생님과 어떤 이야기로도 영어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물론 선생님이 계속 재미있는 주제로 말을 걸어주고 힘써 주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선생님과 익숙해 지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리고 어느 정도 친분이 생기니 나중엔 수업 시간이 아닌데도
빨리 선생님을 보고싶어 합니다. 그렇게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함을 불어 넣어주고,
실제 필드에 가서도 조금 자신감이 붙어 친구들도 만들고 스스로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유에서도 계속 입만 다물고 있었다면 아마 지속해서 다닐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보낼땐 아이가 정말 가기 싫어하고... 몇번을 설득하고 달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Shy한 성격 또한 한몫 했을거라 생각힙니다
온전히 혼자 대화하는 발언 기회 늘리기
저도 아직 전화영어를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실력을 계속 유지 혹은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죠.
하루에 30분도 노출되지 않으면 어쩔땐 하루에 한번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날들이 지속되기에
어떻게든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 노출 되기 위함 입니다. 꾸준히 루틴 처럼 매일 수업을 진행 합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아이도 저도 매일 전화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도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선생님과 수다 떠는 시간 놀이 시간 저는 + 새로운 뉴스기사 읽는 시간 정도로 활용합니다.
아이는 다양한 놀이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재미있는 수업을 주문했던 이유기도하고
아이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진행해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듯 하였습니다.
해당 시간을 통해서 여러 상황에 대화를 연습하고 여러 상황에 대화를 연습하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기고 저에게도 여러 표현을 물어 보는 경우도 생기고 선생님께 질문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아이가 계속 실력이 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또한 어린 나이라 그런지 저 보다 훨씬 성장 속도가 빠른 것 같습니다.
하루에 30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을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분명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화영어가 가격도 매우 저렴하기에 인풋대비 아웃풋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아이의 영어 교육에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나,
저처럼 아이의 영어교육에 큰 관심 있으시다면 전화영어를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오늘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사실 꾸준하게 하기가 ... 전화영어 만한 것도 없더라구... 학원도 가보고... 외국인들 모이는 펍... 온라인 회화모임... 별 짓을 다 해봤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하고 있는 수업도 화상영어 수업입니다. (제가 전화영어가 입에 익숙해서 그렇게 표현 했네요 ;;)
영어는 역시 듣고말하기하면서 배우는게 좋지요~
제가 해보고 싶고, 괜찮으면 7살 아이도 같이 하고 싶어서요
(제가 여러 업체들을 비교 했던 것 중에서는 가격대비 퀄이 좋았습니다)
아마 여기도 찾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는 자리가 없을꺼에요 ㅠㅠ
채팅창으로 미리 한번 여쭤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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