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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우리나라 사람은 천박하다 99

140
2024-01-20 10:25:10 125.♡.153.114
오차원고양이

다스뵈이다.jpeg

최근 다스뵈이다에서 한국거주 외국인 4명이 그들 나라 문화가 한국과 어떻게 다른가

이야기하는 것을 상당히 재미있게 봅니다.

특히, 출연자 중 러시아 출신 일리아 벨랴코프씨의 한국에 대한 분석은

'정말 우리나라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제 중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한국인들은 모이면 주로 돈이야기, 주식, 코인 등의 이야기만 하는데 그게 야만적이 것 같다"하고

김총수는 "천박하죠!" 엄청 공감되었습니다.

"러시아는 돈이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목표가 아니고 그 보다 훨씬 중요하고 재미있는 주제가 많은데

한국인은 주로 돈이야기만 한다" 더군요.


그동안은 얘써 인정하지 않았지만 틀린 이야기 같지 않고

저도 한국인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박함

특히 돈에 대해서 만큼은 엄청 천박하고 저도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네요.


사람이 돈(연봉, 소득)으로 평가되는 세상이고, 그것이 그 사람의 가치가 되는 세상,

세계 최하위 행복도, 출생률과 최고 자살율을 지닌 우리나라에 경제만 선진국이죠.

분명 선진국임에도 국민들은 선진국임을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어려울 때 국가를 나를 보호해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어떤 이의 분석이 딱 맞는 것 같네요.


인생이 이제 길어야 30년 정도 남았는데 그 남은 시간 동안에는 좀 덜 천박하게 살아보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오차원고양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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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99]
Badger
IP 1.♡.31.115
01-20 2024-01-20 10:27:11
·
부자되세요가 인삿말이라고 올라온 즈음부턴
돈을 추구하는 것과 돈을 최고의 가치로 놓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더군요.
그 즈음부턴 그랬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크나빠
IP 223.♡.28.57
01-20 2024-01-20 10:40:40
·
@Badger님 심지어 배우 김정은의 ‘부자되세요’ cf 논문들까지 있는것으로 압니다. 이런 천박함(?)은 IMF시대가 낳고 완성은 2MB쉐퀴가 했다고 봅니다.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0:51:04
·
@Badger님 그런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악의적 광고인 것 같네요.
꾸루네
IP 106.♡.195.30
01-20 2024-01-20 11:05:40
·
@Badger님 그 광고 너무 충격적이어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우리가 지인들가게오픈한데 가서 하는 인사말이 기껏해야 대박나세요 정도인데 카드사가 부자되세요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니까 얼얼하던데요.
알람클락
IP 59.♡.87.216
01-20 2024-01-20 13:39:16
·
@Badger님
부자되세요는
여배우 김정은씨 통신사 cf가 시작이 아닙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하하엄마가 등장하며
카메라에 대고 하신 인사가 그 시초입니다.
처음 그 인사를 듣고 뭔 저런 인사를 하나..
인상이 지푸려지긴했지만,
하하엄마 캐릭터가 워낙 특이한(당사자에겐 죄송하지만 ‘골때리는’) 덕에
그냥 웃으며 넘어가지긴 했죠.

아무튼 이게 크게 이슈가 되어,
광고제작사에서 저런 캐치프레이즈를 가진
광고도 만들고 한 것입니다.
스미골
IP 14.♡.117.21
01-20 2024-01-20 14:18:52
·
@알람클락님 // 김정은씨가 한 광고는 bc카드 광고였고 2000년 전후 정도에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한도전은 그보다 한참 늦게 방영됬고요
국짐개검언창숙청
IP 121.♡.110.4
01-20 2024-01-20 14:23:43 / 수정일: 2024-01-20 14:24:33
·
@크나빠님 원래 "여러분, 부자 되세요~!"의 저작권은 '레미제라블' 시절 프랑스 총리였던 프랑수아 기조가 가지고 있죠. 그런데 거시기한 것은, 걸출한 공산주의 혁명가였던 니콜라이 부하린과 덩샤오핑 역시 이 워딩을 소련과 중국 인민들에게 권하였다는 사실입니다.
크나빠
IP 218.♡.154.189
01-20 2024-01-20 14:47:44
·
@알람클락님 부자되세요 광고는 2001년 BC카드 광고입니다. 무도는 2006년에 방영시작했고요. 실제로 사회과학 하시는 분들이 저 광고가지고 imf이후의 변화된 대한민국의 세태에 대해 논문 쓴 것들 있습니다.ㅎㅎ
designeer
IP 74.♡.50.66
01-20 2024-01-20 15:39:03 / 수정일: 2024-01-20 15:41:31
·
@Badger님 원래 부자되세요‘꽁시빠차이‘는 중국 신년 인사말이죠.

자본에 대해 직설적이며 천박한 분위기는 실상 우리 나라나 중국이나 큰 차이가 나 보이지 않습니다.
필립코쿠
IP 221.♡.76.156
01-20 2024-01-20 10:28:39
·
야만적이 될 것 같다......이기도 하지만

이미 야만적이기도 합니다.



야만의 시대를 이겨낼 공동체가 필요해요.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0:52:23
·
@필립코쿠님 요즘은 더욱 야만적이 된 것 같아요. 불의를 보면 잘 참고, 돈벌려고 사기치고 남의 피,땀, 눈물을 착취해 혼자만 행복하고 당당하고 말이죠. 좀 무섭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0:54:27
·
@까망꼬망님 프랑스는 부자들이 부를 감추고, 북유럽은 얀테의 법칙을 교육해서 잘난척 돈자랑 그런것 하지 않는 분위기라는데 우리나라는 일단 겉만 번지르하게 하고 사기치고 주가조작하고 그런 것들도 경제사범이라는 나름 차별화와 존중해주는 호칭을 만둘어주고 말이죠.
일일신
IP 211.♡.188.120
01-20 2024-01-20 10:33:02
·
얘기할 공통 관심사가 겹치는 경우가 드무니까 돈 얘기 하는 게 아닐까요.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0:57:44
·
@일일신님 어릴때는 기억이 없고, 대학생때는 친구들끼리 모이면 여자이야기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이들도 너희 아빠 차가 뭐냐 이런 것 묻는다는데, 제 어릴시절에 그런 것 이야기 주제가 아닌 것 같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같은 주제가 주로 돈 밖에 없는 것도 우리가 참 불행한거죠.
anglicooo
IP 106.♡.129.47
01-20 2024-01-20 10:33:26
·
그만큼 과거부터 돈으로 권력으로 학벌로 부터 차별과 학대를 받았고 앞으로도 그것이 나와 가족을 차별하고 학대할 것이 분명하기에 그렇습니다.
Nunki
IP 223.♡.54.232
01-20 2024-01-20 10:36:07
·
그런데 그게 야만적이고 천박하다 한다면 야만적이지 않고 천박하지 않은게 어떤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해질무렵
IP 125.♡.114.38
01-20 2024-01-20 10:41:48
·
휴거, 휴먼시아 거지라고 놀림받는 아이들이 있는 나라라는 것만 봐도
우리나라가 얼마나 천박한지 알 수 있죠.
돈 이야기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돈이 모든 평가에 절대적인 기준일 수 없을텐데,
돈이 없는 자에 대한 차별을 당연시 여기는 사회 풍조가 문제인 거죠.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1:14:18
·
@해질무렵님 요즘은 부모 부를 비교하고 아파트, 차를 비교하는 어린 아이들이 많다니
뭔가 많이 변한 것 같은데 좋은 방향은 아닌 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0:59:48
·
@이노바디스크님 발언은 러시아 출신 분이 하셨고 핀란드나 이집드 등도 자기들도 그렇다고 합니다. 다스뵈이다 방송을 한번 보시던지요.
klatuu
IP 175.♡.211.89
01-20 2024-01-20 10:50:44 / 수정일: 2024-01-20 10:52:04
·
맹바기 같은 인간이 대통령이 되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죠. 503, 굥도 마찬가지구요. 물질적 풍요가 아닌 것에는 확실히 관심이 덜하긴 합니다.
은비령
IP 218.♡.202.177
01-20 2024-01-20 10:52:51
·
돈이 많으면 좋기야 하지만 돈 말고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게 뭔지 서로 얘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미 쓰레기통 속으로 너무 많이 들어온것 같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말씀처럼 국민들이 악기 하나씩은 배우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1:02:37
·
@은비령님 맞아요. 더 큰 문제는 나이들수록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돈버는게 취미거나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돈을 벌어 하고 싶은 것 해보는 사람이라 좋아하는 것 하다보니 돈이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돈을 벌지만 만약 돈을 많이 번다면 뭐할지 물으면 대답 못하는 경우도 많을거고
그 많다는 기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jeongwon96
IP 116.♡.3.104
01-20 2024-01-20 16:25:00
·
@오차원고양이님 돈이 많으면 노을 짙게 내린 석양의 바다를 바라보며 하릴없이 게으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결론
부자가 되면 게으름뱅이의 낙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죽을때까지 게으름뱅이의 낙을 느낄 수 없다. 왜냐면 '한번도 게으르게 살아보지 않아서 어떤게 게으름뱅이인줄 몰르기 때문에'
렘키드
IP 118.♡.7.52
01-20 2024-01-20 10:53:06
·
덩연히 모든 한국인이 그렇지는 않지만 현재 대통령이 된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완전히 틀린 말 같지도 않아요.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1:05:51
·
@렘키드님 월말김어준을 듣고 있으면 그 사람들이 대단해보이는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명확하고 그걸 하기위해 돈을 벌면서 했거나 그걸 하면서 돈을 벌었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르기는 몰라도,
돈만 벌려고 산 사람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위해 돈을 벌어가면 그걸 직업으로 바꾼 사람들의
행복도 차이는 클것 같아요.
어떤이는 죽기전 자기 삶을 돌아볼때 누군가는 나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해 실패했다고
느끼겠지만, 어떤이는 풍족하지는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걸 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보람을 느끼게 되겠죠.
moonknight
IP 211.♡.129.181
01-20 2024-01-20 10:53:36
·
그건 부정적인 방법으로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서민들은 그런 기회조차 가질 기회(?)도 없지만 대리가 퇴직금으로 50억씩 받고
LH직원이 내부 정보로 땅사서 부자되고... 해도

"아무도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

정당하게 벌어서 정당하게 쓴다
부정하게 벌어들인 돈은 국가가 어떻게 해서든 회수한다
실업자가 되도 국가가 있기때문에 사는데는 문제없다

이런 인식만 있어도 많이 바뀔것이라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llen_Mir
IP 58.♡.187.247
01-20 2024-01-20 11:58:52 / 수정일: 2024-01-20 11:59:31
·
@다시광장님 그 영상이 사실 취지는 중국이나 우리나라처럼 후진국에서 고도 성장하여 소위 선진국(실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이 된 나라의 국민들은 그 돈이 가족을 먹여살리는 수단이다,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 현실 이야기 하면서 서양권 애들한테 너희는 어릴때 그런 모습 본 적 있냐 등등 질문하며 동아시아권의 인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좀 더 심도깊은 세미나였더라고요. 서양애들은 그 물질적 풍요의 기준이 재벌급 재산 정도로 여기는 거 같더라고요. 동아시아는 대충 중산급 정도가 기준인 거 같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너무 천민 자본주의가 성행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린애들 입에서 나오는 그 재산에 따른 비교는 어른들이 만든 거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만두소군
IP 211.♡.188.229
01-20 2024-01-20 11:10:45
·
유튜버들도 엄청나게 부추기고 있죠. 돈을 못벌면, 돈벌기 위한 자기계발을 안하면 사람취급도 안하면서. 문제는 돈얘기가 아니라 서열문화, 남과 비교하는 문화, 그리고 그 이면에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깔보고 비웃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Buddys
IP 61.♡.127.208
01-20 2024-01-20 11:11:04
·
사회마다 우선시하는 가치가 다르지 않나 싶네요.
옛날에 "문화 상대주의" 라고 들은 것 같은데요
몬순
IP 182.♡.21.63
01-20 2024-01-20 11:19:12
·
판검레기, 변호사, 의사, 교수 등 가장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 직업군들 요즘 꼬라지들 보세요.
돈이면, 양심도 팔아처먹고, 사람들 죽든말든 신경도 안 쓰죠.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윤석열의 저 혐오스런 낯짝이 현 대한민국의 본모습인 겁니다.
내리막길
IP 39.♡.46.211
01-20 2024-01-20 11:40:38 / 수정일: 2024-01-20 11:44:30
·
자본주의는 모르는데 돈만 좋아하는… 천박한거 맞죠

(돈 좋아하는건 괜찮은데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죠.)
게지히트
IP 61.♡.210.132
01-20 2024-01-20 12:07:21 / 수정일: 2024-01-20 12:11:26
·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돈 이야기가 왜 천박한건지. 전 돈 모으고 굴리는게 참 재밌거든요. 방법도 여러가지고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그 스탯(잔고) 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게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의 전략을 들어보고 나도 공부해서 전략을 짜보고. 내 욕망을 컨트롤 하는 게 재밌습니다.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분야가 다를 겁니다. 만일 온국민이 운동하는데 재미를 느끼고,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운동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그것도 천박하게 느껴질까요?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 아이들 이야기 하는 주제도 꽤 자주 다뤄지는데. 서로 침튀기면서 아이들 자랑 하고, 아이들 걱정하는 이야기를 하노라면. 내 자아는 없어지고 내 자식이 나를 대변하는 존재가 되는구나 되려 처량해지더군요.
물론 돈자랑으로 시작해서 돈자랑으로 끝나면 그건 좀 없어보이겠죠. 그게 아니라 돈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이야기 할 주제가 많은데. 그냥 돈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천박하게 취급하는건 좀 동의하기 힘드네요. 주식 얘기로 넘어가면 각자 사회를 어떻게 해석하고 지향하지도 잘 드러나며 그 차이가 매우 재밌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기후위기에서는 어떤 주식을 투자해야 하나. 기후위기기 실체는 있는건가. 있다면 원자력 에너지가 현재 가장 유력한 대안인가 등등 어줍짢은 연예인 이야기. 닳고 닳은 개인추억보다는 훨씬 재밌는 주제도 많은걸요.
그대로멈춰라
IP 14.♡.37.253
01-20 2024-01-20 12:14:05
·
@게지히트님 돈이야기야 할 수있지만 돈을 갖고 사람을 평가하고 비교하고 무시하기도 하니까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관심거리가 있는데 돈돈돈 거리는거 보면 참 안타깝기도 불쌍하다 싶다가도 돈으로 자랑하고 무시하는거 보면 천박해보이기도 합니다.
온더로드
IP 218.♡.160.70
01-20 2024-01-20 15:43:25
·
@게지히트님 돈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는데 모두가 그러니 문제지요.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기리 모여서 돈이야기 한다면 그게 뭐가 문제겠습니까? 사회가 이걸 모든 구성원에게 강요하니 문제지요.
내리막길
IP 39.♡.46.58
01-20 2024-01-20 17:02:16
·
@게지히트님 돈을 좋아하는건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자본주의시대인데요. 문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학습이 전혀 안된 사람들이 돈만 좋아하다보니 여러 부작용들이 많다는거죠.
파이어러
IP 172.♡.95.14
01-20 2024-01-20 12:07:40
·
22년도가 다들 겸손했던 시기라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대로멈춰라
IP 14.♡.37.253
01-20 2024-01-20 12:11:01
·
한국인들 돈에 미치고 천박한거 맞아요.
이렇게 바뀐간 imf이후 mb때부터죠.

돈없으면 사람구실 못한다고 하면서 (맨날 노오력이 부족해~) 애는 안낳냐고 그러는거 보면 어이없죠.
poop0906
IP 211.♡.146.199
01-20 2024-01-20 12:14:09
·
출산율 0에 수렴시켜서 사람귀한 줄 알아야죠. 어디 저개발국가의 저소득 저학력 인구 꼬드겨서 노예화시킬 심산인가본데 한번 봅시다.
민호민준아빠
IP 223.♡.35.132
01-20 2024-01-20 12:14:47
·
막상 돈돈 거리지 않기 위해 다른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할 때,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전통적인 가족상, 노동의 가치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다른 이들에게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면,
->'결혼해야할만해야 결혼하지'
어디든 취업해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말하면,
->'좋좋소 안가' 하면서 비난을 받으니까요.

결혼을 통해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을 하거나, 하루하루 노동을 하면서 성장을 하는 경험은 인류 역사상 많은 기간 동안 사람에게 살아갈 이유를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남들과 비교해서 내가 호구가 되는게 아닌가?"라는 질문을 부추기는 시대가, 인류에게 비극이라고 생각해요.

가족, 헌신, 노동을 인생의 가치에서 제외하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 했을 때,
-> 소비의 기쁨, 경제적 자유가 인생의 목표가 되기 쉽고,
전통적인 인간상을 거부했을 때,
-> 돈을 추구하는걸 막을 방법이 없어보여요.

또 다른 길이 있을까요?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2:35:44
·
@민호민준아빠님 가족 개념에서 우리는 너무 극에서 극으로 온 것 같아요.
90년대 2년 정도 미국에 살았을 때 이미온 한국인 중년분에게 미국와서 좋은게 뭐냐고 물었더니
"한국에서 내가 청소하고 노동하면 얕잡아 보는데 여기는 그런 일해도 전혀 눈치볼 필요없고
그걸로 먹고살 수도 있다"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돈이 필요한 것은 시간에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이제 시간을 들여 돈을,
시간이 남으면 그 시간을 들여 더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북유럽처럼 굶거나 아파서 죽은 사람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져주지 않은 기본을 책임져주는 조건으로 세금을 많이내도
나쁠 것 없는데 국가, 기업이나 주변 사람이나 모두 도둑, 사기꾼이거나 일지도 모른다는
신뢰자본도 기행적이고 그 마저 무너지고 있네요.
민호민준아빠
IP 223.♡.35.132
01-20 2024-01-20 14:17:46
·
@오차원고양이님
신뢰자본이 소모되고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는 북유럽이 좋은건가 의문이 들어요
당장 북유럽처럼 천연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세금을 그만큼 내자고 했을때
세금 도둑질만 늘어날 것 같아서요..

한국 사람들 성정에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Ellen_Mir
IP 58.♡.187.247
01-20 2024-01-20 12:17:12 / 수정일: 2024-01-20 12:25:06
·
일리야가 하는 말들 보면 일리있는 의견이 대부분이더군요. 예전에는 너무 러시아 민족주의적 입장이 강해서 반감이 있었는데 여기 산지 오래되고 귀화도 하면서 좀 더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게 된 거 같습니다. 이 나라에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들도 느껴졌고요. 그래서 귀화했겠지만요.

어쨌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전세계인들 모두 돈이 중요하다는 건 공통일겁니다. 문제는 그 돈이 수단이냐 아니면 목적 그 자체가 되냐일텐데 우리나라는 후자가 상대적으로 훨씬 많은 건 사실인 거 같네요. 그러니 그대로 보고 자라고 있는 어린 아이들 입에서 너네 집 아파트냐, 차가 뭐냐 이러면서 상대적으로 가난한 친구들 놀리고 이런 거겠죠. 게다가 점점 그 돈 하나때문에 사람을 죽이거나 죽어나가게 만들면서 자기합리화 내지 궤변을 늘어놓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런 기득권들이 아예 사회 전면에 나와 이를 부추기고 있죠.
전에 어떤 다큐 본 적 있는데 비슷한 동네에 있는 두 초등학교 중 한 곳은 잘 사는 애들 위주, 나머지 한 곳은 임대주택에 사는 애들 위주라 이 곳은 학생수 줄어들면서 폐교할 위기에 처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원래 저출산이 큰 줄거리였을 거에요.

아무튼 전 다행히 좋은 부모님 덕분에(엄마도 사실 아빠한테 돈돈 거리긴 했지만 이것만 보여주시진 않았으니까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균형적인 시각을 잘 장착해와서 현재도 그렇게 살고 있지만 너무 주위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들 여전히 꽤 많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거나, 앞으로 그럴 예정인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2:28:23
·
@Ellen_Mir님 일전에도 일리야씨 한국관련 의견에서 감탄한 것이 많은데 해외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이런 분들은 이야기는 귀 기울일 필요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우리만 모르거나 알면서 애써 무시하고 외국인이고 러시아인이니까 메시지를 듣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는 합니다. 우리나라도 좋은 점이 있고 자랑할(?)만한 점이 있(었)지만 지금 사회전반적으로 더 많은 문제가 쌓이고 있는데 특히 돈에 노예로 살다가 죽는 건 정상적이지 않죠.
돈에 미쳐있지만 중하류층이 더 많고, 영어에 미쳐있지만 영어에 유창한 사람은 적은, 몇가지 예지만
우리가 우리 스스로 무덤을 파고 행복과는 멀어지는 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2:38:54
·
@침착면님 방송을 보시면 러시아만의 이야기가 아니예요.
메시지의 가치를 메신저 탄생국적, 성별, 나이 등으로 규정하는 건 저는 경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언은 러시아 출신이 현 한국인이 한 이야기지만, 자기들 나라도 그렇다고 옆에 핀란드, 이집트인도
이야기했습니다.
포톤84
IP 14.♡.20.38
01-20 2024-01-20 13:01:14
·
다른나라는 소중한 것을 가족이라 했는데, 한국만 유독 돈이라고 했죠. 반박불가입니다. 쩝.
멋진상우
IP 58.♡.182.63
01-20 2024-01-20 13:09:38
·
다른 나라랑 왜 이런걸 비교를 하죠.
김총수 실망입니다.
흔들어콜라
IP 121.♡.232.141
01-20 2024-01-20 13:14:40
·
정말 공감합니다.
현실은 돈있어야 멋있고 돈없으면 추하다.. 라는 잘못된 인식이 팽배하죠.
돈 안들이고 돈자랑 안해도 멋있고 행복할 수 있는 많은 사례들에 더 노출되길 바랍니다.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4:46:36
·
@흔들어콜라님 어제 매불쇼 시네마지옥에서 최욱이
과거 출연했던 화려한 삶을 살던 래퍼가 마약으로 감옥으로 다녀와서 했던 말이
감옥에서 바구니 하나로 생활했던 하나도 안 불편하더라 는 말을 하더군요.
어릴적에 부자들은 졸부라고 깔보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나쁜짓으로 돈을 벌어도 그 사람이 가진 돈이 많으면 우러러 보거나 달리보는
분위기가 더 팽배한 것 같아요.
가난해도 지조있고 바르게 사느게 미덕이었거나 그걸 가르치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SNS에 젊을때는 화려한 패션, 음식점, 여행 사진 올리고
중장년되면 골프 쫌 치는 사진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제 눈에 그렇게 멋지게 보이지는 않네요.
zase
IP 211.♡.5.249
01-20 2024-01-20 13:51:30
·
천박하다는 말은요 우리나라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만 사용하면 이건 일본놈들이 비하하는 말이 되는 겁니다.
다른나라는 안그런가요? 설마요 더 비열한 놈들도 많으니
당장 일본놈들은 어떻습니까?
독점해서 억만금을 번 미국부자들은요?
어느시대에나 나라에나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Babo
IP 116.♡.196.136
01-20 2024-01-20 14:09:31
·
국가가 앞장서서 국민들을 돈의 노예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김베른
IP 211.♡.8.22
01-20 2024-01-20 14:09:43
·
모든 가치의 기준을 돈으로 삼는 천박한 사회죠.
예를 들어 웹툰이나 웹소, 개인방송 같은 걸 기사에서 다룰 때도 오로지 산업 규모가 어떻게 되고 작가와 방송인들이 얼마를 버는지만 얘기하죠. 그것들이 어떻게 다가오고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짚는 게 아니라요.
그리고 그게 왜 천박한지를 몰라요. 이런 걸 논하면 다른 나라는 안 그런 줄 아느냐,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는 말이 꼭 나옵니다.
김베른
IP 211.♡.8.22
01-20 2024-01-20 16:51:09
·
하나 더 예를 들면 정용진 같은 인물을 존경한다는 사람도 있어요. 단지 돈이 많다는 이유로요.
돈이 많아서 존경한다니.. 이게 정상적인 사회라고 보십니까.
puris
IP 175.♡.129.139
01-20 2024-01-20 14:36:41 / 수정일: 2024-01-20 14:37:18
·
정치인은 국민의 대표성이 있는 사람이죠.
그 사람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부잣집 자제분, 가난한 집 아이'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그리고 이 말을 자연스럽게 듣는 사람들...

이것 하나만 봐도 현재 세상이 어떤지 판단이 되는 거죠... 더 바닥을 쳐야 자성이 생기고 올라오게 되지 싶습니다...
그 바닥에서 자성이 안 된다면 그냥 완전 천민자본주의 정글이 되겠지요... 출산률 0% 달성이 보입니다...
projectx
IP 180.♡.65.186
01-20 2024-01-20 14:39:17 / 수정일: 2024-01-20 15:03:54
·
돈이 없으면 사람은 구질구질해지고 천박해집니다
돈이 있어야 인심을 쓰고 여유가 생겨 주변도 보인다고 생각해요
도둑놈 문제이지 돈이 천하고 사람이 천하고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흔들어콜라
IP 121.♡.232.141
01-20 2024-01-20 16:00:06
·
@스탑럴커님
돈 많은게 천박하거나 죄악시 되는 세상이 정의롭다 생각지는 않지만..
돈이 없다고 업신려겨지거나,
돈 많고.. 돈많이 버는 직업이 경외시 되는 풍조는 바로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재물부자가 아닌 행복부자가 경외되는 세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RPhF
IP 119.♡.163.220
01-20 2024-01-20 14:45:22
·
신기하게 22년 대선 전에는 이런 글들이 올라오면 "아니다, 한국만큼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이 잘 살아있는 나라가 없다. 박근혜 퇴진 운동을 봐라"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었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icamefromstar
IP 203.♡.138.97
01-20 2024-01-20 14:47:23 / 수정일: 2024-01-20 14:50:48
·
100억 받고 감옥 10년. 한다 안한다?
이런 류의 게시물
예전 같았으면 클릭도 안할 초딩스런 글에
요즘엔 많네 적네. 인터넷되면 하네. 식단보고 결정 등등
진지한 댓글이 주렁주렁 달립니다.
야생곰
IP 112.♡.8.89
01-20 2024-01-20 14:49:19
·
하지만 그런 우리나라에서도 돈 보다 다른 가치를 중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회사 사장님들이시죠.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돈만 밝히지 노동의 가치를 잘 모른다" 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높은 연봉을 주기보다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데 더 집중들 하시죠.
삭제 되었습니다.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4:57:26
·
@꽃피는봄2님 완전 무결하고 반박불가한 묵직한 한마디네요.
FaNo1
IP 112.♡.5.9
01-20 2024-01-20 15:07:41
·
일제강점기,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수십여년간 돈버는 기계로 만들어져서 한계가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달라지리라 믿습니다. 십년, 이십년 뒤에 조금이라도 변화한 미래를 위해 노력합시다!
삭제 되었습니다.
kk8626
IP 219.♡.27.27
01-20 2024-01-20 15:21:50
·
그래서 일리야 씨는 연봉이 얼마인가요?
ㅎㅎ 농담입니다. 우리만 돈돈하는 건가요? 우리도 돈 말고 다른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여자 이야기, 축구 이야기 그리고 또 음 아 ㅡㅡ
사화랑
IP 125.♡.88.172
01-20 2024-01-20 15:37:06
·
우리나라만큼 자본주의의 끝인 나라가있나요?
야야냐샤
IP 223.♡.174.223
01-20 2024-01-20 15:37:44
·
국가가 개인을 보호해주지 않아서라기 보단 사회 연대가 느슨해져서 그런것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주위에서 도움을 주고받기 힘든 분위기같아요... 연대보단 나만아니면돼 같은.... 나만 일단 파이어족되서 서민탈출하자 이런느낌?
삭제 되었습니다.
아제로써
IP 218.♡.203.244
01-20 2024-01-20 15:40:03 / 수정일: 2024-01-20 15:40:39
·
자조적이지만 호박이 하루만에 수박됩니까? 천박함은 그냥 개발 도상국 수준 이하입니다.(괜한 개발 도상국이 욕을 먹네요. -_) 경제만 우째 사람 갈아 넣어서 나아진 정도 뿐이구요. 저 빼고가 아니라 당연 저도 포함이죠. 민주의식은 시간과 피가 필요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직 피를 덜 흘렸다는 잔인함이기도 하고요.
UriNuri
IP 121.♡.110.110
01-20 2024-01-20 15:40:10
·
고도성장과 미성숙한 문화 때문입니다.

실제로 돈을 가진 자가 명예도 얻고 권력도 얻고 인기도 얻으니까요. 사회가 성숙해서 돈 있어도 명예를 가질 수 없는 문화시민이 많아지면 사람들이 굳이 돈 돈 하지는 않겠죠. 돈이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명제가 깨지면 그 사회는 안정된 사회로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정축재자와 권력위 사유화, 명예없는 지도자가 싹 정리되고 사회적 혐오대상이 될 때, 돈이 대화의 주제가 될 수 없겠죠.
hercules
IP 118.♡.14.125
01-20 2024-01-20 15:51:04
·
그만큼 불안하고 힘든 사회란 말이겠죠. 행벅하게 살 스단이 돈 밖에 앖단 얘기잖이요. 여기만 봐도 내가 알마나 더 싸게 샀나 자랑글들 많이 보이는거 보면 다들 부정하면서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단거죠.
냠냠
IP 59.♡.138.117
01-20 2024-01-20 15:57:50 / 수정일: 2024-01-21 13:23:49
·
2024년의 우리 모습이 왜 이런자? 는 생각해 볼 일입니다. 우리의 현 흉측한 모습이 남들이 세뇌하듯 우리의 본 모습이 아니라 일제시대+한국전쟁 등을 겪으면서 생겨난 풍조라는 것을 잊지말고 잘 나아갈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박한 것들은 좀 밀어내야죠.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6:23:03
·
@냠냠님 조선시대 살아본 적은 없지만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주는 선킴 같은 분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보다 기술이나 IT는 덜 발달했을지 모르지만, 삶이 더 나쁘기 보다는 그들이 가진 것에서 나름 멋지게 산 것 같은 경우를 보고 가끔 깜짝 놀랍니다.
흑돔
IP 118.♡.11.119
01-20 2024-01-20 16:02:20
·
예전 어느 유투브에서 한국말 잘하는 아프리카 청년이 말하길 한국은 마을이라는 개념이 사라진걸 아쉬워 하더군요. 마을에서 아이를 키워주고 했는데 이제는 모든 책임을 부모 즉 개인에게 돌아가게 되어서 살기가 팍팍해졌다… 그래서 돈돈돈 하나 봅니다..yo
오차원고양이
IP 125.♡.153.114
01-20 2024-01-20 16:17:59
·
@흑돔님 어릴때는 동네라는 있고 동네 형동생이란 개념도 있고 반상회에 부모님 대신가기도 하고 뭔가 돕고 소통하는게 있었는데, 30~40년 지난 지금은 온통 동네가 동이 되고, 자연이 아파트 숲이 되고 도움을 줄일도 받을 일도 줄고 뭔가 더 척박해진 것 같기는 합니다.
다뵈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세상이 발전하면서도 꼭 우리처럼 척박하지만 아닌 것 같네요.
흔들어콜라
IP 121.♡.232.141
01-20 2024-01-20 16:02:49
·
다들 재물부자 대신 행복부자 됩시다.
더 많아서 행복해.. 라는 논리를 경계하고..
더 돌볼수 있어서 행복해.. 를 추구하며 살고싶습니다.
고은재
IP 112.♡.111.191
01-20 2024-01-20 16:09:04
·
근데 그걸 러시아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beachfreeman
IP 70.♡.67.93
01-20 2024-01-20 16: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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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가 아닐런지요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주위에 사업하시는 캐네디언 오너들 보면
워크홀릭 아닌 사람 찾아보기 힘들어요
아침 5시반 출근 저녁 5시 퇴근
일반 샐러리들 빼고
비지니스 오너들은 정말 치열하게 살아요
jkwayne
IP 61.♡.143.197
01-20 2024-01-20 16:35:57
·
나도 일반 사람이라 타인들을 그런 식으로 매도하듯 보는 건 좀 지양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결국 눈에 띄는 모난돌들 보면 천박하다는 말이
어울리긴 합니다. 정녕 창피한 걸 모르는건가? 저런
말과 행동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대화 소재가
저거 밖에 없나? 때로는 어른이 되서 말을 저렇게 밖에
못 하나? 저러고도 다음에 또 얼굴 보고 살아지나?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 보면 어울려서
살기가 무섭더라고요.
-익명-
IP 211.♡.159.238
01-20 2024-01-20 16:37:00 / 수정일: 2024-01-20 16:37:54
·
비판적인 이야기야 얼마든지 할 수 있죠.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방향과 본인이 실제 실천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게 없으면 마을 회관에서 노인들이 나라욕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shs2090
IP 220.♡.80.131
01-20 2024-01-20 16:58:28
·
친구가 많은 편인데 모여서 돈, 주식, 코인 얘기 안하는데요.
게임의발견
IP 115.♡.33.69
01-20 2024-01-20 16:59:25
·
이미 서민이 부자될 기회가 사라진 선진국들은 더이상 돈 얘기를 안하죠.. 해봐야 소용없으니..
비트코인이나 밈주식이라면 모를까 ..
한국은 아직 그나마 기회가 있으니 하는거구요
dr부동산
IP 117.♡.25.156
01-20 2024-01-20 17:08:19
·
아직 방송 안봐서 맥락은 모르겠지만;
자본주의 아닌가요? 부를 추구하는 것이 상위에 놓인걸 ‘천박’하다고 선을 긋는것도 경계해야 하지 않나요?
부자 된다는 것을 맹종하고 다른 가치를 천대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이 아니라 부를 축적하는게 사회에서 경쟁우위에 서기 위한 방법으로 자리 잡은 거라고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엡니다만.. 천박하다는 표현이 진보는
가난, 청렴, 결백해야 한다 큰 줄기랑 같게 이해됩니다.
dr부동산
IP 117.♡.25.156
01-20 2024-01-20 17:09:07
·
방법론이 가치인 것처럼 이야기 되는 거 아닐까요
육손백언
IP 172.♡.95.47
01-20 2024-01-20 17:18:41
·
관계주의적 사회로서 타인에 대한 비교와 체면 수치심을 중요하게 여김
모솔집사 대마법사등급
IP 106.♡.69.183
01-20 2024-01-20 17:22:19
·
제 생각에는 타인에 대한 존중이 사라져서 인것 같습니다. 국가가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치하고 조장하기도 하고요
폭식투쟁 위안부할머니 등 수구들의 기득권 강화를 위해 벌이는 정의롭지못한 행위들과 옳은 말을하는 사람에대한 탄압, 그것을 정당화하는 사법부. 이런것들이 야만적인 사회에서 나를 지킬수있는것은 유일하게 돈이 아닌가라고 판단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발전하여 지킬게 많아졌으니 저같은 민초는 비굴함 감내하고 불의에 숨죽이며 돈이있어야만 나의 품위를 유지하겠구나 라고
생각하는것이 일반화된것 아닐까요
빚으로 산 집한채로 갑질하고, 식당가서 손님은왕이라며 갑질하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괴물들을 방치하니..
모솔집사 대마법사등급
IP 106.♡.69.183
01-20 2024-01-20 17:33:01
·
결론적으로 갑질금지법의 강화, 복지강화, 파렴치한 행위 처벌, 노동자권리강화, 사기꾼엄벌, 권력자부패 감시강화, 재벌독점 견제잋해체 이히 국짐당 반대로가면 되요
roshuan
IP 211.♡.91.6
01-20 2024-01-20 17:27:41
·
전 저거보니 진짜 천박해도 되니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weweb4
IP 124.♡.192.238
01-20 2024-01-20 17:28:25
·
욕망을 존중하지 않고 죄악시했던 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대선패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돌던데~ 민주진영도 노선이 오락가락이네요ㅎㅎㅎ
로건
IP 1.♡.160.111
01-20 2024-01-20 17:29:42
·
저 광고 이후 ... (광고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카드사용율이 엄청 증가하면서 대환이 안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난건 사실입니다. 사용 대비 수익이 문제가 되니 그렇겠죠. 여튼 카드 사용량 부추킨 것에 대한 (사용자의 잘못이 더 많지만 전 카드사의 저런 광고 자체도 어느정도 문제의 발생의 원인에 충분한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상암도시엔
IP 118.♡.5.246
01-20 2024-01-20 17:35:36 / 수정일: 2024-01-20 17:35:50
·
진짜 절반이 넘는 사람이 천박하고 저열하죠.
1incompany
IP 222.♡.58.116
01-20 2024-01-20 17:48:24
·
의도가 천박보단 차이(다름)을 알고, 나은 삶의 방향정도 정해보자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자판(채소 조금)을 펼치고 앉아계신 할머님을 볼때면, 언제나 더 부자이실거란 정신승리를 했는데, 오늘은 정말 등까지 굽으신 분 보면서 ... 천박하더라도 돈따져서, 삶의 마지막을 정리할 수 있게 노인분 자살률 줄이는 정책은 나왔으면 합니다. 아이디어가 없어 대안 제시는 꿈도 못꾸고... 매번 할머니 자판을 볼때면 왈칵하다가 글 읽다가 뜬금없이 생각이 이어져 댓글 달아봅니다.
미망
IP 124.♡.2.152
01-20 2024-01-20 17:54:03
·
돈이 제일 가치이고 거의 유일한 가치죠.
그렇게 단일가치에 매몰되는 사회에서 다른 기준들을 무시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게 되는거구요.
학교에선 오로지 성적, 사회에선 오로지 돈.
이거 좀 별로더라구요
sxx
IP 211.♡.74.85
01-20 2024-01-20 17:54:54
·
무소유 가즈아
원펀치옥수수
IP 59.♡.95.65
01-20 2024-01-20 18:00:10
·
삶이 팍팍하니깐 주제로 돈 관련된 애기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가닼
IP 211.♡.53.13
01-20 2024-01-20 18:05:45 / 수정일: 2024-01-20 18: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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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최고다 라는 기조는 기존부터 상당했고 무일푼에서 시작해 돈를 벌어야한다는 생각 하나로 선진국수준의 경제를 일궈낸 우리나라에서 어지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모든 대화가 돈으로 귀결되는 건 부동산, 코인 투기 광풍이 분 이후 부터죠.
왜 사람들이 투기에 열중하게 됐는지는 이야기하지않고 그냥 이걸 천박하다는 비하적 표현 하나로 퉁쳐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jlnamyh
IP 49.♡.207.226
01-20 2024-01-20 18:08:02 / 수정일: 2024-01-20 1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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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게 하고 싶은게 천지삐까린데요 ㅎㅎ
돈으로 물건도 시간을 사는게 요즘 세상이죠
그게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범죄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박하다는 것도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내가 정정당당하게 돈 벌어 내 돈 쓰는게 왜 천박한건지...내 노력의 결과인데...
기부도 소소하게 해가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의로운월급도둑
IP 223.♡.53.240
01-20 2024-01-20 18:14:08 / 수정일: 2024-01-20 1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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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건물 몇 채라고 티비나와서 감탄하고 땅부자라느니 집자랑하고.... 다 자랑하는 컨텐츠밖에 없죠
아엠에프 이후로 사람들은 돈만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왔구요. 윤**도 부동산에 미친 세력이 만들어낸 거고요.
돈이 최고라는 가치가 팽배했을 때 나타나는 불행이 너무 큽니다... 우리는 다른 가치를 빨리 받아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숙면이보약
IP 1.♡.88.203
01-20 2024-01-20 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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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자본주의 천박함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현상은 아니지만 자본주의 천박함이 나라 전체에 깔려 있어서 이게 정말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모넬라
IP 221.♡.144.62
01-20 2024-01-20 18:34:06
·
저는 천박하다와 비슷한 의미로
교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 입니다.
부끄러운줄 모른다는 맥락에서 같은 의미로 쓰이겠네요.
REVENTON
IP 223.♡.202.253
01-21 2024-01-21 01:11:32
·
돈을 벌기 위해 쓰는 시간이 인생의 절반 가까이 되는데 돈얘기를 안할수가 있나요?
돈얘기 안한다는 말은 다른 할얘기가 그만큼 많다가 아니라 돈얘기를 꺼내기 어려운 문화일 가능성이 크죠.
게다가 한국인이라고 돈얘기가 술자리, 카페에서 주류를 이룬다는것도 믿기 어려운데요. 사람들 만나면 우리도 돈얘기 잘 안하지 않아요? 뭐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면 자연스레 투자 부동산 연봉 이런얘기도 하긴 하는데 몇시간동안 앉아서 그얘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대체 무슨 문제일까 싶네요?
아니 막말로 거래처 과장을 만난다 해도 내내 돈얘기만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REVENTON
IP 223.♡.202.253
01-21 2024-01-21 01:19:10
·
돈이 수단이냐 목적이냐 하는 분도 계시는데 돈이 어떻게 목적이 됩니까? 재벌들 제외하고 대부분은 집사기 위해서 차사기 위해서 끽해봐야 몇억 돈때문에 아등바등 사는데 그 돈 모으는게 오래걸려서 돈이 마치 목적인것처럼 보이는거지 돈은 어디까지나 수단이죠.
러시아처럼 미국처럼 땅 많고 집 많고 내 집에 차고까지 있으면 우리도 행복하겠죠.
근데 이런 척박한 땅에 정치도 후진국에 야근까지 해가면서 생존을 해내는 사람들한테 그거 돈가지고 징징대는걸 천박하다 부르다뇨.
한국인은 천박하다? 너무 건방지네요. 남의나라에 대해 겉핧기로 쓰윽 보고 함부로 말하는 저 러시아인이나 김총수나 여기 댓글에서 스스로 천박함을 수식하신 분들 다요.
왜 사람들이 돈에 목숨거는지는 조금도 생각을 안해보고 돈에 연연하는걸 천박하다 하다니 이러니 출산율이 안오르죠.
손가락질밖에 못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은 이렇게 끝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씨엔
IP 76.♡.158.76
01-21 2024-01-21 0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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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배금(拜金)주의를 혼동하도록 만든 기득권 언론의 농간 때문이죠
projectx
IP 180.♡.65.186
01-22 2024-01-22 10:28:05 / 수정일: 2024-01-22 10:39:27
·
곳간에서 인심난다하였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도 돈이 있어야 풍요로운 삶이든지 사회 정의든지 불우이웃 돕기든지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가난하면 국가도 가난해집니다. 가난뱅이 국가가 존중받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한국인이 천박하다면 왜 한국인이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졌을까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상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문화의 토대는 유교이고 유교는 사농공상입니다. 돈이 최고인 철학을 토대로하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유교는 신이 존재하는 종교보다 수만배 유익한 철학입니다.
수천년을 이어왔고 지금도 그 철학이 유효하기에 타의 모범이 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경쟁력을 지켜줄 소중한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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