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IOT의 정석은 스마트싱스, LG ThinQ, 애플 홈킷, 구글 홈 등등이 있겠습니다만
요즘 아파트에 들어오는 월패드형 IOT 허브는 중소기업들이 자체 솔루션으로 개발해서 탑재하는 거라서 안정성이나 사용 편의성 면에서 극도로 불편하네요.
다행히 스마트싱스 서비스 연동이 되는 것까진 좋은데, 아파트 자체 솔루션의 서버가 무슨 감자로 돌리는지 불안정하기 그지없어서 불 한번 끄려면 스위치를 몇번을 눌러야 되는지..
찾아보니 월패드의 통신 라인을 따서 패킷을 후킹한 다음에 타사 허브에 연결하고, 그 허브를 구글 홈에 연결하는 방법이 있는 거 같더군요.
뭐 그렇게 어려워보이진 않아서 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 결국 이것도 지긋지긋한 시리얼 통신이네요.
구글 홈미니로 방 불끄는거 이거 맛들이면 못 벗어나겠더군요
와이프가 음성으로 말하면 불도 꺼지고 창문도 열고 닫고...
가습기 물도 채우고 마실 물도 떠옵니다... ㅜㅜ
음성제어 환경을 만들어는 놨는데...결국 가족들이 잘 활용 안해서 다시 분해 했습니다.ㅎ
이거는 어디서 정보를 얻을수 있나요??
저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많이 해봤네요.ㅎ
https://velog.io/@minu-j/IoT-EW11%EB%A1%9C-%EC%9B%94%ED%8C%A8%EB%93%9C-%ED%8C%A8%ED%82%B7%EC%9D%84-%EB%B0%9B%EC%95%84%EB%B3%B4%EC%9E%90
뭐 이런 거 찾아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라즈베리 파이같은 컴퓨터로 월패드에 시리얼 통신 건 다음에, 불을 켜고 끄는 등의 특정 동작을 수행할 때 무슨 패킷을 발생시키는지 기록해둔 다음에
그걸 구글 홈 같은 연계 서비스에 연동시키면 구글홈 - 라즈베리 파이 - 방 스위치 순으로 전송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