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7297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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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시와 용산구청, 서울지방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이들 기관은 ‘현재까지 감사원에서 실지감사에 착수한다는 공문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참사 당시 인파 관리와 구조, 피해자 보호 등의 일차적 책임이 있는 지방정부와 기관이 감사 대상에서 모두 빠진 것이다.
다만, 용산구청은 서울시를 통해 감사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과 관련한 의견 제출을 요청받았는데, 이는 서울시 관할 모든 구에 공통적으로 전달된 요청이다.
감사원이 실지감사를 하겠다고 통보한 기관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찰청 4개 기관뿐이다. 이 가운데 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직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꾸려 수사에 나섰기 때문에 특수본 수사자료는 참사 대응 과정을 살펴볼 중요한 자료다.
하지만 특수본 수사 대상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기소 여부가 아직 가려지지 않는 등 수사가 종결되지 않아, 감사원이 이 수사자료를 살펴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감사는 참사 발생 1년이 지난 지난해 10월에야 예비조사를 하면서 시작됐고, 그나마도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의 하위 항목으로 포함돼 “감사원이 진상 규명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본격적인 실지감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다.
김 의원은 “(감사원이) 뜸들이다 겨우 시작한 감사인데, (진상 규명에 가장 중요한) 초기 실지감사에서 용산구청·용산경찰서 등 핵심은 또 빠졌다”며 “감사원이 제대로 살펴볼 의지가 없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현재 4개 기관을 들여다보고 있지만, 추후 다른 기관도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구체적인 감사 진행 상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28/0002672971?sid=100
• 지금도 행안부장은 이상민이고 용산구청장은 박희영입니다.
구청장은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핼러윈데이를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재확산, 마약류 사건·사고가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언론에 자기들이 냈어요.
담당자까지 정해서 구청장 결재까지 받았는데 사고가 났고 구청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주장한 주민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무엇이길래 책임과 감사까지 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