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거의 20년전부터 삼성카드만 쓰다가 이번에 현대카드로 넘어갔습니다. 솔직히 신용카드마다 무슨 게임에서 등급 올리는 것처럼 뭐하면 몇퍼센트 할인이니 적립이니, 업종마다 뭐 하고.. 혜택이라도 하나 받으려면 이거 뭐 고시 공부 하듯 공부해야 하는 것들 이런 게 복잡하고 귀찮아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모으는 용도 외엔 혜택을 받아본 기억이 없는 신용카드 호구 중 1인.
대충 오래 쓰다 보니 삼성카드 vvip 회원이라고 나오는데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겠고 -.-;; 여튼 비자인피니트 붙은 카드로 매년 조금씩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건 뭐 혜택이라는 게 없더군요. 카드 분실 신고하면 이틀 내 금방 가져다 준다 정도 였는데 최근에는 그것도 빨리 안오고 -,.- 카드 혜택 받은 거라곤 호텔 차 맡기는 거 몇번 이랑.. 무이자 할부인데 할부를 거의 안써서 -.-,;, 그 흔한 놀이공원도 안가본거 갔네요..
삼성카드는 스카이패스 전용이 아니라 1500원에 1마일 + 연간 1천만원당 마일리지 추가 적립인데 비자 인피니트 로고가 예뻐서 그냥 쓰다가 현대로 넘어오니 1000원에 1마일 + 연간 마일리지 추가 적립. 대충 계산해보니 연간 30퍼센트 이상 손해보는 거였네요. 삼성카드에도 1000원당 1마일 카드가 있긴 한데 추가 적립이 없고 결정적으로 아멕스!!!! 동남아에서 아멕스는 못쓴다고 보셔야... 워낙 커버리지가 약해서 아멕스는 취급 안하다 보니 바로 삼성카드 때려치고 현대로 넘어왔습니다.
현대카드로 가보니 일단 신용카드 앱을 잘 만들었네요. 뭔가 편하게 되어있네요. 서비스 구성도 직관적이고. 카드도 예쁜 패키지에 오고. 일단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귀찮다고 카드 내용 비교 안하고 쓰시면 호구 잡히는 것도 문제지만 현대카드앱을 써보니 회사가 고객들 편하게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혜택 같은 거 받는 게 무슨 미션하는 것처럼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항공 마일리지에 몰빵하셔도 좋을 듯 싶네요. 귀찮음이 확 사라집니다. 어차피 마일리지 빼면 혜택도 없으니 -.-
좀 써보고 다시 글 올려보겠습니다.
// 근데 저는 무슨 콘서트니 뭐니 이런데 안가서 현대카드 수퍼콘서트니 이런 거랑은 거리가 멀지 말입니다...
m포인트도 1:1.5 현금 환산 비율이고, 최근에 m포인트 자동 사용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는데 이 기능 앱에서 찾을려면 한참 찾아야 합니다.
거기다가 업체 추가 될 때 마다 한번씩 들어가서 수동으로 사용 눌러줘야 하고요.
m포인트몰은 최저가 보다 한참 비싸서 애플 제품 정도 제외하곤 무조건 손해에, 애플 제품도 특정날에 코딱지만큼 물량 풀어서 장난 하는건가 싶습니다.
프리비아도 m포인트몰과 별반 다르지 않고요.
이상 m포인트 400만점 가진 사람이였습니다.
엠포는 사실 뭐 슈퍼콘 전용이죠.
현금화를 해야하면 슈퍼콘을 엠포예매후 중고로 프리미엄 없이 파는게 거의 유일 (...)
퍼플은 혜택은 나쁘진 않은데 사실 디테일하게 뽑아먹으려 할수록 애매합니다.
하지만 대충쓰긴 괜찮죠. 그리고 호텔 발렛 혜택이 넘사벽입니다. 호텔 "마다" 월 5회라서, 호텔을 그냥 주차장으로 쓸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통 카드론 안되는 페어몬트같은 곳을 여의도에서 꿀주차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롯데계열은 무조건 안에서 뭘 사야해서 안됨)
상세하게 잘 쓸거 + 댄공 마일리지 적립용이면 넘사벽 마일리지 카드인 현대 더퍼스트 (*조건 모닝캄) 가 있습니다.
기본상태로 천원당 1마일, 백화점/해외구매 (월 200만 한도) 천원당 3마일, 항공권 직구매 (연 천만원 한도) 천원당 5마일
해외구매/백화점 및 항공권 직구매만 잘 챙겨서 하면 연간 3~4천만원 사용에 11~15만마일 적립의 넘사벽 마일적립카드죠.
저는 퍼플/더퍼스트/아멕플/신한 더모아 실사용중입니다.
마일리지는 현대 아멕스 플래티넘이 최고입니다.
단지 발급에 허들이 있고, 연 3600만원을 써야하는 문제가 있지만 마일리지 카드로선 국내 최고일겁니다.
아뇨 상대가 안되게 댄공더퍼스트가 좋습니다.
메뉴얼도 썼으니 믿어주십쇼 (...)
아멕플은 MR -> 댄공이 2/3 이라서, 사실 국내사용 천원 1마일, 해외사용 천원 2마일입니다. 연간바우처 10만 해봤자 6.6만마일. 4천만원을 국내 3천만 해외/호텔 천만 쓰면 7.5만 MR = 5만 마일리지 + 연간바우처 하면 11만입니다.
더퍼스트는 해외/백화점, 직항 맞춰서 4천만 썼을경우 15만이 넘어갑니다...
(더퍼스트는 국내사용 천원 1, 해외사용 천원 3, 직판항공권 천원 5마일입니다. 상대가 안됩니다.)
아멕플은 간지 + FHR , 포인트의 유동성때문에 쓰는 카드지 마일리지 적립이 최고라서 쓰는 카드 아닙니다.
p.s 그리고 아멕스는 해외결제가 사실상 가장 큰 추가적립인데 (호텔/골프/면세점을 천만원씩 쓰면 좀 다르지만...), 해외결제시 타카드대비 0.6%정도 수수료가 더붙습니다. 즉 해외결제 1천만원 썼다고 가정할때 6만원, 마일리지로는 4000마일리지정도를 수수료로 잡아먹습니다.
아멕플 일반 1마일, 호텔/해외 2마일, 골프/면세 3마일 (MR이 아니고 스카이패스 마일로 환산계산), 연회비 100만에 연간 6.6만마일
더퍼스트 일반 1마일, 백화점/해외/골프 3마일, 댄공직판 5마일, 연회비 50만에 연간 1.5만마일
더퍼스트의 연간바우처가 너무 구려서 소액사용시엔 더퍼스트랑 비슷한데, 2천만원정도를 넘어가면
더퍼스트가 낫고, 3600만 (=아멕스 허들) 을 넘기면 더퍼스트가 확실히 낫습니다.
더퍼스트를 설명 해주신것 처럼 무조건 대한항공 직판 항공권 이용하고, 해외/호텔 결제 많다면 더 많이 쌓을 수 있겠네요.
현아플 단일카드로 3600만 실적 채우는것도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은데, 설명해주신 더퍼스트 조건을 충족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일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모닝캄 허들이 엄청납니다.
일반적으로 현아플로 마일리지 뽑을려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목적은,
마일리지 쌓아서 일년에 1-2번 가는 여행때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받거나, 마일리지 티켓이 목적이 대부분 입니다.
그런 경우 모닝캄 유지 자체도 불가능하고, 더퍼스트 혜택을 누리기위한 결제처 허들도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국내사용만 했다고 가정할때 더퍼스트랑 현아플의 적립율 차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근데 더퍼스트는 "백화점" 입니다. 호텔이 아니라... 이게 굉장히 큽니다.
더퍼스트는 백화점이 되는데 현아플은 백화점이 안되는점도 뼈아픕니다. (보통 백화점을 더 많이쓰죠.)
그래서 적당히 백화점도 가면서 국내결제만 한다 쳐도 더퍼스트랑 적립율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사실 댄공탈거면 무조건 직판으로 사는게 젤 좋아서,
사실 댄공을 아예 안타는거 아니면 직판항공권도 대단히 의미가 있습니다.
아멕플은 균형이 잡힌 카드이지만, 마일리지 원툴로 생각하면 더퍼스트가 확실히 더 좋습니다.
--- 추가내용에 대한 추가 ---
1.모닝캄이 큰 허들인데, 모닝캄 조건이 3만+제휴 적립 2만입니다. 유럽 왕복 2회만 해도 가볍게 충족되고,
유럽/미주1회, 동남아 1회하면 아슬아슬하게 충족됩니다. (계산 잘 하면?) 연간 3600만원 허들을 쓰는데 해외를 아예 안가는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2. 결제처 허들은 아멕플이 높죠 (...) 백화점이 안되니까요.
연간 아멕플 더퍼스트 퍼플 셋다 허들넘겨 사용중입니다. 물론 더모아도 씁니다. (...)
---- 추신
아멕플이 나쁜 카드는 아닙니다. 맘편히 대충쓰면 적절히 항상 혜택을 줘서 매우 좋은 카드죠.
하지만 범용성이 높은거지, 마일리지라는 제한 안에서 굉장한 건 아닙니다.
네. 맞습니다.
회사원 기준으로는 고소득에 백화점 이용을 달마다 꾸준히 한다면 괜찮죠.
그것도 특별적립 월 한도가 있어서 200만원 한도 내에서 달마다 꾸준히 이용해야 합니다.
자영업자 기준으로는 현아플 3600만원을 채우는 주된 소비가 사입하는 물건들 결제 대용으로 사용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아플과 더퍼스트는 허들에 차이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아플 3600을 사입물건 결제로 채우시는 자영업자라면 그게 특수한 케이스 아닌가 싶습니다. ;;;;
이걸 알기 전까진 3600 허들을 넘기시는분이 결제패턴이 특이하시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보통 3600만 허들을 넘기는 회사원은 고소득 고소비 패턴이니 백화점/해외여행/해외결제가 적을수가 없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현아플 3600 사입물건 = 3.6만 스카이패스 마일 + 연간 6.6만마일 , 연회비 100만원 다른 바우처 없음
더퍼스트 3600 사입물건 = 3.6만 스카이패스 마일 + 연간 1.5만마일, 연회비 50만. 바우처 찔끔 있음
사입물건 결제(=오로지 기본마일)로 3600을 채우면 마일만 따져도 아멕플이 좀 더 낫죠.
마일 외 프리미엄 포함이면 무조건 아멕플이 낫구요.
참고로 모닝캄이 3만+2만제휴적립(=카드) 가 됩니다. 특히 2만제휴적립이 포인트전환 등으로도 되니까,
아멕스 가입해서 웰컴MR받고->댄공전환 으로 모닝캄 전환 등도 요령이 되겠습니다.
p.s 참고로 현대카드 3층혜택 이런건 거의 다 개소리라고 보고 무시하시면 됩니다 (...) 기본혜택외엔 의미 없습니다.
글쎄요.
연 결제금액 3600 넘기는 고소득 회시원이라고 해도 모닝캄 허들이 말씀하신대로 매년 유럽 왕복 2회, 유럽/미주1회+동남아 1회를 쉽게 넘기는게 저로서는 특수한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제 주변에 회사원 중 연봉 1억대 훌쩍 넘어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요.
매년 주기마다 출장을 제외하고 해외 여행으로 저만큼 다니는 사람은 제가 알기로 손에 꼽습니다.
고소득의 기준이 연봉 2-3억쯤 된다면 모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사람마다 소비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카드 1개만 사용한다는 기준으로 보면 연 3600 허들이 엄청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연봉 1억 미만이라도 연 3600은 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가족카드 20만원 더 내고 둘이서 3600을 채울수도 있구요.
굳이 가족카드를 안만든다고 해도 같이 외식이든 쇼핑을 할 때 한 사람 카드로 결제가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모닝캄 유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적 여유와 그럴 상황이 안된다면 유지가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100만연회비에 6.6만마일은 아멕스플래티넘입니다!
더퍼스트는 50만에 1.5만마일로 연간 보너스는 짜지만 적립율로 승부보는 카드입니다. 특히 댄공직판 적립... 사실 별 생각하지 않고 쓰고싶으면 아멕플 + 해외사용용 마스터/비자 보조카드가 답입니다.
이거야 사람마다 다를거 같습니다.
최초조건이 3만+2만(3만은 탑승) 연장조건이 2만+1만 (2만이 탑승)입니다.
매년 장거리(미주/유럽) 여행 한번이면 해결되는 마일리지고,
제가 있던 회사는 연봉 1억정도면 대부분 연 1회정도는 장거리여행을 가더라구요.
그런데도 카드소비 3600 초과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봤구요.
환경이 각양각색인데 자영업자랑 사무직이 서로 이러네 저러네 하는건 의미없어 보입니다 ;)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고있는 사람인데요, 두 분의 댓글이 저에겐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그럼 겸사겸사 예전글 홍보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948216?po=0&sk=id&sv=valfiros&groupCd=&pt=0CLIEN
예전에 정리한 프리미엄 카드 정보글입니다.
현카의 장점은 앱이 좋다는 것과 생각없이 써도 어느정도 쥐꼬리만큼 혜택준다는 것 같아요....
실제 혜택은 삼카가 훨씬 좋죠...
영화 몇천원만 할인해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