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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와이프의 주사에 힘듭니다. 161

223
2024-01-12 09:19:11 218.♡.32.8
맴이

평소엔 정말 괜찮은 사람입니다.


한 5년 전까지는 술 먹던 뭐하던 좋은 술 친구였습니다. 서로 술 좋아하구요.


이후에 어느정도 선(?)을 넘은 상태에서 뭔가 트리거가 당겨지면 그때부터 감당이

안됩니다.


우선 집을 팔아야겠다. (현재 집값의 약 1/10 정도의 빚이 남았습니다.) 난 빚지고는

못산다. 니가 사자고 했다. (와이프가 집 알아보고 저 해외 출장 간 사이에 본인 명의로

집을 계약했습니다. 덕분에 회사 대출이 안나와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내 명의니 내가 집팔고 각자 따로 살자. 이집 내거다.

난 애들 건사 못한다. 니가 데리고 살아라.


제가 사실 좀 몰입도가 쎄서 막장 드라마를 복장터져 못봅니다. 와이프는 젊을 때는

막장류는 거의 안보고 트렌디 드라마를 보더니 어느 순간 사랑과 전쟁 재방송이나

임성한, 김순옥 작가 드라마를 보더군요. 

 

애들도 있고 같이 술 먹는데 같이 볼만한걸 보자. 했는데 술 먹기전엔 순순히 돌립니다.

선을 넘기면 또 따집니다. 난 왜 내가 보고 싶은것도 못보냐. 왜 다 니맘대로 하냐.


와이프가 요리라곤 쌀 씻어 전기밥통에 넣는 재주밖에 없어 집안 요리는 22년 결혼

생활에서 제가 다 하고 애들 챙겨 먹입니다. 애들, 와이프 저녁상에 술상 안주까지

챙겨주고 힘들어 잤다 출근한거 평소엔 아무말 않다가 그 타임이 되면 사람 만나

힘들어 죽겠는데 집안이 왜 이모양이냐. 내가 안 건들면 아무도 집안일 안해!

또 화를 냅니다. 부랴부랴 설겆이 합니다.


전에 글에도 썼지만 저도 10 대기업 부장 나부랭이라 가뜩이나 바쁜데 연말/연초는

거의 미쳐 돌아갑니다. 


제가 집돌이에 공돌이라 취미 생활 이랄것도 없는데 홈 IoT 를 꾸미는 소소한 재미에

빠져 살았습니다. 소소하다곤 해도 나름 공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저께는 안방에 설치한 AI 스피커와 만능리모콘 발신기(TV나 에너컨등 자동 제어용)를

잡아 뺴서 던지더군요. 난 이런거 필요없어. 왜 니맘대로 해?

(그거 가장 잘 쓰시는 분이 와이프 입니다.)


그리고 돈좀 그만써! 이런거 사느라 내가 뼈 빠지게 일해도 돈이 안모이자나.


제가 요리 재료나 도구나 집안 용품(세제나 샴푸등)을 직접 구매하다 보니 택배가 좀 많이

오는데(쿠팡덕분) 그게 싫은가 봅니다. 20년 넘는 조리를 하다보니 좀 눈썰미가 생겨

와이프 혼수로 가져온 도구를 버리게 되고 제 손에 맞는 도구를 사게 되는데 울 엄마가

얼마나 생각하고 사준건데 니가 맘데로 버리고 또 사? 하고 또 화를 냅니다. 맨날 낭비가

심하다고 합니다. 20년 넘었으면 조리도구는 무척 위험합니다. 그리고 혼수로 가져온

조리도구가 겉만 번지르르한 백화점 제품이지 조리하는 입장에선 정말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메인 식도라고 사온게 "야채칼" 이였습니다...... 참고로 와이프와 애들은 육식파라 거의 고기

요리 위주 식단 입니다......


장모님은 지금도 모든 조리를 "데바칼" 하나로 합니다. 예전에 한번 그 칼의 용도-생선 대가리

치는 칼-를 말씀 드리고 외날칼은 다치기 쉬우니 좋은 식도 쓰시라고 권했는데 30년을 그걸로

해왔다고 안바꾸시는 분입니다.


본인 엄마는 칼 한자루로 잔치상을 치루는데 넌 칼을 몇자루나 사냐. 냄비는 또 왜 사냐. 

멀쩡한 팬(코팅팬)은 왜 버리냐. (혼수......)


어제는 제 끈이 좀 핑~ 하고 끊어지더군요.


올해 성인이 된 아들이 거듭니다. 아빠처럼 본인에 돈 안쓰는 친구 아빠 본적이 없다.

회사 회식 빼고 밖에서 술 마시고 온 적이 없지 않냐. 돈 드는 취미 생활도 안한다.

(아들아...... 그건 아빠에게 술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서......)


와이프가 그럽니다.


집에서 징글징글하게 있는거 꼴도 보기 싫으니 나가서 술 먹고 여자질 좀 해!


그냥 핑~ 돕니다.


아들 대입정시원서도 넣었고 마음도 싱숭할거 같아 큰맘 먹고 예약 어려운 식당

잡았었습니다.


갑자기 니들끼리 먹어. 난 이제 평생 너희들하고 안먹을거야. 하면서 갑자기 식당

취소 전화를 겁니다. (선불로 20만원 넣었단 말여......) 아들이 정말 가고 싶어하던

오마카세 였는데 한순간 날라가니 자기방에서 엉엉 울더군요.


술 깨면 그냥 없던 일처럼 행동합니다.


심리학 박사 학위를 가진 와이프라 넌지시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 가족 보다는

한번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떠냐...... 하고 권했었는데 날뜁니다.


"내가 너희들처럼 미친줄 알아?"


네. 저는 회사에서 쌓인 온갖 말도 못할 압박과 인간관계,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증

약을 코끼리가 쓰러질 용량으로 먹고 삽니다. 큰 아들은 뇌에 장애가 있어 역시

어릴때부터 복용한 약을 평생 먹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힘듭니다.  


또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쳤어.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아야 되냐고."

(그분 다음달에 친구와 함께 대만 여행 갑니다. 일정이 겹쳐서 저는 일본 출장

- 전시회 참관- 을 포기하고 다른 직원에게 넘겼습니다. 장모님과 저희 아버지가

몸에 시한폭탄을 안고 있어 유일한 자식인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어쨌든 참고 삽니다.


머 나이도 있고 애들도 몇년만 있으면 독립하겠죠.


그럼 좀 기간은 두지 않고 각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저도 그 사람이 너무 이뻐서 한눈에 반해 가슴 두근거리며 사랑했고 결혼 했거든요.


그럼 좀 그 사람도 다시 나를 봐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갑자기 기분이 센치해져서 길어졌네요. 일해야지. 일.......








 

맴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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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
삭제 되었습니다.
떡갈나무
IP 221.♡.178.106
01-12 2024-01-12 15:39:37 / 수정일: 2024-01-12 22:52:22
·
@크리안님 맞아요.
그리고 그 영상을 보여주시면 좋아요. 특히 취했을 때...심리학 박사라고 하시니 본인이 인지하면 금방 또 좋아지실 수 있을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머찌게
IP 106.♡.228.140
01-12 2024-01-12 17:25:20
·
@크리안님 효과있는 방법 같네요. 술 취해서 주사 하는거 녹화해서 모아서 제 정신일때 메신저로 보내 보세요~
피실
IP 223.♡.217.228
01-12 2024-01-12 09:21:56
·
그냥 술이문제네요
알콜중독치료를받으시던가 하셔야될듯
맴이
IP 218.♡.32.8
01-12 2024-01-12 09:25:12
·
@피실님 문제는 알콜중독의 증상은 아니고 또 그정도 양도 아닙니다. 매일 마시는 것도 아니구요. 본인의 스트레스가 있고 원래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인데 제가 보기엔 그런쪽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걸 "미친놈"들이나 받는 치료로 여기니 큰일 입니다. 본인이 뇌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니 더욱 의문 입니다.
멋진상우
IP 58.♡.182.63
01-12 2024-01-12 09:29:15 / 수정일: 2024-01-12 09:31:23
·
@맴이님 알콜중독이 맞는것 같은데요. 어니면 의존증이던가요. 저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뭐 또 할수 없는거구요.
아찌
IP 211.♡.188.157
01-12 2024-01-12 10:07:21
·
@맴이님 소주 몇병씩 퍼마셔야 중독이 아닙니다.. 조금만 마셔도 트리거 넘어가면 그게 한계치인거에요
OLIVER
IP 223.♡.203.231
01-12 2024-01-12 10:40:29 / 수정일: 2024-01-12 10:48:40
·
@맴이님
https://alcoholics.tistory.com/m/2
https://alcoholics.tistory.com/m/17
여러가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인데요 어떤 테스트방법에 대입해봐도 알콜중독/의존증이라 나올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한국에선 워낙 과음이 일상적이다보니 말씀처럼 음주습관을 과소평가하는 경향 때문에 치료 환경에 들어오는 알콜 중독자는 전체의 5%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술 안마시면 안되고 술 없으면 손 덜덜 떨고 그런 것만 알콜중독이라고 상상하실텐데 절대 아니구요, 위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본문에 직접 얘기하신 사례만으로도 중독이라 판정할 수 있을 정도이고, 말씀 안하신 내용까지 감안하면 더 확실하겠네요.
쓴물단거
IP 220.♡.64.30
01-12 2024-01-12 12:20:00
·
@피실님 알콜중독 맞으세요. 한잔을 마셔도 평소와 다르게 다른사람 거북하게 또는 상처입히는 발언해서 자기 인간관계 망치는 일을 반복하고도 술 못 끊으면 알콜중독 입니다.
본인이 그쪽 관련자라도 자신의 중독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빨리 치료받게 해주세요. 윗분말대로 주사부리는 모습 촬영했다 술깨고 나서 한번 보여주시던가요
roshuan
IP 211.♡.181.45
01-12 2024-01-12 13:13:37
·
@맴이님 본인 안보실때 몰래 많이 드실지는 알 수 없는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스티브잡
IP 118.♡.12.224
01-12 2024-01-12 13:53:44
·
@맴이님 큰일이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1-12 2024-01-12 09:25:57
·
@Rider_man님 저도 놀랩니다. 그리고 임상심리사에 부부관계, 아동, 청소년 전문 상담 치료사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칼쓰뎅
IP 223.♡.30.122
01-12 2024-01-12 12:15:17
·
@Rider_man님 원래 중이 제머리목깎습니다. 심리 의사 선생님들도 주기적으로 심리상담 받으시는걸로 아는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붉은토끼
IP 180.♡.178.24
01-12 2024-01-12 09:23:04
·
우울증이 있는지 심리상담을 먼저 받아보는게 어떠실까요...
맴이
IP 218.♡.32.8
01-12 2024-01-12 09:26:56
·
@붉은토끼님 그걸 몇번 권했다 길길히 날뛰어서 포기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꽤 심한 우울증상이 있는데 (저는 15년째 우울증 치료중입니다.) 그걸 거부 합니다.
goldcrystal
IP 59.♡.123.186
01-12 2024-01-12 10:07:56
·
@맴이님 우울증은 아닐 겁니다.
우울증이면 술 마시면 새벽에는 거의 사망으로 가버리는 거라.
뀨잉쀼잉
IP 210.♡.44.65
01-12 2024-01-12 11:36:59
·
@맴이님 맴이님의 우울증의 원인이 아내 분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맴이님도 한번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한계가 찾아오고 그 때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스티브잡
IP 118.♡.12.224
01-12 2024-01-12 13:54:15
·
@맴이님 15년째 우울증이시라니 ㅠㅠ 지옥이시네요
JakeJayKim
IP 58.♡.170.2
01-12 2024-01-12 09:24:36
·
토닥~ 토닥~
힘드신 상황인데도 가족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kalkeri123
IP 218.♡.236.204
01-12 2024-01-12 09:25:08
·
조금 아내분께서 상태가 심한것 같은데....이건 이해를 해서 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술을 못 드시게 하는게 제일 좋은데...쉽지 않겠네요...각자의 시간을 갖는다고 하셨는데 좋은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동남아리
IP 211.♡.25.250
01-12 2024-01-12 09:26:06
·
갱년기와 연관인 것 같은데, 심리학 박사 학위라도 호르몬 문제엔 답 없습니다. 전문의 상담 등 병원을 함께 가 보시고, 거절하신다면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보조제라도 드시게 하세요.
베이스라이너
IP 210.♡.138.3
01-12 2024-01-12 09:26:06
·
힘내십시오...
삭제 되었습니다.
볶은양파
IP 118.♡.36.118
01-12 2024-01-12 09:33:44
·
@래파님 아.. 이거 좋은 방법같네요. 아이들한테 촬영을 해달라 부탁하는 과정까지 영상에 남겨야 설득력이 있을듯 합니다.
mr8601
IP 211.♡.255.180
01-12 2024-01-12 09:37:44
·
@래파님 알콜 중독이라면 모를까 이 분은 그렇게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미 적의 내지 안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서로인데요. 서로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182.X.24.14.탐지견
IP 121.♡.95.1
01-12 2024-01-12 09:48:45
·
@래파님
우리 와이프도 원글 작성자님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오히려 거진 온갖 핑계를 대가며 (오늘은 기뻐서, 오늘은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 우울해서 등등) 매일 술을 먹으니 더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술만 먹으면 시비를 걸어요. 저나 아이를 대상으로 시비를 걸고 원하는 게 안 이뤄지면 폭언을 합니다.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먹을 때도 많은데 10년 정도 참다 참다 영상을 찍어 보여줘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알고 있거든요. 본인이 어떤지. 그리고 외면합니다. 오히려 화를 내요.

영상 보여주는 건 해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ilcher
IP 125.♡.129.247
01-12 2024-01-12 13:23:38 / 수정일: 2024-01-12 16:05:31
·
@볶은양파님 아이에게 동영상을 부탁하면 아이탓으로 돌릴 분 같습니다.
음성 녹음은 당사자께서 하셔도 되니까 그걸로 현장 증거로 삼으셔야 할 듯이요.
오마카세 요리점에 못 가서 울었다는 이야기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LifeSimulator
IP 121.♡.145.225
01-12 2024-01-12 09:27:28
·
아이고;; 위로 드립니다.
사람의 인내심에도 끝이 있고, 그 과정에 희생되는 행복의 기회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의외로 심리학 공부하신 분들 중에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내가 더 잘 아는데 네가 뭐라고 ~ 심리인지;;;
삭제 되었습니다.
또우치
IP 211.♡.10.250
01-12 2024-01-12 09:28:43
·
글을 읽고만 있어도 숨이 턱 막히네요.
어짜피 사람은 바뀌질 않아요.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은 꼭 인성을 잘 살펴야 합니다.
잘못하면 인생 지옥문이 열립니다.
간장파닭
IP 172.♡.95.41
01-12 2024-01-12 09:28:58 / 수정일: 2024-01-12 09:30:29
·
행동을 해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뭐라도 된다 생각합니다. 당신의 이런점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 한다. 우울증 치료를 받든지, 따로 살지 정하자고 결단이 필요해 보이네요.

현대인은 누구나 적든 많든 우울증을 갖고 삽니다. 병원에서 상담받는걸(제3자가) 두려워하시면 안된다고 말씀해보세요
다크메시아
IP 211.♡.138.253
01-12 2024-01-12 09:29:39 / 수정일: 2024-01-12 09:37:22
·
불필요한 댓글로 생각되어 내용 삭제합니다.
mr8601
IP 211.♡.255.180
01-12 2024-01-12 09:30:58
·
@다크메시아님 저런 상황에서 상황하나도 모르는, 일면식 없는 사람들 수십명의 쓰는 글을 보여준다? 모욕감만 느끼지요 그러면 안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쇼팽좋아
IP 223.♡.18.66
01-12 2024-01-12 09:29:54
·
본문 글을 보는데 제 가슴이 다 답답해지네요.
일단 아이들 독립할 때까지 버티시려는거 같은데 그때까지 글쓴님 건강 잘 챙기십시오
나이트워커
IP 1.♡.128.86
01-12 2024-01-12 09:31:13
·
이성이 감정의 끈을 부여잡고 있는 모양새네요.
... 힘내십시오.
버틸만큼 버티고 ... 이제 됐다 싶으면서 놓아도 될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란소79
IP 223.♡.203.113
01-12 2024-01-12 09:32:06
·
말이 험하면 힘든데... 토닥토닥
변덕원숭이
IP 118.♡.140.165
01-12 2024-01-12 09:33:39
·
식당 취소까지 읽다 속이 답답해서 읽기 포기했습니다...
위로 드립니다. 힘내셔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AmAchUn
IP 106.♡.195.1
01-12 2024-01-12 09:38:17
·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striatum
IP 59.♡.178.139
01-12 2024-01-12 09:38:39
·
누구보다 답답하시겠네요.

원래 내가 잘 아는 것도 내 경우가 되면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ㅎㅎ

거기에 위에 나와 있듯 갱년기까지 더해지니 본인이 느끼시길 나는 다 양보했는데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걸 못하게 하면서 그냥 나를 억까한다고 느끼는건 아닐까 싶네요. 행동도 충동적이고 이런 부분들은 확실히 호르몬 효과가 아닐까 싶거든요. 일상생활 중에는 그걸 숨기더라도 알코올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이성적인 측면이 눌러지고 감성적인 (어떻게 보면 속마음? 단정 지을 순 없지요) 측면만 두드러지니까요. 심지어 그러고 나서 사과하는 모습이 없는 것 보면 기억을 못 할 만큼 드셨든, 아니면 굳이 내가 아니라고 부정할 만큼 내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니까요.

어떤 부분이 불편한건지 대화정도는 같이 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사실 심리치료가 오히려 더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참 어렵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lago
IP 218.♡.32.8
01-12 2024-01-12 09:41:36
·
가끔 있는 사모님의 주사가
맴이님의 우울증에 크게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허튼 소리하면 그냥 울어버리거나 화도 내세요.
그게 안되서 더 쌓여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는바람
IP 223.♡.10.137
01-12 2024-01-12 09:43:52
·
빨리 도망치세요. 자너분들과 함께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12 2024-01-12 20:43:05
·
@CG디자이너님 이게 맞을거 같습니다. 알콜로 인한 전두엽 위축에 혈액순환 문제가 같이 있는것 같고 결과적으로는 치매가 온것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감정노동자
IP 1.♡.170.113
01-12 2024-01-12 10:42:22
·
@한량모드님 상담사도 상담 받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담사도 상담, 약물치료 등 자기관리를 하면서 일할 수 있습니다 임상심리사라면 잘 아실겁니다 다만 아내분의 경우 한량모드님 말씀처럼 해소되지 못한 불편감이 있는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방법을 찾기에는 본인의 일이라 객관적이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게 되겠지요 지금까지 맴이님이 잘 견디셨고 그래서 마음이 더 힘드셨고 속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자기 상태에 대한 인식이 없다면 강제 입원 혹은 가족들이 견디기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같습니다. 저도 모쪼록 맴이님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을 되찾으시길 빕니다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감정노동자
IP 1.♡.170.113
01-12 2024-01-12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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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모드님 네 저는 그냥 상처입은 상담자도 많다는걸 좀 더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elief
IP 211.♡.159.241
01-12 2024-01-12 09:56:53
·
그거 거울 효과가 최곱니다
술주정 하는거 꼬박꼬박 영상 찍어서 맨정신일 때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sysper
IP 183.♡.67.118
01-12 2024-01-12 10:11:15
·
토닥토닥 힘내세요
화사한하루
IP 210.♡.53.135
01-12 2024-01-12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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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입니다 촬영해서 낮에 보여주세요
/Vollago
달아봄봄
IP 210.♡.101.200
01-12 2024-01-12 10:21:54
·
심신상관치료가 좋을 것 같은데. 명상을 권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명상은 치료가목적은 아니지만, 부가적으로 심신상관성 질환도 치유된다고 합니다.
우디우디쫑쫑쫑
IP 117.♡.11.87
01-12 2024-01-12 10:22:01
·
갱년기가 아닐지....
삭제 되었습니다.
훅간당
IP 1.♡.119.97
01-12 2024-01-12 10:28:31
·
아... 보살이시네요... 보살...
leogood
IP 125.♡.72.22
01-12 2024-01-12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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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차라리 아이들에게 회원님의 말을 대신 하게 하는 건 어떨까요? 술 마시고 심한 말을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고 우울하다. 이런 식으로...
엄마의 입장에서 내 아이가 나 때문에 그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분명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화심
IP 220.♡.159.82
01-12 2024-01-12 10:30:44
·
여자는 특히나 알콜에 매우 약한데
몇년을 즐기셧으니
알콜로 달콤했던 시간에 댓가를 치뤄야죠
파탄이나 사망으로 이르지 않으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겟습니다
노래쟁이s
IP 221.♡.167.169
01-12 2024-01-12 10:32:05
·
여러 분들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사모님 본인께서 본인이 음주상태에서 하시는 행동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으신지가 궁금합니다..
Wools
IP 118.♡.6.36
01-12 2024-01-12 10:38:55
·
투트랙으로 가심이 좋을것 같아요.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한편으로는 문제의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지 증거 수집이요.
스티브잡
IP 221.♡.174.245
01-12 2024-01-12 10:44:44 / 수정일: 2024-01-12 10:44:56
·
원글자님, 멘탈이 매우 강한 분이십니다. 그러나 조만간 큰 결정 내리셔야할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우실 것 같습니다. 자녀분들도 다 이해할겁니다.
('_')
IP 124.♡.13.160
01-12 2024-01-12 10:48:42
·
본인이 받은 스트레스를 만만한 가족에게 푸는 타입입니다.
남자가 저러면, 보통 때리는 남편이 되죠.
심각성이 있습니다.
까꿍-
IP 117.♡.11.249
01-12 2024-01-12 10:50:15
·
이건 촬영해서 모아서 본인 보여드리는 게 좋아보입니다
후렛쉬레몬
IP 221.♡.42.226
01-12 2024-01-12 10:54:30
·
이미 여러 강을 건넌것 같네요
혹시 법적으로도 갈수 있으니 ( 돈을 달라 등등 )
증거를 많이 남기시고

서로 행복하는 길로 가시는게 최선입니다..
실피드
IP 58.♡.210.62
01-12 2024-01-12 1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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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상처주는 말을 하게된다면
술을 아예 안마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깨어있을때
술마시면 자기가 어떻게행동하고 말하는지는 정확히 인지하게해야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주사 할때 행동과 말을 동영상 촬영해서
깨어있을때 보여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기를 객관화해서 병원치료받게 설득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싶습니다
야나기
IP 203.♡.212.33
01-12 2024-01-12 10:55:39
·
촬영도하고 수기도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비슷한 사람을 만나봤는데.. 정말 본인은 술취한 상태의 기억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 주사가 점점 강도가 심해져서 (발언) 나중에는 옆사람 들릴까봐 전화받다가 광역버스에서 내린적도 있습니다.
( 물론 강제로 멈춘건 아닙니다 )
영쿤
IP 61.♡.82.91
01-12 2024-01-12 11:00:30
·
읽다보니 제 일이 아닌데도 힘드네요..
ISLAY
IP 220.♡.45.7
01-12 2024-01-12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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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드립니다,
아드님 식당 못가신 이야기 슬프네요 ㅠ
늙은얼굴
IP 123.♡.251.88
01-12 2024-01-12 11:06:34
·
스포츠 활동같이 몸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실 수 있게 유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보수다
IP 112.♡.88.98
01-12 2024-01-12 11:08:17
·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도 안 되네요
저도 아내가 박사는 아니지만 교육학으로 학부 대학원까지 공부했고 부모 자녀 집단상담 등 상담 심리 MBTI 등등 아무튼 그쪽 관련 공부는 할만큼했고 강의도 꽤하고 그랬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 객관화가 안 되더군요
1년여 나가살다가 다시 들어가긴 했는데 전보다 조심하는건 있지만 (부부간 자녀교육 관련해서) 자기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건 변하지 않네요
포기하고 삽니다
아이들도 컸고 그래서 정히 안되겠다 싶을 때가 오면 상황에.맞게 판단할라 합니다
사람 안 바뀐다는게 틀린 말이 아니라는걸 실감합니다
dreamrover
IP 223.♡.169.141
01-12 2024-01-12 11:08:22
·
토닥토닥 힘내세요. 약간은 저랑 비슷한 처지 같아 동변상련을 느낌니다 ㅜ.ㅜ
색의수
IP 115.♡.200.131
01-12 2024-01-12 11:10:30
·
아내분 걱정보다 글쓴이의 마음은 어떤지 걱정됩니다.
글쓴이도 온전하기 힘들 것 같은데 본인이라도 병원을 찾아가보세요.
술취곰푸우
IP 223.♡.188.223
01-12 2024-01-12 11:11:39
·
제 미래모습 보는거 같네요 저흰 술도 안마시는데 자기감정 컨트롤을 못합니다..
웃는남자
IP 210.♡.218.100
01-12 2024-01-12 11:14:36
·
가족 모두가 앞으로 나아지려면 와이프분이 병원에 가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닥흐나이트
IP 124.♡.123.78
01-12 2024-01-12 11:15:41
·
와.....부처님 이십니다....ㅡㅜ
삭제 되었습니다.
diynbetterlife
IP 220.♡.37.28
01-12 2024-01-12 11:18:13
·
전문가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가족끼리 대화로 해결하려다 더 감정의 골만 깊어질 것 같습니다.
가입어렵네
IP 76.♡.200.180
01-12 2024-01-12 11:18:55
·
힘드시겠네요. 본인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신경쓰세요
맴이
IP 218.♡.32.8
01-12 2024-01-12 11:19:01
·
아이고. 실험 참관하러 갔다왔는데 정말 많은분의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같이 사는 제 입장에서는 와이프를 자극하는 어떠한 행동(녹화, 병원 진료 권고 등)도 더욱 상황을 악화시킬 것 같습니다.

그냥 조절하면서 애들이 집에서 나가게 되면 저도 좀 "졸혼" 이란 걸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매일 퇴근하면서 장보고 식사 준비하고 밥먹고 하면 금방 10시가 넘어서 저만의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연구하고 싶은 것도 하고 글도 읽으면서

"누군가를 챙겨주고 집을 관리해야 하는 의무감"

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지독한 분노가 저 때문에 기인한 건지, 아니면 원래 강압적인 집안(육사 출신 군인 집안)에서 억눌려진 것에 표출인지 알진 못하지만 이 나이 먹고 고쳐질것 같진 않습니다. 저도 못고치는 나쁜 버릇, 성격이 많은데요.

그래도 가장으로 역할은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게 슬픕니다.

경제적인 문제가 집안 싸움의 가장 큰 이유라고 하는데 역시 와이프도 그걸 가장 앞세웁니다. (대전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 40평대에 살고 있고 독일차 두대에 부장 연차도 어느정도 되서 연봉은 클량 분들 중하옵 정도 됩니다.) 그런데 항상 부족하다 하니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더이상 방법이 없네요.

많은 분들 조언 감사드리고 애들 빨리 크기만 기다립니다.
제이디피
IP 14.♡.146.54
01-12 2024-01-12 11:27:56
·
@맴이님 아내분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건 적어도 아셨으면 해서 녹음파일이라도 들려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녹화는 사실 어려우니까요. 아드님도 너무 힘들어하는게 느껴지고.. 저렇게 감정을 마음대로 쏟아내는 것도 폭력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뀨잉쀼잉
IP 210.♡.44.65
01-12 2024-01-12 11:44:47
·
@맴이님 경제적인 문제가 싸움의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약간 가스라이팅 당하신 것 같습니다.
맴이님 글로 봐서는 중산층 이상이신데 아내 분이 주변에 잘 사는 사람과 비교해서 본인이 만족못하는 걸 맴이님에게 넘기는거죠.

일반적으로 본인이 능력이 안되서 돈을 못버는걸 남탓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대기업 부장이면 능력이 부족하실리는 없으니 능력 부족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많이주니 별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라됴드림
IP 211.♡.156.157
01-12 2024-01-12 13:36:13
·
@맴이님 아내분이 갱년기이신 것 같아요. 당연히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갱년기 호르몬 문제라면 아내분도 어쩔 수 없는 문제일 거에요. 병원에서 관련 검사를 먼저 받이보게 하시고 그 진단 결과에 따라 문제에 새로 접근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오라질
IP 112.♡.56.53
01-12 2024-01-12 20:46:44
·
@맴이님 폭언 폭력적이거나 충동적인 행동은 전두엽 기능상실을 의미합니다. 알콜로 인한 지속적 손상과 혈행장애가 온것 같고 병원가서 정밀 검사를 하지않으면 치료를 해도 나아지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치매라고 보면 될것 같고 놔두면 갈수록 심해져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혹사수
IP 211.♡.194.17
01-12 2024-01-12 11:19:08
·
이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정신장애와 사람성격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본인 의지가 중요한데 그게 안 되면 애들 장성하면 어떤 형태로던지 헤어지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beachfreeman
IP 70.♡.67.174
01-12 2024-01-12 11:20:20
·
22년을 사신거죠?
존경스럽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고만
IP 116.♡.251.175
01-12 2024-01-12 11:24:11
·
알콜 중독자와 6년을 살았습니다. 와이프분은 중증(거품물고 쓰러지는 뇌전증)은 아닌 듯 듯 하나 술에 의존하고 술을 마시고 싶어 핑계거리를 만들어 시비를 걸고 싸움을 겁니다.
이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병이 알콜중독입니다.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베이쥐
IP 1.♡.65.67
01-12 2024-01-12 11:25:04 / 수정일: 2024-01-12 11:25:54
·
우울증+갱년기+원래 성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외부에 못풀고 스트레스를 자신이 제일 편하게 느끼는 가족에게 푸는 스타일 같아요. 본인이 전문가라 상담도 거부할듯하고 글쓴님 힘드실것 같은데 이정도면 바뀌는것도 거의 어려울듯한데요. 점점더 심해질수도 있으니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듯해요. 그리고 다른분 말씀대로 몇달동안이라도 떨어져계시는게 좋을듯해요.

떨어져있으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깨닳게 되요 대부분
한가람국민
IP 218.♡.197.91
01-12 2024-01-12 11:37:00 / 수정일: 2024-01-12 11:37:20
·
정말 사람은 바뀌기 어렵다는 말을 다시 느끼네요.
다른 사람, 특히 배우자를 바꿀 수 없으면,
내가 바뀌면 되지만,
내가 바뀐다고 답이 나오지 않으면,
정말 심각하게 졸혼을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조차도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어쨌든 힘내시기 바랍니다.
메르테
IP 58.♡.9.137
01-12 2024-01-12 11:40:00
·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비교도 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대단하십니다.

힘내시고 조금만 더 인내하세요.
졸혼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커피짱조아
IP 221.♡.176.178
01-12 2024-01-12 11:40:02
·
와... 이거 양 쪽 다 말 들어봐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이건 그냥 객관적으로 봐도 숨이 막힙니다.

이거와 다르게 예전에 어떤집에서는 아버지가 알콜 중독이라 술만 취하면 집안 물건 부수고 엄마 때리고 했는데 어느 날 부터 자식들이 결심을 했답니다.

술주정 할 때 마다 쥐어 패기

그 뒤로 두 아들이 돌아가며 아버지가 술마시고 들어오면 돌아가 팼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술 취한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짐승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아버지가 술 마시고 들어올 때 마다 몽둥이로 팼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버지는 기억 못하구요. 멍자국만 보고 어안이 벙벙할 뿐
신기한게 이게 몇번 반복되니까 나중에는 집에서 몽둥이만 봐도 깨갱 거리며 얌전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의 조건 반사적인 충격이 없는 한 절대 안변할 거 같습니다. ..
뀨잉쀼잉
IP 210.♡.44.65
01-12 2024-01-12 11:46:39
·
@커피짱조아님 매에 장사 없는 건 진리죠.
타마님
IP 110.♡.172.163
01-12 2024-01-12 11:41:40
·
세상에나... .근데 세상에 길은 많이 있습니다...너무 하나의 선택에 모든 걸 걸진 마세요 ... 그냥 그런 삶도 있는 것이니.. 새로이 시작하셔도 좋을 거 같은 맘이 드네요
redwolf
IP 106.♡.66.124
01-12 2024-01-12 11:42:13
·
음 ... 와이프 님의 마음에는 본인을 위한 삶이 없다고 느껴지시는 것 같은데 , 집에오면 자신의 공간이 없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 공간을 꾸미고 싶은 그런 욕구가 있는데 , 부엌도 와이프 님의 장소도 아니고 , 거실도 와이프 님이 주도해서 꾸민 곳도 아닌 것 같고 .. 집안의 의사결정도 본인을 제외하고 결정되는 것 같아서 .. 그게 쌓여서 술먹은 김에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와이프 분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시고 .. 거실을 양보 해서 꾸미고 싶은 대로 한번 해보라고 넘겨봐 주시는 건 어떨까요 ?
삭제 되었습니다.
맴이
IP 218.♡.32.8
01-12 2024-01-12 11:55:36
·
@redwolf님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주셨지만 님의 조언이 가장 제 마음을 울리는군요.

그렇네요. 주방은 온전히 저의 영역. 즉 솔직히 제가 일하기 편한 구조와 방식으로 해놓았죠. 서재도 와이프 책상이 있지만 제가 일하기 편하게 꾸며논 것이라 생각 되네요.

돌이켜보니 와이프의 영역은 없네요. 화장대가 있는 방도 옷방이라 실제 공동영역 이구요. 어느정도 자기 영역인 안방도 제가 IoT 하겠다고 들쑤신 적이 있으니.....

가장 중요한 거실도 사실 제가 제맘대로 한거죠. 무식한 98인치 티비 놓고 극장 감동 재현한다고 오디오 시스템 놓고. 소리 반사에 방해 된다고 오브제 하나 놓지 못하게 했네요.

반성합니다.

아무래도 각자의 영역이 필요했는데 그 점에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거실이든 어디든 온전히 그 사람이 자기가 꾸미고 쉴 곳을 마련해 줘야 겠습니다. 그걸 서로 논의해 봐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뻬테르부르크
IP 221.♡.32.106
01-12 2024-01-12 15:21:40
·
@redwolf님 참 공감가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정도와 기간만 다를뿐 글쓴이분과 비슷한 상황인데 저 또한 그러지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물리적인 공간도 공간이지만 가족이라는 역할에서 제가 너무 모든걸 가져간 게 아닌가... 와이프의 역할을 주지 않은게 아닌가 싶네요
서부인
IP 182.♡.123.222
01-12 2024-01-12 16:48:41
·
@redwolf님 저도 와이프의 공간에 대해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발공이
IP 106.♡.193.103
01-12 2024-01-12 11:42:52
·
술취하면 본심이 나온다고 보는데, 밖에나가서 여자질좀 하라는 말까지 하는거로 봐선 글쓴님께 마음이 이미 끝난것 같네요. 좋아서 시작한 관계가 그리된다는게 참 슬프네요.
푸풍푸
IP 222.♡.106.145
01-12 2024-01-12 12:10:57
·
@발공이님 그냥 막 던지는 말뿐인 것 같습니다. 가족이기에 막 말할 수 있는 그런게 있죠.
아논
IP 121.♡.165.208
01-12 2024-01-12 11:48:34
·
글쓴분이 와이프의 행동에 가스라이팅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와이프가 저렇게 행동할때 글쓴분이 아마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반응하지 싶습니다. 어떻게든 와이프의 심기를 거슬리지 않는 방향으로 해서 빨리 위기를 넘기려고 하실테구요.

와이프가 이렇게 했을때의 행동 패턴을 좀 다르게..이번엔 이렇게..다음엔 저렇게 해서 반응이 달라지는걸 관찰해보시면서 대응 패턴을 변화시키는걸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떻게든 가정을 유지하려고 하시면.. 그런 방법부터 해보서야 할듯 합니다 ㅜㅜ
맴이
IP 218.♡.32.8
01-12 2024-01-12 11:59:54
·
@아논님 좋은 말씀 입니다.

그렇네요. 애들이 두려워하고 (특히 큰애는 정신장애가 있어 더) 저도 더이상 상황이 확산되기 싫어 먼저 사과하려 하고 회피하려했네요. 그때마다 오히려 누그러지는게 아니라 더 화만 돋구는 형상이 지속되었습니다.

패턴을 파악해라.

저도 조금은 (사실 엄청 많이) 욱하는 성질인데 정말 누르고 살거든요. 그럼 아무생각도 안듭니다. 제 분노 억제하데 온 기운을 다 쓰고 있거든요.

조금 더 냉철히 패턴을 보고 대응 전략을 짜든지, 트리거가 발동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넘길지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맥캘란
IP 106.♡.2.212
01-12 2024-01-12 11:49:11
·
정신과 의사들이 하는 말 중에 저한테 와닿았던 말이

'정신과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지자면 피해자들이 대부분이다. 정작 원인이되는 가해자는 자신이 잘못됐다는 것 조차 모른다.'

인생은 살아감에 있어 다양성과 많은 변수로 들을 선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의 선택을 존중해드리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나는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별명은서너개
IP 210.♡.170.245
01-12 2024-01-12 11:49:19
·
신혼때부터 있던 성격이 아니라면 갱년기 확률 90%입니다
사춘기도 이겨버리는 갱년기라고 하지만 근처에서 겪어보니 무섭더라구요 다른사람이 되어버리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KimCH0
IP 220.♡.9.213
01-12 2024-01-12 11:52:12
·
아내분이 어릴적에 아주 큰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말할 수 있는거든 말못할 것이든..
트라우마가 맞다면 그부분부터 치료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 외엔 죄다 헛짓밖에 안됩니다.
아무리 정신줄 붙들고 심리치료 받고 상담받고 해도 결국 돌아갑니다.
문제는 본인 스스로가 심리학 박사학위를 가졌으니 어지간한 사람의 말은 어림도 없을거고...
아내의 스승이나 아내가 인정하는 권위자의 말 외엔 콧방귀나 뀔겁니다.
정신이 굉장히 안정되어 보이는 어느날 한번 넌지시 물어보시길...
여러번 시도해도 스스로 마음을 닫고 대화를 전혀 하려하지 않는다면 걍 포기하세요. 안변해요.
남편분 삶을 찾으세요. 남편분 행복을 찾으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흐르는물결
IP 116.♡.93.139
01-12 2024-01-12 19:56:34
·
@포도튀김님
저도 여기에 공감 드립니다. 저는 몇 년 지나면 나아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그랬어서요.
아기때의 아내, 유아기의 아내, 어린이 시기의 아내, 청소년기의 아내, 결혼전의 아내. 그 사람이 울부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아이가 성인이 되는 자녀를 키워내는 과정에서 혼란한 것 같네요.
자기는 아직도 마음속에서는 유년기인데, 성인이 되어버린 자녀의 부모로서 역할을 해야할 때가 된 거니까요.

35년 전 새끼손가락에 손바닥 마지막 마디의 겉껍질이 벗겨져 나가, 덜렁덜렁 하면서 피가 뚝뚝 흘렀는데도 그때는 저는, 그냥 울고 말았어요. 그, 있잖아요. 현관문이 열리다가 탁, 한 뼘 정도 걸리게 만드는 장치.
'그것도 풀어줘야겠구나' 생각해서 그걸 만지는 순간에, 바깥에 있던 가족이 문을 확 세게 열어서. 피 뚝뚝.
그때 그 보호자이던 성인이, 10세 미만이던 저에게, "야, 괜찮네, 그냥 약 발라." 라고 말해서 저는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었거든요.
그런데 35년 후에 제가 누구랑 대화하던 어느 순간에 그 통증이 다시 느껴지면서 펑펑 울고 나서야, 어린이였던 저에게 위로해줄 수 있었어요. 그랬더니 저는 이제 그 얘기가 아프지 않아요.
이런 에피소드가 수십개 수백개 만큼 많은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대표적으로 기억나는 거 끄집어내서 울 때, 함께 속상해 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지만,
결국은 친구가 아니라, 혼자 끄집어내서, 혼자 위로하고, 혼자 토닥이는 과정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아내분이 심리학 박사까지 왔지만, 자기 마음이 어릴때부터 어땠는지를 충분히 돌아보고 응어리를 전부 풀은 것은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럼 뭐, 딴 사람들 다 그러냐? 하실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성장기 때 받은 사랑, 경험 같은 걸로 다르게 크니까요.
어쩌면 아직도 남편분께 지푸라기처럼 의지해서 풀어내는 중일 수도 있어요. 어쩌면 아내분이 가장 사랑하고, 가장 이해받을 수 있는 사람이 남편이라서요. (나이들고 보니, 친구도 친척도 소용없더라고요. )
지금 큰아들의 나이때 쯤 아내가 겪었을 더 큰 상처까지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채 나이만 들고, 공부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이... 2세대, 3세대 위에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인해, 우리가 모르고 물려 받은, 정신적 짐 또는 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드님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고,
"이런 거 내가 하나도 모를 줄 알아?" 라고 아내분이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글 쓴 분께, 위로 드리고 싶어요.
에런
IP 218.♡.172.168
01-12 2024-01-12 11:52:42
·
음.....안타깝습니다.
진심으로요....
전 제 주변에 그런분이 2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마음인지 너무 와닿아서 댓글 써옵니다......
일단 이건 글쓰신분이 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당사자들이 해결하려 하지 않으면 안되요...어떤식이든...
근데 본인은 몰라요....문제가 있다는걸......
결국 그 위존증이 문제라는걸 안시점은 이미 해결 불가할때쯤이라는걸....
죽을때쯤 깨닫게 됩니다. 결국 술이 문제였다는걸.....
저는 한분은 돌아가시고, 한분은 같이 살아엽......
제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국은 싸움이고, 싸움이 얼마나 크냐의 차이이고, 저랑 안마셔도 나가서 마십니다.(친구랑), 나가서 기집질 얘기는 한 100도 더들은듯.....-0-a
삭제 되었습니다.
구름돌이
IP 210.♡.135.86
01-12 2024-01-12 11:58:39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거부하면 심리상담을 먼저 추천드리는데 본인이 심리학 박사라니 이것 또한 어려울거 같군요...
원래 안그랬는데 50넘어 그러면 위에분들 말씀대로 갱년기증상일수도 있지만 그동안 쌓였던게 많았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엔뜨
IP 211.♡.135.63
01-12 2024-01-12 12:10:16
·
에고.. 힘드시겠어요.
술취해 한 행동을 애써무시하는 거나 기억이 안나는 거면
영상이든 음성이든 본인이 한 행동을 들려주거나 보여주면 자제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DeeKay
IP 118.♡.5.229
01-12 2024-01-12 12:10:20
·
아드님 성인이시라니 이혼하시는게 좋겠네요
LK_99
IP 223.♡.90.179
01-12 2024-01-12 12:13:23 / 수정일: 2024-01-12 12:18:09
·
가정사를 잘알수는 없으니 말은 아끼고 그저 작성자분이 보살이십니다... 와이프분은 뭔가 결혼이 희생당했다는 생각으로 사시는거 같기도 하고요...
저희 와이프주사는 귀여운편이였군요
쓴물단거
IP 220.♡.64.30
01-12 2024-01-12 12:33:02
·
그냥 쓰신 본인도 지쳐서 좋던 나쁘던 더이상의 변화는 원치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래도 뭔가 행동하는 편이 상대방에게도 변화의 기회를 줄 지도 몰라요. 나도 마음이 많이 아프다는거 아내분이 진짜 모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집 팔고 이사가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내의 요구도 하나 들어주는 셈이고 아이들 데리고 별거도 고려해보세요.
안보면 서로 얼굴보면서 입는 상처는 확실히 줄어요. 그리고 냉정하게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할 여유도 생기고요. 매일 상대가 터질까 신경쓰는 순간에는 그 여유 절대 없습니다
관절의패닉
IP 223.♡.30.3
01-12 2024-01-12 12:33:14 / 수정일: 2024-01-12 12:34:30
·
저도 심리학 공부하고 있는데요. 교수님들 말씀 들어보면 심리학 전공자의 경우 오히려 가정불화가 많거 이혼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상담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고 하고, 상담도 되도록이면 하루에 2명까지만 받으라고 하다군요. 정 돈이 없으면 하루 3명까지만 받으라고 하시던데 추천은 못한다고 말씀을...

그러니 상담사라고 하더라도 상담 받아야 합니다. 자기성찰능력이 뛰어나서 관리 잘하는 분들도 있지만 아내분은 그런 경우는 아닌 거 같네요.

일로 받은 스트레스는 일터에 놓고 와야 가정이 화목해지는데 이것도 연습을 해야 되는데 이게 안되시는 거 같네요.

가능하다면 되도록 대학원생때 공부한 대학원의 스승님을 찾아가도록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쟤들진짜부지런하다
IP 211.♡.136.79
01-12 2024-01-12 12:34:11
·
중년여자의 입장에서 써봅니다.
감정이 폭발하는 시기입니다.
일단 술을 하지 마시고-조금만 먹자가 아니고 한방울도 안마셔여합니다.
일단 자녀분들에게 영향을 안주는게 중요합니다.

쇼핑도 줄이세요.
집안에 뭔가 하는 것도…
물건들도 대출들도 많이 줄이세요.

집에서 먼곳으로 드라이브라도 가시고
바쁘고 돌아다니는 여행말고
그냥 혼자 앉아있는 시간이 좋을 거 같습니다.

부인이 원하신다면 혼자 보내주세요.

그리고 결국은 이혼할수도 있겠단 마음의 준비도 필요합니다.
돗도리
IP 115.♡.178.147
01-12 2024-01-12 12:36:20
·
술에 취했던 아니던 아내분의 폭력성이 마음에 걸리네요. 문제의 원인을 본인이 아닌 남에게서 찾는것도 그렇고, 아이들이 매우 괴롭거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푸풍푸
IP 222.♡.106.145
01-12 2024-01-12 12:41:46 / 수정일: 2024-01-12 12:58:37
·
잠재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추궁에 대한 불안감이 엄청 강하신거 같습니다.
집 산거 나중에 손해볼까봐 불안하니 회피하기 위해서 남탓.
집안 일 안 하고 있는거 잘못하고 있다는거 인지하고 있는데 회피하기 위해서 남 탓.
이런 방어수단으로 삼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가족이 최후의 방어선이라 집에서만큼은 책임을 묻지 말아달라는 강한 표현인 것 같네요.
즉, 집산거 잘못될까봐 두렵다. 집안 일 못 해서 미안하다. 취미도 제대로 못 하는거 미안하다. 라는걸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아마도 작성자분께서도 이런 느낌을 알고 있기에 참을 수 있고 답답하니 우울증이 온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생색을 내셨거나 집 산거 가지고 은근히 혹은 대놓고 뭐라 하셨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와이프분이 평소엔 뭐라 안 하다가 술 마시고 감정이 폭발하시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논리적으로는 져버리니 글쓴분을 탓하는 걸로 해서 논리를 막아버리는 회피를 하는 것이지요. 이건 전형적인 여자들의 언어방법이라 큰 문제는 아니지요.
와이프분을 떠나서 나는 옳다, 참고있다라는 글쓴분의 태도도 점검을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제 주변 사이 안 좋은 부부들을 보면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 상대방에게 적응을 못 하고 오해로 인해서 갈등을 가진 사람들이 많더군요. 같이 부부상담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iot 좋아하지만 와이프는 싫어합니다. 잘 쓰면서도 말이지요. 저는 싫어하는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취미로 인정해주면서도 굳이? 라면서 iot설치 노는걸 엄청 뭐라 합니다. ㅎㅎㅎㅇ 플스5도 허락? 받고 샀는데 게임하면 뭐라 합니다. 그러면서 재미없는 드라마 보면서 옆에 있으라고 합니다. 그럼 저는 핸드폰 하면서 잡담이나 하는데 드라마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하기 싫다고 집중에 방해 되니 묻지마라 합니다. 황당하죠. 그래서 적당히 있다가 방으로 들어가서 따로 티비 봅니다.
주식한다고 하더니 돈 날리고 엉엉 웁니다. 속으로는 짜증이 나지만 바보냐고 왜 그런 주식을 샀냐고 몇번 놀리고 맙니다. 돈 돌아오는거 아니니까요...한 두번이 아닙니다...돈을 못 모으는건지 안 모으는건지..팔자에 돈은 없는건지...후..갑자기 짜잘한 푸념이 되네요. 이래도 저래도 욕하고 뭐라해도 탈 없는건 가족뿐이죠. 결혼 하신 분들 중 가족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부부간에 공유되는 정의가 없으면 충돌나는 것 같습니다.
아예 안 맞아서 돌아서는 부부들도 있겠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맞출려면 맞출 수 있지요. 그게 적당선이어야만 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줄여보자면 글쓴분께서는 평소에 주사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생색 및 구박을 하는 태도를 취하셨을걸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고생하고 계신 것도 사실일 것이구요. 그런데 와이프분한테 뭐라 했을 때 결과가 안 바뀐다면 굳이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수시로 뭐라하면 특히나 효과 없구요. 두 분이서 대화가 어려우시다면 둘이서 부부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추측과 전제를 바탕으로 쓴 글이기에 조금이라도 다른게 있다면 그냥 무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인생은 다 다른 것이니까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나간거라 문장이 어색하더라도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망
IP 124.♡.9.5
01-12 2024-01-12 12:42:53
·
아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상황이 호전되길 바랍니다
인파이트
IP 223.♡.176.70
01-12 2024-01-12 12:46:17
·
촬영해서 보여 주십시요.
그게 제일 확실합니다.
비쓰
IP 106.♡.193.4
01-12 2024-01-12 12:48:51
·
전형적인 강약약강 분이네요...
죄송하지만 버릇?을 잘못들이신거 같습니다.
막말 1번 나왔을때 그냥 넘어가면 절대 안됩니다...

유독 클리앙에 이렇게 아내에게 당하고(?)사는분들이 많은거 같네여 ㅜ (저포함)

아내분이 나르시시스트 일수 있습니다
검색해보시고 대처방안 찾으세요
약한모습 보이면 한없이 더 물어뜯으려 합니다
강한모습 보이면? 오히려 관계가 좋아집니다
빌리스
IP 123.♡.236.110
01-12 2024-01-12 12:50:58
·
와.. 진심 제 얘기인 줄...
22년차, 올 해 성인된 아들 등등..
다른 것은 딱하나 쓰러져 가는.. 갈 곳 없는 직딩이라는 것 하나만요..
저희는 주사는 아니지만 모든 것이 다 제 책임입니다.
너 때문에.. 네가 그 때 그래서..
싸움이 안되는게.. 항상 논리로 안되니 결국 본 건(싸움)과 무관한 다른 아쉽고, 제 잘못이라는 얘기를 끄집어 냅니다.
아이 조차.. 제발 엄마는 상관 없는 다른 얘기 좀 하지 말라며... 이젠 아이보기도 부끄럽습니다..
진심으로 끈은 이미 놓은 상태이고.. 올 해 아이가 대학 갈테니. .올 해는 정리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재수를 하는 바람에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남 일 같이 않아.. 덧글 남기게 되네요..
elfhunt2000
IP 211.♡.198.50
01-12 2024-01-12 12:54:36
·
의사입니다. 술 끊으세요. 두분 다 끊으세요. 여성은 음주로 인한 데미지가 두배입니다. 한잔부터 지능떨어집니다. 문제 원인인 술을 같이 하신것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금주부터 시작하세요. 그래야 이성이 작동하는 전두엽기능이 존재합니다. 전두엽이 있어야 대화가 됩니다. 취중진담이란 개소리입니다. 죽을 때까지 술 끊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수면시간 8시간 채우세요 1시간 운동 두분다 마찬가지입니다. 최소 2개월 시행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우울증, 폐경 호르몬 변화 등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여성은 48~52세 사이부터 여성호르몬 저하로 정신적 문제가 생깁니다. 우울증은 가을, 겨울에 악화되구요.

술 드시면 우울증은 악화되고 감정조절력은 죽습니다. 그리고 술드시면 그날 수면은 아예 없어지는 겁니다. 술드시고 주무실 생각은 버리세요.
우리의
IP 223.♡.35.85
01-12 2024-01-12 12:59:40
·
평소

대화, 문자, 통화, 폭언 등의 기록을 싹 다 모아

백업하시구요


특히 출장 간 사이 본인 모르게 집 산 부분은

문서증거 정리해 두세요



변호사 상담료 15~ 니까

이혼전문 변호사 수임하시고

수임료는 300~500 + @ 소송 승소시 분할된

재산의 n% 이니 큰 부담 가지지 마시고

만나보세요



이럴 경우 전통적으로 한국남자들은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피폐해진 건

복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배우자는 절대 죽음까지 같이 가지도

절대절명의 순간을 함께 하지도 않습니다


본인의 안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기세요
스티브잡
IP 118.♡.12.224
01-12 2024-01-12 14:23:31
·
@우리의님 자녀가 문제죠 사실...ㅠ
우리의
IP 218.♡.146.152
01-12 2024-01-12 15:31:28
·
애들도 다 지 갈 길,

먹을 거 본능적으로 알아거

다 챙깁니다


상황이 사람을 만드는 거죠.


애들한테 불행한 아빠의 모습보단

자신감 넘치고 웃는 아빠의 모습이 훨씬

낫습니다


@스티브잡님
푸풍푸
IP 222.♡.106.145
01-12 2024-01-12 13:04:53 / 수정일: 2024-01-12 13:05:30
·
"내가 너희들처럼 미친줄 알아?"
술 안 취한 상태에서 이렇게 말한다는건 평소에 자식들과 남편이 함께 와이프분한테 심리적 공격을 엄청 하고있거나 와이프분이 당하고있다고 받아들이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어쩌면 남편분께서 집에서조차 회사에서 하는 파벌싸움을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너희 엄마가 잘못하고 있다는 식으로요.
사람이 변하는건 뭔가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사람 쉽게 안 변하죠.
하..나
IP 210.♡.223.46
01-12 2024-01-12 15:08:54
·
@푸풍푸님
오히려 그 반대로 보입니다.
남편분 우울증 15년, 아들 정신병력에 대해 "너희들처럼 미친"거라고 막말을 하는 걸로 보입니다.
......
살 사람은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푸풍푸
IP 222.♡.106.145
01-12 2024-01-12 22:46:33 / 수정일: 2024-01-12 22:46:54
·
@하..나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잘 풀어나가면 좋겠습니다.
어나더월드
IP 221.♡.68.211
01-12 2024-01-12 13:08:49
·
전문가는 아니지만.. 맴이 님 애들도 가족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본인입니다. 서로간에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할거 같네요..그러다 보면 서로 어느정도 답이 보일겁니다. 우울증 약을 그렇게 까지 드시면서 버티는게 안스럽네요..건강챙기시고 상담도 받아보세요.. 이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호록룩
IP 211.♡.183.98
01-12 2024-01-12 13:11:38
·
아내분께서 상담 관련한 일을 하신다면 그것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남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일, 남의 가정사 이야기를 듣는 일은 결국 당사자의 영혼을 뜯어먹더군요...
어머니가 박사 이런건 전혀 아니지만 생명의전화 상담일을 하셨었는데...........
많이 힘들어 하셨었습니다.

남에게서 받은 독은 남이라고 사라지는게 아니더라구요.
하아앜
IP 211.♡.233.34
01-12 2024-01-12 13:12:34
·
꼭 상담받으세요...술문제가 가장 힘들죠
푸풍푸
IP 222.♡.106.145
01-12 2024-01-12 13:13:59
·
개인적으로 본문글도 흔한 자신을 정당화하여 위안을 얻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쓴분께서는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시지만 똑같이 남탓, 와이프분을 원인으로 삼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쫘범
IP 211.♡.71.116
01-12 2024-01-12 13:21:10 / 수정일: 2024-11-20 15:04:25
·
....
스티브잡
IP 118.♡.12.224
01-12 2024-01-12 15:52:14
·
@쭈아밤님 ㅠㅠ
깅건이도이찌
IP 219.♡.96.178
01-12 2024-01-12 13:26:31
·
심리상담사라시니 본인이 내담자가 되는 꼴은 절대 안겪고 싶으신가봐요....
하..너무 오만한 타입인데요ㅠ
20041027
IP 1.♡.1.35
01-12 2024-01-12 13:29:38
·
심성이 너무 착하셔서 ,,,,그러신듯...
win77cap
IP 223.♡.8.95
01-12 2024-01-12 13:38:45
·
정말 진지하게 같이 술한잔 하고 싶어집니다
힘 내세요
라일락
IP 182.♡.144.159
01-12 2024-01-12 13:42:30
·
자기 자신, 자신이 가진 것, 잃고나서야 깨닫게 되는 소소한 소중함들... 그런것들을 우리가 사랑할 수 있게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카이저라니
IP 222.♡.251.73
01-12 2024-01-12 13:45:24
·
우리 나라 아내분들은 정도는 다르지만 특이한 정신병들이 조금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원인은 다 남편들에게 있다고 할 거지만요 ㅠㅠ
shs2090
IP 121.♡.168.82
01-12 2024-01-12 13:50:36
·
아내분도 많이 힘든 상황인듯합니다.
술 없이 흥분하지 않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지금 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말씀 나눠보는 건 어떤지 권해봅니다.
치멘
IP 172.♡.95.44
01-12 2024-01-12 14:02:27
·
아이고… 정말 어렵고 힘드시겠어요 ㅠㅠ 심리학 박사에 전문 상담가인 분께서 “내가 너희들처럼 미친줄 알아?” 라고 하실 정도면.. 업무 스트레스가 과하구나 정도가 아닌 것 같아요. 내담자뿐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라도 일을 쉬셔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주제 넘은 생각도 듭니다.
자꾸만 글을 썼다 지웠다 하게 되네요.. 작성자분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낭만괭이
IP 203.♡.149.209
01-12 2024-01-12 14:06:44
·
갱년기 증상 같은데요. 알콜에 의해 트리거 되는..
새생새사
IP 49.♡.111.105
01-12 2024-01-12 14:10:22
·
세상에 쉬운 생활은 하나도 없나 봅니다. 그저 드릴 수 있는 말은 기운 내시라는 말밖에..
꽃사스밍
IP 59.♡.229.75
01-12 2024-01-12 14:11:28 / 수정일: 2024-01-12 14:11:34
·
5년새에 발현된거라면 갱년기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병원 가셔서 진료보고 약이나 영양제
그런거로 증상 완화시키는게 좋을것 같아요.
몽련
IP 121.♡.67.115
01-12 2024-01-12 14: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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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증상이 좀 심해지신게아닌가 합니다.
남은 별거아니라해도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제일 크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아마 주방용품같은 경우는 자신이 요리를 못한다는 자격지심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심리학 박사라는 분이 자신을 문제있다고 인정하기 싫으실듯합니다.
아들이 고3이면 나이도 어느정도 되신듯한데...저랑 연배가 비슷하실 듯합니다.

저도 가끔 아내를 이해못하고 아직도 제 맘에 안드는 생활태도가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깁니다.
근데 글쓴분은 본인에게 직접 피해(?)가 오니 더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위고노리치
IP 211.♡.155.21
01-12 2024-01-12 14:41:11
·
나이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김금금
IP 221.♡.99.195
01-12 2024-01-12 14:47:25
·
맴이님 마음이 많이 무겁고 답답하겠어요
부인이 이상해져도?
맴이님 먹고싶은것 사고 싶은 것
하고싶은 것 다 하세요.
같이 병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본인도 온전해야 자녀분도 부인분도 바른곳으로 이끌어줄수 있어요.
각자의생각
IP 101.♡.64.94
01-12 2024-01-12 14:49:08
·
예전에 어떤 이쁜 여자를 만났다가 어느순간에 빡도는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손절하려고 했죠.
근데 더 무서웠던건 그 이후부터 갑자기 새벽에 집앞까지 와서 열어 달라고 하는거 보고.. 덜덜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겠어요.. 잘못 만난거.. 지금이라도 정리 하셔야죠.. 아직도 몇십년을 더 사셔야 할텐데..
빠른 결정일 수록 좋다고 봅니다.
Horus
IP 80.♡.214.2
01-12 2024-01-12 14:51:55
·
가족 일이니 그저 화이팅 하시라는 말씀 밖에는...
ps. 미혼자 여러분꼐) 이렇게 좋아하는 분과 결혼해도 현실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스티브잡
IP 118.♡.12.224
01-12 2024-01-12 16:00:09
·
@Horus님 이런 게 사실 비혼의 큰 이유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육빛깔
IP 183.♡.146.144
01-12 2024-01-12 14:54:07 / 수정일: 2024-01-12 14:55:36
·
심리학박사에….띵 합니다. 같은 여자로보자면, 주사가 병적이네요. 마치 술먹으면 아내때리는 남편같은..(술깨면 순한양)
죄송하지만, 글쓰신분도 와이프분을 이렇게 만든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봐요. 남편에 대한 예의(기본적이죠)가 어느 시점부터 없어지기 시작되었는데 그때 글쓰신분께서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고,참고 했던게 만만하게 보게된 결정적인 요인같아요. 갈수록 그 강도는 심해지고, 밖에서는 순한양, 집에서는 폭군…
멈추시길 조언드립니다.
동영상 무조건촬영하시구요, 녹음도 하세요.
와이프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그렇게되면 나머지 식구들은 마른 낙엽처럼 메말라갑니다. 바싹. 정신적으로 야금야금 타들어가요. 이건 경험에서 나온 조언입니다.

그 어느누구도 날(남편을 떠나) 함부로 대할 자격 없습니다.
무조건 증거 남기세요. 이런분들 특징이 내가 언제 그랬냐 입니다. 정상적인 가족 돌게만드는 스타일. 애들 생각하시길..
뽁실뽁실티모
IP 115.♡.20.137
01-12 2024-01-12 15:01:10
·
우울증에 술이 진짜 안좋습니다.

우울증은 심리하적 문제도 있지만,
뇌 내에 신경물질이 안나오는 내과적인 문제도 있는데,
한 두잔 홀짝 거리는 것 만으로도 큰 영향을 주죠.

유튜부영상, 쇼츠, 커뮤니티활동, SNS 등 자극을 주는 행동을 끊고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와 운동을
한달만 꾸준히 해보면 상당히 많이 괜찮아집니다.
dkswoqhd
IP 182.♡.0.178
01-12 2024-01-12 15:01:18
·
심리상담을 하시는분이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미친사람들이나 하는거라는 부분이 놀랍네요
마음의 병이 상당히 심하신모양같습니다
방치하지마시고 치료를 받으셔야겠어요

보통 그런상황이면 술을 안마실텐데
그러면서도 마시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콤파스로즈
IP 175.♡.166.102
01-12 2024-01-12 15:20:49
·
본인의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푸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만 읽어도 제가 숨 막힙니다. ㅜㅜ
무리뉴
IP 121.♡.153.253
01-12 2024-01-12 15:30:33
·
심리 상담사 분들은 직업적인 스트레스가 원래 엄청납니다.
비슷한 예로 사회 복지사분들이 계시죠..

무언가 직업적인 스트레스를 푸실만한 것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같이 운동해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엉덩이빵
IP 220.♡.43.41
01-12 2024-01-12 15:36:22
·
음.. 차라리 집을 두체나누어서 남편집 아내집 하게 하면 어떨까요?
자식들은 다커서 내보내고 집평수 조금만 줄이면 될꺼 같은데..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 그런느낌이요.
해님별님
IP 220.♡.59.153
01-12 2024-01-12 15:38:50
·
말도 안되는 이유로 트집을 잡는다면 그건 그냥 화를 내고 싶어서 뭐든 이유를 붙여 화를 내는 거지 트집 잡는 내용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부인 분이 심리학 박사에다 상담까지 한다고 하시니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 같네요. 상담받고 필요한 약을 먹는것이 최고일것 같지만.... 그것을 거부하신다고 하니....부인분이 뭔가에 화를 내신다면 아.... 그냥 지금 화내고 싶은 타이밍이구나 하고 둥글게 둥글게 넘기는 방법을 찾는 것이 그나마의 방법일 것 같네요. 추가로 부인분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다른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할 것 같구요.
NC17
IP 223.♡.30.41
01-12 2024-01-12 15:42:26
·
갱년기 우울증 증상 같습니다.
1ㅡ2년 차분히 지켜보시고 아이들 다 키우셨으면 졸혼 추천 드립니다.
혼자 재밌게 살기 너무너무 좋은 세상입니다.
nice05
IP 223.♡.147.207
01-12 2024-01-12 16:05:16
·
음주 전이나 초기엔 범인이시니 결국 술이 문제네요.
강제 해선 안될테고 본인 스스로가 음주를 하지 않도록 견인 해 주시는 방밥을 모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내 분이 부디 속히 술에서 떠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봉탈출
IP 222.♡.28.85
01-12 2024-01-12 16:19:06
·
님은 이용당하고 있는 거로 보입니다. 님을 더 소중히 사랑해줄 사랑을 이제라도 찾으시길 빕니다.
고양이연구소
IP 218.♡.102.68
01-12 2024-01-12 16:27:34
·
너무나도 힘드시겠지만 갈라서는 것은 최후까지 남겨두시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kimganu
IP 121.♡.36.240
01-12 2024-01-12 16:28:43
·
22년이라니 너무 힘드셨을것 같은데 우선 진솔한 대화나 상담을 받아보시는게.....저러다 둘중 누구 하나 탈날까봐 겁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타고난베짱이
IP 1.♡.163.245
01-12 2024-01-12 16:41:10
·
둘이 있는게 힘들바에 깔끔하게 끝내고 돌싱으로 가시는게 만수무강 하시는 길입니다
단 며칠을 살아도 정말 자유롭게 맘 편하게 살다 가는게 행복 아닐까요
자녀들도 다 성인이면 정말 심각하게 법원가시는거 고려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어제 뉴스보니 종로구 소속 소방관이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 취소된지 8일만에
또 음주운전해서 사고내고 구속됐더군요
주사라는게 절대, 평생, 네버 안 고쳐집니다
상담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무덤 들어가야 고쳐지는 병입니다
주제 넘는 소리지만 기분 나쁘시겠지만 법원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g_b
IP 193.♡.93.24
01-12 2024-01-12 16:42:27
·
애한테 동영상 촬영을 시키거나 애한테 얘기하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애가 낀다고 반응이 부드럽게 나올 분도 아닌 것 같고, 애한테 트라우마만 생길 것 같네요.
힘드시겠지만 애들은 최대한 끼지 않게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고구미가좋아
IP 210.♡.1.33
01-12 2024-01-12 16:48:03 / 수정일: 2024-01-12 16:48:55
·
술때문에 현실 생활에 상당한 영향이 갈정도면 알콜중독 의심해봐야하고... 현재 배우자가 평소 받고있는 가장큰 스트레스나 걱정이 뭔지... 우선 가장큰 스트레스와 걱정 3가지 정도로 추스려서 그것에 대한 대처와 알콜중독에 대한 치료나 대처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각종스트레스와 심적문제로 알콜중독 빠지더라도 그 원인 해결해도 또 알콜중독 치료는 또 별개에 문제가 되더군요... 가까운 지인중 알콜중독 치료하는걸 봤는데 정말 힘든과정 이더군요 ... 잘 좋게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붉은화살
IP 118.♡.10.101
01-12 2024-01-12 16:55:47
·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와이프 맘에 안들때도 많고 성질날 때도 많은데...글 읽다보니 제가 행운아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nomarkp
IP 211.♡.22.14
01-12 2024-01-12 17:05:41
·
저라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헤어집니다.
AWACS
IP 118.♡.188.12
01-12 2024-01-12 17:10:19
·
당분간 별거 추천 합니다.
초보회원1
IP 49.♡.3.29
01-12 2024-01-12 17:29:38
·
갱년기래서 그런거 아니에요
스펙좋고 착한 남자 만나면 본성 숨기고 연기하다
애 둘 낳으면 그때부턴 하고 싶은대로 하고 막말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저 남자는 절대 이혼 못한다는거 알거든요
helper7
IP 175.♡.10.43
01-12 2024-01-12 17:38:00
·
갱년깁니다.
더 보듬어 주세요..
섬머타임
IP 49.♡.31.68
01-12 2024-01-12 17:44:42
·
제가 별의별 술쟁이들에게 당해봤습니다만.
주변 사람은 죽어납니다.
뭐 해드릴 말씀도 없네요.
또한지나가리라
IP 118.♡.12.173
01-12 2024-01-12 19:29:12
·
남의 이야기를 들으니 참 안타깝고 위로해주고 싶고 힘내서 잘 이겨보라는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의 이야기와 별 다를바 없어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저는 참다참다 고등학생 외동과 같이 집 나와서 따로 살면서 이혼소송 진행중입니다.
하루지나하루
IP 175.♡.216.85
01-13 2024-01-13 02:21:09
·
미래가 개선되거나, 현재와 같으면 유지하시는게 맞지만 악화된다면 계속할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괴로운 미래는 삻을 갉아 먹어 한톨씩 무너뜨립니다.
Mr로렌스
IP 117.♡.14.141
01-13 2024-01-13 10:48:25
·
아픈 사람은 자기가 아프다는걸 인정 안하죠. 인정하는 순간부터 치료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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