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텔레그램(유저네임 거래), 암호화폐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텔레그램을 거의 베타 초기부터 우연하게 접해서 그럭저럭 괜찮은 유저네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텔레그램 유저로부터 유저네임을 거래하자는 메시지를 자주 받는 편입니다.
아시다시피 텔레그램이 암호화폐에도 진출하면서 텔레그램 유저네임도 거래할 수 있는 자체 플래폼 Fragment가 22년도에 생겼습니다.
가끔 클리앙에도 거래 후기가 올라온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Fragment에서는 TON 코인이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하는 것을 제공합니다.
이 TON 코인은 Tonkeeper라는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서 주고 받을수 있습니다.
유저네임 거래를 제안해오는 "일부 사기꾼"들 중에는
모종의 이유를 들어가며 Fragement를 사용하기 싫다,
또는 TON 코인이 불편하다, 또는 TON은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직거래를 하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시하는 방법은 Tonkeeper로 USDT(미국 달러 가치를 추종하는 디지털 화폐)로 거래하기를 제안합니다.
USDT가 다른 코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에 흔하게 거래되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매우 그럴듯하게 USDT처럼 보이는 가짜 코인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름도 똑같이 만들 수 있고 아이콘도 그대로 재현합니다.
저는 어떻게 그런 방식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그런 가짜 코인이 Tonkeeper 내에 존재하고 거래가 된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결론
1. 텔레그램 유저네임을 거래하실 분이 계시다면 확신이 없이는 개인거래를 하지 마시고 공식 플래폼을 사용하세요.
2. 이밖에도 텔레그램 운영자를 사칭하여 유저네임 변경을 종용하는 일도 빈번하니까 속지마세요.
운영자 사칭해서 안바꾸면 계정 정지된다 어쩐다..
5000달러 정도에 누가 팔라고 해서
4만달러면 생각해 보겠다니 연락없더군요.
암튼
그런 사기도 있군요.
톤키퍼에선 톤과 톤네트워크상에서 돌아가는
아류 토큰만 교환 가능합니다.
저도 몇가지 만들어 봤는데 만들기쉽고
등록은 아무거나 받아줘서 그래요.
전에 누가 lavandos 라는 젯톤코인을
수십만개 주길래 지우는 방법도 모르고
가만 뒀더니, 지금 70달러 정도로 변신한
행운도 생기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