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는
1. 서로 여행에 대한 가치 기준이 다른데
2.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존심도 강한 경우
이게 정말 사소하고 별것도 아닌건데도 마찰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면...
A는 목적지 까지 가는 길을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걸어가는걸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B는 목표가 목적지 자체이기 때문에 그 중간 과정은 중요하지 않은 경우...
결국 A는 목적지 까지 물어물어 중간에 여기저기 들르면서 가길 원하고
B는 A와 함께 가면서 부글부글 끓기 시작합니다. 내가 지금 여기서 이래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는거죠.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A는 그 여행지에서 뭔가 기억에 남길만한 물건을 사 가고 싶은데
B는 쇼핑에 들이는 시간을 투자하는게 아깝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뭔가 특이한것만 보이면 가격 알아보고 머뭇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A를 B는 이해 하지 못하고 부글부글 끓기 시작합니다.
또 다른 예...
A는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서 맛 볼수 있는 향토음식을 먹는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B는 곧 죽어도 한식...국물 없으면 식사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식성의 소유자..
A가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서 가는걸 B는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B가 그 지역의 고유 음식이 아닌 맥도날드 등의 패스트 푸드점을 가자고 하는걸 A는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속이 부글부글....
정말 사소한건데 의외로 이런거로 많이들 싸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여행은 혼자가는걸 선호..
제일 싫은게 여행지 같은 곳으로 MT 가는것...혹은 가족여행...단체여행
그중에 가족여행은 어떻게든 풀고 넘어갈수 있다지만 MT나 단체로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는
정말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0명중 9명이 자신을 굽혀도 1명만이라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즐기지 못하면....
암튼...사람과 사람이 부딛히는 일은 정말 빡센것 같네요.
마음에 안들어하는 사람 잘못이라 할수도 없고..
어떻게든 그냥 맞춰서 자신을 굽히는 사람 잘못이라 할수도 없고...
이럴줄 알면서 가자고 강제로 데려 가는 사람은....잘못이고 ㅋ
여행 준비를 분담해서 하다보면 찢어져서 다니는게 힘들수도 있죠.
한번 마찰이 있었던 사람들이 다시 가는 경우는...잘 못본것 같긴한데;;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경우는...일단 제 생각엔 답이 없어요
그리고 단체여행 같은경우...강제로 가게 되는 경우도 많아서 ㅡ.ㅡ(연구실MT, 회사 워크샵 등)
자기 고생 안한다고 가자고 하는 사람이 제일 나쁘죠....(주로 위에서 강제 추진)
딜레마 같아요
혼자가면 편한데 몇번 다녀오니 혼자가려면 좀 외롭더군요
그런데 누군가 같이 가자니 가면 아무리 조심하고 조심한다해도
또 싸우게 되더군요
혼자가 여행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