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존재이다"가 아니라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입니다. 즉 "교화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인 거죠. 그런데 사회가 불안정하면 충분히 선하게 될 수 있는 사람들도 그 가능성이 막혀 악한 행동을 할 수 있기에(예를 들면 전쟁에 나가면 멀쩡하던 사람도 악귀가 되어버릴 수 있죠), 위정자는 사람이 선한 본성을 키워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걸 못하는 위정자는 세상에 필요 없으니 갈아치워야 한다는 거고요.
성선설/성악설에 대해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게 성선설이든 성악설이든 사람의 본성이 악하거나 선하니까, 그냥 생긴 대로 살자는 게 아닙니다. 두 학설 모두 선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의 본성을 선과 악 어디로 상정하고 출발할 거냐의 차이죠.
"無惻隱之心,非人也 無羞惡之心,非人也 無辭讓之心,非人也 無是非之心,非人也。" 측은해 하는 마음(측은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부끄러워 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수오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물러나서 양보하는 마음(사양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음과 그름을 변별할 줄 아는 마음(시비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맹자》, <공손추 상(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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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라고도 하죠
때려 죽일 대상은 나쁜 왕놈...
그런데 시간이 흘러
결국은 집권자들 입맛에 맞게 앞부분만 남아서
백성 교화용으로 많이 선전되는 거 같아요
황제가 선하지 않다면 백성에게 필요없는 존재니 끝장내라는 얘기지요.
성선설은 "사람은 원래 선한 존재이니, 사람을 신뢰하면서 좋은 사회,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으니 열심히 노력하자!!!!"가 원래 의미입니다.
나쁜 짓 하는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생겨 먹은,, 그렇게 타고난 놈이 아니니까,,,
포기하지 말고 잘 가르치거나 양육하자.
성악설을 주장하면 -> 인간은 원래 악하니 뭔 짓을 해도 본성을 따른거다
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성선설 -> 인간은 원래 선한데 나쁜짓 하는 놈이 인간 말종임
이렇게 인식되기 위해 주장한거란 말을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가 불안정하면 충분히 선하게 될 수 있는 사람들도 그 가능성이 막혀 악한 행동을 할 수 있기에(예를 들면 전쟁에 나가면 멀쩡하던 사람도 악귀가 되어버릴 수 있죠), 위정자는 사람이 선한 본성을 키워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걸 못하는 위정자는 세상에 필요 없으니 갈아치워야 한다는 거고요.
성선설/성악설에 대해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게 성선설이든 성악설이든 사람의 본성이 악하거나 선하니까, 그냥 생긴 대로 살자는 게 아닙니다. 두 학설 모두 선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의 본성을 선과 악 어디로 상정하고 출발할 거냐의 차이죠.
"無惻隱之心,非人也 無羞惡之心,非人也 無辭讓之心,非人也 無是非之心,非人也。"
측은해 하는 마음(측은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부끄러워 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수오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물러나서 양보하는 마음(사양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음과 그름을 변별할 줄 아는 마음(시비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맹자》, <공손추 상(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