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싹이 나고 난리일까요...;
(참고로 표면에 보이는 돌기들이 아마도 다 싹 후보군 같다는...)
일단 싹 난 거를 없애긴 뭐해서 심어놓긴 했는데,
저거 클라면 얼마나 큰 화분이 필요할까요;;;
집에 과일이나 채소 남은 거 음쓰에 버리기 싫어서
원예상토 큰 거 사서 거기 물 뿌리고 쓰레기 투기했거든요...
그런데 저 꼴...

얘네들은 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파프리카 먹고 남은 거 던져넣었는데
뭔가 싹이 나서 일단 건져올림...
살아보겠다고 올라오는데 그걸 죽이기는 좀...
그렇게 해서 얘도 죽이기 좀... 얘도 살려볼까? 얘는??
해서.. 나온게..
얘네들...

좌측의 낮은 풀떼기들은 한번 먹어보겠다고 심은 루꼴라입니다;
대충 던져두고 물 줬더니 저 모양...
중앙에 가느다랗게 올라오는 애는 자몽... ;
먹고 씨 있길래 던져뒀더니 싹 나드라구요... 그래서 키우게 된 자몽. 고자몽입니다.
오른쪽에 대 좀 굵은 애는 역시 먹고 던져둔 레몬 씨.. 그니까 고자레몬..
오른쪽 앞에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아보카도... 얘도 고자카도 일라나요?ㅋㅋ
좌측 뒤에 아카시아 처럼 생긴 애가 있는데...
저거 아카시아 맞는지 모르겠어요... 창쪽으로 버드피딩 했었는데..
그때 온 애가 자기가 물고온 씨앗은 퉥 뱉어두고 견과류 먹고 간 거 같은데..
씨 자체는 검은콩처럼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심으면 콩 나나 ㅎㅎㅎㅎㅎ 하고 심었더니 저거...
그것도 두 개 두고 갔길래 심었는데 싹 남....
우측 빈 화분은 일단 싹난 감자껍질 구겨넣어뒀어요..;
문제의 그 썩힘용 원예상토... 상자...
저 안에는 시든 버섯, 파뿌리, 기타등등 죄다 우겨넣고 썩히는 중..
뿌리파리 천국입니다 ㄷㄷㄷㄷ 농약사가 근처에 없어요...ㅠ

아참.. 이건 먹는 새싹 야채 남은 거 심었더니 난 것..
찾아보니 크림슨 클로버네요? 이걸 먹었어????

저 아카시아가 바깥 창틀에 크던 거거든요.. 거기서 따라왔어요 ㄷㄷ
비올 때 줍줍도 생각해봤는데, 얘네들은 음쓰 처리를 못한대요 ㅋㅋ
망고도 있는거 같네요. ㅎ
썩힘용 원예상토에 그냥 채소 찌꺼기 넣으면 자동으로 분해 되나요?
되게 신기 하네요.
마늘 같은 것도 되나요?
네네 보통 가망이 없이 죽는 애들은 썩고..
감자 껍질같은 애들이나 파뿌리 같은 건 오래 살거나 싹 나더라구요;;
저도 여름엔 큼직한 고무통에 교대로 채소라든지
염분없는 음쓰는 묻어 거름만들어쓰는데
실내에 둘 생각은 못해봤네요
저기 통에 계피가루 사서 섞어둬보세요
벌레 방지제?기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