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화, 목반으로 약 1년정도 수영을 배웠습니다.
음-파 부터 시작해서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을 배우고 레인이 올라가니 이제 오리발을 끼고 수영을 하고 다이빙 스타트도 배우고 있습니다. 이정도가 되니 수영이 정~말 힘듭니다. 제가 다니는 스포츠센터는 50m 레인이 있습니다. 50m는 진짜 25m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오리발을 끼고도 35m정도를 넘어가는 눈치면 엄청나게 힘듭니다. 1km를 왕복한다는 분들이 있는데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수영은 힘든 만큼 재미도 있습니다. 강사한테 지적 받는 것도 즐겁네요. 아.. 내가 팔을 잘못 휘두르고 있었구나! 하는걸 느끼고 바르게 하려고 할 때 참 재미있습니다.
요즘에는 다이빙 스타트를 배우는데 이것도 정말 재밌습니다. 유튜브에서나 보던 퐁! 하고 다이빙 잘하는 사람을 보며 나도 잘하고 싶다는 열의가 많이 생깁니다. 올해 열심히 다이빙 스타트 해서 여름에 호핑 투어에서 아들 코를 눌려줄 생각에 즐겁습니다?! ㅋㅋ
수영이 그냥 대충 물놀이 하다가 오는 것이라 생각 했었는데 배울수록 운동량이 많고 진짜 전신운동이다 싶습니다. 저희 집에서 스포츠센터까지 걸어서 약 10분인데 요즘 날씨에도 수영이 끝나면 겉옷 없이 티셔츠만 입고 옵니다.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이 되고 수영하길 잘 했다고 생각이 되내요.
1년 중 다쳐서 몇개월 쉬고 다시 하는데
못하는데 중간에 쉬고 하니까 더 못하는것 같네요
저희 수영장은 진도를 빨리 뽑는 주의라서
못하면 그냥 안나오더군요
화목 이틀에 한달에 한영법 진도 나갑니다
5개월 되면 교정반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죠
교정반이라도 자유형 겨우 하고 나머지 영법 흉내만 내는 수준인데
연수반 하다가 좀 쉬었다고 교정반이라도 새로 들어 오는 분들 있어서 이 분들 따라 갈려니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열심히로 될런지 입니다
글라이딩은 흔히들 "물을 탄다"고 하는데,
몸이 수면 위에 있는 부분이 많아지면 부력이 적어 가라앉으려 하게 되고,
수면 아래에 있는 부분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부력이 커지게 되어 수면 위로 솟아 오르려 하게 됩니다.
이 타이밍을 잘 느껴 보시면,
숨을 쉬러 수면 위로 올라 갔다가 가라앉는 타이밍에 그 힘을 이용해 물을 경사지게 타고 미끄러지듯 입수를 하고,
수면 아래로 몸을 충분히 골고루 넣은 다음, 다시 떠오르려는 부력을 이용해 물을 타고 숨쉬러 올라가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물을 타고 미끄러지듯 나아갈 수 있게 되실겁니다.
숨 트이고, 물 탈줄 아시게 되면, 1km 정도는 몸풀기가 되지요~
여름에 호핑투어 계획이시라면, 언제 강사에게 "덕다이빙" 가르쳐 달라고 해보세요~ ^^
엊그제 화목토 반 다시 들어왔는데...접영이 문제네요.
접영을 해야 중급반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웨이브가 잘 안되네요.
제가 출장 가고 피부 관리 받느라 못 가는 사이에 제 뒤에 있던 분들은 대부분 중급반으로 넘어가 있던데...
언능 따라가야죠. 중급반 가서 자유형 자세도 제대로 잡고 싶네요.
수영이 참 좋은 운동입니다
jj34님은 가장 재미있을때네요ㅎㅎ
근데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옆사람들 보면
더 잘하는것같고
폼도 더 멋난것같아 보여도
평생할운동
조금 더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결국 계속 꾸준히 하시다보면
좀 늦어도
다들 비슷한정도로는 만납니다ㅎㅎ
근데 수영이 재활운동일 정도로
좋은운동이지만
욕심내시면 다칩니다
제가 수년전 다친 어깨가
지금도 잘 낫지를 않네요
좋은운동
즐겁고 재미나게 편안히하세요
추가로))
저도 십여년을 25m에서 하다
최근 2년정도
50m에서 하는데 확실히 다르더군요
50m에서 꾸준히 하시면
실력이 일취월장하실듯요.
생활채육 지도자 따고
라이프가드 따고
심판자격증 따고
그러다 파트 강사 알바를 하게 되고…
수영이 지겨워도 계속 하게 되는 참 좋은 운동입니다.
한때 수영에 미쳐서는 차몰고 30분을 가서 50미터 레인이 있는 수영장을 매일 다녔었는데요 ㅎ
러너스하이 때문이었습니다
한번이라도 느낀 사람들은 알겁니다
물밖에서의 내 팔의 스트록을 보고싶어 모르는 사람에게
미친척하고 녹화도 부탁하곤 했었습니다 ㅋㅋㅋ
그 결과 팔높이 너비 속도 완벽하게 마스터 했습니다
그 땐 바다수영을 하고 있으면 주변에서 경탄을 금치 못했었었었었었었었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