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여년전 LG 트래블카드를 시작으로 마일리지 모으기 시작했는데.
신혼여행때 한번쓰고. 미국에서 유학하다 지금은 미국사는 동생 가끔 왔다갔다 할때 표 끊어주곤 했었는데.
코로나 기간쯤에 가족여행 다니려 했는데.. 불가능해서 그냥 묵혀두었더니.. 큰애 중학생 되니 이제 어디 길게 가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다 날아가게 생겨서 이걸 어찌하나 싶었는데.
결국엔 아버지 모시고 미국 다녀오는걸로 최종 결정났습니다.
울 아부지. 막내아들 미국집 한번도 못 가보셨는데. 드디어 모시고 갑니다.
- 이것도 못갈뻔 했는데. 회사에서 어떻게 알고 경영악화로 퇴사 처리를 해줬네요. ㅠ,ㅠ 저도 오랜만에 머리나 식히고 와야겠어요.
동생집이 앨라배마라. 애틀란타로 왕복 대한항공 소진하려 했는데. 아부지가 LA에 사시는 큰아버지도 꼭 보고 오고 싶어하셔서.
갈땐 애틀란타 직항 대한항공.. 으로 대한항공 마일 소진.
올땐 LA에서 아시아나 타고 아시아나 마일 소진하려 했는데.
아니 국내 항공사는 미국발 항공권에 왜 이렇게 유할이랑 세금을 올려놓는지 원. 두명 타는데 마일제외 73만원을 추가로 받네요.
미국 국적기인 UA를 타면 일인당 7,000원 밖에 안해서. 그냥 샌프란에서 인천오는 UA를 타고 오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이거저거 다 귀찮아서 그냥 LA에서 73만원 내고 아시아나탈까 했는데 일정 변경했더니 자리도 아예 없네요..
아낀 73만원으로 맛있는거 먹는걸로...
첫주는 그냥 시차적응겸 동생집에서 쉬고.
둘째주는 동생차 빌려서 뉴올리언즈. 펜사콜라 헌츠빌 정도 몇일 돌아보고..
3-4주는 서부로 이동해서. 날씨만 허락하면 그랜드캐년이랑 모뉴먼트밸리 보고 LA와 샌프란거쳐서 나오는걸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그나저나 대한항공에서 보험 포함 허츠 렌트도 조건이 나쁘지는 않네요..
처음 계획 세울때 렌터카 픽업, 리턴 공항이 달라서 원웨이 피 내야하는데.
다른곳들 할인코드 쓰면 보통 세금포함 400불 정도 받길래.. 이런 일정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니 220불정도로 줄어들길래.. 맘편히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때문에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50만정도 남은거 미리미리 털어버려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전 비행기 타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한 5년동안 타보질 못해서.
첨엔 미친척하고 2회 경유로 총 6번 타고 왕복하는 코스로 짜고. ICN-LAX-DEN-BHM-ORD-SFO-ICN
미국내 여행은 델타 마일리지로 ATL-LAX-EWR--ATL 같이 미친 코스도 넣어 놓고.. 했었는데.. ㅋㅋㅋ
아부지 모시고 가다보니 공항노숙. 레이오버. 등등 다 귀찮아 하셔서. 다 포기했습니다. ㅎㅎ
칸쿤 갈때 승무원 아지매가 기내식을 개 사료 던지듯 던져 주던 경험은 잊을수 없습니다
ㅎㅎ 개밥 후기 남기겠습니다.
마일리지 개악으로 효율은 떨어지고 쓸데가 없습니다 ㅠㅠㅠㅠ
진짜 아끼다 똥 됐어요
저도 델타 몇만마일 애매하게 있었는데.. 7년전인가?
델타 오류로 만이천마일로 KE 김해-인천-싱가폴 비니지스 발권될때 다 털었어요..
애들 그때 비지니스 태웠더니.. 비지니스 아니면 안탄다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다른친구님 프랑스쇼핑티켓+일본우동한끼여행 비지니스로 끊어줘서 일부 소진했더랬죠
마일리지에러페어 승인 안해줄 줄 알고 소소하게 예약했던걸 나중에 후회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