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락하고 지내는 지인들중에 몇안되는 말통하는 형님이신데...
이 새벽에 글 올렸길래 읽어보니 제 맘을 글로 술술 잘 풀어내신거 같아 가져와봅니다.
이선균님.
기억하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편안함에 이르셨기를.

연락하고 지내는 지인들중에 몇안되는 말통하는 형님이신데...
이 새벽에 글 올렸길래 읽어보니 제 맘을 글로 술술 잘 풀어내신거 같아 가져와봅니다.
이선균님.
기억하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편안함에 이르셨기를.
Experience is what you get when you don't get what you want.
조롱과 혐오가 없는 그곳에서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드라마였고 힘든 시간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드라마 마지막 대사.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는가?..
그곳에선 편안함에 이르렀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괜히 여러 마음 울적해서 떠나신 분을 미리 응원하지 못했나 죄스럽기도 하고 너무 슬프네요.
부디 편안함에 이르시길 ㅠㅠ
마지막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고통의 크기는 얼마만큼 일지 가늠하기도 힘듭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죄가 없다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할텐데요. 현대판 마녀사냥 이상이네요.
죄도 없고 증거도 없고 결백한데… 왜 사회에서 매장되고 주위사람들까지 평탄치 못한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것인지.
과연 이렇게 만든 권력과 언론은 한사람의 그리고 그 가족들의 삶을 결정할 수 있는 신이라도 되는것인지… 답답합니다.
하여간 좌파들은 주둥이만 살아서 선비질이야.. 같은 반응이겠죠.
그쪽의 정서는 그냥 욕망에 충실하게 살어 위선떨지 말고...주의인데.
문명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생각이 팽배한 걸 느껴요.
안농운 굥도리에게 불똥 안튀게 하려고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며 악플 달고 있더군요.
그들이 원하는 거겠죠.
차가운 세상 비아냥 조롱이 가득한 세상에 전 차가움을 간직하겠습니다.
제 얼마 남지 않는 따뜻한 마음은 따뜻한 마음을 줘도 되는 이들에게만...
이선균을 좋아하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글이네요.
아무것도 아닌데, 자고나면 다 괜찮아지는데..
못된 외력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네요.
가슴아픕니다. 속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편안함을 이르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