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믿는 사람의 말로를 역사 속에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렇게 믿는 사고의 수준으로는 역사를 살피거나 공감하거나 할 능력이 없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접근을 하면, 지금 이 정권이 이 사회가 얼마나 불합리한 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나에게 주어준 무기는 보잘 것 없습니다. 하지만, 나와 당신, 우리가 모이면 그 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다시 한번 억울한 일을 당하고 그로 인해서 목숨을 버릴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한 故 이선균 배우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의지를 세워 봅니다.
검찰의 힘이 누구를 털 수 있는 힘과 수사 무마 불기소 하는 힘을 하나로 본다면,
나는 비록 유명인이 아니라서 털리지는 않았지만,
검찰이 봐주는 사람들이 누리는 특혜 그것이 탈세든, 불법적인 이득 이든,
누군가는 나는 못 누리는 이득을 누리고 있는것이니까.
이미 나는 손해보고 당하고 있는거죠.
이미 검찰의 힘에 당하고 있는겁니다.
그들이 봐주고 서로서로 취하는 이득에서 소시민들은 소외되고,
상대적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거죠.
구제적으로는 저축은행에 예금했었다가 잃은 사람들일 수도 있구요.
이를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한스러워요.
저 무자비한 권력의 칼끗이 언제든 나를 향할 수 있겠구나 라고 공포를 느꼈어야 하는데..
그냥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