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 배우....
당신이 어떤 자연인 사람인지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지만.......
하나의 대중이자 관객이였던 저에게는 '기생충'과 '나의 아저씨'라는 시대에 영원히 기억에 남는 걸작에 출연했던 멋진 배우로 영원히 기억 할 것입니다.
당신의 연기를 볼 수 있던 마지막 작품이라는 '잠'에서도 당신은 여전히 멋지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작품을 빛내고 있더군요....
당신의 연기 때문에 영화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잠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런 못난 세상을 만들어서......
당신이 그 어떤 실수를 했던 그 이상의 부담감과 압박을 줘서.... 이런 결과를 만든것 같아서 맘이 좋지 않습니다.
저희가 이런 지독한 세상을 만든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이 빚은 모두가 마음속에 하나하나 조각의 짐으로 가지고 살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본업인 작품 속에서 언제나 항상 멋진 연기를 하던 배우로 기억하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많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