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78686?sid=100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의원)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정치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을 나눴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울산 의정보고회를 하러 가는 길, 평산에 들러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찾아뵀다"며 "문 전 대통령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고민들을 여쭙고 또 고견을 청해듣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복합적인 위기를 타개할 국가 비전을 제시하지 않는 정부, 위기를 논하지 않는 정치, 그렇기에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분노하는 국민. 이 암울한 정국을 어떻게 타개해나갈 것인가'. 이것이야말로 지난 몇 개월간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대한민국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산화'를 이뤄냈던 역사적 도약을 이뤄낸 바 있다"며 "그때의 경험처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사명으로 국민통합을 해내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 판단했고 그 고민 속에 비전과 사명을 중심으로 한 연합정치, 개혁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소결이었다"고 했다.
용 의원은 "문 전 대통령께서도 그 당시에 대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가를 비롯해서 민간, 각종 연구소까지 힘을 합쳤던 시기"라고 회상하며 "지금 세계적으로도 국가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고 했다.
또 "감사하게도 몇 번 언론과 SNS를 통해 개혁연합신당 추진을 접하셨다며 응원의 말씀도 전해주셨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같은 방향의 답을 찾고 있다는 말씀이 큰 힘이 되었다"며 "이 뿐 아니라, 정치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도 나누었다"고 했다.
용 의원은 "저 역시 지난 2018년에 문 전 대통령이 추진하셨던 개헌안에 들어있던 표의 비례성 원칙이 지켜지기 위해서라도 정치개혁의 퇴행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이 워낙 반갑게 맞아주신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 시간이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저 역시 그간 국회에서 마주했던 여러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여러 고언을 청해들을 수 있었던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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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08/0004978686?sid=100
내편이냐 아니냐를 떠나,
이재명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제를
외곽에서 젊은 정치인이 같이 외쳐준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쪽 계열이 정체성이 오락 가락 한적이 너무 많아서요.
사진도 너무 좋네요.
한동훈 집게손 사진으로 느끼했었는데
시원하네요!!
https://m.mbn.co.kr/news/politics/4118479
이 사건에 대한 해명 전에는요.
그러네요 문재인대통령 까고 야기분좋다는 뭔가 故노무현대통령님 까는 느낌이고
촛불혁명이란 단어도 즈엉이당 색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수상합니다...
더불어 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분이더군요
당선 후에 탈당하면 의원직 박탈되니 제명 당하구요
검/언 개혁 목소리부터 내주세요.
정치개혁은 그 다음입니다.
제 비례표를 기본소득당에 줄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응원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기본소득당은 더 못 미덥긴 하지만요.
그리고 위에 과거 글 보고 정의당 색깔이 강하게 느껴진다 하신 회원님께서는 기본소득당의 구성원들과 그동안의 행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당은 지금보다 세가 커지면 정의당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뭐 연동형 때문에 가신 거 같은데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길 바라고 다만 민주당에 비례표만 구걸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문 전 대통령께 사과했다는 건 못 들었으니 뭉개겠죠 뭐.
그리고 이작가 표현 안 가져와도 비례 연속 2번은 욕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