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로 MAID 가격은 병원마다 다른데 스위스처럼
비싸지도 않음. 대략 최저가 700달러-1000달러 수준
23년 6월에 어떤 캐나다 병원이 안락사-화장까지
자기들은 700달러에 원스톱으로 처리해준다고 해서 논란이 된 적도 있었음
중앙일보 <안락사 원스톱 서비스가 70만원?>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172464

치매나 중풍 처럼 사는게 사는게 아닌 상태라거나 또는 불치병에 걸렸을 때 안락사라는 선택지가 있는 것도 괜찮다 생각해요.
다만, 매번 이 문제에서 나오는 건 결국 안락사를 선택한게 100% 온전한 본인의 의지였냐 아니냐인 거겠죠
사실 빠르건 늦건 결국 한국도 안락사가 도입될 거 같지만요
저는 치매 처럼 제 삶이 사라지는 병에 걸리기 전에 스스로 선택하고 싶단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아직 너무 이른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은 분명 안락사가 '해야 할 의무'로 변질되어 갈 것이 뻔하다는게 문제죠. 아마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로..
어차피 안락사 도입하는 국가는 앞으로 늘어 가겠지만, 안락사 도입한 곳조차도 이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 못 할 겁니다.
100% 모든 상황에서 완벽한 제도란 없는 법이니 어쩔 수 없죠.
"아이고 옆집 영식이 어머니는 안락사 했다는데 울 엄마는 계속 버티네."
의료비 절감효과네요.
범위가 너무 넓은거 같습니다
아마 한국엔 아예 못 들어오거나 도입이 되더라도 한참 뒤에 도입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우리도 이제 안락사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논쟁이 필요한 시기가 온 것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멀지도 않은 것 같네요.
'모두에게 공평한 죽음'을 극복한 최상위 계층의 출현은 불과 몇 세대 이후일지도요 ㄷㄷ
캐나다는 의료비용이 공짜입니다.
의료 비용이 공짜이면 가족들의 희생은 전혀 없는 건가요?
한 기사에서, 전직 캐나다군이 PTSD 도움을 청하자 옵션이랍시고 안락사를 권유했단 소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이좋아 안락사 문턱을 낮춘거지, 좀 꼬아보면 돈 들어갈 데는 알아서 죽으라는 걸로 들립니다.
예를들어 노부모가 그당시에 치매였으므로 그즈음에 이루어진 증여상속건에 대해서 다른 자식들이 비율과 액수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거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와중에도 자식간에 증여상속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보내드립시다 아님 어떻게든 버팁시다 그런 사례들도 있고요 ㅎㅎ
가족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은 치매 노인들이 많이 선택 하겠네요.
70대되면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고 골골대며 산다는데 우리나라도 사회인식이 바뀌어
도입확대되면 좋겠습니다.
골골대며 10여년을 버틸것인가, 건강할때 까지만 살고 영원한 편안함을 얻을 것인가
최소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연명 치료와 재활 치료 등에 대해서 의료 보험과 국가가 책임을 져서 환자 자신에게 경제적 부담이 없는 시스템이라면
자신의 존엄성을 위해서 죽음을 합법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생각합니다.
캐나다의 의료 복지 수준이 높다고는 듣긴 했지만 어느 정도 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ClienKit 3 Beta
이를 통해 돈을 벌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에 의해 왜곡되고 오염되는 건 시간문제라 봅니다.
다시말해, 안락사 당하는걸 두려워 해야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우리는 노인층 우선접종 등으로 노인을 보호했죠.
유럽국가 등등에서 보인 태도는 감염병 판데믹 동안에 노인들을 그냥 죽게 내버려뒀던 게 아니냐, 예산 절감을 위해서 생명을 소중하게 다루지 않은 것 아니냐, 고소득 노인에 비하여 의료접근성이 좋지 않은 계층의 노인이 죽기를 바랬던 게 아니냐는 비판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락사라는 게 어느 정도는 필요할 수는 있겠지만, 여러 단계의 제한장치도 없이 저렇게 운용된다면...너무 끔찍해 보입니다.
악용 가능성이야 항상 있는 거고 그건 그거대로 보완해나가면 될 일이니 시행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엄청 감성적인 사람이기는 한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사회적인 비용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측면도 있고, 앞으로 더 심화될 기후 재난(최악으로 인류 멸망급의 재해 포함)으로 생을 마감하고 싶을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능력이 있으면 미국으로 넘어가면 훨씬 고액에 연봉과 대우를 보장 받기에, 캐나다는 일단 의료진 수급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죠.
이런 조건에서 저런 안락사 법은..음...뭔가 좀 많이 미묘하죠.
충분한 치료를 보장 받았지만, 정말 가능성이 없고 희망이 없어서 끝을 선택하는 상황이 아닐 여지가 많을거라는게..참 그러하죠.
특히 이런 환경에 놓일 사람들은 미국으로 넘어가서 진료 받을 수 없는 가난한 계층일거라...음..그러하죠.
인구는 우리가 더 많으니 oecd 자살률 1위는 캐나다가 되겠네요
요양원에서,병원에서 수명만 연장되는 치료를 하는 환자들을 보면...
내가 나이들어 안락사선택권이 있다면 꼭 하고싶네요 하루라도 더살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라도요
크리스마스에 일하고 들어와서 x으로 범벅된 집을 닦고 목욕을 시키고 짧은 글 적어봅니다.
일만하다 아프면..
인간에게 그정도 자유는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https://www.lst.go.kr/
등록증 카드도 나오고~ 뭐 병원에 등록고지만 하면 되지만~
병원에서 별도로 받는거랑 서비스?를 따지자면 바뀌는게 없죠.
내가 내정신이 아니게 행동하면 그게 나인가 싶습니다.
그렇게 벽에 똥칠하면서 내 가족들 힘들게 하면서 살고싶진않네요.
한국에서는 말이죠. 선거가 너무 중요한 국가라서..
안락사가 싫은사람은 안하면되는거고
원하는사람은 할수있어야죠
내가 스스로 죽을 권리가 있는건데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끼치지않고
나이먹고 애들 다키워서 돈은없고 골골대기만하면 얼마나 가족들이 힘들겠어요
죽을권리도 있어야지...
싫은사람은 안하면되는거고 원하는사람은 할수있어야죠
아니시죠? 님이 그런 생각하시는 부끄러운 이유가 있을텐데요? 아니시라면 답글을 달아주세요.
일단 전 술취한몽실이님의 의견에 찬성하지만, 축지법연구가님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왜냐면 안락사제도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 어떻게 쓰느냐 ] 에서 완전히 입장이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락사를 선택하는 입장 ] 과 [ 안락사를 강요받는 입장 ] 이라는 완전히 다른 입장이,
안락사제도를 선택하면 동시에 발생할 거라는 사실이 안락사 제도를 도입하는데 고민이 되게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문제는 안락사를 강요받는 경우, 즉 빈곤에 허덕이는 경우나 자식에게 생사여탈권이 완전히 넘어가서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죽음을 강요받게 된다던가 하는 걸 예방하는 사회적, 제도적 지원이 들어가야
그나마 줄어들 겁니다. 문제는 최소한 지금 정부는 살아있는 국민도 노예보듯 하는데
죽어가는 국민은 그저 치워 없에야 할 산송장쯤으로 치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겠죠.
그렇기에 아마 안락사에 대한 제대로 된 논의는, 국민의 삶을 최소한 인간답게 바라볼 줄 아는
그런 정부가 수립된 뒤에야 정식으로 논의가 시작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전에 동의 절차를 밟고, 심사숙고하여 고민하는 상담/조정 기간 등
개인의 자유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과정이 철저하게 들어가야 합니다.
당장 우리나라에서 시작할 경우, 종교적 윤리와 부모의 효를 강조하는 유교 사상을 완전히 뒤엎는 제도이기 때문에
헌법을 개정할 수준의 사회적/정치적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진통이 상당할 것입니다.
마음 같아선 거짓말 탐지기로 순수한 의지인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사실 100%가 어디있겠냐만은 최소한 순수히 자신만의 의지였다면 좋겠습니다. ㅠㅠ
사회가 안정적일땐 문제가 없겠지만 위기의 시대 혼란의 시대가 오면 인구를 줄이기 위해 악용될지도 모른다는 건 지나친 공상일까요...
65세까지 기다릴까 했는데…
영주권자도 가능합니다
즉 각주마다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가능합니다
방문객은 안된다고 하네요
be eligible for health services funded by a province or territory, or the federal government
You may also be eligible if you meet your province or territory's minimum period of residence or waiting period.
https://www.canada.ca/en/health-canada/services/health-services-benefits/medical-assistance-dying.html#a2
군사독재시절의 사법살인, 의문사. 얼마전까지 있었던 형제복지원같은 비참한 인권유린등이 사회 곳곳에 각인되이 있기에 저런 제도에대한 반감이 큰것이겠죠. 또다시 국가나 제도에 의해 의문에 존엄사를 당할수도 있겠다는 생각.
상대적으로 그런 역사가 적고 제도적 투명성이 보장된 곳에서부터 저런 제도가 시행되는건 당연하다 싶습니다.
신청자 폭주하겠는데요...
너무나 달콤한 유혹
@
안락사가 도입이 된다면 캐나다와 같은 적극적인 형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요.
도입 목적 자체가 제노사이드니 진입 장벽과 절차는 매우 낮게 설정이 될거고
곧바로 노년층의 폐기처분이 시작되겠죠. (부자 제외)
살고 싶으면 버티면 되지 라고 하시겠지만 전방위적으로 자살압이 가해질겁니다.
(주변의 압박+의료/복지 시스템의 붕괴) 그래도 버티면 사회적으론 죽은 사람이 될거구요.
개인의 선택지 같은건 애초에 없을거에요.
지금도 고통 속에 살면서 안락사가 필요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그보다 더 큰 쓰나미가 오고 있는 듯 해요..
살려는 의지가 있는 인간만 오래살면 좋겠고요
안그래도 남녀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 등 여러가지 갈등이 심각한 사회인데
안락사가 강요받는 세상이 올까 두렵습니다.
생각이 많이 바뀔거에요
캐나다정부에서 매년 MAID 보고서를 발표하는군요. 하이라이트를 보니
2022년 13241명이 조력사로 사망했고 2022년 전체 사망률의 4.1%를 차지했네요. 그리고 2021년도
대비 31.2%가 증가했습니다. 마니토바 주 와 유콘 준주를 제외하고 다른 모든 주에서 그 숫자는 꾸준히
늘고있습니다 . 그외, 남성숫자가 여성숫자보다 좀 더 많았고 2022년도의 평균연령은 77세라고 합니다
암환자가 63% 그 다음이 심혈관계 환자18.8% 등 입니다.
https://www.canada.ca/en/health-canada/services/publications/health-system-services/annual-report-medical-assistance-dying-2022.html#
하는 것 같다는 말들이 전혀 안 보이는데
얼마나 표층만 보고 찬성하는 분들이 많은지도
걱정됩니다..
안타깝게도... 등떠밀려 죽는 사람들이 생기긴 할 것 같네요.
할머니께선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계셨습니다. 치매로 인지능력과 기억, 의사소통을 모두 잃으신채로 수 년의 기간을 누워계셨습니다. 할머니께선 생전 ‘난 치매로 고생하기 전 그냥 죽고 싶다’고 하셨지만, 그 소원은 이룰 수 없었습니다. 가족들은 그저 요양병원에 누워 가족조차 못 알아보시는 할머니를 수 년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가까운 어르신 중 한 분은 팔순의 연세에도 정정하셨습니다. 원래도 강한 분이셨고 노익장이란 말처럼 손자를 번쩍 들어 안고 산책하거나 운동하는걸 좋아하셨는데요. 인지능력이 떨어져 운동을 못 하게 되고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노인성 질환이 하나둘 생기자 그 충격에 어느 날 갑자기 스스로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유족들의 충격은 정말 컸지만, 한편으로 고인의 가장 건강하던 모습만이 기억에 남았으니 어르신의 소원은 이룬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분 중 어떤 분이 옳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제가 노인이 된다면 후자를 택할 것 같습니다. 저는 죽음을 금지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국과 캐나다는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한국과 달리 노인 우선접종에 큰 공을 들이지 않았고 실제 사망률도 많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65세 이상부터는 국영 의료보험 혜택이 제공되는데, 북미의 고령층 외면이나 안락사 정책이 경제적 이유가 주 목적인 것 같아 그리 긍정적으로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죽음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인 우리나라에서 더욱 크게 다가오는 것일지도요.
안락사는 한국에 허용되면 안 됩니다.
저 말의 속뜻은 자식에게 짐이 되는 게 미안하니 기꺼이 죽겠다는 의미라서
자식에게 알리지도 않고 안락사를 선택할 한국 부모의 비율은 매우 높을 겁니다.
늙으면 그냥 뒈지라는 막말하는 인간들이 튀어나오고
선거도 졌겠다 이들 지적하면 싸해질 것
눈치 빠르게 알아서
노인전체을 일반화해서
노인들에게 막말하는 인간들이 좀 설쳤죠..
잠시 용인된 분노 분위기가 일었는데..
뒷목 잡았습니다만...
안락사가 너무 쉽게 말해지는 것도 경계합니다.
하지만 자살 보다는 주변 지인에게는 덜 충격적일것 같습니다.
저는 메디컬 어시스티드 자살이 대한민국에 도입되는게 꼭 나쁜거다 생각치는 않습니다. 죽음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개념정의 및 방법론에 대하여 명확하게 할 필요가 좀 있다 봅니다.
지금 자살율, 고독사율 고려해보면, 자신의 삶을 자기가 편안하게 종료시킬 수 있는 옵션을 가지게 된다면, 삶에 대해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고, 그 반대로 자살율이나 고독사가 줄어들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락사가 복지이고 인권이라 생각합니다. 편안하게 가게 해주세요.
정신병원만 해도 정신 멀쩡한대도 사실상 가족동의만으로 강제입원/격리 당해서 강제로 갇혀지내던 사람들이 많았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보완됐지만 아직도 허점을 이용해서 당하는 사람들 없진 않을꺼구요.
특히나 혼자 살면서 아플경우 그냥 안락사 처리하고 서류만 잘 처리 해두면 아무도 모르죠.
멀쩡한 사람들이 그걸 왜 의지가 약하냐고 탓한다고 한들
그건 본인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 밖에 안되죠.
군인의 PTSD 치료과정에 안락사가 있다고 해서
그걸 비난해서도 이상하게 생각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철저하게 죽음도 개개인의 선택의 문제로 본다는 것 이니까요.
우리나라는 도입될 일이 없다고 봅니다만
(공창제도가 논의조차 되지 않는것처럼)
만약 된다고 하면 괜히 허들을 높게 놓는 벨기에 네덜란드보다는 정말 개인의 선택이 중요한 캐나다 방식이 좋다고 보이네요
자국민 아니여도 가능한거면 저 금액목표로 열심히 살아볼만할 것 같기도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