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성비 커피브랜드 팀홀튼의 가격이 화제입니다.

캐나다 현지 가격 대비 커피는 2배 이상 비쌉니다.

팀빗이라는 도너츠(던킨에서는 먼치킨이라 불리는 제품) 역시 2배 이상 비쌉니다.
영상에 나온 파이브가이즈 역시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워싱턴)에 맞먹는 수준이고,
기타 한국 진출을 노리는 브랜드 역시 프리미엄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전문가라는 분들이 한국이 경제력이 있는 국가이고 문화영향력이 있으니(?)
프리미엄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소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소위 '프리미엄'이라는 이름값이 주는 경험이나 기능적 소비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프리미엄 전략은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게 아닙니다.
피자헛도 그렇고 도미노도 그렇고 맥도날드, 버거킹 등 많은 브랜드들이 처음 한국에 들어올 때 프리미엄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싼 맛에 먹는 대중적 브랜드이지만 한국에 들어올 때는 '물을 건너왔기 때문에'
비싼 값을 책정하고 그것으로 차별점을 뒀던 거는 오래된 전략입니다. 새로울 게 없죠.
근데 과거에는 정보 유통이 제한적이었고 맥도날드, 피자헛이 사실 서민적 브랜드라는 걸 알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외산 브랜드'라는 명함만으로도 프리미엄을 붙이고 마진을 크게 가져가려는 전략이 먹힐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프리미엄 전략은 본사의 그것일 수도 있지만 저는 로컬라이징을 담당하는, 한국 유통사의 의도가 더 크게 반영됐다고 봅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해외를 경험한 사람들도 많고,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봐도 현지 가격을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팀홀튼이라는 서민브랜드가 프리미엄브랜드가 돼도 오픈런을 합니다.
비싸도 파이브가이즈나 쉐이크쉑을 줄 서서 먹고 그랬습니다.
이게 단순히 "프리미엄이 주는 경험"을 소비하고 싶어서 그럴까요?
아님 한국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브랜드여도 외산이니까 잘 사주는 호구라서 그런 걸까요?
저는 이런 것들보다도 인스타라든지 소셜미디어 상으로 공유하는 관습때문이라고 봅니다.
팀홀튼이나 새로 들어오는 브랜드들이 제공할 경험이라는 건 이미 한국에 대체재가 많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빨리' 그 브랜드를 소비했다는 걸 사진찍어서 공유하는 경험은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하입보다 '인스타에 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주는 하입이 더 큽니다.
인스타 같은 소셜미디어가 없었다면 이런 프리미엄 전략은 지금처럼 효과적이진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분석을 말해주는 전문가는 적어보입니다.
경제가 어려워도 가성비로 할 수 있는 과시적 소비, 보여주기식 소비가 가능하니까 팀홀튼에 오픈런을 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이런 분석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전문가 인터뷰가 있었지만 방송사에서 잘라냈을 수도 있습니다)
암튼 지금도 프리미엄 전략이 먹히는 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보일 수 있다는 게 크다고 봅니다.
경제가 어려워져도 팀홀튼을 가장 먼저 소비해봤다는 포스팅을 올리는 건 가성비 측면에서 나쁘진 않으니까요.
또 물 건너온 브랜드라고 가서 먹으면서 SNS 하겠죠.
미국, 중국이 훨씬~~~~~ 심각 합니다.
국민성이라뇨 ㅋㅋㅋㅋㅋ
한화증권 김일구 애널리스트가 한국과 중국 독일 제조업이 왜 한날 한시에 침체에 빠지기 시작 했는가 아주 정교하게 분석한 보고서가 있는데 명작 입니다.
간단하게 요약 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미국과 유럽. +떠오르는 중국
2030 젊은 세대가 소비 습관과 방향을 인스타나 틱톡에 보여주기용 쪽으로 바꾸면서, 일회용품과 다름 없는 물건을 만들지 않는 위 3개국 제조업이 힘들어졌다가 골자 입니다.
예를 들면 인스타나 틱톡에 오직 업로드할 목적으로 한번 쓰고 버릴 몇천원, 몇만원짜리 화장품에는 지갑을 바로바로 열지만 TV나 스마트폰, 세탁기등은.....
그걸 남에게 딱 한번 자랑하기 위해 매일 매일 사는 사람이 없으니....
그래서 중후장비(?) 생산 비중이 높은 위 3개국 제조업이 힘들어졌다는 게 골자 입니다.
미국 통계도 제시를 했는데 미국 2030 소비 방향이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거의 대부분 일회용 소비와 온라인에서 지금 핫한 무언가에 대한 소비고 그 소비 대부분이 틱톡이나 인스타와 연계 되드라...
하더랍니다.
그래서 요즘 잘나가는 기업은 2030의 그 인스타틱톡 소비에 맞춘 갬성팔이(?) 마케팅을 한다고.
한국만 그런 게 아니고 전세계적인 추세 입니다.
끝으로 작년 통계인데 미국 국민 10명중에 7명인가 8명이 통장에 100만원도 없다고.
작년 말에 본 기사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무튼 충격적인 비중이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신용카드로 평생을 산다고 익히 들어온바는 있는데, 실제 통계를 보니 개충격....😱
러시아도 국민 대부분이 현금 100만원도 비상금이 없었습니다.
그거에 비하면 한국 젊은 사람들은 진짜 알뜰하고 착실하게 사는 거 아닙니꽈????
오픈런 한다고 줄 서 있는 단편적인 한 장면만 보고서 “하여간 요오즘 젊은 친구들은....” 하는 건 좀....
벤츠 이클 판매량이 세계 1위라는거 보면 알수 있죠... ㅎ
우리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들이 더 많은데도...
당장 저같은 사람은 저 커피 이름도 존재도 몰랐는데 보급형 커피가 한국와서 프리미엄가격으로 있는 척한다는거 뉴스와 인터넷으로 보고 나서부터 거부감부터 들고 사먹을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먹히면 할만한 것이겠죠.
공짜행사나 이벤트 같은거면 뭐 이해를 하겠지만, 오픈런을 왜 하는지 좀 우습네요.
생각하신 공짜행사와 이벤트가 있었다고 나와요.
찾아보니 1등에게는 40만원상당의 상품권, 매일 250명에게는 4만원 상품권을 지급했내요. (오픈5일간 방문자들에게는 항공권 추첨권도 증정하고요)
그냥 오픈런 시키는 기업은 요즘 없죠.
나이키/위스키 등도 오픈런 하는 이유는 그 제품을 구매하면 비싸게 되팔 수 있으니 하는것 처럼 말이죠.
요즘 게시판에 기승전 인스타 /과시적 소비 까를 따르신 것 같군요
프리미엄 가격으로 인상해 수입하는 전략은
인스타 시대 전부터 피자헛 같은 고전 브랜드 수입 때부터지만 그때는 정보 검색력 부족이고
요즘은 인스타 인터넷 시대라서 다른 이유다?
바로 그 예로 또한 인스타에 올리는 얼리어댑터형 과시 위한
오픈런을 드셨는데
최근 3년간이라도
오픈런 하고 바로 망해서 철수한 브랜드가 얼마나
많았는지를 안다면 근거로 보기엔 끼워맞춘 듯 합니다.
그건 일회성이고 이슈만들기뿐인 거지
한달 지나서 바로 철수한 수많은 브랜드는 설명이
불가하죠
그리고 인터넷 검색해서 서민 브랜드란 걸 안다 ..
전혀 아닙니다.
클리앙 모공만 봐도 한번 검색 하면 알 것을
뒷목잡게 만드는 말들이 퍼져나가는
사례는 매일 일어납니다.
AI시대가 와도 대부분 인간은 어리석고 믿고 싶은대로만
봅니다
누구보다도 빨리 소비했다는 경험을 줄 수 있는 기간이 끝나는 순간, 더이상 그 프리미엄 가격을 소비해줄 소비자가 없어서 망해나가는거 아닌가요?
몇 달만 장사하고 한국시장 철수하려고 프리미엄 전략준비하고 홍보했다면 ... 그 전략이 먹힌게 맞겠습니다만 그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스낵면이 4봉지가 세금포함 12달러가 넘어요.. ㄷ ㄷ ㄷ
인건비가 훨씬 비싸니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4천원 김밥이 미국에서 8천원부터 1만원 넘어가는게 거의 인건비 때문이죠. 미국은 인건비가 우리나라의 거의 두배니까요
요즘 홍콩반점 비싼 가격에도 장사 잘되고 있고
BBQ도 미국에서 거의 두배가격에 판매중인데 여긴 요즘 많이들 문닫고 있는것 같긴 합니다
시애틀 주변 renton,federalway 지점들이 올해 문닫았네요.
한국에서 10,11만원 하던 Gap 후드티가 미국에서는 30달러 내외더군요. (2010년 기준)
생산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인도네시아이구요
미국 아울렛에서 대부분 세일 행사하는데
캘빈 클라인과 리바이스는 세일을 거의 안하고 할인폭도 적더군요.
그래서 한번씩 좋은 옷 사고 싶으면 리바이스를 애용합니다.
미국 다녀와서 검색을 해보니 Gap 은 '신세계 인터내셔널'에서 수입을 하고 있었어요
이케아도 한국에 들어오기전에 3년 정도 한국 소비자 성향 파악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케아 제품의 가격은 한국의 경우,
싼건 더 싸게, 비싼건 더 비싸게 전략을 취한다는 기사도 본거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대로 브랜드를 빨리 소비하는 것을 SNS에 올리려는 성향이 있어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먹힌다고 봅니다.
비교하니 더 차이가 많이 나는것 처럼 표기하는 것은 여전하군요.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전략과
유튜버들의 자극적 컨텐츠 생산하는 전략이나 할말없게 만드는 것은 왜 일까 모르겠내요.
그건 떠나서 아직 한국에서 전략이 먹혔다고 확신할 단계는 아니지 않을까요.
이제 오픈 2주차가 된 상황이고 해당매장에 방문을 해보면 아직까지는
캐나다에서 지낸 추억으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은 상황인거 같은데 말이죠. 매장수가 적으니 그 매장으로 몰리는 것 처럼 보이는것이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알게 될 겁니다.
1년후 프리미엄 전략이 통했는지, 아닌지 알게 되겠죠.
(저의 주관적 생각으로는 차별점이 너무 없고, 메뉴구성도 현지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분위기도 너무 스타벅스 스럽고 팀홀튼의 느낌을 많이 못할린것 같아요
프리미엄 이미지라는게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이였는지 모르겠지만요)
그걸 줄 서서 먹는다는게 참 할일 없는
친구들이 많구나 싶더라구요.
안팔리면 저리 가격받다가 가격내리든지 하겠죠.
현지에서 얼마에 팔리는 제품인지 현지에서 상대가격 비교해가면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비싸게 받는 제품이 아닌지도 확인해보는 소비습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지 보다 국내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
마케팅 이랍시고 소비자 호구취급하는거 맞죠.
장기적으로 자기들 손해 아닌가 싶어요.
하는거랑 같은말인거죠?ㄷㄷ
비싸면 안가야 하는데 좋다고 팔아주죠...
프리미엄 전략인가요?
현지보다 고작 2배..
현지보다 2배 비싼거 차고 넘치는데
당연히 싸진 않겠지 하는거 아닐까요
팀홀튼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메가커피급인지는 저도 몰랐었어요
희귀성 + 잘 몰라서 + 외국 유명브랜드
+ 싼거보단 비싼게 더 잘팔림
파이브가이즈 대충 쇼핑몰 주차장 근처에 손님 한명 있는데서 먹었었는데, 이게 무슨 프리미엄 버거라고 ㅋㅋㅋ
기본김밥 텍스포함 $7.30
캐나다 팀홀튼
10팀빗 $3.14
비씨주 최저시급 $16.75
비씨주 평균 원룸(스튜디오,1베드아님) $1,970
한국 김밥천국
김밥 2500원
한국 팀홀튼
10팀빗 7000원
한국 최저시급 9620원
한국 서울 원룸평균 월세 69만원
또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