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마다 이런 것들이 있을 겁니다. 이런 표현을 쓰는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다. 이런 표현은 온라인에서도 보고 싶지 않다.
대표적으론 각종 일베어들이 있겠지요. 그건 제게도 당연한 것이고, 전 여기도 두 가지 표현을 더하고 싶습니다.
"저짝"
이라는 말. 고려대 이한상 교수가 한 말에서 접했는데요,
관련기사: 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02162103025
"선대본부 정책본부 소속 이한상 고려대 교수(사진)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복된 이 후보 유세 트럭 사진을 올린 뒤 “탑승자 두 분이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서 정말 천만다행”이라면서도 “뭘 해도 안 된다는 게 이런 것”이라고 적었다. 이 교수는 “저짝은 서서히 침몰하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일만 남았다”고 했다."
이한상씨는 지난 대선 전에 활발하게 페이스북 활동을 했지만 ("Han Yi"라는 이름으로 활동) 어느 순간 사라졌죠. 당시 활동할 때 글들 보면, 자신과 다른 상대 진영을 비웃고 비꼬는 글이 많았습니다. 이런 방식은 닮아선 안 된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클리앙에서도 이 사람이 쓴 "저짝"이란 표현 가끔 봅니다. 볼때마다 불쾌합니다. 너무 저속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훨씬 나은 표현들 있잖아요.
--"상대 진영" , "반대 진영", "반대파" 등... 정 아니면 "저쪽 사람들" 정 안 되면 "저쪽" ("저쪽"도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
근데 왜 굳이 맞춤법에도 안 맞고 듣기에도 천박한 저런 단어를 써야 합니까? 저런 말을 쓰는 사람은 솔직히 이한상씨 글들이 연상되어 불쾌합니다...
----추가: Corhydrae 님 댓글을 통해 깨달은 점------
"저짝"자체는 멀쩡한 서남 방언이고 문제 없는 단어입니다. 문제는 이 단어를 상대를 비하할 때 쓰는 사람들이고요, 그 사람들로 인해 이 단어도, 서남 방언들도 비하 표현처럼 되버렸습니다. 제게도 그런 편견이 있었네요... 반성합니다.
따라서 비하의 목적으로 쓰는 글에 특징 지역의 방언을 가져오는 건 (멀쩡한 지역말을 오염시키는) 정말 나쁜 일이며 배척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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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지"
라는 말.
보통 "저런 능지니 xxx를 지지하지" 라는 식으로, 나와 다른 정치색을 가진 사람을 비난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일단, "지능"이라는 멀쩡한 단어를 뒤집어놓은 것도 보기 안 좋지만, 여긴 두 가지 더 큰 문제가 있는데,
"나와 정치색이 다른 사람은 지능이 낮다."
"지능이 낮은 사람은 멸시의 대상이 된다."
라는 두 가지 전제가 깔린 말입니다. 둘 다 심각한 시각이죠. 왜 나와 정치색이 다르면 지능이 낮아야 하며, 그리고 실제로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 있는데 (뇌병변 등으로 고생하는 장애인들) 그 사람들도 저 표현으로 멸시의 대상처럼 취급됩니다. 마치, 일베에서 자기들 생각에 다른 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이랑 비슷한 급이죠. 장애인을 멸시하는 시각으로, 상대방을 장애인이라고 하며 비하한 것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일까요?
-------추가--------
"저쪽" 이란 단어가 뭐가 문제냐는 답글이 많음을 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쪽" 단어 자체는 제가 좀 민감했던 것 같고, 그러나 그것을 굳이 (불필요하게) 동남 방언으로 바꿔 표현하여, 결과적으로 동남 방언을 비하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이게 왜 비하냐 물으실 텐데, 비하하는 상황, 문장에 하필 이 단어 하나만 동남 방언으로 썼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쪽" 단어 자체도 썩 좋은 단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내가 아는 사람에게든 모르는 사람에게든 나를 지칭하며 "저쪽" 이란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그런 일이 있었다면, 보통 예의없는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기분 상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와 생각이 반대인 사람들을 지칭할 때도 가능한, 최소의 존중을 담아 지칭하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내가 쓰는 표현에 상대방에 대한 내 태도가, 진지함이 묻어나는 것이니까요.
정치색이 다르다, 과연 그런가요?
한국 정치 진영은 다른 게 아니라 한쪽이 명백하게 틀린 거예요.
한쪽은 정치 세력도 아니고 매국노 세력이란 말입니다.
그걸 '개새끼'라고 하지 않고 '저짝 능지' 정도의 지능 문제로 순화시키는 건 굉장히 정중한 표현이에요.
이게 그렇게 흑/백으로 완벽하게 갈리는 문제입니까? 그럼, 매국노 세력에 들어가는 정치인들 리스트를 만들고 그 선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그으실 수 있으십니까? 가령, 요즘 클리앙에서 비판 많이 받는 경기도지사 김동연도 매국노 세력입니까? 김부겸은 어떻습니까? 박영선은 어떻고요?
왜 못 갈라요?
양당제인데 얼마나 쉬워요.
김동연이 탈당하고 '저짝'으로 넘어간다? 만약 그러면 매국노라고 불러야지 그걸 뭐라고 하실 건데요?
정치적 신념?
정치색이 달랐다?
그런 행동을 하면 당연히 '매국노', '개새끼'라고 불러야 되는 겁니다.
한편, 인생의 많은 부분을 민주화를 위해 몸바치다 나중에 삼당합당해서 대통령 된 김영삼은 결국 매국노입니까?
저짝당에 갔다가 이짝당에 갔다가 하면 그건 '철새', '박쥐'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뭐 또 설마 '좋은 표현'이 아니라서 신경쓰이시나요?
그냥 '정치색이 달라졌다' 또는 훨씬 나은 표현 찾으실 건가요?
여기는 방송국이 아니라 커뮤니티입니다.
그리고 꼭 다른 당에 찾아가지 않아도 이미 거의 매국노 취급받는 사람도 있잖습니까?
이낙연은 매국노입니까 아닙니까?
'거의 매국노 취급받는 사람'을 매국노라고 불러도 되는지 판단하는 게 어려우세요?
굉장히 쉬운 문제잖아요.
고민정, 박영선, 이탄희는 어떻게 분류하십니까? 이들도 매국노입니까?
김부겸은 한나라당 출신이니, 원래는 매국노였다가 지금은 박쥐가 된 겁니까?
저짝당 = 매국노
이짝당 저짝당 = 박쥐
이짝당인데 상태 메롱 = 수박
이게 어려워요?
매국노를 미화하기 위해 더 좋은 표현을 써야 하는 입장이라면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그럼요, 수십년전 김영삼, 이인제까지 찾아 오시는데 인정해드려야죠.
매국노 회색지대가 있을 지도 모르니 미화 표현, 더 좋은 표현 많이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매국노'를 '저짝' 정도로 충분히 순화하는 것조차도 보기 싫어서 '상대 진영' 으로 불러드려야 한다는 사람들에 의해 '회색지대'가 생겨나는 것이겠죠? 그 기준이 무결하겠습니까?
저짝당에 회색지대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한번 되물어 볼까요?
과연 그런 인물이 있습니까? 누구요?
그러나 때론, 당장은 매국노 같은 사람도 알고보니 애국자인 경우도 있습니다. 좀 예전 예이긴 하지만 (2200년전), 로마 제국의 독재관 "파비우스" 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그는 당시에 매국노로 미움 받고 놀림받았지만, 훗날 그가 진정한 애국자요 나라를 지킨 이임을 사람들이 알아봤습니다.
오래된 예지만, 한 정치인을 평할 땐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예시라 가져왔습니다.
비슷하게 생긴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생김새로 험담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못난얼굴도 심성을 가꾸면 다른이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줄 수 있다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잘나고 못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마치 스타워즈의 총리? 같은 추악하게 일그러진 얼굴에 적용되는 말입니다.
저짝이라는 단어를 써본적은 없지만 상대가 인간의 도를 지나쳤기에 어떠한 강력한 표현도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신병, 정신병자 이 표현은 그들에게 매우 적절합니다.
실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정실 질환 이라고 하면 되고 현재 국정농단을 개같이 하고 있는 인간들에겐 더 심한 표현해도 됩니다
제가 작년에 정신병자라는 단어를 썼다가 정신 질환이라는 표현을 써야한다고 호되게 질타 받은 적이 있는데 오늘은 또 다른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도대체 어떻게 모든 사람들 입맛에 맞춰 줘야하는건가요?
이래서 싫다 저래서 싫다..
마음속으로는 못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커뮤니티에서 그러면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싫으면 안보거나 노코멘트 하거나 해야지 본인이 싫다고 하지 말자라고 하면 도대체 뭘 어떻게 표현하려는 건가요?
국정농단하는 저‘짝’들은 인간 쓰레기 정신병자라는 표현 그 이하 최악의 표현을 써줘도 분이 안풀립니다
할수만 있다면 내 시간과 내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국정농단 쓰레기들에게 말만해도 말에서 미사일이 나가게 해서 모두 암살해버리고 싶습니다
“애니멀 호더는 정신병”처럼 실제 상황에 대한 기술에 해당하는 표현도 있긴 합니다만서도..
(실제로 저장강박증(hoarding disorder)의 일종이니까요. 그래서 처벌만이 아닌 치료도 필요하다는 것이고)
뭐 대개는 그렇지 않긴 하죠.
그리고 대안의 표현들이 있잖아요. "나는 북한을 추종하는 부조리한 자가 아니다" 정도로 표현해도 되고요. 더 강하게는 "이율 배반적인 자가 아니다" 이렇게 해도 되고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불편한게 아니라 님이 그 표현들이 보기 싫으신거죠.
말은 똑바로 합시다.
님이 정신질환자들을 얼만큼 만나봤습니까?
저는 매년 요양시설 촬영하느라고 약 20군데의 시설 방문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들 인터뷰 해보신것도 아니면서 있는 용어를 쓰지 말자고 하지 맙시다.
당사자들을 만나신다면, 저런 기사 보면 마음 불편하냐고 서슴없이 물어보실 수 있으세요? 전혀 거리낌이 없으시다면 그것도 문제인 것 같네요.
전혀 거리낌 없이 물어볼 수가 없죠. 그분들 관심은 오늘 하루 평안히 눈을 뜨고 식사하고 TV보고 잠자리에 드는 것인데 저런 거로 화제가 되지도 않고요.
시설에 가서 '여기 한번 보세요. 신문에 이 사람이 정신병자라는 표현을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들이미는 것 자체가 인도적 차원에서 맞지 않습니다.
대화 방식이나 소통법이 다른데 '서슴없이 물어볼 수 있나'라고 궁금증을 품는 님이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글에 문제가 뭔지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도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햇수로 3년이 되어가고 있고요.
남들과 소통이 된다고 그래도 스스로 믿고 있는 저에게 정신병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는 위 기사를 보여준다면 그들과 나는 다르다 라고 하고 나랑 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하겠습니다.
이게 진짜 그냥 재미로 쓴 사투리 표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면, 상대방으로 "저짝"이라 했으니 우리 자신에 대해선 "이짝" 이라고 하면서 쓰거나, 아니면 중립적인 지칭들에도
(길을 잃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저짝에 가면 되겠다 해서 가봤어요)
쓴다면 그럼 이 단어도 별 문제 없게 되겠죠.
상대방이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해봤자 본인의 가치만 낮아지는 것 같아 보입니다.
"When they go low, we go high!" - 미셸오바마
그리고 저속하고 천박한 이미지가 씌워진 건,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책임이 있습니다. 즉, 상대방을 비하하는 문장에서 "저짝"을 쓰니까 그렇게 인식이 되죠. 반대로, 상대방을 높이는 문장에서 "저짝"을 써왔다면,
(가령 아주 예우를 들어 높어야 하는 우방국을 대하는 외교문서에 "저짝"을 넣어서 표현하면) 그 때는 "저짝"이 높임 표현이 되겠지요.
단어는 그 하나만 떨어뜨려 볼 것이 아니라, 문맥과 사용례를 봐가며 그 뒤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욕이 아니고서야 단어 자체야 죄가 없죠...
그리고 서남 방언을 아끼시는 관점이시기에, 더욱 "저짝"을 비하 용례로 쓰는 것을 배척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하 용도로 쓰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이 단어에 그런 편견이 굳어지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댓글에서는 문맥을 말씀하셨는데, 본문에서 쓰시길 분명 <<훨씬 나은 표현들 있잖아요. --"상대 진영" , "반대 진영", "반대파" 등... 정 아니면 "저쪽 사람들" 아니면 "저쪽">>이라고 쓰셨지요. ‘저짝’ 자리에 대치해 넣을 수 있는 표현들을 열거하신 건데, 대치해 넣는 걸로 문맥이 바뀌나요? 같은 문맥에서 "저짝"을 쓰면 "저속"하고 "천박"한 표현, "저쪽"을 쓰면 "품위"있는 표현이 되는 이유는 뭐죠?
개인적으로는 서남 방언에 대해 가지고 계신 편견을 화자에게 덮어씌우시는 걸로 느껴집니다.
"저쪽"도 좋은 표현이 아닙니다. 본문이 부실했네요. 약간 수정했습니다. "상대 진영" 정도가 품위 있는 표현 같고요.
여전히, 방언에 씌인 편견을 벗기기 위해서도, 비하의 문맥에 방언을 쓰는 것은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게 편견 또한 있었음도 인정합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방언에 덧씌워진 편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좀 더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널리 퍼진 편견인데도 인지도가 낮죠.
본문에도 다음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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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짝"자체는 멀쩡한 서남 방언이고 문제 없는 단어입니다. 문제는 이 단어를 상대를 비하할 때 쓰는 사람들이고요, 그 사람들로 인해 이 단어도, 서남 방언들도 비하 표현처럼 되버렸습니다. 제게도 그런 편견이 있었네요... 반성합니다.
따라서 비하의 목적으로 쓰는 글에 특징 지역의 방언을 가져오는 건 (멀쩡한 지역말을 오염시키는) 정말 나쁜 일이며 배척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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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십시오.
비아냥도 아니구요
예로 "아이고 성님 저짝 야기만 듣고 시방 ~ "
남 사고난거 가지고 저러면 표현방식이 뭐든 좀 그렇죠.
그리고, 능지 혹은 지능에 관련된건 선후가 좀 다르신게 아닌가 하네요.
정치색이 달라서 멸시하고 지능이 낮다 혹은 그걸 돌려까서 능지다 가 아니라 진짜 정치색하고 무관하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보면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쉬운예로 종부세 내는 사람이 나는 부담스러워도 더 내야 한다 라면 그건 배려가 되지만
종부세 안내는 사람이 평생 낼일 없을텐데 그게 뭔지도 모르고 종부세 올리면 비난하고 깎으면 좋다고 하면
그건 선후관계나 이해를 바탕으로 한게 아니라 일방적인 지지거든요. 나라를 팔아도 우리가 남이가 그러면
사실 남인데요. 그러니 그건 지능이 부족하구나 하는 판단 말고는 이해가 안되죠.
불편하고 손해가 되어도 이치에 맞거나 혹은 그게 아니래도 자신의 이익에만 충실하거나 정치적인 선택이 어
느쪽이래도 이유가 되는데 이치에도 안맞고 이해에도 어긋나면 사이비 종교 광신도하고 다를께없죠.
그런 종류의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이 많습니다. 저는 민주당이 이뻐서 지지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선은 지킬수
있어서 지지하는거구요.
여튼 매끄러운 표현도 중요하지만 내용은 더 중요하죠. 전 그냥 그렇더군요.
IQ 가 아니라, 그냥 정치 성향 자체가 그런 것 (어릴 때 부터의 밥상머리 교육 등으로 받은 성향) 일 수도 있고요, 순수 IQ와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IQ가 아주 높은 사람들, 지적으로 대단한 성취를 얻은 사람들도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도 합니다. 어러석어질 수 있어요.
즉 상대방이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고 그걸 IQ탓을 하는 건 좀 번짓수가 틀린 지적일 수 있고, 게다가 IQ낮다고 조롱함으로서 실제로 IQ가 낮은 지적 장애인들 또한 의도치 않게 비하하는 아주 안 좋은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런 사람들을 질책할 땐 그들의 IQ를 언급할 것이 아니라, 왜 그것이 어리석인 행동인지 언급하고
"왜 그런 어리석은 판단을 내렸니?" 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쨰든 표현을 중시하시는 분인듯하여 한가지만 말하면 IQ는 지능지수죠. 지능과 동일한 용어가 아닙니다. 수치적 정량화로 이해를 돕는 정도의 의미구요. 표현을 중시하시는데 서로 다른 용어를 치환하신건 좀 아닌듯하네요.
전 지능을 말했지 IQ 이야기 안했습니다.
제가 지능을 말해서 IQ로 이해하셨다면 부연하면 저는 저쪽분들 지능이 부족한거 라고 표현할때는 다원적 사고가 안되나 정도의 의미가 많습니다. 자기 손해도 이치에도 안맞는데 왜 저럴까 싶어서요.
선을 넘느냐 아니냐는 좀 개인적으로 갈릴 만한 수준의 표현들이라고 봐서 전 딱히 다른 분들에게 사용하라 말라 할만한 건 아닌 정도라고 봅니다. 이것 역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요.
그보다는 자라니, 흡연충같은 모공에서도 별 문제의식 없이 통용되는 명백한 혐오 표현들이 문제라고 보구요.
뜬금없이 xxx 혐오자라느니 하는 매카시즘적 표현은 좀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뭐 상대방이 명백히 혐오 심볼을 사용하거나 혐오주의적 언동을 했다면 모르겠지만요)
저런 건 자기 의견 반한다고 대놓고 욕하는 거나 마찬가지라서요. 그것도 몰이의 의도를 가지구요.
좌빨, 빨갱이 같은 거나 별 다를 거 없지요.
그리고 ~충 내지 혐호 표현들도 물론 배척해야 합니다... 기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 고양이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캣맘이 된 김 작가. 그는 자신을 캣대디가 아닌 캣맘이라 소개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고양이들을 보듬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말한다.”
https://www.localnaeil.com/News/View/603359
캣맘충은 혐오 표현입니다만 캣맘은 혐오 표현이 아니죠.
애초에 캣맘들 스스로 자칭하던건데요.
멸칭화하게된 거야 캣맘 본인들 행실 탓이죠.
그게 캣맘이 혐오표현이라는 근거는 못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페미니스트도 혐오표현이게요.
그리고, 딱히 대체어가 있나요?
설마 그 되지도 않은 케어테이커인가 하는 걸 써달라는 것도 아닐테구요.
게다가 세상에 어떤 혐오표현이 자기네들 단체명에 버젓이 쓰이나요?
p.s. 이미 제재대상이라 따로 언급 안했습니다만
비아냥, 빈정거리는 댓글도 혐오표현만큼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리 선생님이 사전적 정의나 여러 자료들을 가져와도 이미 '캣맘' '캣대디'는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혐오의 표현이 된 '멸칭'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내 부모자식이 그 표현을 길거리에서 마음대로 쓰거나 그 사람을 지칭할 때, 그 면전에서 단어를 쓰는것을 말려야 한다면, 그 말은 '멸칭'이며 써서는 안되는 혐오의 표현이 맞지요.
선생님 역시 이전의 글과 댓글들에서 '캣맘'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실 때 단 1%라도 멸시와 조롱의 감정없이 그냥 기계적으로 쓰지는 않았음을 부정하실 수는 없을듯합니다.
제 결론은 이겁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모순적이며, 심지어 어제의 나를 오늘의 내가 부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그것을 인지했을 때, 내가 오류를 범했을 시인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의 선생님은 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여러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고있고, 결국 '캣맘 은 혐오의 표현이 아니다'는 사회통념과는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캣맘'은 이미 사전적 정의를 떠나, 사회적으로는 혐오감정을 담은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혐오의 표현은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끼친 사회적 문제가 적지 않기에 나의 분노와 생각을 드러내야할 떄 부분적으로 '혐오의 표현'을 쓰려고 합니다.
선생님은 제 의견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S. '비아냥의 표현 역시 혐오의 표현만큼 나쁜 의사전달'임에 역시 동의합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작성해주신 많은 댓글에 직/간접적으로 비아냥의 뉘앙스를 느낀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날서거나 억지주장에 대한 대댓글들이긴 합니다만, 이것 역시 또다른 나로람불의 모순이 아닐런지요?
* 다음번 선생님의 글들을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그렇게 능지가 처참해서 xxx를 지지해?"
이런 식으로 말이죠....
저도 피할수 없고 노력 하고 있지만 저도모르게 나오는 차별적 인식에 놀라기도 반성하기도 합니다.
쓰신 글을 읽고 여러 생각을 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별개로, 그렇다고 혐호와 비하의 표현이 정당화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조선일보가 싫지만, 그렇기에 조선일보가 했던 각종 선동과 날조를 주변에 알리지, 조선일보 직원들에 대해 말하면서 쌍욕과 비하를 섞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멸절" 당해야 마땅할까요? 그럼 남은 가족들은요?
"멸"이란 단어에서 "멸공"을 외친 정용진이나 현 대통령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김일성이 비교적 젋고, 애가 아직 어려 뭐 사리 분별 잘 못하고... 이래도 그 애한테도 아비의 책임을 지우실 겁니까?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정말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들 내지 보자관들 다 당장 오늘 몰살당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라 이해하겠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하셨듯이 `관상` 이란 말도 결국 우리도 똑같이 공격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고 혈액형으로 사람을 규정 짓는 것 보다 더 비 논리적인 구분이라 생각 되고요
저는 둘다 씁니다
처음엔 세뇌 당해서 그래, 잘 몰라서 그래 그랬죠
근데 그게 한두번이어야죠
사기를 계속 당하면
뭐가 문제인가 생각해봐야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런 생각은 안하고
그냥 가짜뉴스 가짜카톡에
세뇌되어 그런가 보다 하죠
그들은 설득대상이 아니에요
논리가 안통합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안됩니다
물가가 폭등하고
잼버리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엑스포 광탈
수많은 일들이 있어도 여전히 지지율 30% 넘습니다
이 사람들을 존중해줘야 된다는건 아니겠죠
저에겐 나를 물려는 좀비를
폭력으로 말고 말로 설득해야 한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말이 안통하는데요
그러다간 내가 죽는데요
계속 그래야 한다고요? 이미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존중해야한다 2찍이라고 하면 안된다도 봤죠
그래서 달라졌나요?
전 혐오만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범죄집단 옹호하고 지지하는건 혐오해야죠
이건 정치성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폭이 정당 차리고 그걸 지지한다면
그것도 정치성향으로 봐줘야 되나요
물론 저는 저런말은 안쓰지만 굳이 불편해하지 않습니다.
글의 내용과 주제를 볼 뿐.
댓글을 통한 표현이 논리적인 비판 보다는, 상대진영에 대한 비하표현(밈)을 통한 동조세력의 규합에만 몰두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적 동원에는 적합하겠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여러 다양한 의견 가운데, 건강하게 정답에 가까운 의견을 찾아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보이거든요. 좀 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게, 조금 다른 생각, 발칙한 생각들을 허용하고, 다름을 같이 인정하고, 나의 기존생각에 배치되는 의견들도 가끔 숙고하는 기회를 갖고, 이런 환경이 되어야, 더 좋은 생각들이 더 넓게 퍼지고 그럴것 같거든요.
자기가 싫어하는 개념이나 그 개념을 정의하는 용어 역시 매우 개인적인 경험이나 판단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럼 제가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군요.. 놀랍습니다.
ㅋㅋ도 불편해하는 사람 많지만 ㅋㅋ만큼 요약해서 더 잘 표현할 방법이 없으면 그냥 ㅋㅋ를 쓰거든요. 대신 모든 일상생활중에 일부러 ㅋㅋ를 쓰진 않습니다.
사람들마다 불편해하는 포인트가 다 다를건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글 쓰는건 아니니까 일베식 혐오표현이 아닌이상 이정도는 불편한 사람이 알아서 거르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예로 가져오신 '저짝'만 하더라도 쓰는 사람이 의도한 것보다 더 과장되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불편하셨던거잖아요.
물론 생각없이 사용하는 표현이나 신조어들중에 나도 몰랐던 숨은 유래나 혐오의 의도가 있을 수 있다보니 이렇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글이 올라오는거 자체는 찬성합니다.
당시 하스스톤을 하던 스트리머가 기적의 플레이(안좋은 의미로)를 보여줘서 게임을 졌고, 여기에 지능차이라고 드립을 치다가 지능낮다고 말하지 말라는 스트리머 말에 능지라고 바꿔부르기 시작한게 시초입니다
하스스톤은 게임 특성상 카드 플레이 및 공격 순서가 굉장히 중요해서 이걸 틀리면 순서가 틀렸다 -> 순서를 반대로 틀렸으니 서순이다 식으로 드립이 발전한거고... 능지라는 용어 자체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답 내리셔서 딱히 수긍하진 않으실것 같네요ㅎㅎ
다만 이미 "능지가 처참하다" 식으로 이미 심각한 비하 표현으로 쓰이는 이상, 유래와는 별개로 사용을 배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생각보다는 [양심은 지능이다][지능이 낮으면 양심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지능이란 단어와 혼동하여 피해를 줄까봐 [능지]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적어주신 본문 내용대로 능지라는 표현 불편하다는데 동의합니다.
많은 분들이 굳이 따라서 쓰지는 않을 듯 해요..
하지만 저짝은 고유의 그리고 아직도 많이들 쓰는 일상적인 표현으로써, 단지 반대진영인사가 자주 사용한 단어라고해서 배척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네요..
게다가 어느정도 강조를 하기위해 사용하는 방법중에 사투리를 이용하는 기조도 있고요..
북한관련 드라마에서 많이 쓰여서 남쪽에선 사어가 되다시피한 좋은 우리말 "동무"가 생각나네요..
1.’저짝‘은 ’저쪽‘이라는 표현을 일부러 전다로 사투리로 사용함으로써 비하하는 의미를 담는다.
2. 의견이 다른 사람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풍조는 서회의 건전성을 파괴한다.
방언이 맞춤법에 안맞다는 건 무슨 의미고, 천박하다는 말까지 쓰십니까? 전 오히려 이 글이 더 불편하네요.
그리고 맞춤법 이야기는, 제가 저게 방언인지 몰라서 쓴 말입니다. 그건 제가 착각한 것이 맞습니다. 주의하겠습니다.
그들에게도 ”인권“이 있으니깐요
본문은 이것과 동급이라고 봅니다
존중해야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대상은 분명 다릅니다
저짝은 진짜 뜬금없네요...
이미 적으셨지만, 저짝은 정말 서남방언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짝 이라고 써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게시판에서느 표준어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라는 주장을 하신다면
그건 나름의 생각의 다름 으로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서남방언 중 특정 단어,
그리고 애초에 어떤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단어를,
개인의 기억에 근거하여 보기싫다고 이렇게 글을 파서 쓰실려면,
저마다 개인들의 불호 취향의 단어들을 동일하게 배제해야 할 겁니다.
그러면 쓸 단어가 없을 겁니다.
-노 의 발언이 문제가 되는데,
저는 참고로 동남방언에 대해서 많은 글을 써왔습니다.
즉, 동남방언이 쓰여지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동남방언과 전혀 맞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노 를 쓰는 것으로 문제를 삼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전혀 다른 대명사형이고,
대명사형에 대해서 쓰지말라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좀 많이 뜬금없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실제 얘기 나눠보면,
어느당을 지지하던 간에
결국엔 잘 모르고서 지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힘지지자들에서 그런이들의 비율이 더 높을뿐.
속이기 쉬워서
정치집단들이 그런사람들 이용안하고 못베기죠.
능지까지는 맞춤법파괴용어라 혹 그럴수 있습니다.
그냥 지시대명사일뿐인 이쪽저쪽이 불쾌하게 느껴질때는
1) 지적되는 집단에 속해있을 경우 2) 기계적중립만이 평화로 가는길이다
상대쪽은 좌빨, 문x인, 대깨 등 온갖 찐 혐오 난무로 부르는데 겨우 이쪽 저쪽이 불쾌하다니요....이미 성불인데요
요즘 이탄희 볼때 느낌만 드네요. 윤석열보다 병립형이 더 극혐이다...뭐 이런식?
깡패들이 와서 패는데, 우린 점잖은 사람들이니 단어하나도 곱게써야지? 뭐 이런느낌요.
병x 이라는 한국 욕에 기겁을 하더군요.
장애우를 비하하는 말을 욕으로 쓰는게 더 거북해서겠죠.
개인적으로 뭐든 어떤 이유가 있어서 거북한 말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동의를 구하기는 어렵고, 반감을 안 사기는 더 어렵겠죠.
혐오표현이 일상이 된 현 시대가 안타깝네요
When they go low, we go high
맞습니다. 상대가 저급하게 나와도 우린 품위있게 나가야 하는것 동의합니다.
low 에 low로 대응하면 당장은 후련해도, 종국엔 정치자체에 대한 혐오로 귀결될겁니다.
너도 쓰지마 너도 쓰지마 이건 좀 과한거 같고요. 커뮤니티가 동일 인격체도 아니잖아요.
저도 스스로 품위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반대편 진영 지지자들은 실제로 특정 영역에서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산수고자들이 대부분이고 논리적 상식적인 사고도 못하구요.
특정 영역 지능이 장애인 수준인건 부정 할 수 없잖아요.
개인적으로 "정치병자" 이 단어가 말씀하신 단어들 보다 훨씬 더 거슬립니다.
정치관련해서 글을 쓰거나 정치를 연관 지어서 댓글을 쓰는걸 위축을 시키는 단어라서 정말 싫어합니다.
내가 그렇게 느낀다 (OK)
그러니 니가 바꿔라(Not OK)의 선이라고 봅니다.
저쪽 고정 30프로는 카톡으로, 노인정에서, 탑골공원에서, 태극기집회에서 온갖 유언비어와 날조된 정보를 퍼뜨리고
상대를 향한 혐오와 비난, 비하의 말들을 쏟아내면서 세력을 넓히는데
젊잖게 앉아서 수염만 쓸어내리며 엣헴 하고 있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많은 의견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민주진영 사람들은 좀 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적인 것만 찾다가 뒷통수 맞는거에요 이런걸 고치자고 하는건 이미 잘못된 것을 되돌리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악을 선으로 갚자는 취지 자체는 훌륭하나 지금은민주진영이 그런걸 말할 처지 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관용은 가진놈이 베푸는것입니다
님이 주장하시는것을 우린 이미 실행해봤다는 것이고 결과는 실패였다는거에요
저들이 우리 보기를 벌레보듯 하고 멸칭을 쓰고 저렇게 조롱해대는데, 아니 우리 뿐만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들 5.18유족분들, 세월호유족들, 이태원참사 유족들까지 저렇게 조롱하는데 여기서는 선비처럼 가만히 있자구요? 대체 왜 우리가 저것들을 존중해줘야 하는거죠? 스스로 입까지 막아가면서?
그리고 정치적으로 어떤 결정을 할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소위 분위기죠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여론른 그런 분위기를 형성하고 어떤 결정을 할 수 있게끔 바탕이 되곤 합니다
우리가 저들에게 제데로 대항하지.않으면 냉정한 결정도 일어나기.어렵가는.말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72622?po=0&sk=content&sv=%EC%9D%B4%EC%A7%9D&groupCd=&pt=0CLIEN
반면 "저짝"은 훨씬 더 자주 보였고요. (본문 검색으로 찾아보면 비교도 안 되게 많습니다) 왜 빈도수가 이렇게 차이날까요?
저희 어머니는 올해 76세 이시고 경기도 분입니다.
살아생전 경기도를 떠나서 사신 적이 없지만
'이짝, 저짝'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십니다.
저짝에 뒀다, 저짝에 가봐라. 저짝에 놔라, 이짝에 있다. 저짝 편에, 이짝 저짝 등등등
그러다 보니 저도 나이들면서 이짝, 저짝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는데 특정 상황에 동남방언을 비하하기위해 쓸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저짝편이 비하단어라면 이짝편도 비하단어가 되는 것인데 저짝이라는 단어가 이짝이라는 단어가 없이 홀로있다면 비하가 되겠으나 저짝의 반대인 이짝 이라는 단어가 분명 존재하므로 비하적인 단어로 보기에는 공감이 어렵네요.
능지의 경우
지능의 단어를 바꿔서 쓴 경우로
흔히 '돌대가리, 닭대가리, 바보, 멍청이' 등으로 직접 표현할 수 있는데 이 단어의 경우 매우 비하적인 단어로서 '능지'로 바꿈으로서 약간의 순화된 타격감을 장점으로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커뮤니티에서 "저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글이 "이짝" 보다 비교도 안 되게 더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저짝"이 비하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능지"는... 이걸 일상 생활에서 순화된 표현으로 쓰입니까? 제가 한국 떠난 지 여러해가 지나 좀 감이 떨어진 것일 수 있으나, 상상이 잘 안 됩니다.
광주사는 20대인 저도
이짝 저짝은 말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쓰는 말입니다.
단어 자체가 비하의 의미를 담고 있거나 그런 용법으로 쓰이거나 하면 문제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지난 대선 때 원희룡 캠프에서 열일하시던데,
이번에 고속도로 휘는 거 보면서 무슨 생각 하셨을지 참으로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