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국가들에서 20세기 중후반 동안 존재하던 독재정권 하에서 당시 남미국가들의 독재정권들이 연합해서 벌인 인권침해 사례로서 일명 '콘도르작전'이라 불리는 사례가 있었네요.
'콘도르작전'에 관여한 독재정권이 있던 당시 남미국가들만 확인된 된 것이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6개 국가이고, 미국의 키신저가 중심이 되어서 뒤에서 이러한 인권탄압을 지원했었나 봅니다.
위 6개 국가들 중에서 제가 알고 있는 사례로는
1976년부터 1983년까지의 비델라 독재정권 하에서 반정부 및 반체제 인사와 평범한 시민 3만명 이상이 죽거나 실종된 아르헨티나
그리고
1973년부터 1990년까지의 피노체트 독재정권 하에서 반정부 및 반체제 인사와 평범한 시민 3천명 이상 죽고 실종된 칠레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르헨티나하고 칠레의 경우는 위 콘도르작전을 지휘한 DINA 비밀경찰총수인 마누엘 콘트레라스하고 아르헨티나 독재자 비델라를 종국에는 형사처벌하는데 성공했네요.
칠레 독재자였던 피노체트의 경우는 처벌하기 직전에 죽어서 비록 처벌이 이루어지지 못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