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쯤 부재중 폰번호로 부재중이 와있었습니다.
요즘 예약할 일이 많아서 혹시 예약 관련 전화인가 해서
8:50에 회신전화를 했는데 안받더군요.
한시간 후에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누군데 저한테 전화하셨어요?
제가 언제 그쪽한테 전화를 했죠?
캡쳐본 보내세요. 경찰에 싹다 신고해버리게.
어떤 또라이들이 이딴 짓 하는지 싹다 경찰에 신고해버릴거에요.
캡쳐 본 보내세요."
제가 중간에 잘못 거신거면 끊을게요. 했더니
제 말 끊어버리고 계속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혹시 번호 도용을 당해서 고통받고 있는 건가 궁금해서
저같은 사람이 많은가요? 물어봤떠니
"수천명이 저한테 그래요. 도대체 몇명이 저를 스토킹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빨리 캡쳐본 보내보세요. 경찰에 신고해버리게"
하... 쏘아붙이길래 전화 끊고 니가 부재중 남겼던 내역 캡쳐본 보내고
번호 차단해버렸습니다ㅠ
진짜 어쩌다가 한번 부재중 회신했다가
별꼴을 다 겪네요...
수천명이 그럴리는 없을건요.
아니면 정말 누군가가 조작해서 저럴 수도 있을테구여
전에 손자가 갤럭시 cmc 가지고 장난쳐서 귀신전화라고 지상파 방송까지 탔죠....ㅠㅠ. 범인이 나중에 손자로 알려져서 ㅠㅠ
차단 박으세요. 카톡도...
1. 먼저 전화 저장해서 선빵
2. 나중에 추천친구에 뜨면
선택지가 있을 뿐이죠ㅠ
이거 계속 당하다 보면 정말 노이로제 걸립니다. 업체에 전화해서 번호를 바꾸고야 해결됐습니다.
한적한 곳에 중계기 깔아두고 해외 피싱/스팸번호를 국내 번호로 바꿔서 발신한다고 뉴스에 종종 뜨던데 이런거 아닐까요.
이렇게 바뀐 번호랑 우연히 일치해서 걸리면...정작 본인은 발신한적이 없는데 남들에겐 본인 번호가 찍히는거죠.
광고인지 뭔지 저도 010 일반번호로 여럿 오는데 광고/스팸 등으로 찍혀서 뜨는게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