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이 인기 상위 프로그래밍 언어 5개 언어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하며 자바와의 격차를 1%이내로 줄였다.
13일(현지시간)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티오베 소프트웨어는 12월 티오베 인덱스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지수(티오베 인덱스)를 발표했다.
상위 10개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하지만 C#과 PHP를 제외한 모든 언어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C의 경우 여전히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5.12%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파이썬은 2.80%p, C++는 1.92%p, 자바는 3.83%p 하락했다.
반면 C#은 2.38%p 증가한 7.30%를 달성하며 7.99%로 4위를 기록 중인 자바와 0.67%의 격차만을 남겼다.
주요 인기 언어들이 힘을 잃고 지수가 줄어든 이유는 기존 단점을 보유한 신규언어들의 대거 등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언어별 평균 점유율이 오름과 동시에 높은 비중을 가진 인기언어의 수치가 떨어진 것이란 해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50위권의 언어 지수가 0.14%였지만 올해는 0.24%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 얀센 티오베 소프트웨어 최고경영자(CEO)는 "상위 20개 언어 중 상당수의 수치가 떨어졌다는 것이 다소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답은 소규모 언어의 성장에 있다"며 "이들은 모두 조금씩 성장하며 인기 언어의 영향력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더불어 주목할 점은 C#의 성장으로 대부분의 언어가 하락하는 상황에도 홀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난해 C++에 아깝게 놓친 올해의 언어를 이번에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유일하게 인기 상승한 C#, 자바와의 격차 1%미만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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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이 유니티로만 설명할 수는 없을테고 (최근 삽질등으로 유니티 자체도 이제 간당간당할테니까요)
반대로 얘기하자면, 소규모 언어들이 늘면 늘수록 배워야 되는 것들만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메이저한 언어 한두개로 다 하던걸 (?)
여기서는 이 언어, 저기서는 요 언어 이런식이라는 거니까요.
제 주력은 여전히 자바 입니다.
코틀린 해야 되는데, 회사에서 안 쓰니 늘지가 않네요.
집에가면 귀찮아져서 (...)
요즘은 그냥 C# 하나로 만들고 있네요.
문법도 쉽고, IDE도 워낙 강력하고
리눅스 지원도 잘 되니 빨리 만들기엔 C# 만한 게 없더라고요
리눅스에서 C# IDE로는 어떤 것이 좋은지요?
자율주행쪽은
Python으로 작업하던 것들 엣지로 임베디드시키려면 C++ 해야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