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나이롱)가톨릭 신자입니다.
제 주변의 개신교 신자들은 99퍼센트 '기독교'라고 하더군요.
이거 구분해서 쓰는 사람은 신학대학 준비하던 친구 아버님 딱 한분이었네요.
(그나마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만 개신교라고 하시더군요.... 평상시엔 걍 '기독교'...;;)
그래서 기독교와 개신교의 용어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고
'가톨릭도 그리스 정교회도 다 기독교다. 너의 종교는 개신교라고 해야 맞는거다'라고 하니까
'뭘 그렇게까지... 그냥 기독교라고 할게ㅋ 기독교 방송도 있고 하잖아? 그게 큰 문젠가?' 라고 하네요.
딱히 타 종교에 배타적인 사람들도 아닌데 '개신교'라고 교정해주면
아 그렇구나~ 라고 하기 보다는 굳이 '기독교'라고 하더군요.
왤까요... 기독교의 상징성을 독차지 하고 싶어서 그런건가? 싶다가도 내 생각이 너무 멀리 나갔나 싶기도 하고...
그냥 옛날부터 그렇게 불러오다보니 지금와서 고치기 귀찮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오히려 '개신'이라는게 뜻도 좋을텐데..ㅋ
마치 남북한이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 공식적인 표현은 서로 북한이니 남조선이니 하는 것 처럼요.
'굳이' 정통성을 따지자면 가톨릭쪽에 있긴 한데...ㅋㅋ
본가가 문제가 많다보니 나가서 따로 가게 차린 형제들이
'진짜 원조 뼈해장국'간판 달고 있는거 보는 기분이긴 해요ㅋ
실제 당시 가톨릭이 부패했던것도 있구요.
진정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믿고,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임을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로마가톨릭이든 동방가톨릭이든 구교든 개신교든
상대방이 틀렸으니 "알려줬는데도 자기 주장만 하더라"는 식의 발언으로
비하의 말을 내 뱉지는 않겠지요.
로마가톨릭의 가르침에 "개신교인이 나는 개신교인이 아니라 기독교인이다" 라고 말하는 이에게
비방하는 스탠스를 취하라고 가르치는 곳은 아닐것이고,
가르침대로 하지 않고 있다면 그 사람을 바로 "개독교인"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https://www.cia.gov/the-world-factbook/field/religions/
카톨릭이나 개신교나 다 '크리스트교(기독교)'의 하위 카테고리인데
그걸 설명해줘도 그러더라구요.
기독교, 개신교, 장로교, 소망교회
기독교라고 해도 맞고, 개신교라고 해도 맞죠. 뭐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정확히 하면 한문음차는 16세기 가톨릭 선교사에의해 문헌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584년 문헌에 ‘키리스두’(契利斯督, 계리사독)가 등장한 뒤, 1636년 문헌에 ‘기리스두’(基利斯督, 기리사독)로 바뀌고 향후 기독 두글자로 쓰여지죠..
아마 기독교가 그리스도교의 줄임말인거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껍니다
이맛클이지만,
'개신교 믿어요', '기독교 믿어요'는 어법에도 안맞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겁니다.
대부분의 개신교인에게 '믿어요'의 목적어는 '예수'라고 합니다.
나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혹은 '개신교'입니다. 가 맞는 표현이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종교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기독교'라는 상위 범주를 말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고
'개신교'라고 해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역사적으로 개신교를 기독교로 인식해왔던 점도 한 몫했겠지요.
다만, 이러한 것이 불편한 것은
가톨릭이나 다른 종파의 기독교인이 이미지가 안좋은 개신교와 구분하고 싶은 욕구의 발로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도매급으로 같이 묶이기 싫다? 이런 정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종교를 물을 때 "XXX 믿어요"라는 대답 많이 합니다. 길거리 표교하는 사이비 만나도 "불교 믿어요"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 있구요.
자기들 딴에는 개신교가 ㄹㅇ기독교다 이거죠
실제로 개신교의 큰 분파인 복음주의의 상당수 리더가 성공회 사제 혹은 교인이니까요.
(ex. 존 스토트, 맥그라스, cs루이스 등등)
몰론, 영국국교회로서의 자존심때문인지 스스로를 로마가톨릭, 동방정교회, 영국국교회, 기타 개신교회 이렇게 분류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론 성공회도 서방교회 전통을 따르고 있고 로마 가톨릭에서 떨어져 나왔기 때문에 신교, 개신교회라고 분류하는게 적절해 보입니다.
하지만 보수 교단 조차 제가 예로든 존 스토트, 알랙스더 맥그라스, cs루이스 와 같이 복음주의 성공회 사제 영향을 안받은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언급한 이들이 성공회 사제인줄 모르고 성공회에 대한 진보적 이미지 때문에 타부시하는 분들은 있을 수 있겠네요.
대체로 그런 분들은 극단적인 칼빈주의자이거나,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이미지인 성공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로마교회 신경인 사도신경에 잘 나와 있는데
성인의 통공을 살아있는 성도간의 교통으로 좁은 의미로만 해석해서 그럴거같긴하네요..
만나본 신자들 다 속 마음 들어보면 장경동 지지하더만요.
그러면 개신교도도 맞고 기독교도도 맞는거죠.
음… 왜 그러시는진 모르겠지만 굳이 집단을 싸잡아서 자신의 박학함을 자랑하실 필요가 있나 모르겠네요.
오히려 글쓴분이 개신교가 기독교라고 불리는걸 꺼려하시는거 같네요.
로마 교황을 중심으로 한 교회조직을 로마 가톨릭->
이 구분도 딱히 맞지 않는거 같네요..
초대 로마교회가 지금의 천주교 로마가톨릭이고
교황을 중심으로하는 교회들은 로마교회말고도 정교회 성공회 기타 독립교회들이 포함됩니다..
이들교회를 귀일교회라고도 하죠..
귀일교회라고 있어요..
기존 정교회 성공회에서 나온 교회들이요..
이들 교회들은 기존 정교회나 성공회 예식서들을 유지한채 교황과 일치하고 있죠.
귀일교회
그리스 정교회 계통의 여러 교회. 교황의 권한을 인정하면서도 독자적인 전례와 관습, 언어, 교회법을 지니고 있다.
이 귀일교회들 뿐만 아니라 성공회나 기타 독립교회들도 교황과 일치하는 교회들이 존재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개신교는 또 여러개 교단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장로교인입니다라고 표현을 즐겨 사용합니다.
개신교 안에서도 교단별로 정체성이 미묘하게 다르기에 그냥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개신교라는 표현을 개신교도들이 굳이 싫어한다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그사람들 이미지 좋았으면 지들이 떠들고 다닐사람들이죠
외국인한테 내가 어디 출신인지 말할 때 한국인이라고 하지 서울인, 부산인이라고 하지는 않는 것처럼요
뭐라 부르는게 중요하겠어요.
자신들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는 거 같아서 우려스럽더군요.
개신교만이 기독교인이라고 믿는 부류들은 못배워먹었다고 보시면 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여겨집니다.
개신교회에서 기독교=개신교로 쓰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신자들도 당연한줄 알고 언어를 그렇게 쓰죠.
하지만 기독교는 카톨릭까지 포함하는 말이고, 가톨릭을 제외하면 개신교라고 한다고 알려주면 그렇구나 합니다. 다만 언어습관은 안 바뀌죠.
여러가지 다층적인 이유가 있고 따져보면 모순된 면도 있겠지만, 결국 경기도민이냐 인천시민이냐 구분해도 수도권에 산다고 하는 게 문제없는 것과 같은 차원 아닐까요?
통틀어 그리스도교(기독교)이지만
개신교는 구교(로마카톨릭)이후 16세기종교개혁 으로 생겨난 분파는 맞죠
자신이 천주교를 안 믿네 해도 현재 장로교 감리교 등 뿌리는 구교가 맞습니다
사도신경 자체가 로마카톨릭교에서 나온건데요
개신교 역사는 400년 정도 된거죠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분열 이후, 서방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구분을 하게 위해 구교와 신교라 이름 붙인 것이지요.
광의로 구교에 로마가톨릭과 동방정교회가 포함되겠지만, 일반적으로 구교라고 하면 로마 가톨릭이라고 볼 것입니다.
정확하게 개신교/기독교 구분해야하고..
심지어 자신이 어느 교단이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명확하게 알아야죠.
단순히 그냥 아~싫어.. 귀찮아 기독교할래..
이건 옳바른 신앙인이라 보기 어렵죠.
(참고로 전 개신교 장로교 합신입니다)
오히려 이글을 쓰신분이 개신교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거 같은데 그냥 기독교도 맞고 개신교도 맞고 천주교도 맞고 성당도 맞고 일반인들에게는 같은 의미 아닐까 싶네요
개신교: 정통 기독교의 부패에 반발한 종교.
개독: 개신기독교 줄임말?
전 사도전승을 잘 알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장로교인으로 같은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기에 정교회 신앙을 존중합니다.
정교회는 그렇지 않다는데 놀랍네요.
형제로 여기지 않는데 어떻게 WCC도 함께 하고 NCCK도 함께 하는지 의아합니다.
그럼 타종교로 여기는건가요?
이건 선교의 대상을 보는 것으로 WCC 정신에 위배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정교회 신학자 지지울라스의 글을 좋아하기에 더욱 의아합니다.
님이 개신교를 인정하든 안하든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
정교회의 공식 입장은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교회일치 운동을 반대해서 조지아 정교회와, 불가리아 정교회는 wcc를 탈퇴했다고 합니다만)
참고로 한국정교회 추도예식에 ncck는 참여하여 추도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http://www.kncc.or.kr/newsView/knc202207250001)
길게 쓰셨지만 결국 정교회와 개신교는 다른 종교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본인의 신념을 강요할 순 없으나 그것이 보편적인 시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디에서나 기독교 하위 분류로 로마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를 두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모두는 니케아 신경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같은 믿음의 고백이 있기에 저는 형제라고 생각했던 것이지만
아니라고 하시니.. 저는 여기서 이만~
https://en.wikipedia.org/wiki/John_Zizioulas
https://ko.wikipedia.org/wiki/%EC%A1%B4_%EC%A7%80%EC%A7%80%EC%9A%B8%EB%9D%BC%EC%8A%A4
말씀하시는게 무슨 근본주의 개신교를 보는듯합니다.
개신교 교회를 교회로 인정할 수 없다는 님의 마음은 알겠는데
다름만 보면 어느 종파나 형제로 인정할 수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름보다 공통점을 찾는다면 형제로 인정할 수 있는 거겠죠.
성서와 고대서부터 이어오는 신경을 공통점으로 갖고 있는데
교리 일부가 다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라는게 전 잘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이해를 구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정교회 사람들이 이렇게 교리적으로 답답한 사람들인가 하는 편견은 생길지도 모르겠군요.
누가 종교가 있냐 물어보면
전 자랑스럽게 개신교도 라고 말합니다.
Korea에서 왔어요 와 비슷한 것이죠.
질문자는 South Korea에서 왔어요 라고 해야 하지않냐?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이해하셔도 될 겁니다.
위에서 말씀하시것처럼 많은 개신교인들이 기독교는 개신교를 말하는 것으로 많이들 이해하실겁니다.
처음 기독교로 들어왔고 100년넘게 그렇게 써왔으니 굳어 버린것이죠.
개신교라는 표현은 가톨릭과 구분하기 위해서 정도 쓰일 것이고 개신교나 기독교보다 교회다녀요 도 잘 쓰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역사적으로는 조선에도 천주교라는 이름으로 더 흔히 쓰이고(기독이라는 말을 천주교신부들이 만들었음에도) 그 당시에는 그리스도보다 원래있던 천주 개념에 여호와를 넣는게 더 효과적이여서 천주교가 더 일반적으로 쓰이고 우리나라에도 천주교라는 말로 들어오고 더 많이 쓰이죠.
개신교는 기독교(긔독교)라는 이름으로 들어와서 기독교는 개신교리는 의미로 쓰인 배경도 있습니다.
긔독교, 예수교,야쇼교 등으로 불렸고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다 일컫는다가 좀 더 뒤에 정의된 이유가 클 겁니다.
개화기 때 신문들도 천주교는 천주교. 개신교는 긔독교, 예수교 등으로 표현합니다.
가톨릭은 천주교라는 이름을 쓰고 본인들을 기독교라 하지않고 개신교는 긔독교로 들어와서 기독교로 쭉 쓰고 있으니 기독교가 개신교를 일컫는 말로 사회적으로 굳어버립니다.
검찰청 통계에서도 범죄자 통계 낼 때 개신교라 표기하지않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렇게 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굳어있긴하죠
개신교 지들 사이에서도 이단이니 삼단이니 돈 차지하기 위한 싸움질 계속하잖아요.
성결 도 이단 취급 받은적이 있고
순복음교회 도 마찬가지.
이단을 이겨내고 돈이 쌓이면
어떤 이단도 인정을 받는게 개신교죠.
10 년 후면 신천지도 정통성을 인정받을걸요.
순복음은 '방언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받지 못 한다'로 받은 건데 이건 신학자나 목사가 아니더라도 이단을 알 수 있는게 그냥 성경에 있는 내용 자체를 반박하는 것이라 이단 판정 받은 것이고 조용기목사가 이 말을 취소해서 이단 풀린 것이라 주장하려 하시는 것과 많이 다릅니다.
성경에서는 방언에 대해서 조심하라고까지 말하니까요.
성결은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를 말씀하시는 것이면 자료자체가 틀립니다. 성결교회는 이단취급받은 적이 없습니다.
교회다니면 헌금에 눈멀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구조를 만드시려는듯한데 비정상적인 사람들보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월등히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별개로 정치적인 것도 개신교를 싫어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일텐데
세 종교 중 매 대선 때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가장 많은 표를 주는게 개신교인데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출구조사에서 종교를 조사한 모든 때에 개신교가 가장 많은 표를 주었는데 이상하게 통계와 팩트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이상하게 물타기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표 마지막은 문재인 후보 때이고 비율은 천주교 다음인데 신도수가 두배라 가장 많은 표를 주었습니다. 천주교 후보인 고 김대중 전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때 천주교가 밀어줄 때도 개신교는 민주당 후보를 밀어주고 고 노무현 대통령 때는 가장 많은 표를 주었습니다.
개신교에서 기독교라는 표현을 주로 쓰게 된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냥 익숙하니까 쓰는것 뿐입니다.
딱히 거부? 그런건 아닙니다.
비슷한걸로는
사람들이 전기요금을 계속 전기'세'라고 말할때 그거 정정해주면 다들 뭘 그런걸 따지냐..
란 식으로 말하는거랑 비슷하죠..
개신교라는 표현을 구지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구지 개신교라 표현할 이유가 딱히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냥 기독교라고 하면 사회통념상 개신교라 다들 이해하는 것처럼요. 카톨릭은 카톨릭이라 부르잖아요. 또한 종교 표시란에도 대부분 기독교, 카톨릭, 불교...이런식으로 해놓잖아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개신교 란을 보신적 있나요?
개신교가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기 보다는 지탄받는 소식이 많아서 거부감이 있다는 것은 어쩔수 없겠지만, 기독교 신앙에 따라서 보이지 않게 섬기는 분들이 다수라는 부분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시끄러운 것만 뉴스가 되는 세상이니까요.
저는 종교 자체에 적대적이고 그 중에서도 개신교를 가장 싫어하지만 개신교도가 기독교라고 하는게 이상하지는 않는데요.
지금 글쓴이는 대한민국 국적의 남한사람이 자기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깐 너는 왜 남한 사람이라고 안하고 다니냐 거기에 뭐 부심있는거냐고 시비거는 꼴이네요.
자기 종교에 대한 신념을 넘어서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종교에 대해 자신만의 잣대를 들이대시네요. 이럴 거면 차라리 무교가 낫겠습니다.
그러니 개신교인이 자기를 기독교라고 하는건 잘못된게 아니죠. 거기에대고 너는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지. 라고 말하는건 웃긴거고요. 너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경기도민이지. 라는 말이 모순인것처럼요.
근데 나는 개신교가 아니라 기독교야 라고 말한다면.. 그것도 모순이네요. 또는 자기가 로마가톨릭이거나 정교회라는 고백일수도 있고요.
그분이 자기는 개신교인이 "아니라" 기독교라고 하시던가요? 그러면 가톨릭신자거나 정교회, 몰몬교 등을 믿는거겠죠. ^^ 근데 개신교 "보다는" 기독교로 불러줘 라고 하셨다면, 크게 틀린건 아닙니다.
장로교회다니다 갈아타신 어무이따라 고딩때 천주교세례받고 지금은 어디도 안나가는 사람인데요.
성당다니면서 니들은 성모믿고 우상믿는 종교란 얘기를 수십번도 더 들었네요. 엥간히 남패고 다녔어야지.....
또한 자신들이 정통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도 "새롭게 고쳤다"는 명칭에 거부감이 드는 것일 수도 있고요.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쓸데 없는 자존심 세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신교가 개신교지, 마치 자신들만이 유일한 기독교인 것처럼 호도하는 건 맘에 안 들죠.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종교를 포괄하는 명칭이니까요..
덧붙임) 그냥 익숙해서 쓰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실제로 성모병원에서 입원 환자 종교를 개신교로 적어놓은 게 못마땅하게 여겨서 굳이 기독교로 고쳐쓴 목사 환자가 있습니다. 개신교라는 표현을 싫어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