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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가 매우 불행하다. 미국인 친부는 히데키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으며 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 비로소 만났다고. 그래도 생육의 정이라는 게 있는지 이라부가 자살한 이후 이라부의 친부도 생기를 잃어 이듬해 폐암을 진단받고 2016년 사망했다.
결혼 생활은 더 심각했다. 1997년 당시 재일교포인 카네미츠 쿈스(한국명 김경숙, 결혼과 동시에 일본 국적 취득)과 결혼을 했으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실패 이후 부인과의 불화가 있었는데, 아내가 이혼은 거부하면서 두 딸을 데리고 별거를 했고, 그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부인과의 불화에는 히데키는 일본 복귀를 원했던것과 아내는 미국에서 살기를 원했던 부분에서도 갈등이 있었고, 히데키의 점점 늘어가는 술문제 때문에 술을 끊기를 원했지만 이것이 지켜지지 않아 결국 별거를 한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이후 이야기는 더 충격적이다. 일본에서는 대스타라서 여러 야구계 선후배나 관계자가 이라부의 장례식에 참석을 원했지만 한국인 부인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일가 친척만으로 이루어져 간소히 진행되었다. 이라부의 누나와 여동생이 동생의 시신을 보고 싶다고 한것마저 거부당하고 시신조차 보지 못했다고 한다. 팬들과 야구관계자 선후배들이 보내온 화환과 편지는 귀찮다며 모조리 버려져 쓰레기장에서 발견되었다.
이라부는 생전 LA의 리틀도쿄에 있는 모 사찰에 분향되기를 원했지만, 부인과 장모에 의해 죽은지 49일도 되기전에 일본으로 보내져 치바현의 모 사찰에 무연고 사체로 맡겨졌다. 이라부의 형제들이 유골의 반환을 노력했지만, 부인이 눈하나 꿈쩍 안했기에 반환을 받기 힘들었다고 전해진다.
생전에 이라부는 혼자 사는 노모를 위해 오사카에 아파트를 사주고 매달 용돈을 보내 줬는데, 부인은 그마저도 싫었는지 이라부가 죽자마자 이라부쪽 가족들과 절연을 선언하면서 용돈도 끊어버렸다고 한다. 일본 상속법에 따르면 이라부의 유산 중 2/3은 부인이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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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중계로 볼때 강렬한 인상이기도 하고
갑자기 옛 생각도 나고 죽었다고는 들어서
검색해보니.. 처참하네요
부인이 정말...
진짜 여자 하나 잘못 만나서..
지금쯤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