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털나고 (너무 올드한 표현인가요?)
어제 클래식 음악회는 처음 가봤습니다.
회사에서 거리도 있고 시간도 애매해서 휴가까지 내고 갔어요
저는 kpop이나 80/90년대 매탈을 주로듣는데
클래식은 잘안듣거든요
동생이 클래식공연 표 생겼다고 가자고 해서 갔는데
무료 공연이었네요
제 귀가 막귀지만 충분히 아름답고 좋은 음악으로 들렸습니다. 처음 들어본 차이콥스키 호두까기인형은 재가 이미 알고있던 선율이네요 광고나 배경음악에 많이 쓰인걸 많이 들어서 그런지 익숙하지만 놀랐습니다
그리고 지휘자가 이렇게 재미있는줄 몰랐는데
함신익 교수님이 중간중간 설명할때마다 빵빵 터집니다
무료공연이라 노쑈도 있을줄 알았는데
공연장 꽉꽉 찼습니다
관객들도 의외로 매너가 좋았고 박수도 아주 많고요
이런 클래식 송년음악회가 처음이라 몰랐는데
구청에서 여는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일부내용 삭제: 구청장의 당을 잘못 알았네요 ㅠㅠ 서대문구 주민이 아니라서 ㅠㅠ
첨부사진은 4년전 아이폰이라 구립니다
여툰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 팝등 모든 음악 장르는 직관하면 가슴이 울리는 소리가 들려서… 여건만 괴면 직접 보고 듣는게 최고입니다.
울동네는 (국짐 구청장) 지역화폐 예산줄이고 보도블럭 까느라 정신이 없는데… 부럽습니다
타구민인데 집에서 가까운데서 공연이 열려서 갔는데요, 구청장 띄우는 멘트가 과하다 싶었어요.
구 행사이니 구청장 인사말이야 당연히 들어가겠지만 시작할때 인사말에 그치지 않고
나중에 지휘자가 무대에 불러서 우리는 하나다? 하시는데 서대문구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열고 지원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자칫 구청장을 지원하는 멘트로 들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중 눈높이에 맞춰 진행이나 음악 설명 잘해주셨는데 말이죠.
민주당은 지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