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5600G를 아마존에서 사서 국내에서 케이스 마더보드를 주문하고 서브PC를 빌드하였는데요
쓰고 있던 미디어서버 J4105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초저전력 토랭이, 파일서버 용도였죠)
이번 블프에 SSD를 추가 구매하면서 데이터를 정리하고 싹 해체해서 5600G 데탑에 옮겨 심었습니다
더불어 USB로 주렁주렁 달려있던 외장하드도 해체 적출해서 옮겨 달았고요
사소한 문제가 좀 있지만 일단은 대만족입니다
J4105가 평상시 5W에서 유저가 사용시 10~15W까지 사용하는 저전력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좀 느렸거든요
5600G가 대기시 7.5W에 로드가 걸리면 35W 정도 소비하던데 확실시 사용중에 소비전력이 오르긴 하지만 대기중에는 거의 소비전력 차이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소비전력이 오르는 만큼 순간 부하가 안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USB 인터페이스로 연결되었던 HDD들이 SATA로 연결되니 속도와 안정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더불어 TV에 연결해둬서 바로 시청이 가능해서 편의성이 상당히 올랐습니다
사소한 불만은 케이스가 NAS용 케이스가 아니라 작은 미들타워의 전면에 3.5인치 5.25인치 베이가 달린 제품인데
HDD를 3.5인치 베이에 달면 CPU 쿨러에 닿여서 사실상 3개중 2개는 장착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
5.25인치 베이에 장착할려고 가이드를 두 개 주문해줬는데... 이 외에도 HDD 진동이 울려서 진동음이 울리는게 아쉽네요
나중에 M-ATX 들어가는 NAS용 케이스로 바꾸던가 해야겠습니다 쩝...
저도 인텔 11세대 정도로 저렴하게 빌드 가능했으면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해놀 썼었다면 아마 결국 시놀로지로 갔을 것 같애요
그런데 5600G 정도의 CPU 파워를 가진 모델이 없으니까.. 결국 셀프 빌드로 갔을지도 =_=
덤으로 5600G 정도면 시놀에서 저렴하게 대량 구매해서 제품을 내줄만도 한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근데 뭐 시놀에다가 리눅스 돌리고 이런건 docker로 되지않을까요? 간단하게 사용하는 용도라면요.
본격적인 x86 윈도는... 앞으로도 쉽지않을듯해요.
저는 그냥 윈도우도 간간히 사용할려고 하다보니 이런 어중간한 형태로 정착했습니다 ㅎ
저도 이정도 사양은 24시간 가동으로는 용도에 맞지 않다고 봤습니다만.. 5600G를 서브컴으로 빌드해보니 idle 소비전력이 7W 정도로 매우 준수해서 옮겨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