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힐것같다.
회사가 힘들다는 소식이 들리면 난 또 밥이 안넘어간다.
자다가도 깨고 맛있는 밥도 메핵끼로 버겁다.
누가 괜히 힘들라고 한것도 아닌데
딸아이의 가방을 보며
아내의 설걷이 고무장갑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연예하던시절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눈물이 되면 어쩌나 초조해지고...
세달을 쉬었을때
한숨도 못쉬던 가족을 난 보았다
또 그러면 싫은데
또 너희들이 숨쉬기 힘든게 싫은데
내가 능력이 없어 굶어죽어도
너희들이 배고프고 추운건 더 못보겠는데
담배라도 피울줄알면 뻑뻑 피우면 좀 숨이 쉬어질까...
문득 아내에게 간보는 자리..
회사가 좀...
눈망울이 그렁그렁해지는걸보고
바로 포기해버렸다..
그래 내가 죽자
내가 죽도록 버티다 쓰러지면
그래도 안스럽다고 쓰다듬어주겠지..
...어깨가 천근인데..
혼자 앟아서 해야할 일이죠.
일 하다 죽는게 가장의 숙명입니다.
화이탕 하세요.
무섭네요
혼자 짊어지려다 더 큰짐이 될수도 있습니다
기쁨의 웃음도 함께 나누지만
눈물도 같이 흘리는
그게 가족입니다.
구성원 한 사람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행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