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끔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보다보면,
약간 자식은 부모에게 항상 감사 해야한다라는 마인드가 깔려있거든요?
근데 이게 맞는건지 궁금해지곤 합니다.
그니까 반대로 말하자면, 왜 부모는 자식에게 감사해야한다는 말은 잘 나오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자식만 부모에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부모 또한 자식이 잘자랐을 경우에도 감사함을 표현해야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근데 이게 참 드물어요.
자식이 힘들때는 자기들도 부모가 처음이라 힘들었다 몰랐다고 하는데, 그럼 자식은 압니까?
이건 자식을 인격체로 보는게 아니라, 그냥 물건으로 보는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럼 자식은 힘들어도 되나요?
감사하다는 마음도 똑같다고 봅니다.
이게 서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서로를 존중한다는 것이고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서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자식이 엇나가지도 뭐 혹은 너무 의존적이지도 않고 평범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면 (말로는 쉽지만, 사실 상당히 힘든거죠?)
그것 또한 부모로서 감사해야하고, 그 부분을 표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아버지가 늙은 나이에 키워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지만,
가족이 사기 당해서 힘들때 한국 돌아와서 가지고 있던 빚들 제가 처리해줬을때도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어쨋든 혀깨무는 심정으로 쭉 일해왔던 저에게 감사해야한다고 보는거죠.
실제로도 그렇게 아버지가 하고 있고요.
부모 자식 모두 서로 감사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우리 자신에게도 감사해야한다고 보구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보자구요.
잘자라줘서 고맙다, 내 딸로 와줘서 고맙다 그런 얘기하고요.
안태어나는쪽을 선택 했을겁니다 ㅡ,.ㅡ
어머니가 내리사랑이라
뭘 해야 할지는 아는데
전 독신입니다 크흠
아이를 편애 학대 후 살해하는
친부모의 사례는 당연히 제외하신
것이죠?
하지만 자연 세계에서는 이런 극단적 예외값은
어김없이 나옵니다.
즉
무조건적인 존중과 찬양으로
타인에게 같은 시각을 요구하는 것의 위험성 또한 위의 사례에서
추론이 가능하죠
일반적인 경우 부모에 대한 존중은 필요하겠죠.
대신 그 속한 값에 따라 어느정도 선을 그어야 하기도 합니다.
위의 극단 사례가 아니더라도 명과 암이 혼재하는
부모 자식의 사례가 많습니다.
자신의 딸을 강간하는 아버지나
아이를 편애 학대 후 살해하는
친부모의 사례는 당연히 제외하신
것이죠?
하지만 자연 세계에서는 이런 극단적 예외값은
어김없이 나옵니다.
라고 하셨죠?
자, 이 글은 사람을 대상으로 쓰는거지. 쓰레기들을 대상으로 쓴게 아닙니다.
굳이 이 글에 쓰레기를 대입시키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걸까요?
나는 너와 무조건 생각이 달라라는 걸 나타내고 싶으신건가요?
그리고 저는 무조건 적인 존중이나 찬양을 하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존중이 없이 소유물로 생각하고 마음대로 생각하지 않아야한다는 글을 쓴건데
이걸 대체 왜 자식을 강간한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들을 예제로 대시면서까지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은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건 자식과 부모 말고도 인간과 인간끼리도 필요한 자세입니다.
도무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냥 너와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까 니가 생각하는 것을 남들에게 가르치려고 하지말아라 이런 뜻인가요?
자동적으로 반사적으로 아 이 사람 의견에 반대하고 싶다라는 마음이실까요?
도무지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나에게 니 생각을 강요하지말라라는 뜻으로 밖에 읽히지 않습니다.
가르치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만약에 님은 존중하지 않는 삶을 사신다면 그것 또한 말리지 않습니다.
그건 님의 방식이고 저는 제가 생각하는 방식을 공유했을 뿐입니다.
뭐 사람이 다 각자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극단적인 예를 대시니까 상당히 기분이 더러워지네요.
그런 극단 값이 아니더라도 혼재한다는게 제 댓글의 포인트입니다.
감사 따위야...
전 애들 무사히 성인 때 까지 키우면 니들 인생 살고 전 제 인생 살고 싶어요.
와이프는 그게 말이 되냐며 길길이 날 뜁니다.
우리가 돈 주고 이용하는 서비스도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면서도 고맙다고 말하듯이요
내가 늙어서 자식에게 부담되지 않게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녀양육은 아동학대로 법으로 처벌되지만
부모부양은 강제력이 거의 없죠
저는 부모님이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해줄려고 노력하신걸 알아서 조금이나마 갚고 싶네요
항상 부모님께 잘커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어왔고 제 자식에게 역시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어쩌면 제가 굉장히 운이 좋은것인지 모르겠네요.
다만 흔히 부모님께 효도 해야 한다는 말이 부모님께만 감사 해야 한다고 보시는것은 아닐까요. 효도와 일방적인 감사는 결이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자식은 제 곁에 잠시 들르는 손님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손님이죠.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겉으로 보기엔 부모가 자식을 가르치는 일방적인 관계로 보이기 쉬우나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가장 가깝게 서로 몸을 부딧쳐가며 사람을 배우고 세상을 배우는 상호적 관계입니다. 애를 낳아야 비로소 어른이 됬다는 말은 그냥 나온게 아니겠지요. 그리고 당연히 양쪽 모두 서로가 처음이므로 미숙할수있고 또 그럼에 감사할 필요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