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의원의 '암컷' 발언에 대한 언론의 맥락 자르기 공격 하루 만에 6개월 징계로 꼬리 내리는 민주당 모습을 보고 참담함을 느낍니다.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전투형 노무현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노무현이 언제 가짜 언론의 왜곡보도에 굴복했나요?
민주당 경선 당시 노무현은 왜곡보도 일삼는 조중동에게 정면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손 떼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래서 역풍이 불었나요? 오히려 지지자들이 신바람 나서 함께 조중동에 맞서 싸웠고 이겼습니다.
최강욱 전의원의 발언이 부적절한 면이 있었다 쳐도 그게 6개월 징계감인가요?
언론의 왜곡보도에 정정당당히 맞서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착한아이 신드롬에 걸린 아이처럼 '다 내탓이야, 언론이 나를 때리는 건 내가 잘못해서야"
이딴 식으로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계속 맞고 다닐 겁니까?
여초 커뮤니티에 퍼져서 조리돌림 당할까봐 무섭다고요?
그게 무서우면 전투형 노무현이 아니라 엄중한 이낙연이 되는 거죠.
지지자들과 함께 싸우면서 다져진 지지율이 아닌 이낙연의 높았던 지지율은 오래가지 못했다는 것을 잘 보지 않았습니까?
왜 조중동 한경오 기레기들이 민주당만 집요하게 팰까요?
때리면 고분고분 맞아주는 찐따처럼 구니까
본인들의 왜곡보도 일진 놀이가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을까요?
언제부터 이재명 캐릭터가 때리면 맞아주는 착한 아이 이미지가 되었나요?
왜곡보도에 굴복해 최강욱 의원처럼 힘겹게 싸워온 동료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은 지지자들의 자존심에 똥물을 끼얹는 행위와 같습니다. 최강욱 의원이 이런 대접을 받을 분입니까?
동료들과 함께 싸워서 돌파할 생각보다 중도층 지지율 보전을 위해 착한 아이 증후군에 걸린 모습으로 "나는 착한 아이야. 그러니까 나쁜 짓한 친구와는 절교해야 해." 이딴 계산이 훤히 보이는데 누가 신이 나서 이재명 대표를 지지할 마음이 들까요?
표는 주겠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서 그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중도층 공략은 지지자들이 단단히 뭉쳐진 뒤에 하는 게 순서입니다. 핵심 지지층이 아직 뭉쳐지지 않았는데 무슨 중도층 걱정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 지지자들은 이제 이 주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본문글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언론개혁을 못한 우리 업보인것을...
오늘 이동형 이이제이 끝부분에 내용을 보시고 위로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결정에 동의하긴 힘들지만 최대한 빨리 뭉게고 싶다?!... 어렵네요
이정섭 탄핵부터 이동관 탄핵등이 이 건으로 물이 타지고 있으니 내린 고육지책이었다 생각합니다
니들은 니들편이라고 감싸면서 탄핵한다고? 내로남불이네
언론들이 대서특필 할겁니다
그리고 수박들 징계를 못 하는 것은 그런 언론들이
민주당은 다른 소리내고 쓴 소리하면 징계한다, 이재명 사당화다, 체포동의안 가결했다고 징계한다, 방탄을 위해 다 쳐낸다 이렇게 떠들고 다닐게 뻔합니다
그러니 경선 이야기가 나오는 거구요
이건 잊고 진도 나가야죠
대통령 이재명은 기대가 되지만 당대표 이재명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야 정치 유튜브도 많고 소통이 원활해서 그렇지 예전 같으면 당사에 쳐들어가고도 남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