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전 의원 발언 때문에 민주당 대화방에서 설전이 벌어졌었다는군요.
기사를 발췌 했습니다.
1. 떡밥은 자칭 대표 수박 이원욱이 조선발 기사를 던지며 시작
"논쟁은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인 이원욱 의원은 전날 채팅방에
"당이 어찌 이리 망가졌나. 개탄스럽다"며 해당 논란을 다룬 조선일보
기사를 올리면서 시작"
2. 발끈한 민형배 의원 "조선이 민주당의 기준이냐?"
"친명(친이재명) 강경파인 민형배 의원은 "당이 망가졌다니, 조선일보가
민주당의 기준이냐"라며 반박했다"
3. 비명계 오영환은 이원욱 두둔
"비명계인 오영환 의원이 "제발 특정 언론, 특정 보수단체, 특정 당내
소수 의견이라는 이유로 명백한 잘못에 대한 비판마저 매도하지 말라"
4. 전재수 의원도 두둔
"도대체 몇 번째냐. 쎄빠지게 골목길 돌아놓으면 한방에 다 말아먹고
제발 좀 조심하자"며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말, 폭망하는 말 구분 못하냐"
5. 박찬대의 반박 '그럼 아무 것도 안 해야 해?'
"친명계인 박찬대 최고위원은 "실수는 없는 게 좋지만,
아무것도 안 하면 실수도 없다"
출처: 연합뉴스
민주 의원들 '암컷' 논란…"당 망가져 개탄" vs "동의 못해"
촌평)
기사내용을 보니 당내 사정과 오늘과 같은 전격징계가 나온 배경이 짐작되는군요.
소위 '전전긍긍 역풍파'가 이긴 거죠.
이 '전전긍긍 역풍 걱정'은 반드시 속죄양을 하나 만들어놓고 쫓아내야 쫑납니다.
내일은 또 누가 될지 모르죠. ㅉㅉ
"비명계인 오영환 의원이 "제발 특정 언론, 특정 보수단체, 특정 당내
소수 의견이라는 이유로 명백한 잘못에 대한 비판마저 매도하지 말라"
-----------------------
저 양반은 특정 보수단체 의견 들을 거면,
국힘당으로 가지, 왜 민주당으로 와서 저 난리인가요?
특정 민주 단체 의견보다, 특정 보수 단체 의견을 더 우선시 하면 그건 본인이 당을 잘못 고른 거죠.
그자가 범인이죠
징계 안하나요?
당에서 일할땐 절대 안나서더니 트집잡을때는 신나게 받아서 내부총질만 해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