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때문에 자주 집값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제 관심 특정 지역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매물이 쌓여가고 있지만 호가가 떨어지질 않습니다(현재까지는요)
집주인들이 가격을 낮추지 않고 그냥 버티는거죠.
그런데 이게 이전 1차 하락기 때처럼 보입니다.
그 때도 집주인들이 버티다가 사정이 급한 분들이 하나둘 급매로 내놓기 시작하면서
쭉쭉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지금이 그때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사 때문에 자주 집값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제 관심 특정 지역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매물이 쌓여가고 있지만 호가가 떨어지질 않습니다(현재까지는요)
집주인들이 가격을 낮추지 않고 그냥 버티는거죠.
그런데 이게 이전 1차 하락기 때처럼 보입니다.
그 때도 집주인들이 버티다가 사정이 급한 분들이 하나둘 급매로 내놓기 시작하면서
쭉쭉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지금이 그때를 보는 것 같습니다.
똑똑하기 보다 현명하자. 행복을 위하여... 若無湖南 是無國家也 - 이순신 - 때로는 너무 뻔한 이익보다 의리, 정, 동정, 배려를 선택하는 것이 낭만 혹은 인간미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티는게 사람 심리죠.
상황따라 다른듯도 하네요. 돈 많은 분들이야 ㅜㅜ부럽
https://mbiz.heraldcorp.com/view.php?ud=20230616000618
투자목적 거래가 더 활발할 것으로 보면 57% 보다 현저히 높은 비율의 거래가 전세 낀 매매로 예상됩니다.
전세는 개인간 대출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전세를 대출로 본다면 기사와 현실의 괴리가 클 듯 합니다.
내년에 또 신생아 대출 27조 푼다는데... 그걸 또 장작으로 더 버티지 싶습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돈 번 사람들의 부동산에 대한 믿음이 너무 굳건합니다. 적당하다 싶으면 너도나도 다주택 하려고 달려들거라 봅니다....
정상적인 정부가 아니잖아요.
앞으로 3년 버틸 정책은 많습니다.
100년 모기지 대출도 만지작...
현재 실 수요자는 이미 다 끌어다 써버린 상황입니다. 2030 젊은 층에서 올해 집을 다시 내놓은 가구가 대략 12만이나 됩니다. 이중 높은 비율이 영끌 했을테고, 금리를 못버티고 내놓았을거라고 추정 됩니다. 남은 인구는 소수의 실수요자와 대부분 유주택자인 투자수요인데, 투자 수요가 이제껏 해 온걸 보면 매크로 무시하고 지르는 경우가 잘 없었습니다. 요 앞번 상승기때 40대 이상 다주택자 수가 줄어든걸 보면 알수 있죠. 이분들은 상황 판단이 아주 빠른 분들입니다.
결론적으로 가격이 '정상화' 되기 전까지는 투자 수요가 아파트 구매할 요소(저금리 혹은 아파트 구입 우대 정책, 소득 증가, 아파트 가격 하락)가 없다면 투자 수요의 움직임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 부동산 하락 본격화일때 빨리 움직인 사람들은 그사이에도 돈을 좀 벌었습니다.
제 앞에 앉아계신 100억대 부자 부장님은 그 재산에도 불구하고 둔촌주공 줍줍 넣으시느라 난리였죠.... 왜냐하면 [여기서 더 오른다]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카페 가 보시면 올초 철산 자이 미달 났을때 세채 계약한 사람 있고 그럽니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건 사실입니다.
안그러면 이 난리난 경제 상황+금리에 대출 좀 풀어준다고 서울 아파트가격이 이렇게 다시 오를리가 없으니까요.
뭐 지나보면 알게 되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닠님께서 부동산이 정상화 되어야 한다고 믿으시는 만큼, 부동산은 오를거라고 강하게 믿고 계시는 분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겁니다.
전세보증보험 해주는 대신 전세를 올려서 계약하는데, 만기에 먹튀하려는 계획인 거죠. (세입자랑 보험 주체만 피봅니다..)
총선까지 에너지를 응축해서 쏴버릴겁니다
총선 대패하고
부동산 대폭락하면
민주당에게 떠 넘기고
부동산 줍줍 할겁니다
1997~1999
2009~2011
2023~2025
개돼지를
10%이하로 관리하지 못하면
그릇된 역사가 반복됩니다
지금은 점점 나락으로 가는 중 이네요
집크기와 공시지가에 따라 최대 얼마라고 대출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걸 기준으로 받쳐지고 있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공공임대주택입니다. 그거 말고는 없어요.
총선때까진 어떻게든 버티려는 수작인데 윤석열정부 경제 망가뜨리는 속도가 워낙 빨라서 이대로라면 총선도 못가서 제대로 수직폭락 올꺼라 봅니다
보합이라고도 볼 수 없는 것이 올려진 호가들이 계속 거래 되지 않고 걸려만 있고,
가격 조금 낮춘 것들 위주로만 드문드문 거래 되더라고요
정기적으로 부동산에서 연락 주시는데 전세는 오르고 있다고 했고 매매는
지금 분위기 봐선 호가는 유지 하고 있는데 거래가 몇 달 동안 없어서
떨어질 분위기 같다고 합니다.
제가 보고있는지역은 11월 들어 실거래보다 몇천 아래인 호가가 등장하고있네요...
1기신도시법 나가리되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집값이 떨어지면 기득권층이 주워간다면서
집값하락 = 서민피해 로 엮는 글들이 보이는데
영끌족들을 피해자라고 볼 수 있을까요?
그들은 건실하게 일하고 저축하고 소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편에 서있다고 봐야죠.
지금 집을 사는 사람들이 모두 영끌족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 중에는 내 집 마련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집값이 떨어졌다면 빚내지 않고 집살 수 있는 사람들이 빚을 내서 집을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건실하게 돈 모아 산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르면 올라서 돈 벌고 떨어지면 싸게 사서 돈벌고...
물론 오르는곳에만 몰려서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겁니다.
집값이 떨어지면 부자들만 집을 사는 것은 아니겠지요.
중요한 것은 집값이 떨어지며 거품이 꺼져야 할 때 정부가 인위적으로 집값 떨어지는 것을 막고,
가계대출을 줄여도 시원찮을 판에 더 늘리게큼 하니까 문제 아닐른지요.
그동안 보면 정부는 폭등도 막을려고 하고 폭락도 막을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주거안정을 위한 적당한 수준의 대출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투기를 위한 무리한 대출은 결국 본인이 감당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자들도 고점에서 자기들이 가진 부동산 팔아서 이익 실현한 게 아니면,
그들이라고 그런 상황이 달가울 리 없죠.
오르면 올라서 돈 벌고 떨어지면 싸게 사서 돈 벌고 라는 식으로
현재의 부동산 하락전환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이유는 없습니다.
그들만의 리그 최상급지 제외하면 보통의 아파트들은 글쎄요...
같은 입지조건, 같은 블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일본의 경우에는 외관상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도 수선관리비가 많이 드는 오래된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2배가 날 정도로 어마합니다.
이제 비슷한 사회 구조로 가서, 고층화+인건비 상승+커뮤니티 센터 등 부가 시설 등으로 인해 유지 보수에 드는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도 아파트(주거)가 감가상각이 이루어지게 강제하는 요인이 될 겁니다.
지금 문제가 HUG 전세보증보험인데, 역전세 돈 돌려줄 여력도 없는 임대인이 올해 재개약하면서 전세금을 오히려 조금이라도 업 계약을 하고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며 발생하는 이자를 대신 내주고, 임차인이 전세보증보험 가입하게 하면서 드는 비용도 내주고 재계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결국 2년 뒤에 돈 줄 여력도 없는 집주인 대신 HUG가 대신 내주게 생겼는데, 이거 결국 세금 나가는겁니다. 전세자금대출이 지금 오히려 역이용당하고 있어요...
전세는 오히려 오른다 어쩐다하는게 다 이런 사기 데이터때문입니다...
충격적인 전세가 조작 - 이게 강남의 실체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표영호TV 에서 어제 방송했더라구요.
엥간하면 다들 역월세나 저런거 제안 받지 마시고 짐들은 일단 몇 달 보관한다 생각하고 보관창고에 맡기고 임차권 등기 신청하고 내용증명으로 미리 이런 비용 청구한다 명기해서 보내놓고 월세방 잠깐이라도 머물면서 돈 받아내는게 낫습니다 진짜.
역월세나 집주인이 준다고 한 돈 안주면 그만입니다. 보증금처럼 깔 돈도 없어요. 애초에 몇 천도 없이 내 보증금 싸그리 어디 재투자하고 깡통되서 한푼도 없는건데 역월세 줄 돈이 어디서 생기겠습니까. 그럴 돈 있으면 전세반환대출 받았겠죠. 진짜 요즘 무서운 세상입니다...
못팔아서 난리도 아닌데가 생겨나지 않을까요
영끌해서 산 아파트가 반값이 되어도 안팔리는 곳이 생겨나면 현재 진행중인 전세사기 보다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현재 정도 수준까지만이라도 아파트 가격이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당장 제 조카들 뿐 아니라 저희 부모님들도 집을 못팔아서 이사도 못가는 상황이 오래오래 갈테니까.. ㅠ
왜국 아파트는 내진설계 땜에 더 빡빡하게 짓는데도 그 꼴인걸요..
미용실 민심을 가끔 듣는데 집팔고 나간다는 분들은 좀 된다던데 체감은 안 되네요.
상황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네요. 언론에서는 경기회복이라고 하고 있고요.
다시 부동산에 올인하겠죠. 환율 내려가면 이자를 내린다고 할 것이고 다시 부동산에 몰빵할 수 있도록 해주겠죠.
그러다 결국 이번에 터지면 IMF는 더 혹독한 결과가 올것 같아요.
아파트미분양 이후에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몇년씩 합니다. 하도안팔려서..
입주자 회의에서 금액을 제시하고는 이 금액 밑으로 팔지 말라고 했답니다.
근데 어느 한집이 저렴하게 팔고는 야반도주했다고 난리가 났다고 하네요. 부동산에서 온라인에 노출 안시키고 몰래 파는 형태로 진행했다고 하는것 같아요.
어느정도길래 그렇게 남의 눈치를 봐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부동산에 미친 광인들
버틸것 입니다
단 이것도 대출이자, 세금 등을 버틸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새로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이미 저 세상 가격이 된
부동산을 구입하기 쉽지 않습니다
혹시 부동산이 급등을 한다는 기대가 있다면 모를까요
아마도 다주택자나 자신의 여건에 안 밎게 영끌한 사람들은
눈치 작전과 더불어 엄청난 갈등을 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과거 집을 매수하면서 약 2억에 가까운돈을 빌려서
그걸 상환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그 경험 이후로는 부동산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돈에 대한 감을 너무 잊어버린건 아닌지..
다들 쉽게 억억 하니까 1억 이란돈이 얼마나
큰 돈인지 모르고 만만하게 보는데
월급쟁이로 이 돈을 모으거나
대출 이자 납입하면서 상환 하는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러면 집값 내려가면 안된다는 논리인가요;; ㅎㅎㅎ
부자들은 비싸도 얼마든지 필요할때 즉시 주울수 있는데요
대출 갚을 여력이 안돼면 자기 능력과 분수에 맞는 곳으로 옮기는게 맞죠.
코인선물에서 항상 fomo 와 fud릉 겪지먼..
Fud가 시장을 지바해서 던질때는 속도가 다릅니다
50퍼센트까지 폭락할건 아무도 기대 안할겁니다;
전체적으로 늘고있다는건 못 견디는 사람이 많다는거죠
우선 여기서 매매가가 더 떨어지려면 전세가가 우선 더 떨어져야 합니다... 만약 내년 봄까지 전세가 방어가 된다면.... 매매가도 방어가 될테고.... 향후 금리인하와 신축아파트 공급 부족이 겹쳐지면.... 결국엔 매매가도 내년 말부터는 올라갈 여지가 충분합니다.
실거주 염두로 매매하시려는 분들은... 전세가 동향을 잘판단해서.... 후회하지 않을 결정하세요(서울기준임)
신축 공급 부족이라는게 년 기준인데 지금까지 10년 동안 누적공급으로 쌓인게 많으며 현재 입주 물량도 꽤되고 기존 구축이 있기 때문에 주택 수가 달리지도 않습니다.
하락기에는 공급이 줄어도 가격이 하락합니다. 2011년도가 그 증거입니다.
pf 등 부동산이 터질 수 있는 악성요인들을 해결하지 못하며 끌어왔는데 언제까지 끌 수 있을까요?
떨어지는 전세가를 '전세보증보험' 과 '전세대출' 제도를 악용해서 표면상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답니다.
임대인들이 역전세 돌려줄 돈이 없으니, 임차인들의 약점 붙들고 행패부리고 있는 거죠.
빈부 격차는 더 벌어지겠죠.
누구에게는 기회 누구에게는 ..절망 ㅜㅜ
집값이 올라도 내려도 좋은일은 항상 아닌거 같습니다
거품위에 거품을 계속 만들어내니.....
당연한거지 예외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위기가 올지 안올진 모르겠지만 일단 오면
어떻게든 겨올라가보겠다고 뒤늦게 영끌로 따라붙은 어중간한 계층의 사람들이
죽어나갈뿐인거죠 뭐
개인적으론 한번 왔으면 좋겠네요 터질건 그나마 작게 부풀었을때 터져야된다고 생각하기에..
건설사 은행 개인 파산 등 사회적으로 손해 볼게 아주 많아지겠네요.
튼튼한 회사에 다니시고 순 현금으로 집을 살 수 있다면 남일이죠
순 현금으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구매 예정자는 폭락을 기대하고 기존 보유자는 버티고. ㅎㅎ
다들 아닌 척 하지만 부드러운 연착륙을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않죠. 이후의 경제 상황이나 여파는 아무도 고려하지 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