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기독교가 사실로 밝혀지면 믿을거잖아요.
하나님이라는 신이 정말 존재하고 전지전능하다면, 믿고 따를수 밖에 없겠죠.
그 존재가 좋든 싫든, 나보다 더 세면, 내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이익을 얻기 위해선 어쩔수 없이 믿고 따라야겟죠.
다만 그게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으니까 안믿고 마음껏 욕하는거구요. 단순히 그게 싫어서 안믿고 욕하는건 아니죠.
그게 사실이라면, 싫더라도 믿을수 밖에 없을거고 욕할수도 없겠죠.
혹시라도 사실이면 믿는게 나에게 이득이니까 그게 진짜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볼 필요는 있는거죠
혹 사실로 밝혀지면 나에게 좋은거니까요.
종교를 탐구하는 것도 돈을 벌고 이성을 사귀고 하는 것처럼, 나의 욕망을 위한 행위일 뿐이죠.
실제로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다 현생에서든 사후에서든 나에게 이득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믿는거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있다는 사람에게 (박진영) 그 근거가 뭔지, 정말 타당한건지
들어보고 싶다는 글에 반응은 전부 [개신교 개XX] 니 황당하죠
구원파 포교라느니, 사이비에 헌금이라 내라니... 뭐 개신교 싫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박진영이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특정 교파에 소속된 것도 아니고요.
저도 종교인들을 싫어하지만, 그와 별개로 내가 이익을 얻을수 있다면 그건 챙겨야죠
보험회사를 욕하면서도 보험회사에 돈을 상납하는 것처럼요.
권력자를 욕하면서도 그들의 명령에 따르는 것처럼요.
직장 상사를 욕하면서도 그들에게 굽신거리며 사는 것처럼요.
종교는 다른가요? 똑같이 나에게 이득을 주는게 맞는지 합리적으로 검증해보고 확인해보면 되는거죠.
그리고 타당하면 믿고 근거가 빈약하면 안믿는거구요. 다만 사실이어서 나쁠건 없죠.
영원히 죽지 않고 천국에서 살수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혹시' 하는 마음에 알아보려고 하는거고요.
천국이라는 곳이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우리가 상상할수 있는 모든게 가능한거 아닌가요?
모든 욕망과 쾌락을 누릴수 있는? 그런 곳인데 한번 알아봐야죠. 알아보는데 돈 드는것도 아닌데요.
이 세상에서도 조금이라도 더한 영광을 얻기위해 노력하고 한살이라도 더 살기위해 발악하는데
그거 알아보는건 뭐 어려운가요? 기껏해야 100년도 못살고 죽는게 인생인데요.
거기에다 [개신교 개XX] 라고 할 필요는 없다는거고, 그렇게 욕할거면
차라리 하나님이라는 유일신을 믿는 다른 종교들도 다 욕해야 된다는거죠.
그래서 제가 그런 댓글들이 황당해서 천주교 얘기도 꺼낸거고요.
특정 단체나 개인에 대해서 얘기한게 아니라 다만 [성경의 사실성을 검증해보고 싶다] 고 얘기한거니까요.
님들도 기독교가 사실이 아니니까 욕하는거지 사실로 밝혀지면 다들 돌변해서
어떻게든 영원히 살기위해 발악할거 아닙니까? 저도 그럴거고요. 그게 좋은거니까요.
그럼 같이 알아보고 연구해보면 되는거지, 그리고 맞으면 믿고 틀리면 안믿으면 되는거지
전광훈이니 뭐니 끄집어내서 욕할 필요가 뭐 있나요?
그렇게 종교 욕하는 사람들도 막상 고난이 닥치거나 늙어죽을때가 되면 혹시하는 마음에
종교에 귀의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게 나약하고 무지한게 인간 아닙니까?
개신교만 욕하는걸 보면 성경이나 하나님 자체에 대해서는 반감도 그리 크지 않은거 같은데 말이에요.
과거에 가톨릭이 마녀사냥하고, 개신교가 불신지옥 외치듯 하는 행동을 나도 할 필요가 없죠.
영혼이라는것을 증명 할 수도 없고
사후세계를 증명할 수도 없는데
이런 글들 보면 자신만이 옳다는 자신만의 논리로 글을 써서 다른 사람들은 이해 자체가 불가능해요.
요
yo
거기에 사실과 과학을 들이대면 소설이 됩니다
첫 줄의 가정부터가 이상한데요.
"막상 FSM(Flying Spaghetti Monster)이 사실로 밝혀지면 믿을거잖아요."
와 뭐가 다르죠?
성경이 사실로 밝혀져서 믿는다 치면, 저기 용하다는 애기도령이 사실라고 하면 믿을 건지...
사실인데 믿고 말고가 어디 있습니까? 그냥 인정하고 그만이죠.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사안이고 긴가민가 하니까 믿는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거잖아요.
// 그렇죠.
그런데 같은 논리로 천국 보다는 지옥이 더 좋은 곳일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Vollago
신의 존재 여부가 사실이든 아니든 왜 믿고 따라야 하는 지만 좀 알려주세요.
종교에 대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시키려고 하시지 마세요.
그러다 싸움나고 전쟁하게 되는 거죠.
개신교만 욕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개인교만 길거리에서 포교하고 다른 종교 욕하고 불상 목자르고 하잖아요.
스님이 교회가서 욕하고 십자가 자를다는 이야기 들어본적 없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는 면에서 보면 크게 다른 말은 아니네요.
/Vollago
기독교인이 예수의 가르침대로 살기는 커넝
예수가 채찍들게 만든 장사치나, 예수를 죽게 만든 인간들에 오히려 더 가깝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저는 신인데, 당신은 그걸 믿지 않으니, 기독교를 믿는 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신이 있다는 걸 증명하고자 하는 신 존재 증명을 수천년 동안 해 왔지만 그게 실제로는 증명하는 것도 아니라서,,,, 최후로 나온 논변인데 사실 좀 안스럽습니다. (신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은 포기하고, 믿어도 손해 안 본다로 후퇴!!!)
신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천국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죽고 나서야 신이 있거나 없다는 것,,, 혹은 천국이 있거나 없다는 걸 알게 된다
신이나 천국은 영원이고, 사람 인생은 찰라인데,,,, 신이 없는데 믿었으면 찰라의, 조그만 손해일 뿐이고, 반대로 신이 있는데 안 믿었으면 영원한 손해이다. 엿된 것!!!
고로 도박사라면 신이 있다는 데 돈을 거는 것이 좋다.
거의 댓글만 다는 지나가는 나일롱 크리스찬인데 첫 줄 보고 나온 감탄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라는 신이 정말 존재하고 전지전능'하다면
이미 믿고 안 믿고의 영역이 아니겠죠.
애초에 믿음의 영역인데 사실이니 아니니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Vollago
신의 존재가 사실이 아니면 뭐하러 착하게 사느냐고 교회다니는 어떤 형님이 말하던데...
그런 태도로 종교를 대하는 건 애초에 글러 먹은 거라고 봐요.
천국에 그런 인간들만 모여 있으면 그게 지옥이지 천국이겠습니까.
도킨슨은 이기적 유전자까지만 해도 종교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만 인간종이 지성을 가지기 시작했을때 주변을 자연을 설명하기 위해서
다양한 가설을 도입하였고, 아주 "인간적인"이유로 신을 가정해서 자연을 설명하였고,
점차적으로 신이 자연을 설명하는 도구로써 매력이 떨어졌고, 신 없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신이 없어도 설명이 되는 세상 정도의 입장이었다고. 그것때문에 종교계로 부터 엄청 까이고.
그때 부터 종교적대적 무신론자가 되고 그리고 쓴책이 "만들어진 신"입니다.
그는 분자생물학자이고 평생 그 연구과 그 연구성과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사이언스 라이터의 였기에.
종교사 종교학 인류학에 아주 정통한바가 아니라. 그쪽 전공자들은 디테일에서 많은 지적을 하는 모양입니다만,
저는 꽤 설득력 있게 읽었습니다.
"만드어진 신"에서 분류하는 신앙태도에 근거하면, 리힛 님께서 가진 입장은 기본적으로 불가지론적 입장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는 겁니다. 불가지론적 신앙생활은 아주 신이 존재유무를 알수 없을때, 각각의 경우에 내 입장이 손익을 따져서. 믿는게 나쁘지 않다.. 정도겠죠.. 보험의 예가 딱 그거입니다.
개인의 선택으로 합리적인 선택이죠. 그럼에도 그 태도는 인류공공선에 대한 많은 것들이 무너트립니다.
전 신앙인을 존중합니다. 도덕관으로써 기준으로 삶을 닿겠다면 긍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신안에서 본인이 더 인간적인 기준을 삶에 기준으로 삶겠다면 존경해 마지 않죠.
테라사 수녀님도, 이태석 신부님도, 문익환 목사님도, 윤동주 시인도, 조선중기때의 그 많던 서학을 받아들였던 사람들도,
다 존경합니다.
그 존경과 존중은 내가 유신론자라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어떤 경위로 공공선을 위해 삶을 희생했던, 그가 인류공공선에 기여한 바에 대해서 같은 종으로써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꼭 그정도의 성인의 레벨이 아니더라도 신앙의 이름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과 삶에 기여를 하려는 많은 신앙인들 다 존경합니다.
그럼에도 신앙(종교)가 세상을 설명하는데 필수적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없는 편이 설명이 더 명료합니다.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신앙이 없으면 인류의 도덕관과 가치기준이 무너지는가? 그것도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전술한 종교에 근거해서 높은 도덕관을 기준하면 살았던 분들이 있지만, 종교없이도 높은 도덕관으로 인류에 기여한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마르크스가, 존롤스가, 지젝이,,,많은 사상가가 비종교적인 공공선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그 이데올로기에 목숨을 걸고 공공선을 위해 투쟁한 혁명가들도 많았습니다.
/Vollago
만약을 전제로 주장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나싶네여...
전지전능 한게 맞나요??? 실제로 전지전능 하지만 보고만 있는건가요?? 본인이 만든 장난감들이 어떻게 재미나게 놀고 있나 구경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