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62327?type=editn&cds=news_edit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오토바이를 탑니다. 일명 배달노동자이죠. 주업이 있고, 부업이 배달이었는데 주업이 망해서 형세역전...
후방단속카메라. 솔직히 좀 뜨끔합.. 죄송합니다 ㅜㅡㅜ
근데 효용성은 클까? 하는 의구심은 남네요.
아. 오토바이도 타지만, 차도 타고, 걸어다니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름 공정한 입장에서 써보려 합니다만, 저도 모르게 편향될 수 있는건 양해나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바이크는 앞에 번호판이 없어서 후방단속카메라를 다는거잖아요? 뭔가 예산낭비 느낌이 큽니다. 지금이야 아직 테스트기간이라 전국에 깔린건 아니지만, 언젠간 전국에 깔리겠죠?
카메라 가격이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부 납품용에, 시스템도 새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을테고... 예산이 얼마나 들어갈런지.. 그냥 바이크 앞에 번호판을 달면 될텐데 말입니다.
(이건 라이더들이 반대하는게 많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뭔상관? 이라는 입장입니다. )
앞에 번호판을 달면 오토바이에는 나쁜점이
1. 바람 저항의 상승으로 인한 주행 불안정성 - 번호판 크기를 좀 줄이거나, 세로로 붙이거나, 위치를 잘 잡거나, 곡선형으로 만들면 별 문제 없을듯 합니다.
2. 디자인적 훼손. - 앞쪽의 간지나는 바이크 디자인이 번호판때문에 디자인 ㅈㅁ이 된다는 얘기(저는 이의견도 그다지 찬성안합니다. 차에 앞번호판이 있다고 디자인이 막 망가지진 않잖습니까? 뭐 바이크는 앞으로 나올 건 그 부분 디자인도 염두에 두면 더 좋겠지만요)
음... 당장 생각나는건 이 두개인데 말입니다.
위 두개 말고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주로 싫어하는 이유는 신호를, 과속을 못하게 되니 싫어하는게 많은 편이죠.
혼날 각오로 미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배달할때 대략의 상황을 말씀드리면... (아 그전에, 배달할때 말고 그냥 탈때는 신호 잘 지키는 편 입니다. 100퍼는 아닙니다만;; )
그래도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ㅜㅡㅜ
근데 타를 탈때도 보통은 과속카메라 근처에서 속도를 줄이고 대부분은 지나간 후 다시 도로 제한속도보다 빨리 달리는 차들이 많습니다. (난 아니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그건 그것대로 도로 정체의 원인 중 하나라 생각해서...)
막 차 많고 막히는 길이 아니라면 적절히 속도 높여도 된다 생각하거든요. 적절히 인겁니다. 원래 도로나 이런것들의 규칙은 가장 낮은 실력을 기준으로 하잖아요?
50킬로 도로 차도 별로 없는데 50킬로로 달리면... 자동차전용도로 80킬로급 인곳에서 딱 80킬로 이하로 달리는 차 뒤에 있으면 살짝 짜증나는 것처럼..(저만그런가요!! 죄죄죄송합니다 ㅜㅡㅜ)
아 그래도 추월차선인데 80킬로로 앞에서 달리고 안비켜주면 그건 좀 짜증이 납니다.(라지만 법규상으로 추월차선이라고 해서 정해진 속도 이상 밟아도 되는게 아니라 속도제한 내에서 추월하라는게 법적으로 맞긴 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30킬로 속도제한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낮다고 생각하는데, 그정도 반응속도를 못보여주는 어르신들이나 속칭 김여사(김여사 김여사 해서 여성만을 말하는거 같지만 그게 아니라 운전 못하는 사람들 전부요.) 들 때문에 그건 지켜져야 한다 생각하고,
나머지 도로에서는 적절히 유도리있게 달려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쓰다보니 제목하고 내용이 슬슬 달라지기 시작했네요 ㅜㅡㅜ 아우 바부팅이.. 글 좀 길어지면 맨날 막이래요 ㅜㅡㅜ 글 잘 쓰는법부터 배워야하나봐요 ㅜㅡㅜ
암튼 제목이 후방카메라 단속의 효용성인데, 카메라가 뭐 사거리마다 있지 않은 한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요. 뭐 아예 없지는 않겠지요. 한번은 속도 줄일테니깐.
단속 카메라등을 장착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사고방지. 그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정말 간단한 해결책이 있어서 성남시에 제안도 해봤는데 별로 효용성 있는 답이 오진 않았어요.
제가 말하는 해결방법은 보행자도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건, 무단횡단을 하건간에 좌우를 둘러보자 입니다.
아니 왜 보행자가 파란불에서 내가 내 신호대로 가는데 뭣하러 좌우를 봐? 당연히 차가 피해가야지?
라고 하실수 있는데 네네 맞습니다. 원론적으로는요.
근데 세상에 및친넘이 얼마나 많고 술마시고 쳐운전하는것들도 얼마나 많고, 급출발할 수도 있고, 브레이크가 고장날 수도 있는데..
종종 학생들이 차에 치여 죽거나 다친 뉴스들을 보면 안타까우면서도 아쉽습니다. 아... 한번이라도 잠깐 둘러봤으면..
오해의 소지가 클 수 있는 부분인데, 안죽는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안다치고요.
그런면에서 울나라 보행자는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요. 차가 대강 이렇게 움직이니 이쪽은 안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고, 횡단보도는 안전지역이라지만 그래도 잠깐 고개 왔다갔다 정도만 하는 교육으로도 사고율은 팍 줄어들 꺼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보행자일땐 전 그렇게 합니다. 건너면서 차가 제대로 멈춰있나 보고, 반대쪽에서 튀나오는 놈 있나도 보고요.
근데 저어어어어어어엉말 운전할때 느끼는것중 하나는, 무단횡단 하는데도 고개한번 돌리지 않는 인간들이 너무많아요.
아니 그리고 어떻게 애들 손을 잡고 무단횡단을 해!!!
위에서 좀 뜨끔하다고 한게, 배달할때는 신호를 좀.... 죄송죄송 ㅜㅡㅜ
그래도 나름 제가 정한 규칙이 있는데요. 애들이 횡단보도 지나갈땐 멈춰서 기다린다 입니다. 애들이 나쁜거 보고 배우지 않게 하려구요.
쫌만 혼내주세요 ㅜㅡㅜ 저 마음이 여려서...
그냥 하고픈말의 결론은 과실여부도 중요하지만 사람목숨이 중요하지않느냐? 그러니 모두가 한번 조심하면 사고율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질것이다. 라는 것 입니다.
아. 차대 차 사고는 제외.
암튼 바이크타는 사람, 운전하는 사람, 걸어가는 사람 모두 일정 확률로 또라이가 있다는거!
어차피 그 이상으로 벌금 받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예방 효과를 돈으로 따질 것도 아니고요
차라리 과속방지턱이 바이크 속도 줄이는데는 더 훨씬 좋아요!
뭐 그래도 장착해서 1퍼센트라도 줄어든다면 좋은게 맞지요. 근데 딴 방법으로 수십퍼센트를 줄일 수 있는데 그것부터 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오래전 처럼 앞바퀴 물밭이에 칼날처럼 달수도 없고 말이죠. 윈드실드에 달자니 윈드실드가 없는 바이크들도 존재하고 말이죠. 결국 4륜차량처럼 일괄적으로 번호판 장착을 상정한 디자인을 채용해야 할텐데. 과연 제조사가 그걸 협조할까 싶습니다. 특히 주요 메이커들은 그냥 한국에 안 팔면 안 팔았지, 안함! 이럴지도요(어차피 시장이 작은데다, 우리 바이크의 모습을 그딴걸로 망칠수는 없지!! 이럴지도요-특히 두카티..ㅋㅋㅋ)
일전에 클리앙에서 봤습니다만, 헬멧 착용은 법으로 강제하고 있으니. 더 강화해서 규격화된 헬멧만 착용하도록 하고 그 헬멧에 번호를 부착하는 방법은 어떨까 싶습니다.
일괄적인 번호판 장착을 하려면 자동차처럼 아예 디자인 단계에서 '여기는 번호판 다는 곳' 이라고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걸 제조사가 하지 않을꺼다라고 보고요. (한국만을 위해 그렇게 하는건데 말입니다.) 아시겠지만 바이크는 차량보다 더 디자인이 다양한데, 그 디자인이 차량처럼 일관된 형상을 갖추진 않았죠.
치량은 앞뒤 범퍼에 아예 번호판 장착을 위한 공간을 상정하고 디자인하잖아요. 바이크는 뒷번호판 말고는 그렇게 하질 않고 말이죠. 번호판 앞뒤 장착은 저도 찬성하는 바입니다만, 그보다는 헬멧 착용을 더 강제하고 거기에 번호판을 붙이는 방법이 어떨까 싶어요. 면허따면 지정된 헬멧만 쓰게 만든다든지.
양쪽 합쳐서 2차선인 경우 이쪽 후면단속이 반대편 전면 단속도 되더라구요.
아무튼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거 빼먹었던 내용이긴 하네요. 차도 속도 올리는거 막는점도 있다는거요
다만 개인적으로 후면단속카메라로 본격 단속시작한다면 동시에 이륜차 지정차로 강제와 일부 국도의 자동자 전용도로 구간과 교량/터널 등의 통행 제한도 같이 해제해야 한다고 봐요. 멀쩡한 교량, 터널 놔두고 2~3시간씩 더 걸려서 우회하거나 굳이 자동차 전용으로 지정하지 않아도 되는 구간 전용으로 지정해서 더 위험한 시내구간 통과하게 만드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봐요. 같은 단속잣대를 적용할거면 기존 비합리적인 제재도 같이 풀어야 한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현행 처럼 번호판은 뒤에만 있고 바이크에 식별 가능한 칩만 넣고 그걸 이용해서 단속을 해도 됩니다. 관련된 기술은 충분히 존재하기에 법과 재도만 손 보면 되요. 모든지 기존의 틀 안에서만 해결을 하려 하니 사고가 경직되는거죠.
단속 카메라 비용의 문제는 교체수요에 대해서 개선된 카메라로 장착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확실히 전면 후면 따로 설치하는것보다 하나달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저렴할것 같네요.
(1종보통, 2종소형보유하고 모터바이크 탔습니다. 자전거도 즐겨타고 자차도 운행하고 걷는것도 좋아합니다. 면피용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