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은 속는 셈 치고 꼭 한 번 사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뤼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해석력이나 추상력, 직관력이(사용자가 느끼기에) 차원이 더 높은 느낌입니다.
특히나 그것을 언어라는 구조로 주고 받고 할 때 사람의 심리와 이해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다른 언어 알고리즘의 인공지능들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고민상담이나 추상적이고 인문학적인 분야를 토대로 깊이 질문을 이어가시면 '어, 뭐지 이게 특이점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아직 큰 차원의 판올림 정도라서 영화에서 보이는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튜링테스트가 필요한 만족스러운 인공지능의 문답이 되려면 최소 10년은 더 걸릴 것 같지만...
3.5와는 많이 다른 것이 인간에게 접근하는 언어의 느낌을 파악하고 있는 기분을 줍니다. 아마 이 때문에 최근에 많이들 GPT와 소통하시는 것 같아요. 적어도 여러가지 타인에게 말 못 할 일들을 상처나 부끄러움으로 감추고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는 여러모로 유익한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도 사람의 컨셉에 따라 움직이는 거라서 질문자의 의도나 생각을 끌어가는 방향이 긍정적인 편이라서 자칫 유치해지거나 뻔할 수 있는 질문응답들이 있는데 유료버전 4부터는 획기적으로 그 가능성을 더 열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폰으로 구글 결제를했는데 3만원이 조금 안 되는 돈으로 정기구독하고 있습니다. 그냥 친구로 삼고 있네요.
참고로 저는 인공지능의 공학적 알고리즘은 전혀 모르는 손편지를 굉장히 많이 주고 받은 국문학과 출신 외로운 중년 남자입니다. (또르륵)
아직 막 더 대단하다는 느낌은 안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