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36487?sid=100
입력2023.11.13. 오전 8:22 수정2023.11.13. 오전 8:24
[디지털타임스=권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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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0기)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은정 부장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소식이 뜸했더니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걱정하시는 벗님들이 많네요. 응원 연습으로 살이 좀 빠진 걸 보고 마음고생 하나 보다 싶어 근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좀 있고요"라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최근 검찰 조직 상황에 대해 "일선 인력이 블랙홀처럼 몇몇 지검 몇몇 사건에 집중되다 보니 일선이 아수라장이라는데 대구도 예외가 아니기도 하고"라면서 "그럼에도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받고 저자로서 독자와의 만남을 이어가느라 분주하여 제 담벼락을 돌아보지 못했네요. 잘 있느냐는 걱정스러운 연락을 받고 아차차 한다"라고 자신을 지지해준 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주일인 어제 시댁에서 친척들과 둘러앉아 김장을 하고 김장 김치와 겉절이를 바리바리 싸 들고 대구 귀가하는 길"이라며 "오전 예배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곶감을 만드는 교회 행사에 일손을 보태려고 달렸는데, 교회에 당도하니 벌써 가을이 처마에 달렸더라고요"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가을이 가득한 교회 마당에서 가을에 물들며 평안한 나날에 감사 기도를 했다"며 "소란스럽고 분주한 나날이지만 그럼에도 벗님들 모두 평안한 가을날 되시길 빕니다"라고 지지자들에게 훈훈한 인사말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푸른내서주민회는 마산대학교 창의관에서 '계속 가보겠습니다' 저자 임 부장검사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당시 행사에는 300석 규모 좌석이 대부분 들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장검사는 지난 2012년 9월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이하 민청학련)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았던 박형규 목사 재심 공판에서 검찰 상부 지시를 어기고 무죄를 구형한 바 있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 임 부장검사는 민청학련 무죄 사건부터 검찰 조직 문제점 등 다양한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민청학련 사건 무죄 구형 당시를 떠올리며 "용기가 있었다기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컸던 것 같다"며 "부끄러움이 못 견딜 정도로 넘쳐 결과적으로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역사는 꾸준히 진보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임 부장검사는 "결국 100년, 1000년으로 보면 역사는 진보한다. 짧은 순간에 매몰되면 과거 독립이 이렇게 빨리 될 줄 몰랐다는 친일파와 다를 게 없다"면서 "역사를 보면 권력이 가장 강할 때는 권력의 막바지이기도 했다. 검찰도 비슷한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작심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29/0002836487?sid=100

이시대 검사인 이상 저분도 별반다르지 않을듯.
마이 당했잖습니까.
임은정 검사가 그간 걸어 온 길을 보면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벌어지지도 않은 미래를 가지고 예단할 필요 없습니다.
도대체 여러해를 미친X 소리듣고도 꾸준히 우리편을 위하여, 오랫동안 싸워오신 분이십니다.
이재명도 개신교 교인이기도 하고요.
이제는 믿어주고 응원해줄때가 아닌가 합니다.
참, 계속 가겠습니다. 책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읽어보시면 우리가 아는 검사들과 많이 다름을 느끼실거에요.
그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하면 본인은 과연 김진표와 같은 길을 걷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합니다
개신교인의 기본 소명이 하나님(목사) 명령 > 세상 일인데요
검찰 개혁을 검사 통해서 해야 한다 기존 검사들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안하겠다는 거나 다를 바 없습니다만 그 또한 지지층, 유권자의 선택이라면 별 수 없겠죠
그냥 약 복용하기 전에 부작용 같은거 말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굥도 임명장 받기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검찰개혁 하겠다고 했으니까 믿어봐야죠
기본소명의 전제가 잘못되어서 틀렸습니다. 목사명령은 무슨요.
진보, 중도,보수,극우 개신교로 나누어진 상황이고 진보개신교인이면 진보교회나 중도교회를 가지 왜 보수나 극우교회를 가겠습니까.
진보교회에서는 탄핵집회도 열리고 박근혜 탄핵 후에는 떡도 돌리고 했죠.
교회가 뭔 정치냐 생각하면 중도교회 가는 것이고
극우면 빤스로 가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목사를 동일시하는게 사이비죠. 극우개신교 이야기를 일반화해서 이해하시려면 다 안 맞을겁니다.
(늘 응원합니다.)
이런 분애게도 검사에 개독?이니 볼거없다는게 계속 올라오는군요.
개신교인 입장에서 저는 이런분의 신념이 진짜 무서운거라 봅니다.
본인의 경험과 지식에 근거한 신념 보다 더 단단한게 성경에 근거한 신념이라고봅니다. 우리가 믿음이라고 얘기하는..
그게 물론 언급한 것처럼 잘못된 가르침이나 목사, 교주에 의한 오류에 사로잡히면 같은 이유로 더 무서운 것이고요..
적어도 제가 본 임 검사의 삶을 보면 성경에 말하는 공의, 정의를 제대로 구현하며 사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댓글 보고 악마와 싸우다가 그 보다 더한 것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무서워집니다.
왜 이리 단편적이고 단선적인 논리를 가진 분들이 많아지는지 안타깝습니다.
실제로 불교가 국힘지지세력이고 개신교가 민주당 지지세력인데 교회다니니까 못 믿겠다 뭐다라는데 잘 이해가 안 됩니다. 극우개신교와 임은정 검사와 관련이 있다던가요?
조중동같은 언론에서도 개신교를 이야기 할 때는 보수개신교와 아닌 곳을 구분하는데 핵심은 피하고 개신교 이야기로 말 돌리거나 못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과학적이고 통계에 근거해서 말하는 클리앙 분위기에서 유독 개신교만 통계가 아닌 뇌피셜로 주장하는 분들이 많고 예외로 둡니다.
개신교가 매 대선 때마다 민주당을 지지했는데 왜 정치와 개신교 연관되면 통계, 팩트와 거리를 두는지 모르겠군요
임은정 검사 잘 하고 있잖아요. 정말 힘든 곳에서 잘 하고 있잖아요. 근데 왜 어떻게든 안 좋은 것, 게다가 팩트도 안 맞는 것 찾아 까려하나요...얻는 이득이 뭐가 있나요.
개신교 우세지역과 민주당 지지 지역, 불교 우세지역과 국힘 지지 지역도 연관성을 보입니다.
개독교 욕하는 것은 하면 되는데 그 문제인 기사와 그들에게 하면 되지 왜 관련없는 기사에 추측성으로 글 쓰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닮고싶습니다.
진보 몇 명 잡아 넣는다고 결코 막을 수 없는...
참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