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런 저런 정치평론가들이.. 갈팡질팡 이준석의 향후 행보를 조언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여러 시나리오 중, 이른바 대권이라는 것을 염두해 두고 길게 보았을때는..
이준석 신당 독고다이로 나가는 방법도 있다는 말을 방송에서 보았습니다. (특히, 박성민 컨설턴트yo)
----------------------------------------------------------------------------------------------------
ㅇ 김성회 평론가, 우상호 의원, 현근택 변호사등도..
최근에는.. 향후 대선에서, 이준석이 커다란 변수로 등장할 수 있다며..
민주당이 이준석 신당을 보수분열의 차원에서 마냥 좋아만 할 일은 아니라고 말합니다요..
저는 정치적으로 이들이 하는 말이 진심인지.. 아니면, 쇼잉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향후 어찌 이준석이 풀릴런지는.. 비 전문가라 모릅니다요..
-------------------------------------
하지만,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 보았을때는...
이준석이 향후, 우리나라 정치인으로 성공할 확률을 낮다고 봅니다요..
정치적으로 해설은 못합니다.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는 생각해 볼 때는 단언합니다.
그 이유로 .. 저는 그가 쓰는 언어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요..
--------------------------------------------------------
1. 우선 그는 현학적인 언어로 말합니다.
대중이 결코 쉽게 이해하는 단어나 문장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혹자는 그가 일상어를 쓴다고 추켜 세웁니다만... 그건 아주 예전 정치인과 비교해서 입니다.
그는 말할 때 대단히 애매모호하고, 비유적인 언어를 많이 동원합니다.
애매모호하게 말하는 것은, 최근의 신당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시사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그 뜻이 분명하지 않고, 그 의미를 필연적으로 다시 묻고, 이후 대답을 들어야 이해가 되는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경우, 마치 자신의 말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냐는 비아냥은 안해도,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 그는 진행자와의 대화속에서 그는 우위에 서서.. 말을 이어나갑니다.
이러한 장면은 예전 kbs 김제동 프로에서 자주 나왔었죠.
그는 아울러, 비유적 표현으로 그의 정치적 언어와 대화를 구성합니다.
최근것만 보아도.. 대구에서는 의원들의 '비만 고양이' 로... 인요한에게는 '당신은 우리와 달리 보이니까요...''환자는 서울에''..등
곧장 정치평론가가 붙어서,,, 또 찰진 해석을 해주어야 대중은 아..하는...
그 속에서 이준석은 현학적인 정치인으로 그리고 평론가는 전문가로 윈윈하며 먹고 사는 그림을 그려냅니다.
이러한 과정은, 정치를 일상적인 국민의 영역이 아닌, 저 너머의 사람들이 하는 높고 미지의 영역으로 치환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유롭게 해내는 멋진 인간으로 이준석을 만들어 버립니다.
실상 그가 해온것은, 우리 삶에 대한 정치가 아니라, 권력쟁취를 위한 게임과 그속에서 상대를 향한 찰진 조롱들 뿐인데요..
그는 비전과 해결을 고민하지 않습니다. 치고박고 싸우는 방식의 새로움만 보여줄 뿐입니다.
이준석을 통해 정치를 접하는 2030에게는, 이러한 현학적인 이준석이 자신들과는 다른 정치게임계의 페이커로 보일럴지 몰라도,
이미 많은 훌륭한 정치인의 언어를 봐온 40대 이후의 국민들은, 처음에는 재미로.. 지금은 짜증이 나는 단계입니다.
특히나, 최근 신당과 관련된 횡설수설, 자기모순, 국민우롱의 거짓 말장난등은 반드시 응분의 비호감으로 나타날것입니다.
----------------------------------------------------------------------------
2. 그는 토론에서 상대를 이기기 위해, 비열한 방식의 언어와 태도를 사용합니다.
그는 토론시 다양한 지식과 나름의 논리로 그의 주장을 펼칩니다. 누구나 그렇게 하죠..
이점에서 그는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이점에서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고요..
잘하는 사람도 어떤경우에는 밀릴때도 있고요...
근데, 이점에서 이준석은 아주 특이합니다.
그는 제시된 토론의 본론에서 밀릴 경우에, 이상하게 비열하게 내용을 비틉니다.
예를 들어, kbs 김제동 프로그램에서....자신보다 약간 어린 나이의 신지예랑 토론시에는 ..
예전 정치역사의 한 이벤트나 노무현 정신, 하버드 시절경험등의 언어를 끌어와 논쟁의 근거로 사용합니다.
그 이벤트나 노무현 정신에 대한 이해는 신지예로서는 잘 모르거나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론에서 우위를 보이다가도.. 동떨어진 그 지점에서 막히게 됩니다.
반대로, 그보다 똑똑하고 하버드를 나온,, 그리고 정치역사에 밝은 김한규와의 토론시에 밀리게 되면,
이준석은... 토론시 논쟁근거로 갑자기.. 그의 예전 비대위원 시절의 경험담과 아무도 모르는 그의 사적 정치경험을 사용합니다.
김한규는 이 지점에 또 말이 막힙니다. 정치적 경험은 당시에 일천했으니까요...
즉, 그는 토론을 통해 의견의 차이를 분명히 하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하지 않고,,,
상대의 약점을 캐어, 말문을 닫게 만드는 것에 고심합니다.
이러한 지점은 그의 매우 특이한 토론 방식입니다. 뜬금없이 진행자를 공격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김어준, 최욱등.)
그가 지금 적이 많고, 주위에 따를 사람이 없고, 인성문제가 제기되는 출발점 입니다.
하물며, 그는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와 경지가 가장 높다는 정치평론가와의 대화에서는...
롤 게임의 언어와 전략을 예를 들어, 자기주장을 하며 우위를 점한다고 합니다. (미드 오픈....)
오로지, 말싸움에서 이겨야 잠을 잘 수 있는 인성의 소유자 이며,
금번 인요한과의 영어 사용과 인격비하의 "싸가지" 말싸움 사태가 발생한것은 필연 수순이었던 것입니다.
그를 따르는 펨코족들은 이러한 방식에 열광하며, 2030을 가스라이팅 시키지만,,,
이미 그의 인성의 일부가 까발려지는 과정일 뿐입니다.
----------------------------------------------------------------------------------------------------------
3. 그는 말을 빨리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대가 자신 하는 말의 논리적 모순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의 주장은 모순되고, 논리비약과 뇌피셜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잘못된 사례를 가져와 말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비유와 현학적 언어를 사용하면서,, 이것 저것 붙여대며 말할 경우..
정치역사를 잘모르는 2030의 사람들은 그가 매우 유식하고, 말을 잘한다고 느낄 런지 몰라도,
어느정도 이해가 있는 40대 이상은 잘 들어보면.. 어 이상한데, 하고 눈치를 채게 됩니다.
그래서, 이를 이준석은.. 장황하고, 빠른 말로 .. 커버를 칩니다.
이에 대해서는 .. 이미 오래전 부터, 많은 비판이 있어 왔습니다.
요즈음은 이부분에서.. 그는 어느정도 수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대신, 비유와 현학적 표현, 헷갈리는 말의 사용을 확 늘렸죠...
여하튼, 국민을 우롱하는 언어와 구사방식이 그의 장기입니다.
-----------------------------------------------------------------
"한사람을 오랫동안 속일수는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짧은 기간 속일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오랫동안 속일수는 없습니다".. 라는 누군가(링컨?)의 명언에 의지한다면..
가면 갈수록, 이준석은 큰 정치인이 될 가능성이 줄어들어 가는 것입니다... 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짧게 하자면, "본인이 제갈량인 줄 착각하는 곽도의 꿈" 이라 생각됩니다.
그가 만들어갈 나라를 생각하면 약육강식이 딱 맞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이준석에 장점으로 부각되는 말에 회전력,특유의 갈라치기,합리성으로 둔갑한 감성적인 선동..이게 예전에는 다 단점으로 작용 했었습니다..
말의 회전력은 지만 잘난 싸가지 없는걸로,,갈라치기는 젋은게 못된것만 배운걸로 , 감성적인 선동은 유치함으로 인식했었거든요. 그렇게 가다 2020년 쯤해서 인식이 달라지더군요..이준석은 여전했든데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국민수준이 뚝 떨어진거죠. 사람 보는 눈높이가 낮아지고 조잡한 선동에도 선동당하고...그렇게 지속되더니 윤두창이 신으로 모시는 수준까지 떨어지더군요..
특정 계층이 좋아할만한 번뜩이는 한마디를 하는데에 특화 되어 있지만, 정치판에서 장기간 운영 되는 조직에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 해가며 살아가는 건 이준석씨의 성향도 아니죠. 오히려 그런 것은 밑바닥부터 헤쳐나온 다른 국회의원들이 잘 하는 것인지라…. 애초에 수행원 생활로 정치를 시작해 그런 것들을 배웠다면 조금 다른 상황이 되었을 수 있겠습니다만…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이미지가 너무 더러워졌어요. 현재 이상의 지지층 확장은 절대 안 될 겁니다.
(굳이 이름 뒤에 ‘씨’를 붙인 것은 어쨌거나 그의 나이도 중년에 다다랐기 때문 입니다.)
현재의 이준석은 당대표 이전의 이준석은 아닙니다.
예전엔 저도 엄청 무시했지만 지금은 마냥 그러긴 어려워요.
그의 본질이나 실제 실력이 어떻든 언론들에 의해 과대평가된 것이든
아무튼 그가 이제 어느 정도 체급이 된 것 조차 부인할 순 없습니다.
이준석은 사실 박근혜 탄핵 이후 한없이 추락중이었던 국힘을 되살리기 위한 기획에서
조중동에 의해 억지로 띄어진 거죠.
그들이 세대 포위를 위한 여론을 만들어 줬거든요.
문젠 본인은 스스로 잘나서 컸다고 생각하고 있긴 할 겁니다. ㅎㅎ
--------
전 아직은 이준석이 큰 정치인이 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위의 든 이유 때문은 아니네요.
그냥 그 정도 그릇과 성정을 갖고 있지 않아서일 뿐이죠.
걍 정치 평론가죠.
증오에 빠져있는 대중들을 선동하여 자기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요.
혐오의 시대라 크게 될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봤자 흔한 국힘이죠
전 저쪽당의 인물난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 인물난이 정말 상상 이상 심각하다고 해요.
이회창부터 홍준표을 제외한 모든 대선 후보를 외부에서 줏어다 쓸 정도고 한동훈이 같은게 대선 여조에 등장할 정도죠.
이대로 아무도 없이 저쪽당이 메말라간다면 결국 이놈은 대통령이 될 것이고
차세대의 아무라도 링에 올라 조명을 받게 되면 이놈은 안철수의 길을 밟을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냥 싸가지없게 말싸움 하는 아가리 파이터 그 이상.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인간 내뱉는 말 듣고 한 번도 조금이라도 맘이 움직여 본적도 동의한 적도 없어요.
저번에 매불쇼 나와서 검찰 문제 이슈에 대해서는 검사 동일체 원칙이 문제다 검사 개인의 문제다는 식으로 피해가는데, 비겁함을 넘어 비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절대 큰 정치인이 될 수 없고 되게 해서도 안되는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얄팍하고 비겁하며 비열한 인간이에요
한게 뭐가 있나요 ㅎ
이준석 정도 존재는 이용가치 떨어지면 바로
끝입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우리는 그보다도 더 모자란 굥을 뽑았고, 지금도 안철수가 유력 대권후보라는 겁니다.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거짓된 눈물만 흘리는 자가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은 전광훈 정도일까요?
워낙에 윤석열의 혐오와 규범파괴 정치로 대중들의 면역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제는 어지간 해서는 이상하게 안 보일 정도로 이상한 정치가 판을 치니까요.
일반적으로는 좋은 정치인이건 독재자건, "국민의 xx를 위해서" 등등 본인의 정치가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는데,
이준석은 마치 게임처럼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만을 목표로 하는 느낌이죠.
룬 역시 "그냥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가 목표였기에 뭘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 이런 점에서 룬과 이준석은 공통점이 크게 보이네요.
비전 있고 실행력 있는 큰 정치인이 되는 건 틀린 것 같아요
뭉뚱그려 이야기하면 말과 행동에 싸가지가 없습니다
대중정치인에겐 치명적이죠..
이재명 대표도 예전 그런모습이 얼핏보였는데 지금은 없는 모습이 얼마나 자신을 갈고닦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안되는게 이재명-이낙연의 다름보다 더 큰 차이로 다릅니다
그리고 현 대한민국의 어떤 의원이나 정치인이 나라를 어떤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있나요?
위 3가지 전부 "말"에 대한건데 결국 정치인은 행동이 중요하고 이준석은 대표일때 바꾸려고 상당히 노력 했고 다 죽어가던 국민의 힘으로
대선을 이기게 만들였죠
잊으셨나본데 당시엔 민주당이 20년 집권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해낸 일입니다.
지금 윤석열이 권력욕에 이상한 방법으로 대표를 밀어냈고, 그렇게 밀려난 상황에서 말가지고 평가를 내리는건 좀 안타깝습니다
말만 잘하는 사람들이 국회의원 300명중에 100명이고 나머지 200명은 말도 못합니다
기존의 이상한 정치인들이 다 박살나고
이준석과 같은 정치인이 민주당에서도 나와서 개혁을 할 수 있는 건 최대로 하면서 나라를 바꿔가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야지 앞으로 2030, 2040년에도 나라가 옳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거지
이준석은 4가지가 없다 이런걸로 폄하를 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