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보님 맞습니다 16년차 용접공 보수가 3천만원이 말이 됩니까 저 말은 적정보수액에서 3천만원만큼의 차익만큼을 회사에서 빨아먹었단 얘기밖에 안되죠. 노동자 피땀 빨아먹어야만 살아남는 기업이라면 과연 존재의 이유가 있을까요 저것만 봐서는 제조업 몰락이니 어쩌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받은만큼 돈을 안챙겨줬으면 악덕기업일 뿐이고 애초에 줄 돈이 없다면 경쟁력이 없는 거니까요. 완벽한 노동집약산업인 조선업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할만한 산업이 안됩니다 이제
이게 자동화때문에 기술자가 필요 없어져서 그런건가요? 저런 임금을 제시하는거 자체가 이해 안안 됩니다 배 만드려면 누군가 일을 해야 하는데 가응한건지 ..타 업계에선 기술자 없어서 난리고 …
쓴물단거
IP 220.♡.64.30
11-12
2023-11-12 1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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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기님 예시로 나온 조선업은 자동화를 시키기 어려운 분야라고 합니다. 그냥 비정규직화의 결과물입니다. 저기 일하시는 분들 태반이 직고용이 아니고 외주업체를 통한 고용이거든요. 외주업체 통하면 수수료 조로 외주업체가 가져가는 몫도 있고 문제가 생기면 외주업체 통채로 날리기도 하는 터라 외주업체도 가져가는 몫을 올리기 힘들죠. 그 와중에 노동자의 협상력이 낮아지는터라 임금이 저런겁니다. 그래서 결론은 숙련공들은 돈 더 많이 주는 건설현장으로 경력 좀 생기면 이직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선업계의 결론은 외노자 좀 쓰자 입니다.
고슘도치
IP 175.♡.181.75
11-12
2023-11-12 14:56:09
·
@면서기님 아직 용접은 자동화가 어려운 기술입니다. 언젠가는 되겠지만, 특히 조선같은 부분은 매우 어렵습니다.
결국 비정규직화 / 하청제도가 만든 결과죠. IT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선박 이런쪽은 일 수주를 받아야 뭔가를 할수 있던 터라….. 수주를 많이 받을땐 일이 넘치지만 반대로 없을땐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기업들처럼 기업 본래 소속으로 고용하자니 그거 하나하나가 다 비용인거죠.
그래서 꼼수로 쓰는게 하청이죠. 큰회사는 수주만 따 계약을 해주고 계열사로 인력이나 생산설비를 맡는회사를 두고 또 그 회사 아래로 인력 회사…
갑을병정 구조가 되어 급여가 집행되니… 정에 속한 노동자는 그냥 일은 갑 회사에서 하지만 실제론 돈을 얼마 못버는거죠.
사실 이게 선박 분야만 그런게 아니라 it도 마찬가지 자나요. 저도 몰랐는데 회사에서 초급 개발자 예산이 월 1100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헌데 그게 계열사… 게열사 와 sk lg 같은 si si와 중소기업개발사 중소기업개발사 와 프리랜서
문젠 사실상 현장 기술자 들만 숙련공 기술자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그냥 비용을 집행하는 재정 / 기획 부서는 비용절감 말곤 관심이 없을겁니다.
저러다 중국처럼 배가 반토막 나봐야 정신차리지
LanBus
IP 119.♡.217.85
11-12
2023-11-12 15:15:20
·
@면서기님 저러한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일해보시면 자동화가 왜 불가능한지 알게될껍니다.
혼자뜨는달7
IP 119.♡.152.72
11-12
2023-11-12 18:38:15
·
@면서기님 용접 자동화기계가 많이 나와있긴합니다. 다만 현장 용접포인트는 장애물이 많다보니 용접공을 쓸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비유가 적절하진 않지만 지금 식당에 서빙로봇을 사용하는데 그 로봇한테 물을 가져다 주는데 아주 차갑지도 않은 너무 뜨겁지도 않은 물 한통 가져다죠.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무장원소걸아님 (나쁜쪽으로)제대로 배운거죠. 내 주머니 채우려면, 노동자는 싸게 부려야 한다. 그래서 (최저시급이든 뭐든 )구인 공고만 하고, 안구해지면, 외노자 쓸 수 있게 했죠.
ultron
IP 1.♡.234.3
11-12
2023-11-12 10:48:25
·
진짜 어이없는 나라에요..
IP 222.♡.75.174
11-12
2023-11-12 10:51:11
·
도둑과 사기꾼이 판을 치는 나라가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꽃부자
IP 118.♡.6.238
11-12
2023-11-12 10:51:46
·
정책타령은 얼어죽을 회사가 이익분배를 제대로 안하니까 그러는거죠. 그러니 회사는 호황이고 노동자는 박봉에 워낙 힘드니 떠나는거죠. 노동력에 합당한 노무비 지불하면 서로 하겠다고 달려들겁니다.
골드코인
IP 117.♡.28.205
11-12
2023-11-12 15:23:40
·
@님 평택 고덕에 간 사람 인터뷰도 그랬습니다. 떠나기전 14? 16만 이었는데, 지금도 그대로 준다고 하니 안간다.
퇴근 후 타일 배우는 장면 보면서 서글프더군요.
IP 124.♡.21.250
11-12
2023-11-12 10:52:53
·
들은 얘기론 회사에 정직원으로 채용된 분들은 저 연봉이 적정선이라 하고요(토 나오죠. 몇십년 숙련기술자들의 연봉이 저 따위라니…) 그레서 일 머리 있고 돈 욕심 있는 젊은 사람들은 프리랜서로 회사랑 계약한다고 하네요. 그럼 6-7천 정도 받는데요. 물론 용접의 한 분야의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요.
@님 저거 가지고 월급 통장 깐 사람도 있는판에 말이 안된다고 하시면.. 그러면 협력사 외노자가 특별한? 사람이거나 그냥 풍문으로만 그렇다라고 들으신거 아닌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혼자뜨는달7
IP 119.♡.152.72
11-12
2023-11-12 18:42:02
·
@님 외노자 500-600벌려면 얼마나 일해야하는지는 아시죠? 편의점알바도 그렇게 따지면 500-600벌어요.
HTR
IP 222.♡.176.229
11-12
2023-11-12 18:53:48
·
@님 500-600 버는 외노자는 하루 14시간 6일 일하죠. 그렇게 3~5년 일하고 큰 돈을 만들지만 골병들어서 귀국합니다.
IP 220.♡.53.116
11-13
2023-11-13 14:53:26
·
@별명읍슴님 거제 대우 삼성의 상황은 모르겠지만 인근에서 조선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실제 구인도 하고 있어서 현재 인력난에 의한 임금이 얼마나 높은지 저역시 체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제쪽 상황은 알지 못하니 제가 말이 안된다고 한건 제 잘못이네요. 하지만 현직자로서 저 임금으로 일하신다고 하면 두배 정도 드리고 취업 시켜드릴 자신있습니다.
근데 비싼 용접공은 기계가 대체 못하는 아주 고도의 기술이 있어야 하고 조선소에서도 시험을 보고 합격해야 보수를 많이 주는 걸로 아는데 20년 했다해도 그런 퀄리티가 안되는 사람은 적게 받는 것 아닐까요? 배는 용접결함이면 화물뿐 아니라 인명까지 모든게 바다에서 사라져 버리는데.....
혼자뜨는달7
IP 119.♡.152.72
11-12
2023-11-12 18:43:41
·
@Ice뷁님 시험 합격도 일반인들 생각하는 철,서스,듀플럭스,티탄 등등 레벨이 있는데 지금 저기에 나오는 문제는 원청-1차-하청-소장-반장-용접공 내려오면서 월급이 긁혀나가서 그런겁니다.
서박사
IP 111.♡.72.184
11-12
2023-11-12 11:20:44
·
저거 좀 구라 아닌가요. 한국에서 용접 숙련공 일당이 80만원이러던데 없어서 못쓴다던데요. 16년차 용접공이 시급 9천원 받고 일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혼자뜨는달7
IP 119.♡.152.72
11-12
2023-11-12 18:45:10
·
@서박사님 일당 80만원 카더라 말한곳에 물어보세요. 어떤 용접을 8시간하는데 80주는지요. 일반 용접공이 3공수받아서 80받는건 제법있습니다. 그이상도 있구요.
@혼자뜨는달7님 제가 공수는 잘 모르는데 연구소 근무할때 파일롯 제작하면 업체 사장이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자기들이 숙련공 일당 80주는데도 없어서 외국인 쓴다구요. 재질 때문에 특수용접이긴 했을겁니다.
혼자뜨는달7
IP 119.♡.152.72
11-13
2023-11-13 09:52:37
·
@서박사님 1공수가 8시~5시 일반 하루 근무를 뜻합니다. 한대가리, 1공수했다. 거기서 연장하면7시30분까지하면 +0.5 10시30분~11시까지하면 +0.5 아침나와 11시까지하면 2공수되는거죠. 그외 11시에서 일을 더해야하면 그때는 보통 1~2시까지하면 3공수 거기서 더하면 협의하에 하는거죠. 대충 공수가 그렇구요. 파일롯 제작이 특수용접 티탄이나 몇가지 일건데 한국인이 없을수없을건데 신기하네요.
@혼자뜨는달7님 이게 6-7년 전이고 그 당시 단기로 받아 쓸사람이 없단 뜻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길어야 한달 짜리니. 자기들 요구에 맞는 사람이 없다는 소리같기도 했고 뭐 그렇습니다.아침 일찍부터 해 떨어질때까지 작업했으니 위 계산대로라면 1.5나 2공수는 했을 것 같구요. 납기위약금땜에 좀 빡세게 한것도 있었을거에요. 입찰로 들어온 업체라서. 저는 뭐 엔지니어고 공정 검토했기땜에 계약은 자세히 모르지만 20억짜리 계약을 입찰전문업체가 받아서 마진떼고 들어왔던 하청업체 사장이 와서 했던 소리라 카더라는 맞을겁니다.
머릿속에 남아있는 80만원이란 금액이 크네요. 당시 제 월급여가 저 4일치 일당 됐던거같은데 용접잘해도 돈 많이 벌구나 생각했었네요.
혼자뜨는달7
IP 119.♡.152.72
11-13
2023-11-13 11:32:21
·
@서박사님 저도 엔지니어를 하다가 배관,설비 쪽 관리자로 가서 일하고나서 일당직 금액이 커보이는데 큰게 아닌걸 알게되었죠. 그나마 좋은점은 실력만 있으면 재수 없는 업체 만났을때 맘고생 안하고 옮길 수 있다는 정도? 문제 생기면 떠나면 되는정도? ㅎㅎㅎ 저 금액도 위에 글쓰신대로 1달 짜리나 단기일이기 때문에 현재 받는 금액도 괜찬고 옮기면 다시 못 들어가는곳 등등 이동 못할 사유가 많지요. 거기에 반도체나 실내 현장은 비가 와도 일할 수 있고 공수도 경기 좋으면 보통 40~60공수까지도 합니다. 대신 저 금액에 월차, 년차, 퇴직금 휴가비 상여금 등등 다 포함된 금액입니다. 포괄연봉제로 임금 측정해서 시간도 8시간근무에서 9시간으로 살금살금 일 더시키는 경우도 많구요. 그냥 블루컬러 엔지니어가 너무 소모품적으로 일을 시키고 가끔 있는 일당높은이야기에 꼭 무슨 떼돈버는듯한 인식이 서글픕니다.
서박사
IP 111.♡.72.184
11-13
2023-11-13 12:58:27
·
@혼자뜨는달7님 맞습니다 제 입장에선 엄청 큰 돈으로 보이긴 했지만 일당직이라고 보면 계속 일을 찾아다니고 지역 옮겨가며 사는게 쉽지만은 않겠죠. 많이 주는 현장도 있고 뭐 사장따라 다르겠지만 여하튼 손에 떨어지는 돈이 그런 무형적인 가치를 희생해서 떨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뭐가 좋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한 직종에 16년차가 능력의 차이를 떠나서 여튼 방송에 나온 저런 시급 9천원짜리 일은 아니라고 봐서 한 소리였네요. 저런것 때문에라도 매년 최소 인플레이션보다는 조금이라도 최저시급이 올라야죠.
16년부터 불황 시작되며 고연차들 압박줘서 못 버티게 했습니다. 전혀 무관한 부서 발령, 사무직들 갑자기 용접 배우라고 하고. 영어성적 내라고 하고. 끝까지 버티신분들도 결국 1년 정도 지나니 못 버티더군요. 더러운 꼴 보기 싫어서 자발적으로 많이들 나가셨습니다. 그렇게 선배들 씁쓸히 퇴직하는 것 보고 다음은 내 차례가 오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직했습니다.
openye
IP 106.♡.128.159
11-12
2023-11-12 14:28:01
·
결국 다 망할거에요...근로자를 노예취급하는 희망없는 나라가 돼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인력 데려오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대응하니 희망이 있겠습니까? 일 안해도 코인 주식 부동산으로 벌면 된다는 사람들도 있으니...힘든 일을 천시하는 문화도 문제....
편지쓰기
IP 125.♡.111.68
11-12
2023-11-12 14:42:25
·
나이가 들어서 떠나기는 ..., 고급인력을 최저시급으로 부려먹으려니 떠나지 yo
psychoshin
IP 116.♡.44.217
11-12
2023-11-12 15:07:40
·
원청에서 지급되는 돈 기준으로는 충분한 연봉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하청으로 몇단계 지나면 거의 반토막 이상 나죠. 우리나라는 일하는 사람보다 일 소개하는 사람이 더 많은 돈을 가져가는 구조라 근로자의 연봉이 형편 없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onykwon79
IP 106.♡.130.156
11-12
2023-11-12 15:16:08
·
박봉도 박봉이지만 기자재 공급업체 구매 금액 무한 네고로 더 힘드네요. ㅎㅎ
이면에는 조선소들도 무한 경쟁 선주들의 횡포 ㅋㅋ 조선업은 참 ㅠㅠ 하 ㅠ
불어터진디오
IP 210.♡.22.72
11-12
2023-11-12 15:17:39
·
엔지니어, 기술자들을 후려치는건 이 나라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어느 분야나 다 마찮가지죠.
Zanda
IP 121.♡.203.139
11-12
2023-11-12 15:17:43
·
하청에 하청 이렇게 규제가 필요하죠. 젊은 사람은 열심히 영어 배워서 외국으로..
LanBus
IP 119.♡.217.85
11-12
2023-11-12 15:19:21
·
정말 그런사람들이 없는건지 아니면 있는데도 뭐때문에 안오는지 생각이라면 할까요.
[통화권이탈]
IP 175.♡.167.35
11-12
2023-11-12 15:39:17
·
노동지옥이 저출산을 낳고 저출산이 위기를 가속시키는, 개선도 없이 상황만 나빠질 겁니다.
셀빅아이
IP 121.♡.13.206
11-12
2023-11-12 15:59:35
·
용접공들 조선소에서 안될 때 다 쫒겨나고 사회에서 일해보니 훨씬 더 받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대우도 푸대접인데, 갈리가 없죠. 임금이 높아야 일을 하러가지, 다른데 가서 더 받는데, 힘들고 외딴데 적게 받고 일할리가 없죠. 그런걸 안찝어주 네요.
인생의절반은협상
IP 118.♡.42.16
11-12
2023-11-12 16:11:31
·
조선소가 도끼로 제 발등을 찍고 있는 실정인거죠?? 다른 사정이 있나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_')
IP 49.♡.128.80
11-12
2023-11-12 16:27:16
·
온 사회가 노동조합을 백안시하고 지지하지 않는데 노동자 처우가 좋아질 리도 없고, 기술 산업이 제대로 발전할 수도 없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대선거사
IP 122.♡.42.154
11-12
2023-11-12 17:06:32
·
@('_')님 백안시 라고 하셔서,,,, 나이 60되어가는 제나이에 처음 들어보는 단어에 잠시 '백안시' 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봤을 정도로 사전적 의미는 있지만 일상적으로는 처음 들어볼 정도로 통용되지 않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우리나라 단어의 구조는 많이 한자의 음과 뜻이 내포되어있기에, 웬만하면 잘 모르는 단어도 한자의 뜻으로 맞춰보면 단어가 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이경우엔 제가 아는 범위에선, 백안시 보다는 등한시 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해 왔던 것으로 압니다....그래서 잠시나마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근래 회사 들어오는 친구들은 자기는 회사에서 정년 맞이 하는데 문제가 없을꺼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이유 만으로 말이죠. 우리나라 기업 생리상 인구가 줄면 해외로 나가던가, 외국인 고용을 하겠죠. 임금 비싼 내국인들은 내 보내고. 아직도 노동집약적 산업시대에서 고용주들의 세계관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는거.
eddyshin
IP 1.♡.83.68
11-12
2023-11-12 16:57:32
·
진짜 잘하는 숙련공들 제 월급 주면서 오래 쓸 생각은 안하고, 오직 그냥 땜빵식으로 쓸 외국인들만 구하고 있으니...외국인들도 돈 벌러 왔으니 잔업에 주말에도 일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계속 일하겠어요? 제대로 취급조차 안해주는 데?? 그러면서 근로자 탓하면 솔직히 sheep아치죠. 본인이 가져가는 돈만 생각하는데 거기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moxx
IP 139.♡.243.63
11-12
2023-11-12 1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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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많이들 조선업 탈출할 때 저도 나왔는데 그래도 남아계신 분들은 대우 잘 받고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쟘스
IP 175.♡.90.247
11-12
2023-11-12 17:45:10
·
노동자를 푸대접하고 등한시하는 기업들은 절대 장수하지 못합니다. 한국 조선업은 조선사들 스스로 황금알을 낳는 배를 가른 격입니다.
4jahoo
IP 49.♡.40.77
11-12
2023-11-12 18:33:37
·
믿기 힘들만큼 저임금이네요. 용접은 아니지만 가구 제조업 최하위 하청업체 사정을 조금 아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부터 배우는 수습공도 실 수령액 190이 넘고 4대 보험 다 됩니다. 숙련공은 일당 뛰기로 들어와서 하루 20만원 전후로 받고 보험 안되고. 조선소 용접공만 특별히 홀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저 말은 적정보수액에서 3천만원만큼의 차익만큼을 회사에서 빨아먹었단 얘기밖에 안되죠.
노동자 피땀 빨아먹어야만 살아남는 기업이라면 과연 존재의 이유가 있을까요
저것만 봐서는 제조업 몰락이니 어쩌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받은만큼 돈을 안챙겨줬으면 악덕기업일 뿐이고
애초에 줄 돈이 없다면 경쟁력이 없는 거니까요.
완벽한 노동집약산업인 조선업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할만한 산업이 안됩니다 이제
그냥 비정규직화의 결과물입니다. 저기 일하시는 분들 태반이 직고용이 아니고 외주업체를 통한 고용이거든요. 외주업체 통하면 수수료 조로 외주업체가 가져가는 몫도 있고 문제가 생기면 외주업체 통채로 날리기도 하는 터라 외주업체도 가져가는 몫을 올리기 힘들죠.
그 와중에 노동자의 협상력이 낮아지는터라 임금이 저런겁니다. 그래서 결론은 숙련공들은 돈 더 많이 주는 건설현장으로 경력 좀 생기면 이직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선업계의 결론은 외노자 좀 쓰자 입니다.
아직 용접은 자동화가 어려운 기술입니다.
언젠가는 되겠지만, 특히 조선같은 부분은 매우 어렵습니다.
결국 비정규직화 / 하청제도가 만든 결과죠.
IT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선박 이런쪽은 일 수주를 받아야 뭔가를
할수 있던 터라….. 수주를 많이 받을땐 일이 넘치지만 반대로 없을땐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기업들처럼 기업 본래 소속으로 고용하자니 그거 하나하나가 다 비용인거죠.
그래서 꼼수로 쓰는게 하청이죠.
큰회사는 수주만 따 계약을 해주고
계열사로 인력이나 생산설비를 맡는회사를 두고
또 그 회사 아래로 인력 회사…
갑을병정 구조가 되어 급여가 집행되니…
정에 속한 노동자는 그냥 일은 갑 회사에서
하지만 실제론 돈을 얼마 못버는거죠.
사실 이게 선박 분야만 그런게 아니라 it도
마찬가지 자나요. 저도 몰랐는데
회사에서 초급 개발자 예산이 월 1100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헌데 그게 계열사…
게열사 와 sk lg 같은 si
si와 중소기업개발사
중소기업개발사 와 프리랜서
이렇게 단계 거치면서 실제 개발자 손엔
절반 이하가 들어가고…..
그나마 it는 코로나 코인열풍 등으로 dt 바람덕에
잠시나마 급여 처우가 유지되어 그렇지…
어쩔수 없다지만 이런식의 하청 구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입장에선 일없을때도 인력을
껴안고 비용을 감당해야하니….
외국처럼 비정규직은 정규인력의 2-3배로 비용이 들개끔 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문젠 사실상 현장 기술자 들만 숙련공 기술자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그냥 비용을 집행하는 재정 / 기획 부서는 비용절감 말곤 관심이 없을겁니다.
저러다 중국처럼 배가 반토막 나봐야 정신차리지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경영진보다,
하청문화를 권장하는 나라의 제도탓이 더 큽니다.
제도가 그러면 최대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그리고 경영진) 입장에서는
그렇게 비용절감을 추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게 않하면 시장경쟁에서 경쟁사에 밀리고,
주주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영진은 결과로써 평가받는데,
결국 경영실수로 물러나게되겠지요.
결론은
법과 구조의 문제가 첫째입니다.
지금 발주처-원청-1차- 재하청-소장-반장-용접공 으로 가는 이시스템을 위에선 좋아합니다.
자기들은 큰고생안하고 돈도 더편히 벌수있구요. 너무 똑똑?한거죠
사람으로만 하는 배 건조 방법에 대해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힘들어 보이네요. 중국도 인건비 문제가 심해져야 실제 경쟁(?)이 시작되려나 ...
그래서 (최저시급이든 뭐든 )구인 공고만 하고, 안구해지면, 외노자 쓸 수 있게 했죠.
그러니 회사는 호황이고 노동자는 박봉에 워낙 힘드니 떠나는거죠.
노동력에 합당한 노무비 지불하면 서로 하겠다고 달려들겁니다.
떠나기전 14? 16만 이었는데, 지금도 그대로 준다고 하니 안간다.
퇴근 후 타일 배우는 장면 보면서 서글프더군요.
그레서 일 머리 있고 돈 욕심 있는 젊은 사람들은 프리랜서로 회사랑 계약한다고 하네요. 그럼 6-7천 정도 받는데요. 물론 용접의 한 분야의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요.
말이 안된다고 하시면..
그러면 협력사 외노자가 특별한? 사람이거나
그냥 풍문으로만 그렇다라고 들으신거 아닌가요?
편의점알바도 그렇게 따지면 500-600벌어요.
아주 고도의 기술이 있어야 하고
조선소에서도 시험을 보고 합격해야 보수를 많이 주는 걸로 아는데
20년 했다해도 그런 퀄리티가 안되는 사람은 적게 받는 것
아닐까요?
배는 용접결함이면 화물뿐 아니라 인명까지 모든게 바다에서 사라져 버리는데.....
지금 저기에 나오는 문제는 원청-1차-하청-소장-반장-용접공 내려오면서 월급이 긁혀나가서 그런겁니다.
어떤 용접을 8시간하는데 80주는지요. 일반 용접공이 3공수받아서 80받는건 제법있습니다. 그이상도 있구요.
거기서 연장하면7시30분까지하면 +0.5 10시30분~11시까지하면 +0.5 아침나와 11시까지하면 2공수되는거죠. 그외 11시에서 일을 더해야하면 그때는 보통 1~2시까지하면 3공수 거기서 더하면 협의하에 하는거죠. 대충 공수가 그렇구요. 파일롯 제작이 특수용접 티탄이나 몇가지 일건데 한국인이 없을수없을건데 신기하네요.
머릿속에 남아있는 80만원이란 금액이 크네요. 당시 제 월급여가 저 4일치 일당 됐던거같은데 용접잘해도 돈 많이 벌구나 생각했었네요.
맘고생 안하고 옮길 수 있다는 정도? 문제 생기면 떠나면 되는정도? ㅎㅎㅎ
저 금액도 위에 글쓰신대로 1달 짜리나 단기일이기 때문에 현재 받는 금액도 괜찬고 옮기면 다시 못 들어가는곳 등등 이동 못할 사유가 많지요. 거기에 반도체나 실내 현장은 비가 와도 일할 수 있고 공수도 경기 좋으면 보통 40~60공수까지도 합니다. 대신 저 금액에 월차, 년차, 퇴직금 휴가비 상여금 등등 다
포함된 금액입니다. 포괄연봉제로 임금 측정해서 시간도 8시간근무에서 9시간으로 살금살금 일 더시키는 경우도 많구요. 그냥 블루컬러 엔지니어가 너무 소모품적으로 일을 시키고 가끔 있는 일당높은이야기에 꼭 무슨 떼돈버는듯한 인식이 서글픕니다.
용접공 16년차면 근로소득 원징 7~8천은 될텐데 이상하네요.
이것도 하시는 일에 비해 결코 높은게 아니지만요.
ㅠㅠ
정말로 일하는 사람들이 이 돈 받고 더러워서 일 못하겠다고 다 떠나면..
그때는 정신차리고 제대로 돈 줄겁니다.
한마디로 기업들이 배불러서 그런겁니다.
원자재 가격을 낮추고 낮춰도 더 낮출수 없게 되고.... 원자재로 만든 중간 물건도 더 낮출수 없고...
그러면 낮출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노동......
사람값이 똥값이 되는거죠.
[full] 숙련공 소멸, 제조업이 무너진다 | 추적60분 1343회 KBS 231110 방송
조선업이 활황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시급을 주죠. 사장 배 채워야하니까...
그럼 숙련공들은 언제 배 채우죠?
그럴일 없습니다.
빨리 탈출하는 게 정답이고, 그 자리 그냥 외노자들에게 주세요.
무조건 기량에 따라 임금 올려주던 합니다.
1년해서 기량이 A급에 근접한다 그러면 잘 받고, 10년 20년해도
기량이 떨어진다 싶으면 못받는 구조...
조선소 무너지면서 평택쪽으로 많이 가고 (용접아닌 조공) 그래도
멀리가기 싫은분 중 기량되는 용접사들은 공장 같은곳 그것도 기량을
필요로하는 업체에 들어가 있습니다. ( TIG 냐 CO2 용접이냐에
따라 또 달라지지만요)
평택쪽은 대부분 TIG 용접이라 예전에는 학원에서 몇천만원 내고
시험 합격할 정도로 배우고 시험쳤지만 지금은 몇년 경력이 필요하니
그것도 안됨 (조공으로 경력쌓고 시험봄)
평택이나 일반 공장 임금과 비슷하게 맞춰주지 않는이상 기량자들
다시 조선소로 가진 않을겁니다.
외딴곳이니 다른데 보다 +알파를 줘야 하는데, 맞춰주지도 못하니 안가죠.
노조가 있어서 자르진 못해요.
그냥 임금동결에 신규채용 0명을 5년 정도 연속으로 했더니 알아서 살 길 찾아서 많이 나가셨어요...
딱히 회사 편을 들어주고 싶지는 않지만, 적자가 수천억씩 나는 상태에서 임금을 올려주거나 신규채용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개처럼 쫓아냈다”라고까지 표현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인력사무소나 하도급을 극도로 제한해야만 합니다.
현중에서는 월 1000 만원 지급하는데 실제 손에 쥐는 임금은 500 정도도 안돼요.
전혀 무관한 부서 발령, 사무직들 갑자기 용접 배우라고 하고. 영어성적 내라고 하고.
끝까지 버티신분들도 결국 1년 정도 지나니 못 버티더군요.
더러운 꼴 보기 싫어서 자발적으로 많이들 나가셨습니다.
그렇게 선배들 씁쓸히 퇴직하는 것 보고 다음은 내 차례가 오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직했습니다.
이면에는 조선소들도 무한 경쟁 선주들의 횡포 ㅋㅋ 조선업은 참 ㅠㅠ 하 ㅠ
대우도 푸대접인데, 갈리가 없죠.
임금이 높아야 일을 하러가지, 다른데 가서 더 받는데, 힘들고 외딴데 적게 받고 일할리가 없죠.
그런걸 안찝어주 네요.
다른 사정이 있나요?
백안시: 눈 흰자가 보일 정도로 흘겨 봄. 미워하는 마음으로 봄.
서로 의미가 크게 다릅니다.
그리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처음들어보셨다는 것이 더 의아합니다.
사용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사어에 가까운 표현은 아닌 것이, 클리앙 게시물 본문 검색만 해도 이 정도로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 널리 쓰이는 말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search?q=백안시CLIEN
한국 조선업은 조선사들 스스로 황금알을 낳는 배를 가른 격입니다.
용접은 아니지만 가구 제조업 최하위 하청업체 사정을 조금 아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부터 배우는 수습공도 실 수령액 190이 넘고 4대 보험 다 됩니다.
숙련공은 일당 뛰기로 들어와서 하루 20만원 전후로 받고 보험 안되고.
조선소 용접공만 특별히 홀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원청에서 지급한 금액이 실제 근무한 근로자에게 떨어진 금액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