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월 10일
안산시에서 열린 안산 이지모 정기모임 후기 입니다
저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데 김남국 의원 보고 싶어서 참석했습니다
저기 오면 김남국 의원 볼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참석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압도적인 분위기에 이재명 대표가 대세인 현실 오프라인으로 실감하게 된 자리였습니다
참석한 내빈 인사말 하는 중간에
한 분이 대동세상과 동학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감격하셨다고 합니다
여기가 동학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꼭 대동세상 열어야 된다고 하시고
그거 듣고 있던 김남국 의원 눈물도 찔금 흘리고
밥 먹고 술도 먹고 이야기 많이 나누다 왔습니다
김남국 의원과 사진도 찍고요
안산에서 총선 준비하시는 양문석 박사 왔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전해철 지역구 준비 중이죠
그리고 고영인 지역구 준비 중인 김현 전 의원도 왔었습니다
김남국 의원 비록 탈당했지만
주변은 온통 파란색이었습니다
그리고 동학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귀가 후에 녹두꽃이라는 드라마 생각이 났습니다
정말 감명 깊고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이 땅에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왠말입니까
정말 우리나라 역사 제대로 안다면
친일반민족행위자는 모두 근절되어야 합니다




사생결단의 날이 밝았소
오늘만큼은 거창한 대의명분 따위 잊으시오
단 하나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것만 기억하시오
자기 자신이든 자기 식구이든
자신에게 세 세상을 맛보게 해준 집강소든
또 다른 어떤 것이든
그것을 가져가시오
그것을 위해 싸우시오
전군 출격
인자는 해산혀서 후일을 도모해야만 합니다
안됩니다 놈들한테 각개격파 당할 것입니다
허면 또 공격을 하자고
역부족일세
분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오
우덜만 거병한것이 아니자녀라
야?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
모든 동학도인들이 거병을 혔는디
제일 덩치 큰 우덜 사람들이 해산을 해불믄
그짝 사람들은 어찌 되겄습니까
해산을 혀서 훗날을 도모허자는 의견이 있소
그 반대로 계속 싸우자는 의견도 있고
접장들 생각은 어떠시오
그라믄 별똥대장 생각은 어떤 디
여기 개똥이라는 이름 가진 접장들 손 한번 들어보쇼
어따 많소이
쌍놈들 천지구마
허허허허
난 거시기 였는디
오늘 죽은 우리 별똥대원
이름이 동록개여
동록개 동네 개새끼
사람한테 붙일 이름은 아니제
개돼지도 그리 부르면 안 되고
근데 우덜 사는 시상에 그랬잖소
사람 우에 사람 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는 개돼지나 다름없었제
그래서 우리가 싸웠자네
죽자고 싸우고 만들었자네
백정도 접장
양반도 접장
나 같은 얼짜놈도 접장
대궐에 잘나빠진 임금도 접장
해산을 혀서
목숨을 부지헐지 몰라도
더 이상 접장은 아니겄제
양반 있던 자리에 왜놈이 올라타갖고
후~ 이 씨
다시 다시 개돼지로 살아야 것제
그래서 난 싸울라고
그래서 나는 싸울라고
겨우 몇 달이었지만
사람이 동등허이
대접하는 세상에서 살다 봉께
기깔나갖고 다른 세상에서 못 살것더랑께
그래서 나는 싸운다고
찰나를 살아도
사람처럼 살다가
사람처럼 죽것다 이 말이여
자 가세
내가 틀렸구만
무슨 말인가
경계를 넘지 못할 거란 예기 말일세
이제 보니 저 우금치가 경계가 아니었네
경계는 마음속에 있는 것이니까
저들은 그걸 뛰어넘었네
- 드라마 녹두꽃 21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