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렌즈를 꽤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제가 세번째쯤 되는거 같네요.
어제 밤에 렌즈를 빼다가 한쪽 렌즈가 눈꺼플 위로 올라가서 안보이더라구요 ㅜㅜ
순간... 아.망했다... 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진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눈이 다칠까봐 엄청 무섭습니다.
(처음 그랬을 땐 진짜 너무 공포스러웠습니다 ㅜㅜ 렌즈가 깨지는 건 아닌가, 눈 뒤로 넘어 간 건 아닌가..)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겨우 렌즈가 눈 앞쪽에 왔을 땐 휴우 했습니다.
요즘 건조한데다가 렌즈 뺄 때 정면을 보고 해야 하는데 딴 생각하면서 눈동자 굴리면서 빼다 그런 거 같습니다.
간혹 이런 경우 렌즈가 눈 뒤로 넘어 갔다고 하는데 안구 구조 상 뒤로 넘어 갈수는 없다고 하네요.
수술 무서워서 렌즈끼고 있는데 이럴 땐 좀 당황스럽네요 ㅜㅜ
여전히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