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보다 외려 2차전을 가져가는 팀이 결국 KS 깃발을 가져갈 확률이 높단 소리죠.
이게 지금도 유효한 분석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확실히 이딴 소리가 있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KBO랑 격조하며 지내다보니 KS 전적이 오락가락하네요..;;;)
이게 KBO 포스트시즌이
PO 단계별 녹다운제로 바뀐 것도 모자라.....
준PO가 생기고, 와일드카드전까지 생기고 이러면서 쌓인 패턴인데..
우승팀이 하위팀 올라오길 기다리다가 경기감각을 상실하면서 1차전 내주는 경우가 꽤 생겼죠.
2차전부터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이 정신을 차리고(야구에서 경기감각은 빠따질에 우선 반영됩니다)
언더독으로 혈전을 벌이고 올라온 팀은 힘이 빠지고 하면서 2차전 이후 분위기가 획 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2차전 먹어야, 우승한다는 얘기가 생겼고..
1~2차전까지 싹 털리고도 우승하는 팀도 가끔 나오고 그랬던 것이죠.
1, 2차전 싹 털리고 나머지 잘 털어서 우승한 팀은 2007 SK가 처음이었고. 제물은 두산이었죠..;;;;(장하다 곰탱이들)
이전까지는 사실 1차전 털리고 우승하는 팀부터가 꽤나 드물었는데...
95년도에 V2한 두산이 두번을 다 1차전 못 먹고 KS 가져갔습니다.(82년 1차전 무승부, 95년 1차전 패배)
여튼 2013년에 삼성이 1, 2차전 털리고 우승했고요.. 또 상대는두산..;;;;;;(장하다 곰탱이들(2))
엘지가 따라가고 있네요. 약속의 8회! 단 1점차!
포스트시즌 진짜 힘 좍좍 빠집니다.
여태 기다린 엘지의 체력이 치고 올라올 때가 됐습니다.
지금부터는 엘지가 잘할 겁니다.
엘지팬들은 즐기세요.
무사 1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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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자 마자 역전홈런...
이제 이 글은 성지가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엘지능 아닙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