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숙취가 너무 싫어서 술이 싫어진 케이스 입니다. 숙취로 하루 고생하고나면 너무 후회되고 인생이 손해본 기분이 들어서 점점 더 술을 멀리하게 되네요 단 숙취가 전혀 생기지 않는 수준의 음주는 종종 합니다... 맥주한캔 와인한잔 정도...
MilksWaffle
IP 121.♡.123.131
11-08
2023-11-08 1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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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재미가 술 밖에 없는 사람들이죠
다크메시아
IP 211.♡.138.253
11-08
2023-11-08 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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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sWaffle님 앗.... 갑자기 뼈맞았네요. ㅠㅠ
오다가나노부
IP 14.♡.242.66
11-08
2023-11-08 19: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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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sWaffle님 저도 저런 소리 맨날 하는 직장 상사에게 퇴사 직전 회식 때 똑같은 말을 해줬습니다. 인생의 즐거움이 술과 담배 밖에 없는 당신이 불쌍하다고.... 금마가 저를 그냥 이유도 없이 싫어해서 진급 계속 물 맥이고, 밑에 애들이 잘못 한걸 툭하면 저한테 소리 지르고 했거든요. 회사 실습 온 여자애한테 껄떡거리면서 동거 하다가 결혼은 회사 다른 동포여자랑 할 정도로 대단한 쓰레기였는데 ㅋㅋ 암튼 툭하면 ”너 친구없지? 에고.. 술 담배도 안 하고 왜 사냐? 사는 재미나 있냐?“ 막말하고. 면전에다 저 말을 해주니까 열 엄청 받았는지 아무 말 안하고 테이블 옮겨서 딴데 가더라고요.
드르니
IP 112.♡.29.174
11-21
2023-11-21 1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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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sWaffle님 이 말에 위로 받네요
박계현
IP 118.♡.14.57
11-08
2023-11-08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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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듣기싫은 소리가 사회생활하려면 남자는 술 좀 마실줄 알아야한다 이거에요
shjiang
IP 223.♡.34.116
11-08
2023-11-08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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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님 술 좀 마실줄 알면 편리하다...까지는 인정합니다.
겨울의검
IP 222.♡.186.179
11-08
2023-11-08 14:00:38
·
게임이 있거등요 😃😃ㅋ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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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IP 61.♡.186.58
11-08
2023-11-08 14:03:27
·
술안마시고 즐거울수 있으면 최고로 부러운데.... 술좋아하는 1인이지만 정말 부럽습니다..
IP 218.♡.158.97
11-08
2023-11-08 14:04:28
·
부러워서 그런거죠. 저도 술 좋아하는데 부러워요
녹슨화살
IP 121.♡.178.186
11-08
2023-11-08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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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음주가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저런 말 숱하게 들었습니다. 요새 나이들어서 좋은 것 하나는 제 의지로 음주가무를 피할 수 있다는 겁니다.
돌무더기
IP 1.♡.173.184
11-08
2023-11-08 14:05:51
·
맥주 350ml정도가 적량인 사람 입장에서.. 가끔 좀 먹으면 알딸딸하니 좋을 때도 있는데..급격히 의식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너무 쉽게 오는 탓에 그 알딸딸하니 좋은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그런 기분으로 쭉~ 몇 시간씩 지낼 수 있는 분들은 그맛에 먹겠구나 싶긴 합니다.. 가끔은 그런 기분이 좋을 때가 있죠..
일주일에 8일을 술 먹고 다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루는 낮술 +) 술 안먹으면 뭐하지? 생각했었는데.. 3년전 건강상의 이유로 술 끊고 재미있게 잘 살고 있습니다. 삼겹살? 회? 먹으면서 술 생각 안납니다. 술 대신에 음식 더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마르잔
IP 121.♡.159.251
11-08
2023-11-08 14:42:09
·
친구들 만났을 때 술을 마셔도 즐겁고, 안마셔도 즐겁습니다. 집에서 갈증 날 때 맥주 한 캔 마시는 즐거움도 있고, 탄산음료나 얼음물을 시원하게 마셔도 즐겁습니다. 숙취에 시달리며 당분간 술 안마셔야지 하다가 뼈해장국으로 해장하면서 슬슬 소주 한 잔 땡기는 기분도 즐겁습니다. 어쩌다 한 달 정도 술을 입에도 안대는 날이 생겨도 정신이 말짱하고 또렷해서 그 또한 즐겁습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누가 강요하는 술은 맛이 없고 즐겁지도 않습니다. 젊음의 한 때 같이 어울리길 바라는 술자리 친구나 선후배들의 애교섞인 강요는 이젠 추억이다 싶은데 아직도 그 젊음의 기억을 놓지 못하고 술을 강요하는 사람과는 전혀 즐겁지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nergy가득이요
IP 118.♡.14.107
11-08
2023-11-08 14:59:25
·
저랑 같은 스타일이시군요... 저도 20대 때 회사에서 회식하는거 정말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술 좀 잘 마셨으면 하는 바램은 늘 있었어요.. 젊을 때 이성과의 술자리에서 항상 먼저 그로기 상태가 되버려서..그냥 빨리 집에 갔어요 ㅜㅜ
다이어트는내일부터
IP 218.♡.71.136
11-08
2023-11-08 16:14:16
·
저는 술 안마셔도 술 마신 것처럼 놀 수 있는 깡(?)이 있습니다 그래서 술은 안마셔도 됩니다? 술 너무 맛없어요
lastdino
IP 39.♡.231.192
11-08
2023-11-08 16:18:06
·
술 좋아합니다. 얼마전 차를 바꾸고 퇴근해서 드라이브 하려니 술을 끊어야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안마십니다. 술 안마시면 다른 일 할 시간이 늘어납니다.
Ellen_Mir
IP 115.♡.145.83
11-08
2023-11-08 16:26:34
·
저와 같군요. 도대체 저도 술을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는데 인생의 쓰디쓴 경험은 남들보다 많이 했다고 자부할 수 있죠. 그런 순간에 술로 풀지 않았을 뿐이고요...;;; 그래도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절대 회식 강요하지도 않고, 술 강요하지도 않아서 이건 편하네요!
아제로써
IP 211.♡.122.90
11-08
2023-11-08 16: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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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을 합니다만... 술이 중심이 되는 놀이나 모임 문화를 기본적으로 배제해야죠.
IP 211.♡.141.38
11-08
2023-11-08 16:32:03
·
술 말고 다른 즐거움이 있다는걸 모르는 불쌍한 분이시군요.
그럴 때는..
'너 윤석열이냐' 하시면 됩니다.
봇대스
IP 173.♡.107.5
11-08
2023-11-08 17:07:03
·
술 좋아하고 자주 마십니다. 단 술 강권하는 사람과는 안마십니다. 가끔은 술 안마시고도 잘 놉니다. ^^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술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못하는 거죠. 그렇게 인생을 흥청망청 사는 것도 그 사람의 선택이니까요. 술은 선을 지키기 어렵게 하는 음료여서 술을 좋아하면서 선 지키며 사는 건 정말 어렵죠....술 안마시는 사람을 대놓고 비난할 정도의 수준이라면 음주시 매우 자주 선넘을 분이네요. ^^
Juzis
IP 118.♡.118.215
11-08
2023-11-08 20:13:25
·
저도 술담배 안하니까 심심하긴 한데 대화랑 게임에는 뒤쳐지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ㅋ
삭제 되었습니다.
버미파더
IP 152.♡.203.161
11-08
2023-11-08 20:24:53
·
사람마다 술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이 존재하죠.
본문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보면, 상대방은 술잔을 기울이는 걸 친해진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너랑 내가 편한 방법으로 친해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서 좀 답답하다고 하는 거죠.
그럴 때는 당신의 방법이 아니라 내가 편한 방법으로 다가오면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넌지시 알려주세요. 받아들이고 말고는 그 사람의 몫인 거죠. 머.
삭제 되었습니다.
DovJ
IP 220.♡.146.127
11-08
2023-11-08 20:46:46
·
:) 예전에 단주 시작하고 40일 되었을 때 모공에 글을 올렸던 것이 기억납니다. 어플에다 단주 시작한 날을 적어두고 며칠이 지났는지 상기하려고 애플워치에 디데이를 항상 띄워뒀는데, 어느 시점에 그게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어플을 켜보니 902일이 되었네요.
술자리를 마다하진 않지만 음료를 항상 챙겨가요. 술에 취하며 점점 주파수가 달라지는 사람들 속에서 그냥 있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좋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과 안 마시는 것 모두 선택이니까요. 저도 드르니님과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술자리에 가면 더요. 그런 질문이 귀찮긴 한데, 제가 신기해보일 것 같긴 합니다. 그런 질문을 한 사람에게 줄줄이 설명하진 않습니다. 근데 확실한 건 술하고 상관 없이 충분하다 못해 넘치도록 재밌게 살고 있다는 거죠 ㅎㅎ
저도 술 못먹는데요 '먹다보면 늘어' 이 말도 진짜 귀에 피가 나도록 들었던거 같아요 ㅋㅋ
오피셜
IP 211.♡.195.214
11-08
2023-11-08 21:34:13
·
@미노와듕익님 먹다보면 간이 마비되어 굳어가는걸 모르는 분들이 그리 말하더군요..ㅎ
삭제 되었습니다.
몽짜
IP 125.♡.189.235
11-08
2023-11-08 21:44:56
·
15년넘게 술부심 부리면서 정말 자주 많이 마셨고 지금은 끊은지 5년정도 되었는데 제가 가장 잘한일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숙취없는 세상이 너무나 행복하고 술먹고 사고칠일 없으니 이보다 안전할수가 없죠ㅋㅋ 결국 그냥 개인의 선택이지 어느쪽이든 강요할순 없다고 봅니다.
너부리부리
IP 123.♡.190.239
11-08
2023-11-08 21:49:53
·
퇴근 후 맥주 마시고 있지만, 공감합니다. 각자 자기 나름의 즐거움이 있는거지요. 저도 슬금슬금 줄이고 있어요.
술 마셨어도 다른 걸로 저런 말 했을테니까요.
숙취로 하루 고생하고나면 너무 후회되고 인생이 손해본 기분이 들어서 점점 더 술을 멀리하게 되네요
단 숙취가 전혀 생기지 않는 수준의 음주는 종종 합니다... 맥주한캔 와인한잔 정도...
인생의 즐거움이 술과 담배 밖에 없는 당신이 불쌍하다고....
금마가 저를 그냥 이유도 없이 싫어해서 진급 계속 물 맥이고, 밑에 애들이 잘못 한걸 툭하면 저한테 소리 지르고 했거든요.
회사 실습 온 여자애한테 껄떡거리면서 동거 하다가 결혼은 회사 다른 동포여자랑 할 정도로 대단한 쓰레기였는데 ㅋㅋ
암튼 툭하면 ”너 친구없지? 에고.. 술 담배도 안 하고 왜 사냐? 사는 재미나 있냐?“ 막말하고.
면전에다 저 말을 해주니까 열 엄청 받았는지 아무 말 안하고 테이블 옮겨서 딴데 가더라고요.
저도 술 좋아하는데 부러워요
그래서 어릴때 저런 말 숱하게 들었습니다.
요새 나이들어서 좋은 것 하나는 제 의지로 음주가무를 피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기분으로 쭉~ 몇 시간씩 지낼 수 있는 분들은 그맛에 먹겠구나 싶긴 합니다.. 가끔은 그런 기분이 좋을 때가 있죠..
세 얼간이라고 부르죠 🤣
그리고 또, 술 말고도 재밌는 게 너무 많은 세상이지 않나요? 😁
술 안먹으면 뭐하지? 생각했었는데..
3년전 건강상의 이유로 술 끊고 재미있게 잘 살고 있습니다.
삼겹살? 회? 먹으면서 술 생각 안납니다. 술 대신에 음식 더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집에서 갈증 날 때 맥주 한 캔 마시는 즐거움도 있고, 탄산음료나 얼음물을 시원하게 마셔도 즐겁습니다.
숙취에 시달리며 당분간 술 안마셔야지 하다가 뼈해장국으로 해장하면서 슬슬 소주 한 잔 땡기는 기분도 즐겁습니다.
어쩌다 한 달 정도 술을 입에도 안대는 날이 생겨도 정신이 말짱하고 또렷해서 그 또한 즐겁습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누가 강요하는 술은 맛이 없고 즐겁지도 않습니다.
젊음의 한 때 같이 어울리길 바라는 술자리 친구나 선후배들의 애교섞인 강요는 이젠 추억이다 싶은데 아직도 그 젊음의 기억을 놓지 못하고 술을 강요하는 사람과는 전혀 즐겁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술 좀 잘 마셨으면 하는 바램은 늘 있었어요.. 젊을 때 이성과의 술자리에서 항상 먼저 그로기 상태가 되버려서..그냥 빨리 집에 갔어요
ㅜㅜ
술 너무 맛없어요
술 안마시면 다른 일 할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래도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절대 회식 강요하지도 않고, 술 강요하지도 않아서 이건 편하네요!
그럴 때는..
'너 윤석열이냐' 하시면 됩니다.
술을 좋아하냐 좋아하지 않냐의 문제 보다
즐길줄 아냐 모르냐의 문제가 더 크죠
억지로 마시는 술은 시간도 시간이고 다음 날은 숙취로 고생하는 것으로 또 시간을 날리고 일도 제대로 못하죠.
술에 빠진 녀석들을 보면은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이 사람을 마셔버립니다.
본문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보면,
상대방은 술잔을 기울이는 걸 친해진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너랑 내가 편한 방법으로 친해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서 좀 답답하다고 하는 거죠.
그럴 때는 당신의 방법이 아니라 내가 편한 방법으로 다가오면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넌지시 알려주세요.
받아들이고 말고는 그 사람의 몫인 거죠. 머.
어플에다 단주 시작한 날을 적어두고 며칠이 지났는지 상기하려고 애플워치에 디데이를 항상 띄워뒀는데,
어느 시점에 그게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어플을 켜보니 902일이 되었네요.
술자리를 마다하진 않지만 음료를 항상 챙겨가요. 술에 취하며 점점 주파수가 달라지는 사람들 속에서 그냥 있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좋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과 안 마시는 것 모두 선택이니까요. 저도 드르니님과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술자리에 가면 더요. 그런 질문이 귀찮긴 한데, 제가 신기해보일 것 같긴 합니다. 그런 질문을 한 사람에게 줄줄이 설명하진 않습니다. 근데 확실한 건 술하고 상관 없이 충분하다 못해 넘치도록 재밌게 살고 있다는 거죠 ㅎㅎ
술을 안먹어서 회식자리를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식자리에서 술을 억지로 먹이나요??
전 술을 못 먹습니다. 먹으면 뻘거지는 거 외에도 호흡도 곤란해 질때가 있습니다. 온 식구가 다 못먹어요.
그런데 회식은 좋아하거든요.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얘기하고~~
가끔 술을 안 좋아해서 회식을 안 좋아하신다는 글들이 올라올때마다 궁금해 지더라구요~
못마셔도 첫잔은 마셔야지
누가 권하는데 입에라도 대야지
건배사하는건 마셔야지
어떤분은 “아 난 술잔 비었는데 안마시는애 싫더라”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직도 타인의 자유의지를 구속하려는 문화가 남아 있는 곳이 있네요.
빨리 자유로운 회식문화가 구현되어서 회식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말그대로 팀의 단합을 도모하는...
요즘은 그런 술 못먹는 걸 ...아니 않먹는걸 뭐라하는게 죄악시 되는 분위기인것 같은데 이런글은 매우 신선하네요.
전 이렇게 말합니다. 넌 타인의 즐거움은 안중에 없고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폄하하는 걸 즐기는구나.
라구요.
'먹다보면 늘어' 이 말도 진짜
귀에 피가 나도록 들었던거 같아요
ㅋㅋ
남자면 당연히 술담배하는 분위기가 바뀐게 얼마나 기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