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토랜드에서 요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요며칠전 어느날 아침에 출첵을 하는데 출첵 버튼을 눌렀더니 쿠팡으로 납치가 되는겁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지? 싶었어요
안그래도 쿠팡은 도무지 거기서 사는거 외엔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 아니면 절대 이용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셀러들이 공들여 만든 상세페이지 훔쳐가고 판매대금 입금을 고의로 늦춰서 돈 묶어놓고 물류센터의 비인간적인 운영과 관리 등등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이유로 쿠팡을 싫어하는데 그 싫어하는 쿠팡으로 출석체크만 하면 납치가 된다는 아주 아주 불쾌한 사용자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첨에는 내가 뭔가 출첵하면서 페이지 내의 쿠팡 버튼을 잘못 눌렀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계속 납치가 되더군요 아 이거 기분 정말 드럽네 싶어서 자게에 글을 올리면서 검색해보니 몇 몇 다른 유저들도 경험하고 있는거였습니다
글을 올렸더니 다른 유저들 반응이 양분되더라고요 그럼 출첵하지마라는 사람들도 있고
아주 불쾌하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2년 넘게 매일 출첵해왔는데 이젠 안하기로 했습니다 뭐 출첵하면 포인트 주는데 그건 뭐 딱히 쓸데가 있는건 아니라서 걍 하루의 시작과 같은 루틴의 일부라고 여겼던거긴 하지요
보배드림과 클리앙과 같은 성향의 커뮤라서 나름 광고도 일부러 클릭하고 그러면서 이용해왔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출석체크에 쇼핑앱으로의 납치라는게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혹시 저처럼 이토 아용하시면서 날마다 출첵하시는 분들이 클리앙에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출첵만 하면 쿠팡으로 납치된다?
아니면 (쿠팡 앱이 안 깔려있는 경우 다른 브라우저에서)쿠팡 페이지가 열린다?
네 그거 정상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해놓은거니까요
애정을 갖고 이용하는 커뮤가 변질된것 같아 씁쓸해서 넋두리해봤습니다
맛점들하십쇼~
이번에 반디집 설치할때도 쿠팡 물어보더군요
쿠팡이 이쪽으로 돈 엄청 쓰나봐요
마자여 뭐 꿀뷰같은거 깔 때도 쿠팡 설치 그거 뜨더라구요
원래 알집 같은거 깔 때 꼼꼼히 그런거 해제하는 편이라 당하진 않지만 늘 불쾌하더군요
그르니깐여...
납치당하는건 누구에게나 끔찍한 경험일겁니다.
아마 많은 회원이 떨어져나가겠죠.
그럴거 같아요
이미 다른 수익 비지니스를 충분히 하고 있고
또 더 필요하다면 거부감 덜한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을텐데 저런 최악의 방식을 채택한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글져...
그래서 이젠 안 하려고요..
그러세요??
이게 브바브인걸까요?
저는 브레이브랑 삼성인터넷으로 접속했더랬는데 둘 다 납치되었거든요
제가 쓴 댓글에 어떤 회원분이 뭐 다른 브라우저 납치 안된다고 얘기하시던데 그렇게까지 할 애정도 안 남아있어서 시도해보지는 않았어요
낼부터 함 매의 눈으로 지켜보시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