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남자 여자분 둘 다 결혼비용 반반
남자가 차가 없어서 4000만원짜리 차 계약함
여자는 400만원짜리 쥬얼리 세트를 예물로 원함
남자가 차일피일 미룸.
여자가 말하자, 남자가 그거 잘끼지도 않을거면서 사지말고 대출 갚자.
여자도 남자에게 그럼 차도 사지 말아야지라고 대응.
남자는 차는 다르지 시전.
그 이후 여자분 다시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쭉 돌아보게 됨.
파혼.
저는 조상님이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대출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차도 안샀어야죠.
상식 선을 넘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가 봅니다....
전 서로 가진거 거의 없이 월세로 시작했슴다 ㅠㅠ;;
반반 했다는 것도 저럴거면 왜 만나나 싶고 이해가 안되는군요 ㅠㅠ;;
반반 거리는 애들 중에서 저런 애들 많아요
정상이라면 차를 좀 싼걸로 가고 그 돈으로 보석 세트를 해주면 되죠
너무 쪼잔해 주작이라 믿고 싶네요
여자가 남자에게 사주는 돈을 줄여서 여자 보석을 사는 것이라 결국 뭔가 여자가 쓸 돈 줄여서 여자 자신에게 보석 사주는 느낌이긴하네요^^;;
사치 싫어해도 평소 사치부리는 사람도 아니면 400정도는 이해해줘야죠 ㅋ
결혼식 주얼리 400이면 정말 기본인 건데.. 파혼 잘 했네요.
주작이죠.
사람들이 무의식에서 비교하기 쉽게
아주 딱 떨어지는 대비를 줬군요.
이렇게 까지 교묘하게 주작글을 쓰는 심리는
뭘까요? 젠더 갈등 조장?
딱 저런 글 써줄 직원 채용하던거 생각납니다
주작 아니라면 파혼 잘했네요
판춘문예 같긴한데요 ㅋㅋ
차를 같이 써도 맨날 같이 타나요 뻔히 남자 출퇴근용으로 쓰게 될건데.
주얼리 세트 400만원이 아니라
1000만원이여도 사드릴듯 싶네요.
뭐 매년 사달라는 것도 아닌데;; ㅎㅎ
건건이 벌어지는 이벤트들 자체가 현실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이벤트들이네여 ㄷㄷㄷ
빨리 결정한 게 다행으로 보임..
설마 진짜면 잘 파혼 하셨습니다!
400만원 예물을 못받더라도 남자가 본인 차 계약도 취소하고 예비신부 말이 맞다 했다면 안헤어졌겠죠.
그런 측면에서 400만원이 중요한 게 아니라 표현한 겁니다.
제목만 봤을 땐 400만원 예물 안사줘서 헤어진 철없는 사람처럼 읽혔네요.
결혼전에 400만원 예물 안해준 걸 알게 되서 다행이다라는 뜻이 아니고, 그 사람의 본성을 알게 되서 다행이다라는 뜻일 겁니다.
제목은 "예물 주얼리 때문에 (본성을 알게 되어) 파혼합니다" 정도로 해석하면 별 문제없지 않나 싶습니다.
내용은 관심없구요
글만 딱 놓고 봤을 때 솜씨나 흐름을 살피면 당연히 주작 글입니다.
4000짜리를 받았는데, 400짜리를 못해줄 정도의 남자를 왜 결혼 단계까지 가서야 알았을까요.
게다가 10%라는 비율은 강조를 위해서 그렇게 썼거나 사실이 아닌 경우를 그럴듯하게 쓴건 아닌가 의심됩니다.
네이트 판은 예전부터 거짓말 쓰고 추천받는걸 즐기는 사람들이 글 많이 썼습니다.
자기한테 들어오는 가성비만 생각하고 하면 이해 못할 짓 하는 경우 많으니깐요.
근데 30년쯤 전에 결혼했는데... 그때도 천만원 정도 예물한 것 같은데;;;; 400만원은 너무한데요. ;;;
모르고 결혼할뻔했네요. 조상님이 도우신듯
맨날 애 데리고 낑낑거리며 어린이집 출퇴근하는 아빠 직원들도 많던데 그런 물건은 어디서 나오는가 싶습니다.
주작러들은 당연히 실제 있을 법한 일과 주변에 있을만한 사람 가지고 창작을 합니다. 그래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파급력이 높아지니까요..
저 글 자체가 주작느낌이 강하게 난다는거죠.
덧붙이자면 저런 게시판을 지극히 개인적인 일에 관한 공분 자판기로써 사용하려는 글은 설령 주작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주작이라 주장 하여 손해볼게 없습니다.
그냥 저기 올라오는 글 다 주작이네 해버려도 세상이 덜 아름다워지거나 하지 않죠.
반대로 여성인 경우도 많으니까... 그냥 케바케죠... 감정이입할 필요없다는 겁니다..
파혼 잘하셨네요
아주 못된 인간이네요
400이 아까우면 차도 4000이 아니라 중고차로 같은모델(해당모델이 꼭 필요한진 몰라도) 좀 연식된거 3000-3500 으로 사자고 하면서 그만큼 아끼자 했으면 그래도 납득이라도 될텐데 말이죠.
정말 조상님이 돌보신거죠.
같은 남자로서 저런 머저리 같은 놈이 불O을 붙이고 나온 건... 신이 실수를 한거죠. 네네... ;;
남혐 여혐도 조작거리도 안될듯요, 성별에 상관없이 너~~~무나 흔해서요.
숫자에서부터 걍 나 소설이오가 딱 보이네요.
그리고 결혼 예물을 시계 하나하는것도 아니고 400짜리가 요즘 어딨나싶네요. 결혼식 비용이 그 몇밴데요.
답답하네요
주얼리 4백이면 진짜 싼거 같은데
아무것도 해주기 싫었던걸까요?
종로 가도 다이아 박힌 결혼 반지정도 겨우 하고 조금 남는데 그걸로 세트라곤 말 안하죠
금값 많이 올랐어요
저것과 금액만 다르고 거의 일치하는 사례는 봤습니다 ㅋㅋ
(제가 아는 사례는 차와 가방이었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피해다니는건 빼고요 ㅎㅎ)
주작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시는거에요 ㅎㅎ
근데...왜이렇게 주작여부가 왜 중요한것이 되었을까요?
아마도...
특정 사람간의 현상을 확대해석해서..
갈라치기에 당해서 아닐런지요?
제발 하나의 사건으로 전체를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럼 지금 댓글처럼 주작이니 뭐니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글 하나로만 얘기할수 있잖아요
차는 그렇다 치고 집은 이미 사신거 같은데 처분하는게 쉽지 않겠네요.
아 그리고 여기 예비 신랑분들 계시면 꼭 알아두세요.
결혼할때, 출산할때 돈 아끼지 마세요.
어차피 평생 같이 살면서 쓸 돈으로 보고 50년 분할로 생각하면 그냥 코묻은 돈 수준입니다.
허영이 심한 경우도 분명 있겠지만, 어지간하면 한두장 더 얹으셔서 더 좋은걸루 하세요.
전 분명 알려드렸습니다....
같이 골랐고 같이 타고 다닐거니 내꺼가 아니라 우리꺼라는 인식이 있었고
그러니까 여자 혼자만의 소유물인 보석에 4백을 쓰는게 꺼려졌던거 아닐까요?
4천만원 짜리 선물을 받았다는 인식이 분명했다면 사치품을 싫어하건말건
간단한 산수만 할 줄 알아도 3600만원을 이익보는 거래인데 안할 이유가 없죠.
여자 버전으로 살짝 바꾸어보면 남편이 부인에게 내가 너한테 세탁기, 김치냉장고, tv를 선물해줬으니
너는 나 한테 4백만원짜리 게임용 컴퓨터 사줘 라고 한것과 비슷한게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너무 순해서 주작 같습니다 ㅋㅋㅋㅋ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돈을 사용하는 가치가 달라서 남들이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뭐라 할 필요가 없어요.
비싼 커피 마신다고 뭐라하는데 알고보면 뭐라한 사람은 술 담배에 돈 쓰고…뭐 이런 식…
그리고 결혼 전에 상대의 행동에 대해 조금이라도 찝짭함이 있으면 그걸 평생 인내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게 결국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자기껀 합리화 쩔게 잘하죠
빈정상하다 오만정 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게 최악이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데 주작같아요...
세상물정 모르는 님자라도 시부모가 있다면, 신부패물이 4백이라면 완전 거져죠..
요즘 금값 돈당 30넘은지 좀 되서요, 반지 귀걸이 목걸이 세트로 대충 4백 됩니다..
다이아몬드는, 그것만으로도 수백 추가죠..
아무리 문화가 바뀌었다해도, 결혼하면서 시계는 안해도 귀금속은 합니다..
그걸 안해준다고요..???
근데 저 일이 무조건적으로 주작이라고 하기엔 실제로 진짜 파혼이 별것도 아닌 걸로 끝나니까요. 근데 몇몇 분들이 선거철이다 갈라치기다 이러는데, 저걸 왜 성별로 가르는지 신기합니다. 그냥 어리석은 사람의 이야기일 뿐이예요.